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잡곡 도·소매기업인 유한회사 광복(대표이사 이광복)과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협은 우수한 품질의 국산 잡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광복은 대외 판로를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 측은 수입 잡곡을 국산으로 대체하고 신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新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잡곡 생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농업인에게 잡곡의 제 값을 받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국산 잡곡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추석을 앞둔 지난 13일 서울고등법원 앞마당에서 고등법원(법원장 최완주)과 함께 ‘추석맞이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서울농협과 서울고등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년째를 맞으며, 25개 생산자가 참여하여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과일·채소·잡곡·한우 등 각종 농축산물과 건어물·나물·곶감 등 명절 제수용품, 그리고 각종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9월 20일부터 3일간 농협 서울지역본부 주차장에서 50여개 생산농가가 참여하여 추석맞이 직거래 큰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11일 가락몰에서 공사, 송파소방서, 가락시장 9개 도매법인, 다농마트 소속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을 개최하여 송파소방서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송파구 취약계층 주거시설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송파구 관내 500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00세트를 지원하게 된다. 후원에 참여한 공사와 서울청과, 농협(공),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서울건해, 수협(공), 강동수산, 다농마트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지원 외에도 가락시장 김장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정기적으로 소방종합훈련, 화재예방캠페인,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시행하는 등 재난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함께 진행된 ‘화재예방 캠페인’ 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사, 송파소방서, 유통인이 함께 가락몰 판매동 축산, 건해, 수산구역을 다니며, 입주 유통인에게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승호 공사 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전달식에서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 단체가 소화기, 감지기를 기증하였는데, 물론 평소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17일 대구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 내 조경용 중국산 석재에서 붉은불개미 일개미 7마리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건설 현장 관계자가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발견 및 신고하여 검역본부에서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한 것이다. 해당 중국산 석재는 부산 감만부두터미널에서 9월 10~11일 개장하여 곧바로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이동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환경부, 검역본부 및 대구시는 관계부처 합동 대책 및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주변지역으로의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과 주변지역에 철저한 초동 대응을 실시했다. 발견지점에 대해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조경용 석재(120여개)에 대해서는 약제 살포 후 비닐로 밀봉 조치하였으며, 환경부‧검역본부‧대구시 직원 등이 긴급 투입되어 주변지역에 대한 육안조사 등의 우선 조치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발견된 조경용 석재는 중국 광저우 황푸항에서 출발한 8대의 컨테이너에 적재된 것으로 9월 7일 부산 허치슨 부두에 입항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컨테이너는 9월 8일 부산 감만부두로 옮겨진 후, 9월 10~11일 개장하여 컨테이너에 있던 조경용
농협 김병원 회장은 취임 이후‘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지상목표를 위하여 영농자재 가격인하, 농가 수취가격 제고 및 농외소득 개발 등의 사업을 통해 2년간 약 3조원 농가소득에 기여하였으며(‘17년 1조 9,743억원,‘18년 8월 9,414억원)‘농가소득 통큰 3종 지원세트’를 추가로 준비하는 등 농협의 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우리 농업ㆍ농촌은 농업인구 감소, 인구 고령화 등 내부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수입농산물의 범람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 특히 올해에는 폭염 및 가뭄, 태풍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었다. 이에 농협은 상호금융특별특별회계 예치금이자 3000억원 조기 추가정산, 520억원 상당 농기계 지원, 조합원 영농자금대출 금리인하 등 농업인 실익증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책을 시행한다. 먼저, 농축협에 대하여 상호금융특별회계 예치금 이자 3000억원을 조기에 정산한다. 