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유망 농식품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2018 투자유치설명회(IR)’를 8월 23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개최했다. 금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8개 유망 기업이 IR피칭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망 농식품기업 발굴을 위해 30명 이상의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사, 엑셀러레이터, 엔젤투자사, 은행 등 금융 투자기관에서 IR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중소기업 기술통계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사업화 애로사항에 대한 조사결과, ‘사업화 자금부족’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농업금융의 패러다임이 ‘보조금 → 융자 → 투자’로 전환됨에 따라, 단순 정책자금 지원만으로는 농산업체의 자금조달에 한계가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성과분석 보고에 따르면, 정책금융을 지원받은 기업의 경우 총자산영업이익률 증가률이 비지원기업보다 평균 1.1%p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재단은 IR을 통해 자금 마련이 필요한 농산업체와 투자 대상 기업 발굴에 어려움이 있는 투자사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농식품 기업의 자금조달 역량 및 기업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화상병 발생에도 불구하고 호주농업수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도 국산 배의 호주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주로 배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검역본부에 수출 단지로 등록한 후 호주농업수자원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18년 호주로 수출이 가능하도록 등록되어 승인받은 단지는 상주, 나주, 하동 3개 단지이다. 호주는 '15년 한국에서 첫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한국산 배의 수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매년 천안․안성 등의 지역에서 화상병(Erwinia amylovora)이 발생되었으나 검역본부는 비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국산 배의 지속적인 호주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역협상 등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검역본부는 발생 첫 해인 2015년부터 투명하게 병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호주측 전문가를 초청하여 화상병이 일부 지역에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도록 하는 등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무역 촉진에 기여해 왔다. 금년에도 화상병이 여러 지역(안성, 천안, 제천, 충주, 원주, 평창)에서 추가로 발생하였으나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을 호주측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여 지속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16년 8월부터 2년 동안 매주 월요일에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를 산업체의 방문이 용이한 수도권에서 운영함으로써 김천이전에 따른 민원인 방문 불편해소 및 적극적 행정을 통해 동물용의료기기 인허가 품목의 빠른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는 인허가 업무별 담당자가 매주 1회씩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동물약품협회로 현지출장을 하여 민원인과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등 각종 규정 및 제도, 인허가 관련 업무에 대하여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노령화로 동물병원에서 질병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와 돼지, 닭 등의 산업동물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감염병 진단시약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18년 8월 현재 기준으로 총 321개 업체(제조업체 165개, 수입업체 156개)에서 2,020개 제품(제조 909개, 수입 1,111개)이 인허가를 받았으며, 특히, 동물약품관리과내에 ‘의료기기계’가 신설된 2013년 이후에 신규로 인허가 받은 업체와 제품이 각각 230개와 1,649개로서 전체의 71.7%와 81.6%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찾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GSP)의 2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서 운영 중인 GSP 중 식량종자사업단이 순항 중이며, 현재 기준으로 올해 말까지는 목표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2021년까지 벼와 감자, 옥수수 3개 작목을 대상으로 총 2,600만 달러의 종자 수출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GSP의 1단계 사업이 수출 계획에 차질을 빚으면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2단계 사업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품종 개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당해 연도 목표를 넘은 데다, 올해 7월까지도 예정대로 추진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에는 옥수수 종자 1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했으나, GSP를 통해 개발한 ‘Mithas(미다스)’ 품종이 인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17만 달러로 늘었다. 베트남에 수출한 가공용 감자의 씨감자도 총 30만 달러로 수출 총액이 47만 달러에 달해 목표 대비 4.7배(470%)의 실적을 냈다. 2년차인 올해는 옥수수 50만 달러가 목표였으나, 7월 말 기준 1
현대 군산조선소 중단, GM 군산공장 폐쇄로 파탄 난 군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산항만공사 설립’이 주장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주현 의원(비례대표)은 6월 21일 개최된 상임위 ‘2017년 회계연도 결산’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군산항만 및 항만시설, 배후단지의 조성 및 관리·운영을 담당할 수 있는 ‘군산항만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은 2017년 7월 현대 군산조선소 폐쇄, 2018년 5월 GM 군산공장 폐쇄로 실직자 1만여 명, 지역내총생산도 지난 2011년 대비 17.2%까지 하락할 것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은 분석했다. 이와 관련된 부동산 등 관련 서비스 산업도 원룸 공실률은 50%, 요식업의 휴·폐업 신고는 40% 증가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박주현 의원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나 추경예산은 장기적인 대책이 아니다”라며, "새만금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농생명 단지 조성이 가능하고, 군산항 배후의 농지와 다양한 군산산업시설을 이용하여 상품생산, 가공, 수출이 가능한 대중국 무역과 아세안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전북 군산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군산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8월 16~18일까지 홍콩전시박람중심에서 개최된 ‘2018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8)’에 우리 농식품 업체 71개사가 참가하여 160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29회를 맞는 홍콩 최대 B2B·B2C 식품박람회로 5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했다. aT가 운영한 통합 한국관에서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너뷰티와 다이어트를 위한 기능성 젤리, 콜라겐 제품, 홍삼 관련 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고품질 간편식인 쌀과자, 삼계탕 등의 제품은 현장에서 16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 뿐 아니라 컵떡볶이, 쌀, 배추김치, 고구마가공품 등의 품목은 585만 달러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장류 테마관에서는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를 활용한 불고기, 떡볶이 등 요리 시연코너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요리 시연행사를 체험한 홍콩인 루비氏는 “한국의 매운맛은 그냥 매운맛이 아닌 감칠맛 나는 독특한 매운맛이다”라며 “앞으로는 한국산 소스 제품을 활용해 떡볶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윤영배)와 인터파크비즈마켓(대표 허탁)은 8월 21일 aT센터에서 ‘우수 농수산식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T와 인터파크비즈마켓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를 통한 농어가 소득증진,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산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협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구체적인 협업 방안은 aT가 우수한 품질의 상품 발굴과 판매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개발하고, 인터파크비즈마켓은 판로확대를 위한 유통채널 확보와 상생협력을 위해 수수료인하, 대금지급 기한 우대 등 농가 소득증대와 산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aT는 사이버거래소에 입점 되어 있는 1,500 여개 업체의 상품 중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인터파크비즈마켓에서 판매하는 등 구체적인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B2B, B2C, C2C 커머스 사업을 보유한 전문 온라인 유통사인 인터파크비즈마켓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전용 복지몰 시장 진입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농가에게 새로운 유통 및 홍보채널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금강산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한우고기가 방북길에 함께 올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오는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우고기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지난 2015년 이후 약 3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한우자조금은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기념하고,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행사의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되는 한우고기는 양지 1+등급 총 122kg으로 이산가족 상봉단과 가족의 만찬에 한우뭇국과 한우미역국으로 식탁에 오르게 된다. 