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11지구 (영업이사: 하병찬)는 김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18 가업승계 아름다운 릴레이 in 강화, 파주’ 워크샵을 가졌다.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가업승계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서 1세대와 2세대간의 차이를 서로 인정하며 농장의 경영 방향을 일치시키고, 각 농장의 미래 경영 설계도를 작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동우농장 김해숙 실장은 “바쁜 농장 업무 속에서 아버지와 속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워크샵을 통해 가업 승계에 관한 좋은 강의도 듣고, 아버지와 같이 고민하여 농장의 미래를 그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세들이 가진 축산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2세에게 자연스럽게 물려주며 가업의 승계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8일 제주농업기술원 원종장 시험 포장에서 나물용 콩 시험계통을 현장 평가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도내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기업체 등에서 참석했다. 시험 재배지에서 재배한 우량계통의 자람 상태를 평가하고, 결과를 선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선발 대상은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하는 지역적응시험에 공시된 ‘밀양321호’ 등 9개 우량계통이다. 제주도는 국내 나물용 콩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다. 그러나 특수한 환경으로 생육 반응이 내륙과 달라 품종 개발 시 현지 적응성 평가가 필요하다. 또한, 토양과 기후가 생육을 저해해 키와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낮다. 주 재배 품종인 ‘풍산나물콩’도 쓰러짐에 약하고 꼬투리가 달리는 위치가 낮아 기계로 수확하기 어려웠다. 이런 이유로 제주도 현지 환경에서 잘 자라고 품질이 좋으며, 기계로 쉽게 수확할 수 있는 품종 개발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번 평가회가 연구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 강화는 물론, 소비자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우수 계통 선발과 품종 개발 과정을 이해하고, 새 품종 개발과 보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kHz 단일음파가 처리된 토마토의 전사체 분석을 완료해 음파 처리된 토마토의 숙기가 지연되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15년 수확 후 토마토에 특정음역대의 단일음파를 처리하면 30%∼40% 숙성을 늦추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숙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물호르몬 ‘에틸렌’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핵심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것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특정음파 처리된 토마토의 전사체를 분석해 에틸렌 생합성 관련 유전자 발현은 감소하고 세포벽 형성 관련 유전자 발현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에틸렌 발생량이 줄면서 열매의 물러짐이나 익는 속도가 늦어지고, 세포벽 형성은 활발해져 겉이 단단하게 유지돼 토마토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와 함께 음파처리한 새싹채소에서 비타민 C의 함량이 늘어났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으며,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분석해 SCI논문(Plant Biotechnol Rep., 2017. 10.)에 게재했다. 또한, 음파처리한 새싹채소에서 비타민 C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증가 결과는 특허출원이 완료됐으며,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수확 후 농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우리나라 식품 수출업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청주 오송 본원에서‘현지실사 대응 및 규제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캐나다 등 현지실사 정보와 국가별 규제 최신 정보 등 각종 정보와 기술을 국내 식품 수출업계 종사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미국 FDA 현지실사 현황 및 HACCP 활용 방안, 미국 FDA 현지실사 대응 사례 발표, 캐나다 CFIA 현지실사 개요 및 점검항목,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의도적 오염 완화전략’대응방안, 캐나다‘식품안전규정’제정 내용, 일본 식품위생법 개정 현황 등으로 진행되었다. ‘실용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 설명회는 미국 FDA와 캐나다 CFIA 실사현장에서 확인되었던 점검사항과 함께 내년부터 적용되는 미국 식품의‘의도적 오염 대응 방안’등 현업에서 활용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우리나라 HACCP 시스템을 활용한 식품안전현대화법의 식품안전계획 수립에 대한 예시와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이번 설명회는 미국에서 요구하는 식품안전관리의 이중 시스템 운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설명회에 참석한
수확철을 맞아 분주한 농촌 마을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간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15일 가을걷이를 앞둔 전북 김제시 죽산리 죽산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일손 돕기와 농업 기술 상담, 의료 지원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직원과 가족, 주민, 국회의원, 우석대학교병원 의료진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농촌진흥청의 분야별 농업 기술 전문가들은 벼와 논콩, 보리, 양파 등 주요 작목의 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살피며 해결 방안을 찾는다. 고장 난 경운기나 관리기 같은 농기계를 손보고, 아로니아 재배 현장에 일손을 보태었다. 장수사진 촬영과 이발, 염색, 생활 법률 상담을 받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병원에 가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우석대학교 의료진은 내과와 한방(침·물리치료·약제 처방) 진료,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은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통해 민·관·산·학이 긴밀하게 협업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전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은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낙농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국내 상황에 맞는 낙농의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세계낙농연맹(IDF)의 정의를 보면,“지속가능성은낙농과 관련된 모든 활동에 총체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며,경제적,사회적,환경적 측면에서의접근이 필요하며,중요한 것은 이들 세 가지 측면의상호관계,상호작용,상호보완,편익 및 특정행동에 따른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한편 국내의 논의추세를 보면,환경측면이 지나지게 강조된 나머지,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 낙농생산기반의 지속가능성이과소평가되고있다.