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인의 스트레스와 소외 등 사회심리적 문제 개선을 위한 ‘농업인의 사회심리적 요인과 건강 증진 정책토론회’를 3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연다. 농업 분야의 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촌 조성’과 국민 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자살‧산업재해‧교통사고 줄이기’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농업인의 소외와 자살, 농업인 산재 관리에 대한 관심도 따라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농촌진흥청과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 사단법인 농업인건강안전협회가 함께 주최하며,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건강검진 자료 분석을 통한 농업인 건강 문제 △농업인의 업무상 스트레스 평가 발전 방향 △농업인의 사회적 배제 개선을 위한 스마트 기술 활용 방안 △농업인 건강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개발(R&D) 및 정책 확대 방안 등의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국회 농해수위 의원실 관계자들과 농정 전문가, 의료계, 농업인 단체 대표 등이 모여 농업과 농촌의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소외, 우울 등 사회심리적 문제 해결 방안과 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농촌
한약재 숙지황(지황을 쪄서 말린 형태)을 가공식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경제적인 분말 제조 방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숙지황을 분말로 만들기 위해 기존보다 시간과 비용을 줄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숙지황은 한방에서 보약은 물론, 지혈과 이뇨, 당뇨, 고혈압 약으로 쓰이는 중요한 약재다. 항종양이나 면역력을 높이고 심혈관계 질환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숙지황을 가공하기 위해 분말로 만드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숙지황을 24시간 냉동한 다음 분쇄(잘게 부스러뜨림)해 감압 건조(공기압을 낮춰 건조하는 방법)한 다음, 체별(체에 쳐서 입자를 분리)해 3일 만에 분말을 만들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세절(숙지황을 잘게 자름)-동결-동결 건조(얼린 재료의 얼음을 승화시켜 건조하는 방법)-분쇄-체별’을 거쳐 분말이 되기까지 7일이 걸렸다. 이 중 동결 건조를 마칠 때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제조 시간이 줄면서 1kg당 생산 비용도 약 70% 줄일 수 있게 됐다.(30일 기준) 냉동 온도를 조절해 숙지황의 경도(단단함)를 다르게 분쇄하면 분말 입자 크기도 다양해진다. 온도가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에서 오복꿀 참외, 참사랑꿀 참외에 이어 올해 9월부터 흰가루병에 강하고 수량성 많은 고품질계 신품종 은하수꿀 참외 품종을 개발하여 종자를 본격 시판한다. 은하수꿀 참외는 오래 기간 육종 재료 수집, 계통 순화 및 고정 과정을 거쳐 지난해 농가실증시험을 마치고 첫 선을 보이는 참외 신품종으로 기존 참외 품종과 비교하여 흰가루병 내병성은 물론 숙기, 당도, 과색, 육질이 뛰어나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안정적으로 참외를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소득 측면에서도 은하수꿀 참외는 2월부터~8월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기존 참외 품종과 비교해 평균 3~5일 정도 수확시기가 빠르고 정품 과 수확량이 많아 200평 하우스 한 동 기준 조수익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은하수꿀 참외를 재배한 경북 성주군 벽진면 김정태 농업인은 기존 참외와 비교해 흰가루병 내병성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과의 품질과 수량성이 높아 재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만한 참외 품종이라고 평가 했다. 최유현 대표는 이번 은하수꿀참외 신품종 출시를 통해 농촌 행복도 살리고 국민 행복도 높이는 농협의 역할에 맞도록 참외 재배 농가들이 고소득을 올리고 소
공사 사업, 기술혁신, 대외협력, 일자리 질 개선 등4개 분야 관련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접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9월 14일까지 농어촌의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보다 나은 내‘일(JOB)’을 위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공사의 기존사업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 △기술혁신, 혁신적 수단을 통한 일자리 창출 △타 기관,지자체,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자리 질 개선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 8점에는 총 160만원의 상금을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공사의 일자리 추진과제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규성 사장은“좋은 일자리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라며“이번 공모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8월 16일과 22일 청주 본원에서 HACCP분야 자동화 솔루션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Smart HACCP(종합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본 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부-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추진하는 ‘2018년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중 ‘식품분야 Smart HACCP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하여 구성된 모임으로 HACCP인증원과 농심엔지니어링을 비롯한 11개의 솔루션 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HACCP인증원은 공급기업들의 Smart HACCP 적용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요업체들의 컨소시엄 대표기관으로서 프로젝트 총괄 관리를 담당하며, 농심엔지니어링은 10개 솔루션업체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그동안 업계에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Smart HACCP 보급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각 공급기업들은 Smart HACCP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참여 식품업체의 생산 공정에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하여 CCP공정 