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조성하며 농촌의 다양한 가치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무주군·한국새농민중앙회와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행사를 18일 전북 무주군 명천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황인홍 무주군수, 이성희 (사)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 및 회원, 강동규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장 및 회원, 농협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고령농가에 대한 도배·장판·도색 등 농촌 주거환경 개선이 지원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마을꽃밭(약 27M)이 조성 되었으며 마을환경 정화활동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단체인 (사)한국새농민중앙회가 중심이 되어 농업인의자발적 마을 가꾸기 추진모델을 구축하고 지자체와 농협간 마을 가꾸기 협력사업을 위해 마련되었다. (사)한국새농민회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농협과 함께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새농민중앙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위해 적극 동참 하겠다” 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국내산 조사료 자급율을 ‘17년 기준 82%에서 ‘20년 85%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매년 종자구입비,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구입비, 전문단지 구축 및 유통센터 건립, TMR공장 등 연간 970억원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 국내산 조사료 생산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을 밝혔다. 우선, 간척지‧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한 동‧하계작물 재배면적을 ‘18년 24만ha에서 ‘20년 27만ha로 확대하고, 조사료의 품질검사 및 등급제를 하계작물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개선 도모할 것이며, 농업재해보험법상 재해보험목적물에 사료작물을 포함하는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유통‧소비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17년도 조사료 수입량은 1,038천 톤으로 수입대체효과가 있고, 벼 재배농지의 사료용 총체벼 재배는 쌀 생산 과잉 해소를 통한 수급안정 효과를 기할 수 있다. 또한 가축분뇨를 활용하여 조사료를 재배하고 수확한 조사료를 가축사료로 사용하는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9월 19일(수)에 충남 당진시 송산면 석문·송산 간척지에서 축산인
국내 토종종자기업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가 지난 8월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현지 법인 설립을 마쳤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는 2014년 하노이 부근 동치우 지역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하고, 농장 4Ha를 운영해옴과 동시에 옥수수와 아열대 채소 신품종 육성과 세대 단축 연구를 성공적으로 해오며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의 초석을 다졌다. 아시아종묘는 향후 베트남 내에 연구 부지를 확보하여 수박, 오이, 참외, 멜론, 호박, 토마토, 대목 종자 연구는 물론 베트남 내수뿐만 아니라 인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지역 영업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법인장으로 임명된 해외영업본부 윤종슬 이사는 “종자 수출을 늘리기 위해 연구, 생산, 영업이 함께 어우러져, 대한민국이 종자 강국이 되는데 아시아종묘 베트남 현지 법인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법인인 아시아종묘는 국내 채소종자 수출 2위 업체로 수출종자 매출증대를 위해 꾸준하게 종자연구에 투자를 늘려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양파 연구 및 생산 농장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졸업 후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병대)와 고3 재학생 49명을 대상으로‘식품분야 맞춤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주 오송에 위치한 HACCP인증원 본원에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8일 양 기관이 식품분야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뒤 첫 후속조치 과제로 전문교육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HACCP과 관련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한 참여형 맞춤교육 일환으로 HACCP PLAN에 관한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식품분야 고3학생들이 직장에 취업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맞춤형 직무교육’에 부합되도록 조별 실습 및 발표를 통한 참여교육과 HACCP체험관 견학을 통한 현장교육,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위주 커리큘럼을 구성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식품고 임민영 학생은“그동안 교과서 위주의 이론교육으로 배우던 HACCP을 우리가 앞으로 수행해야할 현장과 맞닿은 주제를 갖고 실제실습으로 체험해보니 실감난다”며“후배들도 이러한 전문교육 기회가 주기적으로 주어진다면 사
쌀 변동직불금 예산 감액분에 대한 핵심 분야 재투자, 문재인 정부 핵심 농정공약 이행 등 중점 과제 위주로 편성된 내년도 농업예산에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에 명시된 1,490억원에도 못 미치는 1,341억원 수준으로 감액되어 국회에 제출되었다. 이로 인해 토양 환경 보전,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 촉진, 농가경영비 경감 등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정책 취지가 흐려짐은 물론, 자칫 유기질비료 시장이 잘못된 방향으로 왜곡되지 않을지 250만 농업인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농식품부의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에 따르면 20kg 포대를 기준으로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800원에서 1,100원, 유기질비료는 1,300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지자체 차등 보조로 600원 이상을 지원하면서 농가는 대략적으로 포대 당 정가의 약 50% 선에서 유기질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내년도 정부 예산안대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예산이 확정된다면, 중앙정부의 지원비와 매칭이 되는 지방비 또한 불가피하게 감액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시행되고 있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농업인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고 있는 산외면 문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산외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2013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95억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산외면 문화센터는 개관 6개월 만에 회원 280명을 돌파했다. 