그러나 낙농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성립되려면,일정규모 이상의 생산기반유지가 전제되어야 한다. 낙농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유사한 생산 및 소비패턴을 지닌일본의 경험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일본은 저출산,고령화에따른 시유소비감소와 경영주의 고령화 및 후계자부족 등으로,생산기반의 지속가능성이 흔들리고 있다.이에 일본정부는 최근다양한 생산기반강화대책을 쏟아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와 관련하여 금후 우유·유제품소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일본과의 비교를 통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본의 연간1인당 백색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월 30일 캄보디아에서 이행 중인 산림분야 온실가스 감축(REDD+) 시범사업을 국제공인기구(VCS)에 등록하여 해외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글로벌 설계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설계서를 작성하고 검증받는 과정에서 REDD+ 설계 및 이행을 위한 지식과 기술력을 습득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에 성공적으로 등록을 마치면서 사업설계서의 품질을 공인 받았다. 사업설계서는 사업지 내 산림, 공동체, 종 다양성에 대한 정보 분석뿐 아니라 산림 파괴의 원인 및 해결 방법, 그리고 산림 보전을 통해 얻게 되는 예상감축량, 모니터링에 필요한 지표 등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종합적 기술서이다. 사업설계서의 VCS 등록은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첫 번째 과정을 마친 것을 의미한다. 양국은 앞으로 사업설계서를 기반으로 현장 활동과 모니터링을 이행하기로 하였으며 우리나라는 이를 통해 해외에서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서울에서 시범사업 자문위원회를 열고 현장 활동과 모니터링 이행을 위한 양국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분야에서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10일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장항점에서 직거래 및 지역농산물 홍보 활동을 위해 구성된 ‘2018 로컬푸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로컬 프렌즈는 직거래·로컬푸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현장 정보를 다양한 콘텐츠에 담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로컬 프렌즈는 서울, 경기, 전라, 경상, 충청 등 각 지역 5개조로 구성된 청년 서포터즈와 개별 주부필진으로 나누어 운영되어 다양하고 새로운 관점의 로컬푸드 홍보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로컬 프렌즈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향후 활동 사항 안내, 저작권 교육이 포함된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 등이 이루어졌으며, 서포터즈가 직접 로컬푸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과 농장체험까지 진행되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서포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과 농장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발대식을 통해 배운 콘텐츠 제작 실무를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aT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최근광주 상무리츠웨딩홀에서 전남지역 한우 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우경영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열린 ‘팜스코 축우경영전략회의’에서는 팜스코의 핵심 6농장의 우수한 성적을 공개하며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을 만들기 위한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박인서 지역부장은 ‘소를 잘 키우자’라는 주제로 “하반기부터는 도축두수가 증가되고 1년미만 송아지들이 농장에 많이 비육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상황은 어려워 질것”으로 예상하고“현재는 국내평균 경락단가가 18,000kg/원이기에 두당 40만원 이상의 수익을 보장받고 있지만 불황이었던 2013년을 떠올리면 경락단가14,000원의 시세도 언젠간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을 간과 해서는 안 된다”며 경쟁력 있는 한우 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대한 대안으로 불황을 준비하려면 호황인 이 시기에 좋은 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하는데그 동안에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좋은 혈통에만 집중을 했다면 이제는 사료의 영양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한우를 만들고 있는 6농장의 놀라운 성적을 공유했다. 6개농장 평균성적은 1+이상 출현율 82%, 도체중 485k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 가을 여행 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 갈만한 농촌여행코스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농촌여행 코스는 소비자가 지역의 맛과 멋,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주제별로 구성했다. 