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를 30여일 앞두고 개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박람회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년도 ‘씨앗, 내일을 품다’에 이어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테마로 선정하고, 산업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였다. 지난 ‘제1회 종자박람회’는 총 방문자 수 3만 6천명, 참여 종자기업은 36개, 수출거래 실적 약 34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제2회 종자박람회’는 규모와 예산을 확대하고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여 목표 관람객 4만명 이상, 참여 종자기업 40개 및 수출거래 실적 50억원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제전시관, 산업Ⅰ․Ⅱ관, 체험관,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하여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조림·벌채에 대한 향후 3년간 수요를 예측해 종자와 묘목의 생산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종묘생산 중앙심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5개 지방산림청과 9개 광역시·도 묘묙생산 담당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외부전문가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난해와 달리 ‘지우-잡(Job)’에 따라 프리젠테이션을 생략하고 인쇄된 회의자료 만을 활용하여 발표기관과 심의위원들이 자유롭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지방산림청과 광역시·도는 기관별 2018년 묘목생산결과와 최근 3년간의 조림면적 및 주요수종 변화, 산주 수요, 지역산림계획 등을 반영한 2019년∼2021년 묘목생산·조림 계획을 발표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외부전문가 등은 각 기관이 발표한 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조정에 나선다. 산림청은 이번 심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종묘·조림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경제림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종묘생산 중앙심의회를 통해 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산림을 경제적으로 가치 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
자동차보험료가 이르면 오는 10월 3-4%가량 오를 전망이다. 올해 유독 심했던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인 원인과 정비료 인상, 사망보험금 인상 요인이 맞물리면서 하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통상 보험사의 적정 손해율이 78-80% 수준인데, 이러한 손해율 상승은 보험사의 부담을 가중시켜 보험료가 상승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금융감독원은 다만 경미한 사고의 수리 기준이 확대되고 사업비가 절감하는 추세여서 보험료 인상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자동차보험료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하는 운전자라면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실 이런 변화를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매번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의 자동차보험료계산기를 이용해 자동차다이렉트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을 하고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를 이용하면 일반 대면채널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평균 15-20%가량 할인된 인터넷 자동차보험 중 가장 저렴한 자동차보험을 선택할 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쌀 간편식 레시피 오디션이 추석 특집프로그램 ‘미(米)라클프로젝트 픽미픽미’로 기획‧제작돼 9월 22일(토), JTBC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2시간 연속 방송된다. ‘쌀이 만드는 놀라운 기적과 반전’을 모토로 새로운 쌀 가공품을 선보여온 미(米)라클프로젝트는 쌀의 다양한 변화를 소개하여 2030세대에게 쌀에 대한 참신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본 프로젝트는 맞은 ‘쌀 간편식’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대국민을 대상으로 레시피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355개의 레시피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 예선, 본선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6팀이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을 통과한 참가자 6팀은 셰프, 연예인과 팀을 이루게 되며 기업 전문가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발전된 레시피를 최종 결선에서 선보이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 2‧3위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이들의 레시피는 GS리테일과 풀무원을 통해 상품화하여 출시될 예정이다. 방송에는 예선부터 결선에 오르기까지 6팀의 도전과정과 다양한 쌀 레시피를 통해 쌀이 가진 무한한
지난 16일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식·특별수행원 발표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특별수행원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와대가 18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에 농업계를 제외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고 아쉬운 대목이다. 우리 농업계는 금번 남북정상회담에 적극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는 물론 남북농업협력 진전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에 일조하기를 고대해왔다. 가장 시급한 북한 식량난 해소를 위해 인도적 식량지원 재개뿐만 아니라 남북 농업교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금번 청와대의 농업계 제외는 우리 농민들에게 큰 충격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 4개월 동안 국정현안에 있어 농정이 철저히 배제되어 왔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농업 소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어업비서관의 공백 장기화, 농업예산 삭감 등에서 보듯이 금번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각계 인사를 포함시키면서 농업계를 제외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시행한 농업홀대의 방점은 아닌지 묻고 싶다. 