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시설딸기의 재배 편의성을 높이고 온실 내부의 재배 환경을 개선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시설딸기 온도와 습도 환경제어 시범 사업’ 결과, 잿빛곰팡이는 줄고 농가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동하우스에서 허리 높이로 설치(고설재배)해 재배하는 시설딸기는 보통 9월에 정식해 다음해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겨울철 저온기에 보온을 위해 수막 시설을 이용하는 온실 등에서는 잿빛곰팡이 발생 우려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시범 사업에 적용된 ICT 융합 온습도 환경 제어 기술은 온실 내‧외부 조건에 따라 4가지 운전모드(실내공기 순환, 열회수 환기, 온도보상 열회수 환기, 강제환기)로 작동되는 열회수형 온도·습도 환경제어 장치, 설정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바람 방향을 바꾸는 공기순환팬, 원격 제어 장치인 ICT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술을 지난해 시설딸기 재배농가 10개소에 적용한 결과, 온실 내부의 습기가 제거돼 환경이 쾌적해지고 일부 시범농가에서 잿빛곰팡이 발병률이 20% 감소했다. 또한 이용 농가 92%가 보급 기술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이었다. 병 발생이 준 것은 온실 내부의 습한 공기가 밖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 고양이 등 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공간 제공 등 사육ㆍ관리 의무를 위반하여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시키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처벌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및 시행규칙이 9월 2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 법령 시행으로, 최소한의 사육공간 제공 등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에 대한 사육․관리의무를 위반하여 질병,상해를 입힐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피학대 동물은 구조․보호조치가 가능해 진다.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에 해당하는 동물을 개․고양이․토끼․페럿․기니피그․햄스터 6종으로 규정하였고, 사육․관리 의무는 동물을 사육하기 위한 시설 등 사육공간에 대한 규정과 동물의 위생․건강관리 의무로 구성하였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육공간은 차량, 구조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없는 곳에 마련해야 하며, 바닥은 망 등 동물의 발이 빠질 수 있는 재질로 하지 않아야 한다. 사육공간의 크기는 가로 및 세로는 사육하는 동물의 몸길이(동물의 코부터 꼬리까지의 길이)의 2.5배 및 2배 이상이어야 하며, 하나의 사육공간에서 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식품부 지정 식품산업정보분석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소셜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18년 상반기 식품산업 주요 이슈를 분석하였다. ‘18년도 상반기 중 주요 포털(네이버)에 게재된 식품산업 관련 뉴스 중 언급 빈도가 월평균 100회 이상인 주제어(키워드)는 가정간편식(HMR), 건강기능식품, 고령친화식품, 유전자변형식품(GMO), 푸드테크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건강·간편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및 ‘가정간편식’에 대한 언급은 ’17년 이후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구고령화 추세, 4차산업혁명 등의 기술발전으로 고령친화식품, 푸드테크에 대한 언급도 크게 증가하였으며,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개선 청원과 관련하여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증가하였다. 빅데이터를 통한 식품산업의 5가지 주제어(키워드)에 대한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특성에 따라 연관어가 다르게 나타났다.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이용을 위한 목적·형태나 효과·효능 등에 주로 관심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정간편식의 경우, 이용목적에 따라 집밥·식사대용, 간식, 반찬, 안주, 양념·소스 등이나
귀리는 겨울에 자라는 다른 보리류 작물보다 단백질 함량과 총가소화양분함량(TDN))이 높아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가축도 잘 먹는다. 하지만 가을에 파종해 재배할 때 추위에 약한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을 넘기는 동안 얼어 죽지 않고 식물체를 말렸을 때 수량과 사료 가치가 높은 조사료용 귀리 새 품종 ‘신한’을 개발했다. ‘신한’은 추위에 강하면서 잎(엽신) 비율이 높고 말린 수량이 많으면서 사일리지 품질도 뛰어나다. 이삭 패는 시기가 5월 6일로 표준 품종 ‘삼한’과 비슷했고, 키는 113cm로 ‘삼한’보다 컸다. 조사료 가치로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잎의 비율이 16%로 높으며 추위에 견디는 정도는 ‘삼한’과 대등하게 강했다. 말리기 전후의 수량은 각각 1헥타르당 40톤, 15톤 정도로 ‘삼한’보다 6%, 8% 많다. 조단백질 함량이 6.3%, 총가소화영양분함량(TDN)이 62.1%, 사일리지 품질이 1등급으로 품질도 우수하다. 습해에 약하므로 물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가을파종 재배는 1월 최저평균기온이 영하 6℃ 이상인 남부지역에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신한’은 2020년 가을 재배부터 농업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7일~18일까지 이틀간 정선군에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 레포츠 육성, 조합원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산림조합중앙회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주최하고 정선군파크골프협회(회장 심재복)와 정선군 산림조합이 주관하여 개최된 제3회 산림조합중앙회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강원도 정선군 정선파크골프장과 북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약 400여명의 조합원과 파크골프 동호회 회원들이 선수로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스포츠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회적 흐름과 맞아 빠른 속도로 파크골프 동호인이 늘어나고 있으며 경기를 위한 파크골프장 역시 전국 135개소(18년 상반기)가 마련되어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산림조합은 국내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국내 주요 파크골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급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파크 골프 전문가와 함께 해외 선진 파크골프장 벤치마킹, 기술협력, 동호인 교류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역동적인 경기를 위해 국내 대부분 조성되고 있는 평지형 파크골프장에서 탈피, 산림과 연계한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AI․구제역 방역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가축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미등록및 GPS 미장착 축산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축산차량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으로 난좌, 가금부산물 운반, 가금출하․상하차, 축산농가 보유 화물차량 등이 축산차량으로 확대‧분류되었고, 이에 따라 등록대상 차량은 현재 49천여대에서 142천대(예상)으로 대폭 증가 되었다. 