가을 여행 주간에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맛집, 농촌의 가을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지역 명소를 연계해 지역 문화와 농업‧농촌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추석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도 소개돼 있어 여행 계획에 참고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농촌여행을 하면서 우리 농촌을 이해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발맞추어 청년의 농식품 분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15일까지 이틀간 ‘2018 식품산업 청년 일자리성공 패키지(4차)’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성공 패키지는 지난 1차 수도권, 2차 강원·충청권, 3차 호남권에 이어 영남권(경북 경주)에서 개최한 행사로 150여명의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식품산업 분야 취·창업에 필요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빙그레, 농심, SPC, 삼양사 등 국내 대표 식품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를 통한 최신 채용트랜드 공유, 전문컨설턴트의 취업특강, 농식품 분야 청년 CEO의 성공창업 강연, 식품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지역의 농식품 분야 6차산업 우수사례로 꼽히는 강소식품기업 탐방을 통해 지역 대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였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이진아 학생(경북대 식품외식산업과 4학년)은 “입사를 희망하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서 소통하며, 최신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을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구제역·AI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차단방역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14일 충남 보령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농협 특별방역활동 결의 및 소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조소행 충남 지역본부장,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 등 대전·충남지역 조합장 15명과 축협 방역요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고 결의문을 통해 예찰 및 소독활동 강화, 구제역백신 수급철저, 농협 축산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및 소독실시 등을 통한 청정축산 구현 의지를 다졌다. 한편, 농협은 전국에 걸친 조직과 인력을 활용하여 가축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소독지원을 해 주는 축협공동방제단을 기존 450개반에서‘17년말 90개반을 증편하여 소독지원 대상과 빈도를 대폭 확대, 연간 약 160만회의 소독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전국 103개 동물병원과 축협을 통해 전업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에는 2,200만두분의 구제역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며 전국 권역별로 22개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설치 운영하여 유사시 방역용품 소요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6,200명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케이푸드(K-Food)를 대표하는 최고의 맛 우리 한우로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우선 한우자조금은 한우수출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Restaurant &Bar Hong Kong 2018(2018 래스토랑 &바)’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청신호를 켰다. 이날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홍콩 유명 셰프들이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 마스터 클래스(Chef Masterclass)를 통해 한우 등심을 활용한 홍콩식 요리로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이 외에도 차와 어울리는 한우메뉴를 소개하는 ‘Tea Pairing’ 코너에서 유명 차 소믈리에가 20년 숙성의 보이차와 이에 어울리는 한우 훈제 등심 롤 등을 선보이며 우리 한우의 위상을 알렸다. 2018 홍콩 레스토랑&바 전시회 참가에 이어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제3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에 참여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을 대표하는 한우의 맛을 알렸다. 이번 축제에 한우자조금은 외국인을 대상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소속 4개 기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한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추석을 앞둔 18일 직원들과 함께 전북 김제시 교월동의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탁구도 치며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성금도 전달했다. 이어 김제시 요천동의 전통시장에 가서는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며 장보기에 나선다.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친 맘을 위로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덕담도 전하였다. 17일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이 전북 고창군 무장면의 사회복지시설 ‘요엘원’과 김제시 요천동의 ‘푸른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지역민들과 어린이들이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담아 성금과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같은 날(17일)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완주군 소양면 장애인복지시설 ‘은혜의 동산’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원장은 “이 곳에 계신 분들 모두 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한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결과 8개소를 선정하고, 내년도 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양묘시설 현대화는 양묘시설의 자동화를 통해 힘든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묘시설을 자동화하면 묘목 생육환경을 적절히 조절해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으로 묘목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묘목 생산기간을 고려해 사업자 본인 소유의 토지 외에도 7년 이상 토지를 임차한 사업자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여 사업신청자의 폭을 넓혔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경기 여주, 충북 괴산, 충남 공주, 전북 정읍, 전남 화순, 경북 성주, 경북 영주, 경남 하동 등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양묘장에는 내년에 생육환경조절시스템, 자동관수를 겸비한 자동화온실, 야외생육시설, 묘목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양묘시설 현대화은 안정적 묘목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정부지원 사업”이라면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인 우량묘목 생산과 농촌지역 양질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