상호금융특별회계 예치금이자 추가정산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축협에서 받은 상환준비예수금 및 정기예치금에 대한 이자의 성격으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특별회계의 결산결과에 따라 지급한다. 9월 17일에 3000억원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셜 웹 빅데이터와 온·오프라인 판매데이터를 통해 명절선물 트렌드 변화를 알아봤다. 최근 3년간 설과 추석기간 동안 트위터(65천건), 인스타그램 (598천건), 블로그(126천건), 뉴스(24천건)에서의 ‘선물’과 ‘명절’ 관련 언급과 농협 하나로마트, G마켓의 판매데이터를 통한 명절선물 실제 구매 트렌드를 분석했다. 농식품 추석선물 구매의향에 대한 조사(2,290명 대상, ‘18.9.3.~9.7.) 결과를 분석에 활용했다. 분석 결과, 청탁금지법 개정 이후 처음 맞이한 ’18년 설에서 ‘17년 추석보다 5~10만원 미만 가격의 농식품 선물세트 구매가 증가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은 가성비가 높은 통조림류의 가공 품목을, 연령대가 높을수록 가심비가 높은 축산식품 선물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30세대뿐만 아니라 40·50세대도 온라인을 통한 명절선물 구매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터로 본 명절선물에 대한 세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명절 전 1~2주 사이에 구매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고, 올 추석은 예전 명절 때보다 관심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올 추석에 선물하기 좋은 국산 배 품종이 첫 유통을 앞두고 있어 배 산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이른 추석에 출하하는 ‘신화’와 ‘창조’ 품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임에 따라 ‘신고’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 품종인 ‘신고’ 배는 원래 10월 상순께 출하되는데, 올해처럼 추석이 9월인 해에는 수확을 앞당기기 위해 생장조절제로 크기를 키워 출하해왔다. 이른 추석마다 크기만 키워 유통한 배를 먹고 맛에 실망한 소비자는 점차 구입을 꺼리게 됐고, 이는 배 산업 위축으로 이어졌다. 현재 우리나라 배 재배 면적의 86.8%가 ‘신고’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배 ‘신화’와 ‘창조’는 9월 상순이나 중순께 출하할 수 있어 ‘신고’ 품종보다 빨리 유통할 수 있다. 두 품종 모두 당도가 13브릭스 정도로 높고 맛이 뛰어나다. 품종명은 이른 추석에 유통할 수 있으면서 품질도 뛰어나 기존 배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경이로운 ‘신화를 창조하자’는 바람을 담아 지었다. ‘신화’ 품종은 평균 무게가 630g 정도로, 9월 상순(나주 기준 9월 5일∼10일)에 수확된다. 특히, 추석 선물용 배는 모양도 중요한데
농협(회장 김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제수용품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례상 준비를 위한 농축수산물, 식용유, 만두, 화장지 등 120여개 상품을 최대 54% 할인하며,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추가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의 가정간편식 자체브랜드인 오케이쿡(OK!COOK)은 산적, 동태전, 녹두전 등 차례상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쉽고 빠르게 전 만들기’라는 테마로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1,000원,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산지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 최소화, 카드사와 연계한 할인행사 등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추석 차례상 준비에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남길 ke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축산물 소비에 앞장 섰다. 특히 올해는 국내산 축산물 안정성과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해 어느 해보다 강하게 국내산 축산물 소비에 힘을 쏟았다. 동물영양 전문 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국내산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트너사들이 생산한 축산물 브랜드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매해 명절때마다 국내산 축산물을 명절 선물로 적극 사용하고 있다. 올해 역시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포프리 계란, 상하계란, 돈마루, 대관령 한우, 육우마을, 괴산한우, 도담이, 지리산 흑돈 등 파트너사들의 명절 제품을 적극 구매하고 홍보하면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수평적인 파트너십을 통해서 각 생산농가와 파트너사들이 모두 상생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을 하도록 계속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7년산 주요 53작목에 대한 농산물 소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이와 딸기, 포도, 사과 등 53개 작목 4,000농가의 생산량, 농가 수취 가격과 종자·종묘비 등 투입 비용을 조사, 분석했다. 시설재배 작목 중 오이(촉성)의 소득이 가장 많았다. 10a당 소득을 보면, 오이(촉성)는 1290만 원, 딸기(촉성)는 1130만 원, 딸기(반촉성)는 1050만 원, 파프리카는 1040만 원, 토마토(촉성)는 930만 원으로 나타났다. 노지재배 작목은 포도가 320만 원(10a), 사과 310만 원, 감귤 300만 원, 참다래와 배가 각 290만 원 순으로 소득을 올렸다. 2016년산과 비교했을 때 소득이 늘어난 작목은 14개 작목이고, 39개 작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50% 이상 크게 오른 작목은 생강(117.0%), 쌀보리(72.8%), 가을감자(59.5%) 등 3작목이고, 당근(△58.6%), 시설고추(△39.1%), 쪽파(△38.8%), 억제오이(△33.8%), 고랭지배추(△30.4%), 가을무(△30.4%) 등 6작목은 30% 이상 줄었다. 생강은 2016년 소득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 2017년 재배