또한, 축산차량은 농장 간 가축질병 전파의 주된 요인으로, 그 동안 미등록 축산차량(GPS미장착) 또는 위반차량에 대한 신속한 통제 기능이 미흡하여 초동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금년 말 검역본부(김천) 내 구축예정인 축산차량통합관제시스템은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을 24시간 실시간 관제(모니터링 및 통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다. 검역본부에서는 축산차량 통합관제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관제인력을 충원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지난 8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정부안으로 소요인력 4명을 반영하였다. 검역본부관계자(본부장 박봉균)는 “축산차량통합관제시스템은 빅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IoT기술이 결합된 첨단방역시스
산림청이 산불진화 총 46대의 산림헬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비인력은 76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헬기 한 대당 정비인력이 1.7명에 그치는 수준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림청으로 제출받은 ‘산림헬기 배치 및 정비인력 현황 관련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은 본부(원주)를 포함한 관리소 12곳에 총 46대의 산림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산림청 산림헬기 정비인력은 총 76명에 불과해 항공기 한 대당 1.7명이 정비하는 셈이다. 이는 헬기와 같은 항공기를 보유한 타 기관과 비교해 봐도 월등히 열악한 수준이다. 항공기 1대당 정비인력은 경찰청 2.7명(항공기 18대, 정비인력 49명), 소방청은 3.1명이고(항공기 26대, 정비인력81명) 해양경찰청의 경우 4.9명(항공기 23대, 정비인력 113명)에 달했다. 산림청의 ‘1.7명’도 단순 평균에 불과하다. 산림헬기 정비인력의 관리소별 배치현황에 따르면, 항공기당 정비인력이 1.7명에도 못 미치는 관리소가 대다수다. 본부(원주)와 제주는 각각 헬기 1대당 6.0명, 2.0명의 정비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나머지 10곳의 경우 최소
매년 약 250만 마리가 넘는 각종 동물들이 실험에 사용되고 있지만, 동물복지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동물들이 어떠한 경로로 공급되고 있는지 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수의대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개를 실습견으로 이용하며 학대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등 실험동물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의 대응은 매우 안일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실험동물 사용현황에 따르면 2015년 250만마리에 달했던 실험동물은 매년 늘어나 2017년 308만마리로 58만마리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에 약 8,400여 마리의 동물이 실험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동물실험 시행기관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크게 국·공립기관, 대학, 의료기관, 기업체 등으로 나뉘는 가운데 2017년 기준 약 351개 기관이 실험동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 중 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실험동물 비중이 지난 3년 평균 약 43% 수준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대학에서 많은 실험동물을 사용하고
정부는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시행을 앞두고, 9월 28일(금) 국무조정실장(실장 홍남기) 주재로 관계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지난해 AI·구제역 방역 결과 과거에 비해 현저히 나아진 성적표를 받았지만, 올해는 철새의 번식지인 러시아 지역에서 AI가 예년에 비해 발생이 많아지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하고 “올해는 특히 3km 이내 살처분 원칙, 오리 휴지기 등 가축 사육제한 구체화 등 강력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축산시설 점검, 소독, 예찰 등 현장의 기본적 방역활동을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AI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5개월간)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가축질병 예방활동과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AI는 위험지역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발생 시 강력한 초기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한다. 지금 지금 지금 문 좀 또,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강화하고 방역 취약분야 집중 관리한다. 정부는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조만간 ‘AI와 구제역 특별방역대
농협(김병원 회장)은 동절기마다 발생하고 있는 가축질병인 구제역, AI에 대비하여 특별방역시스템을 10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금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농협은 △구제역·AI 방역상황실 운영 지도 △SOP에 따른 각 계통기관별(조합, 시군지부, 지역본부, 축산사업장) 행동요령 안내 △지역별 상시방역실행 계획 보완·시행 및 전국 일제소독의 날 행사 실시 △현장 방역인력풀(6,250명) 재정비 및 방역대응 역량 강화이다. 도한,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115개 축협, 540개반) 소독지원 확대 운영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및 홍보활동 지도(플랭카드 부착 및 SNS 발송) △겨울철새 도래관련 AI 차단방역(야생조류 차단방역 수칙) 지도 △구제역 백신일제접종 홍보·지도(적기 공급, 부진농가 접종 독려 등)를 포함한 일선 현장 지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농협은 매년 10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7년 612천회 공동방제단 소독지원과 165천명의 인력지원, 1,210억원의 자금지원, 50억원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는 등 민간 방역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 방역의식과 축산관계인의 차