한편,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지난 1998년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방북을 했던 것처럼 한우는 남북관계에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비롯한 남북행사 지원을 통해 남북관계가 보다 개선,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8월28~29일까지 ‘식품명인 전수자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할 예정이다. 식품명인제도는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에 따라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ㆍ발전을 위하여 식품제조․가공․조리 등 분야를 정하여 식품명인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제도로 현재 69명이 지정되어있다. 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와 명인의 고령화 등으로 전승 단절 우려가 커지고 있어 우수한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어가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식품명인의 평균연령은 71세에 이르고 있고, 식품명인의 사망으로 우수 전통식품 기능이 전수되지 못하는 사례도 6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명인의 기능을 이어갈 전수자를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전수를 진행 중인 전수자를 대상으로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뿐만 아니라 경영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실시되며, 1회차에는 전통식품 명인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업체를 효율적으로 방문할 수 있고 6차 산업 관련 체험프로그램 등이 잘 갖춰져 있는 전남 담양지역 5개 식품명인업체를 순회 방문하면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 정책자금 활용방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는 오는 24일(금),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전문의의 강연을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 정보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본 시민강좌는 개회식 이후,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범일연세내과 이동형 원장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의 ‘다이어트 하는데 우유 먹어도 될까’, 서울의료원 피부과 김현정 과장의 ‘우윳빛깔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동형 원장은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알려줄 예정이며, 신현영 교수는 우유 속에 포함된 지방 때문에 다이어트 시 기피되는 우유가 사실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오는 9월 1~ 2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늘 내 일(JOB)을 잡자”라는 슬로건으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층의 취‧창업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농협, 삼성웰스토리, 파리크라상, 제일사료 등 다수의 민간기업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약 100개 이상의 기관이 참가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1:1 채용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 채용담당자가 직접 채용정보 및 업무 특성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주)파리크라상 등 10개 기업의 공개 채용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현장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도 SNS를 활용하여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농식품분야에서 성공한 청년 창업가가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중이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토크쇼 형식으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9호 태풍 ‘솔릭(SOLIK)’의 북상으로 농작물과 농업 시설물 피해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과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23일 9시께 전남 목포 남서쪽에 도달해 순간 최대 풍속 32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폭염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한 벼나 밭작물, 과수는 추가 피해가 우려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12개 반, 20명)을 긴급 편성‧운영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 현장 지도와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과수와 밭작물, 시설 재배, 축산 등 전국의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품목별 중점 관리 요령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안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누리집과 농업인 단체, 작목별 연구회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대응 요령과 기술 대책을 알리고 있다. 아울러,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작목별 관리 요령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벼는 집중호우로 논두렁, 제방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 살펴보고,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물꼬를 만든 뒤 비닐 등을 덮어둔다. 물이 잘 빠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제19호 태풍‘솔릭’의 북상에 대비해 실시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공사는 본사 재난종합대응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태풍이동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수지, 배수장 등 전국 2,100여개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과 저수지, 방조제 등의 주변 물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앞서 공사는 올 상반기에만 농업기반시설 225곳에서 비상대처훈련과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은“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 긴급복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농작물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1일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제19호 태풍‘솔릭’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 사전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허식 부회장이 주관하는 ‘솔릭 피해대비 제6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2012년 9월‘산바’이후 약 6년만에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농업인의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되는 등 향후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회의를 주관한 허식 부회장(농협재해대책위원회 위원장)은“올 한 해는 한파와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 폭염 피해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다양한 농업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시름이 너무 깊다”며 “농협은 금번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예방활동을 더욱 철저히 하고, 피해발생시에는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피해 농업인의 심정으로 조속히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태풍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전국 계통사무소에서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중에 있으며, 영양제·살균제·생육촉진제 등 할인공급,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 피해농업인에 대한 금융지원,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피해 농산물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에서는 일반 국민이 실생활에 필요한 농식품 연구개발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 리빙랩(living lab.)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우리말로 ‘생활의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실제 생활 현장에서 최종 사용자인 일반 시민들이 연구개발 과정에 문제 개선 및 실증 주체로서 참여하는 개방형 사회혁신활동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 주제는 농식품 분야에서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 또는 국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연구개발 관련 모든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농식품 연구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생각함 ‘2018 농림축산식품 리빙랩(living lab.) 아이디어 공모’ 게시글의 댓글로 작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제안서 중 아이디어의 적절성, 효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이번에 출품된 아이디어 중 일부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지정공모과제로 공고하고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농기평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존의 기술 공급자 중심의 연구과제 제안의 한계를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