가을 쌀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손금주 의원이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9일(수), 산지쌀값 지지·쌀값 안정화를 위한 선제조치로 쌀 10만t 이상 조기 시장격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9월 15일 기준 통계청의 산지쌀값 평균치가 20㎏ 기준 178,472원으로 상승세에 있지만 이는 산지 쌀 유통업체들의 원료곡 부족현상에 따른 것이며, 통계청의 2018년산 벼 재배면적 조사치가 73만 9,000ha 정도인 것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추정 평년작을 기준으로 소비감소량 등을 감안할 경우 올해 최대 22만t 가량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발표대로 재배면적이 줄지 않고, 과잉생산이 이뤄질 경우 재고량 과다로 인한 납품가격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쌀 생산비는 47% 가량 올라 올해 평균 쌀 생산가격이 24.3만여 원에 달하는 반면 농민의 순수익률과 소득률은 각각 22%와 20% 하락했다. 도시근로자 대비 63%대에 머물러 있는 농가소득을 70%대로 끌어올리는 위해서는 쌀 목표가격 인상과 함께 쌀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8일까지 소속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무궁화동산은 생활권 주변에서 국민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조성됐으며 올해까지 전국에 124개소가 만들어졌다.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17개소(보조 15개소, 직접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에서는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 현황, 항공사진 등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생육환경 적합성·접근성·사업규모·사후관리 편이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공모신청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각 시·도에서 시·군·구 대상지에 대한 자체심사 후 2개소를 선정하여 산림청으로 제출하고, 소속기관은 각 지방산림청별 1개소를 선정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5,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소속기관은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무궁화동산을 점차 확대·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내년에도 국민들이 생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균형발전사업(지역지원계정) 평가에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한 강원, 경남지역 2개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6개 부처가 2017년도에 추진한 균형발전사업 총 76개 사업에 대해 균형발전 기여도와 사업기획․집행․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 농식품부의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이 매우우수(90점)를 획득하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창출 사례로 선정된 강원 홍천 명동지구(뫼내뜰영농조합법인)는 친환경 고랭지 배추 생산을 규모화하고, 친환경농산물 제조․가공시설 및 체험장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외연 확대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농산물 가공확대로 부가가치 창출, 농가 수취가 상승, 지역일자리 창출, 6차산업화(김치체험행사)모델을 안착시켰다. 균형발전 및 사회적가치 사례로 선정된 경남 하동 화개동천지구(농업법인 동천)는 유기농 녹차를 농가로부터 적정 가격에 수매하여 중국, 대만 등 수출을 추진하는 등 유기농 녹차 경쟁력을 제고 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한가위를 앞두고 전남 나주시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계산원(원장 김미경)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규성 사장은 계산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와 덕담을 나눴다. 이와 함께 평소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를 위해 공사 임직원 20명이 함께 산책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규성 사장은“이번 방문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공동체와 소통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만들고 실천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2018년 추석명절이 다가오는 9월이 시작되면서 농·축협이 참여하는 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서울 곳곳에서 개최되는 등 명절연휴에 대한 들뜬 분위기가 어느 해보다 일찍부터 시작되고 있다. 농·축협이 참여하는 축산물 직거래장터는 산지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고자 지역별 대표 브랜드 축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더욱이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맞도록 특수 제작된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88대를 이용하여 품질과 위생·안전이 보증된 국내산 축산물을 취급하니 소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강남구청(18), 서울시청광장(9.15∼9.18), 정부서울청사(9.12∼9.14), 과천경마공원(매주 수·목) 등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는 한 장소에서 전국 대표 농·축산물을 비교하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고향의 맛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로컬푸드 마켓의 장점과 함께 장터 특유의 정과 추억거리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아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