산외면 소재지 인구가 2천 9백여 명인 것을 감안할 때 무려 10%로 높은 수치다. 문화센터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영어교실, 기타, 서예, 요가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밀양 산외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5년간 문화센터의 자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역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핵심리더 교육, 시설물 운영 및 사업 운영 관리 등 기능 전수 교육을 이수했다. 산외면 지역역량강화 담당 ㈜마을디자인 박영선 대표는 “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 이후 주민주도의 성장‧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게 산외면이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과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18 한류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는 브라질의 한류 열풍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아이돌 그룹, 퓨전 국악 연주 등의 문화공연과 함께 한국 전통주 칵테일 쇼, 농식품 소비자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aT에서는 한국 농식품 홍보를 위해 한국의 주요 수출 농식품과 신규 유망 상품, ‘Red & Hot’을 테마로 한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시음·시식과 이벤트 진행을 통해 1만 2천여 명의 브라질 소비자가 우리 문화와 농식품을 즐기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우리 농식품은 브라질 소비자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문화 중 하나이다. 최근 브라질의 한 인기 방송에서 한류 현상을 소개하며 매운맛 볶음면과 함께 사회자가 유자차를 마시는 장면이 방영하여 일반 마트에서 유자차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브라질은 aT가 전략적으로 선정한 시장다변화 우선순위 국가로 2017년부터 상파울루에 파일럿요원과 청년해외개척단(AFLO) 파견 등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 34만톤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톤을 농가로부터 9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중 포대 단위(수확 후 건조‧포장)로는 25만톤을, 산물 형태로는 지난해 보다 1만톤이 늘어나 10만톤을 매입하여 농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과 별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18년산 쌀 1만톤을 매입한다. ‘ASEAN+3 Emergency Rice Reserve’란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간에 쌀 비축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공여하는 국제협약이다.동아시아원조용(아세안+3) 쌀 매입은 공공비축매입과 함께 시행되며, 미곡 선적항구가 있는 전남, 전북 지역의 공공비축용으로 매입된 미곡 중 1만톤을 별도 보관하는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12월중 확정되며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고,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 지급하여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16년 우선지급금 환급액 미납자는 매입대상에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9일 충북 청주시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산림분야에 활용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드론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경진 과제는 드론을 산림사업 현장과 접목할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 예찰, 산불 화선 탐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각 지방산림청(5개)과 국유림관리소(27개), 산림항공본부 등 총 16팀이 출전하여 각 기관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드론에 소화탄을 장착하여 공중에서 산불을 끄는 시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오늘날 드론은 산림분야에서 재해관리에 쓰일 뿐만 아니라 조림, 숲가꾸기 사업 관리 등에도 활용되는 등 날이 갈수록 활용 범위가 커지고 있다. 이에 드론 자격증에 도전하거나 연구모임에 참여하는 직원도 많고, 기관별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산림 공무원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과 학구열이 높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혁신성장의 한 축인 드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짬짬이 자기개발에 힘쓰는 소속기관 산림 직원들의 사기를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주관하며 10월 5일(금)부터 14일(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인제군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된다.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건강한 삶, 함께하는 산림레포츠!’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토의 64%인 산림을 책임지는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산림문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산림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한민국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매년 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특색 있는 지역별 산림관련 주제와 함께 한다. 2015년 경남 산청‘한방약초’, 2016년 충남 예산‘산림온천’, 2017년 경북 영주‘치유와 복지요람 산림’을 거쳐 이번 강원도 인제군에서는 ‘산림 일자리’와 ‘산림레포츠’를 주제로 다채로운 산림문화와 산림산업이 소개되게 된다. 