모니터링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솔루션 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업분야 최고 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청년농업인 등 미래세대 농업인 양성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제4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 시행계획을 8월 27일 공고하였으며, 11월 24일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란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이를 후배 농업인에게 전수하고 교육·컨설팅 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농업인을 뜻한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제도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09년부터 학계, 자격제도 전문가, 연구기관 등의 현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정방법, 절차,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추진되었고, 1회(2012년) 102명, 2회(2014년) 45명, 3회(2016년) 33명 등 3회에 걸쳐 총 180명의 농업마이스터를 지정․배출하였으며, 이들은 미래세대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실습교수, 후계농 멘토, 영농기술 자문․평가위원, 농업경영컨설턴트 등으로 활약 하고 있다. ‘제4회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은 필기시험(‘18.11월), 역량평가(’19.3월), 현장심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조합 임원의 결격사유 강화 및 준조합원 자격기준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림조합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2019년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다른 금융기관에 채무를 연체하고 있는 사람이나 일정 규모의 조합이용실적이 없는 사람”은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한, 준조합원의 주소 및 거소 자격요건을 폐지하여 누구나 산림조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조합의 임직원과 대의원의 겸직금지 범위도 산림조합법 시행령에 구체적으로 정해 놓았다. 시행령 개정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지역 산림조합 정관은 해당 조합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임원 결격사유 강화는 산림조합 경영에 대한 임원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조합장 등 임원이 되려는 사람은 반드시 해당 조합정관에 규정된 결격사유를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남길kenews.co.kr
8월31일 서울시 중구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제24회 세계농업기술상시상식에서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왼쪽 세번째),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박시경kenews.co.kr
2019년 국가예산안 중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겨우3.1%로 발표돼,문재인 정부의 농업·농촌 무시가 현실로 드러났다.농정을 책임지는 농식품부 역시,무엇을 했는지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지난8월28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19년 국가예산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정부는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2020년~2022년까지 매년1000억 원씩‘농림·수산·식품분야’예산을 삭감한다는 계획임이 드러났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가예산은△2015년375조4000억 원△2016년386조4000억 원△2017년400조5000억 원에서 점차 늘어나다가,문재인 정부에서는△2018년428조8000억 원△2019년 안470조5000억 원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2016년2.9%↑→2017년3.7%↑→ 2018년7.1%↑→2019년9.7%↑로 증가하여 재정확장 기조가 뚜렷이 나타났다. 이에 반해,농식품부 예산은△2015년14조431억 원△2016년14조3681억 원△2017년 14조4887억 원△2018년14조4996억 원△2019년 안14조6480억 원으로, 2016년2.3%↑→2017년0.8%↑→2018년0.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지 취득 및 이용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8년 전국 농지이용실태조사’를 9월1일부터 3개월 동안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2015년 7월 이후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취득한 모든 농지와 부재지주(관외 경작자)가 소유하고 있는 농지 등 전국 약 18만ha, 120만 필지이다. 아울러, 농업진흥구역 내 태양에너지 발전설비가 설치된 농업용 시설 부지(축사, 버섯재배사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에 대해 당초 취득 목적대로 이용하는지 여부, 정당한 사유 없이 휴경 또는 임대하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9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장․군수․구청장 주관으로 읍․면․동 직원 및 조사원이 현지조사, 주민 의견 청취, 농지소유자 청문절차 등을 거쳐 농지의 실제 이용실태를 파악한다. 조사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휴경하거나, 불법 임대한 사실이 확인되면 청문절차 등을 거쳐 농지처분 의무를 부과한다. 처분의무가 부과되면 농지 소유자는 1년 이내에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 경작하여야 하고, 처분하거나 경작하지 않을 경우 시장․군수가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8월 30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에서 ‘2018년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진행했다. ‘2018년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주요 식재료 산지에서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와 생산자의 만남을 주선해 외식업계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 식재료를 믿을 수 있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재료 생산업계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주어 외식과 농업간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번 산지페어는 아산시에서 이틀간 개최되며 광주 무등산보리밥 우수외식업지구 및 aT 사이버거래소 등 외식업계 바이어와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20여개 생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아산시 산지페어에 이어 산청, 익산, 하동, 안산, 해남 등에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별 우수 식재료 소개를 통해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외식산업과 농업의 협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나아름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미래 농생명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농생명산업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 12종을 개발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이다.