문재인정부는 지금까지 농업 홀대로 인해 상처 받은 농민들의 농정불신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할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17일부터 나흘 간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2018 모스크바 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에 참가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홍보에 나섰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모스크바 식품박람회’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지난해 62개국 1,516개 기업(약 3만명)이 참가했으며 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참가했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즉석밥, 떡볶이 등 쌀 제품, 고구마·감 말랭이 등 원물간식, 김, 음료수 등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러시아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상품을 엄선하여 출품했다. 이번에 출품한 농협 가공식품은 우수한 국산 농산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강점을 가지고 있어, 물류비로 인해 높은 판매가격이 예상됨에도 러시아시장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농협식품 등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고품질 이미지를 러시아 시장에 확실하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향후 국산 가공식품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확대 공급하고,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딸기 등 신선식품을 연계한 농협식품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
농협(회장 김병원)은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18 범농협 경영자포럼’을 개최했다. “창립 57주년 100년 농협으로 가는 길, 농업·농촌·농업인과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범농협의 임원과 집행간부, 계열사 사장단, 지역·영업본부장, 부실장, 시군지부장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2018 범농협 경영자포럼’은 김병원 회장 취임 이후 농협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농업인과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온 노력들을 되짚어보고, 범농협의 경영진 모두가 흔들림 없이 더욱 매진하여 10년 20년 뒤에도 변치 않는 100년 조직으로 도약하고자 마련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2018 범농협 경영자포럼’은 오전에는 ‘100년 기업과 정체성’, ‘대변혁의 기로에 선 위기의 일본농협’에 대해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였고, 오후에는 ‘창립 57주년 100년 농협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범농협 경영진의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참석한 경영진들과 늦은 시간까지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환경이 아무리 변화한다 할지라도 농협의 근본은 농업·농촌·농업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농협의 본연의 정체성을 확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친환경유통센터(사장 박현출)는 지난 10일 서울시 소재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실시했다. 센터는 서울시 소재 초․중학교 학부모 60명과 함께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산지인 강원도 산세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친환경 농산물 공급 과정을 견학하고, 둔내와 횡성 소재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강원도의 주력 농산물인 파프리카, 피망, 가지, 고추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하며 친환경 농산물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친환경농업의 환경적 가치를 공유하는 등 학부모들의 친환경 농산물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홍태성 공사 산지협력팀 부장은 “산지체험과 같은 산지와 학부모 간 소통 행사를 통해 도농상생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와 함께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살리고, 도농상생협력 증진을 위하여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저탄소 인증 농가 현장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과 YWCA는 소비자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여성 주부 10여명으로 구성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블로그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저탄소농산물의 우수성과 소비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의 저탄소 농산물 홍보 및 캠페인, 소비자 인식조사, 도시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충남 논산 ‘더불어농원’의 현장체험행사에서는 빗물 재활용, 무경운, 자가제조 농자재 활용 등의 다양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하여 농장에서 재배한 쌀, 채소 등으로 차려진 시골밥상으로 식사를 하고,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그동안 단순히 구매해오던 농산물이 어떻게 재배되는지 확인하면서, 농부의 재배방식에 따라 환경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재단 기후변화대응팀 이길재 팀장은 “저탄소농업기술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는 지난 18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외부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참여혁신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지역에 자리한 공공기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합동 협의체이며, 단기성과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3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았다. 참여혁신위원회는 각 기관의 고객, 현장전문가, 학계, 협력업체, 시민 등 외부 이해관계자로 구성되어, 기관 운영과 공공혁신을 위해 대외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금일 위촉식에는 각 공공기관을 대표하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이 참여혁신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이어 참여혁신위원회 운영 방향과 역할을 안내하고, 각 기관의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1차 회의가 이어졌다. 