박람회 개최지인 강원도 인제군은 설악산과 내린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문화와 산림레포츠가 활성화 되어 있는 지역으로 가을 설악산 대표 단풍 관광지이자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이야기가 담긴 백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內에 독일의 4대 연구소 중 하나인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분소)를 개소(開所)한다고 밝혔다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Gesellschaft)는 67개의 개별 연구소와 약 2만명의 연구조직을 가진 세계적인 독일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그 중 프라운호퍼 IVV는 식품포장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소속연구소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내외 식품관련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식품기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외 연구소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고, ‘17년 3월에 영국 캠든 BRI 연구소를 유치한데 이어 ’18년에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와 “고기능성 광차단 소재 및 이를 적용한 식품패키징 개발”이라는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오며 지속적으로 상호관계를 공고히 해왔기 때문이다.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는 9월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패키징센터에 분소 개소 현판식을 가지고 입주기업 등 국내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포장기술 등 최신 식품관련 기술지원을 하며, 향후에는 한‧독 공동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연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음식 조리와 상차림이 빈번한 추석을 맞아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 프로폴리스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침샘 효소에 나무, 꽃, 풀 등에서 나오는 진액을 섞어 만든 물질로 항균, 항산화 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 조리에 앞서 도마 위생을 위해 프로폴리스 추출액을 활용할 수 있는데, 1,000배 희석해 도마에 뿌리면 균이 성장하지 않는다. 이는 햇빛에 말려 멸균하는 것과 같은 효과이며, 희석된 프로폴리스를 그릇이나 싱크대에 뿌려도 항균효과를 볼 수 있다. 전을 만들 때는 달걀 2~3개당 프로폴리스 1스포이드(약 0.55ml)를 넣어 만들면 식중독 유발균의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 발생이 90% 이상 줄어들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이 1.5배 정도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폴리스를 넣지 않은 전은 상온에서 1일, 냉장고에서 10일 보관이 가능했으나 프로폴리스를 넣은 전은 상온에서 2일, 냉장고에서 15일까지 보관이 가능했다.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 프로폴리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 양상추와 상추의 경우 프로폴리스를 1,000배 희석해 씻은 결과, 갈변 등 신선도 변화가 적었고 아삭거림은 유지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지난 17일 연구원에서 농업현장 일선에 있는 농업인단체장 21명을 초청해 농촌연구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창길 원장은 “연구원이 수행하는 연구 혹은 수행할 연구에 대해 현장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며, “연구원이 현장 맞춤형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훈 기획조정실장이 연구원 현황과 2018년 주요 연구사업 및 2019년 연구사업 계획에 대해서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 쌀정책,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대북농업정책, 여성농업인, 인삼산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서 정운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대국민 공유가 미흡하다”며,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두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은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과제를 언급하며 농업의 다원적 가치의 중요성과 연구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쌀 정책에 대해 김영동 전국쌀생산자협회장은 “쌀 직불금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농협경제지주,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개선의 날(매월 두 번째 수요일)”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농장내부와 농장 운행차량에 각각 부착하도록 함으로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리원은 홍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농협, 한돈협회와 홍보물 종류 및 대상을 설정하고 제작·보급 계획을 수립하여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했다. 홍보문구는 ‘털고! 쓸고!! 치우고!!!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이며, 홍보물은 시각적 효과가 좋고 부착·비치가 용이한 농장내부·차량용 스티커 및 사무실 내·외부용 발매트(연내 제작·보급 예정)로 제작하여 9월12일까지 보급을 완료했다. 스티커는 농협(축협) 및 한돈협회 지부·지회를 통해 양돈농가에 전달했으며, 농장주, 근로자 및 외부 방문자에게 잘 보이는 사무실 출입문, 운행차량 등에 부착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이번 홍보물 제작·보급을 통해 시각적으로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농가가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여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는 청소와 소독을 보다 철저히 실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9일 충청북도 증평군 율리휴양촌에서 개최된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농정의 동반자로서 정부와 군수협의회간 협력을 다짐하였다. 이개호 장관은 축사를 통하여 지난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태풍피해에 직면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한 전국의 군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정부는 군수협의회를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중요한 농정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전국의 군수들이 현장에서 제기하는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화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군(郡) 간 연대·협력을 통한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 해결 등을 위하여 지난 2012년 11월 출범하여 전국의 71개 군(郡)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앙부처·국회 방문 등을 통한 현안사항 건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정책포럼 개최를 통한 농어촌지역의 미래 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수축산물 선물의 가액기준 상향 조정을 위한 농식품부의 대응과 더불어, 군수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어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