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로 탐색, 주제 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등이다. 이번에 개발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별 주제에 따라 현장 모둠을 구성하며,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종사자가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로 정보 제공은 현장 강사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으며, 직업별로 필요한 자격 요건이나 진출 분야, 취업 현황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을 전라북도교육청의 협조로 전북권 11개 중학교 학생 349명이 12곳의 진로 체험 농가에서 체험한 결과, “진로나 진학을 농업 쪽으로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농촌에도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농촌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전문가와 교사들도 ‘기존 현장 학습과 차별화 되며, 진로 탐색에 알맞은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박과채소를 뽑는 ‘제16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올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지니며 크기가 큰 박과채소와 희귀한 모양이나 특성을 갖는 박과채소를 뽑는 대회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이 선발대회에 출품할 박과채소 참가신청 서류를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호박, 박, 수박, 수세미, 동아, 여주 등 박과채소는 모두 출품할 수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선발대회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채소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 후 9월 19일 9시에서 18시까지 출품할 박과채소를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경서대로 2253-9’로 보내면 된다. 관련 문의는 하동군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로 하면 된다. 시상은 슈퍼호박, 동아, 기타 박과채소 3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모두 22점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 수상작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슈퍼호박과 동아는 무게와 품종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기타 박과채소는 외형 및 특성의 희귀성 등을 기준으로 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쌀의 참신성, 다양성 등 새로운 이미지를 불어 넣고자 쌀과 쌀 가공품업에 종사하는 젊은 창업인 5명을 미(米)스코리아로 선정했다. ‘미(米)스코리아를 찾아라 사업’은 2016년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쌀 관련 업에 종사하는 젊은 창업인을 발굴하여 마케팅 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해준다. 쌀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의 젊은 창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37개 기업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소비자평가, 3차 현장검증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의 기업(6명)이 2018년의 미(米)스코리아로 선정됐다. 이중 8월의 미(米)스코리아로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퓨전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자이소’의 박호상, 박경민 형제다. ‘자이소’는 베이커리와 빵 소비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마카롱과 마들렌 형태의 떡을 만들어 ‘미(米)들렌’과 ‘떡카롱’을 개발했다. 이들이 개발한 퓨전 떡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며 떡집 자이소가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며, 지금도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전통적인 떡을 현대화하여 곶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마을의 특성에 맞는 소득원 개발, 문화 활동의 향유 등을 통한 농촌의 활력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자율적·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평가하는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지난 30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여 소득·체험 등 4개 분야에서 20개 우수 마을을 선정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창의적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여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우수 마을의 사례를 공유하여 농촌을 재도약시켜 보고자 2014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아래 전국에서 신청한 3,220개 마을 중 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20개 마을이 발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소득·체험(잘사는 마을)’, ‘문화·복지(즐거운 마을)’, ‘경관·환경(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농촌클린 활동)’의 네 분야에 대하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콘테스트 결과, 소득·체험 분야에서 홍성군 거북이마을, 문화·복지 분야에서 밀양시 백산마을,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