사업 추진 전과정과 의사결정과정에 이해관계자의 아이디어 및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발족된 위원회는 사업 추진 과정의 전반적인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혁신과제 자문, 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통해 공공혁신을 함께 이루어 나아갈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체는, 공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경인지원은 최근 경기 안성시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두메팜스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했다.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농장 또는 작업장·업소 등 각 단계의 모든 곳이 HACCP을 적용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체에 인증하는 제도로 HACCP이력추적제로 이해하면 쉽다. 두메팜스는 2010년 5월 법인 설립이후, 농‧축협과 대기업 등에 식용란을 출하하는 업체로서 자체 산란계 농장(두메농장)에서 100% 공급받은 알을 식용란수집판매업소(두메팜스)에서 가공하여 납품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1년 11월 농장 HACCP인증을 시작으로 2017년 8월 유통단계 식용란수집판매업 분야에도 HACCP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1년만인 올해 8월‘산란계(식용란)’품목에 대하여 HACCP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두메팜스 서미옥 대표는 “그동안 안전한 먹거리(계란)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단계적으로 HACCP인증을 취득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해 왔다”며 “7년 전 농장 HACCP인증을 시작으로 드디어 전 단계 HACCP 인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및 산림청은 전국 1,348여개 농․수협 및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19.3.13.)”의 선거업무를 9월 21일부터 선관위에 위탁하여 관리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농․수․산림조합의 동시조합장선거는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15.3.11.)”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합장선거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관위에서 위탁기간 동안 선거를 관리․운영 하게 된다. 선거관리가 선관위에 위탁되는 시점인 ’18년 9월 21일(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는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가 제한되어, 후보자 등은 위탁선거법에서 정한 직무상․의례적․구호적․자선적 행위를 제외한 그 어떠한 금품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의사표시, 약속 포함)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여 기부행위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제공받은 선거인 및 그 가족 등에 대해서도 과태료(제공받은 가액의 10~50배, 단, 제공받은 금액 또는 물품의 가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자는 벌칙 처벌)가 부과된다. 다만,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의 감면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의 동물질병진단 관계자 12명을 초청하여 동물질병진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부터 6년째 OIE 표준실험실을 주축으로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을 개최해 온 검역본부는 ‘OIE 회원국에 대한 진단 방법 등 교육훈련 제공’ 이라는 OIE 표준실험실의 주요 임무 수행 외에도 매회 참가국의 주요 질병과 관심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금년에는 참가국의 주요 동물사육현황을 고려하여 브루셀라병 등 소․ 돼지 질병과 뉴캣슬병 등 가금질병의 2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육함으로써 국가별 수요까지 반영한 전문적인 동물질병진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꿀벌질병진단법 개발현황과 빠른 차단방역의 기초가 되는 동물질병방역시스템(KAHIS)에 대한 소개, 연구시설 전문건설업체 및 동물질병 진단키트 생산업체의 견학을 통해, 우리의 빠르고 정확한 동물질병진단과 방역을 위해 갖추고 있는 종합적인 인프라를 체험하였다. 또한 최근 아시아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관심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6년 개발·보급한 한우 스마트팜 모델의 성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스마트팜 모델 농가에는 온도‧습도 수집 장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사료 잔량 측정장치 , 사료 자동 급이장치, 송아지 젖먹이 로봇 등을 설치했다. 스마트팜 도입 전과 도입 후 2년간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암소의 비 임신 기간을 나타내는 평균 공태일은 60일 이상에서 45일로, 송아지 폐사율은 약 10%에서 5%로 감소했다. 한우의 평균 분만 횟수를 나타내는 평균 산차수는 2015년 3산 이었으나, 현재는 4산으로 증가했다. 한우 번식우의 송아지 생산을 늘려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신갑섭 농장주는 “사료 급여, 가축 관찰과 같은 단순 업무 시간이 줄면서 어미 소와 송아지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어 도입 전보다 30마리 늘려 사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이동현 농업연구사는 “스마트팜은 단순 노동을 대체해주고 개체별 사육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번식우 개체 관리가 가능해져 농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라며
농협파트너스(대표 오경석)는 대표적인 감정 노동자인 고객상담 근무자들에게 민원처리 시 발생되는 금전적 손실을 보상하는 ‘안심상담지원기금’을 10월 1일부터 업계최초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사들이 상담과정에서 민원인의 무리한 요구 등을 자비를 들여 해결하다보니 금전적 손실과 함께 사기저하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회사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동 사는 ‘안심상담지원기금’운영으로 사기진작 및 애사심 고취로 이직률을 낮춤으로써 궁극적으로 고품질 상담을 기대하고 있다. 농협파트너스는 지금까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와 농촌6차산업투어 실시, 각종 편의시설제공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여왔다. 농협파트너스는 2000년 12월 설립되어 범농협 계열사들의 사업수행을 위한 파트너로서 인력지원업무와 시설관리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