최근 5년간 축산물에 대한 잔류물질검사 초과한 축산물은 총 2,204두수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천안을/사진) 의원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축산물 잔류물질 검사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축산물은 총 2,204두수이다. 축산물 종류별로는 돼지가 전체의 59.8%인 1,318두수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소 566두수(25.7%), 닭 311두수(14.1%), 염소 9두수(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축산물은 522건으로 2013년 225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살충제계란 파동이 후 산란노계에 대한 집중검사로 인해 위반두수가 증가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전체 검사두수는 2013년217,196두수에 비해 2017년 148,542건으로 감소했다. 실질적으로 전체 검사 대비 위반두수의 비중은 매년 증가추세다. 2013년 전체 검사두수 대비 위반두수는 0.10%, 2014년 0.2%, 2015년 0.23%, 2016년 0.25%, 2017년 0.35%, 2018.6월 0.37%로 상승했다. 또한, 식용 축산물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후계농, 농고·농대생, 청년(농업인) 등 현장의 실습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9월18일부터 10월10일까지 24일간 현장실습교육(WPL)장을 모집하고 있다. 현장실습교육(WPL)장은 이론교육장과 실습장 등을 갖추고 농고·농대생, (청년)농업인 등에게 현장실습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경영·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사업으로서 ‘08년부터 시작됐다. 50여개 세부품목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에서 직접 실습을 통해 즉시 적용가능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귀농인, 청년, 농고·농대생 등에 특히 인기가 높다. 현장실습교육장은 현재 전국에 126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는 10개소 내외를 추가지정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전문가를 통해 현장교수의 품목 전문성, 교육기획 및 강의역량, 교육환경의 우수성 등을 단계별로 심층 심사하여 우수 현장실습교육장을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현장실습교육장은 강의비, 교재비, 식비 등 교육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참여 대상은 현장실습교육이 운영 가능한 선진영농․경영기법, 교육기획·강의 역량, 이론·실습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계학교, 교육기관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예산 축소와 관련한 한농연 성명서 전문이다. 쌀 변동직불금 예산 감액분에 대한 핵심 분야 재투자, 문재인 정부 핵심 농정공약 이행 등 중점 과제 위주로 편성된 내년도 농업예산에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에 명시된 1,490억원에도 못 미치는 1,341억원 수준으로 감액되어 국회에 제출되었다. 이로 인해 토양 환경 보전,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 촉진, 농가경영비 경감 등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정책 취지가 흐려짐은 물론, 자칫 유기질비료 시장이 잘못된 방향으로 왜곡되지 않을지 250만 농업인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농식품부의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에 따르면 20kg 포대를 기준으로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800원에서 1,100원, 유기질비료는 1,300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지자체 차등 보조로 600원 이상을 지원하면서 농가는 대략적으로 포대 당 정가의 약 50% 선에서 유기질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내년도 정부 예산안대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예산이 확정된다면, 중앙정부의 지원비와 매칭이 되는 지방비 또한 불가피하게 감액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1999년부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19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2018계란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및 ‘전문가 자문 회의’를 진행했다. 계란자조금은 독성물질, 식품공학, 의학, 농촌사회학, 언론, 법률, 요리, 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2018 계란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독성물질 분야에는 호서대 임상병리학과 정상희 교수, 식품공학 분야에는 대구대 식품공학과 임무혁 교수, 의학 분야에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농촌사회학 분야에는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정은정 이사, 법률 분야에는 법무법인 모두의법률 정희원 변호사, 언론 분야에는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마케팅 분야에는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석동률 교수가 요리 분야에는 용스타일(YONG STYLE) 박용일 대표가 위촉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올 연말까지 계란자조금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계란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계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정상희 교수, 정은정 이사, 기수정 기자, 정희원 변호사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남기훈 위원장은 “올해로 출범 10년째인 계란자조금은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공동으로 한돈데이(10월1일)를 맞아 우리 한돈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국민데이! 한돈데이! 우리돼지 나눔되지!”라는 슬로건으로 10월말까지 전국적인 한돈 시식회 및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한돈 시식회는 전국 농협지역본부(9개)와 양돈농협(7개)에서 지역축제 등과 연계하여 열리며, 삼겹, 등심, 저지방부위, 육가공품 등 맛있고 품질 좋은 우리 돼지 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복지시설, 요양병원과 같이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을 찾아가 돼지고기, 보쌈, 수육, 순대 등을 나눔으로써 한돈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할 계획이며, 9월29일(토) 서울랜드(경기도 과천)에서 한돈 시식 및 나눔 퍼포먼스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금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 한돈데이를 맞이하여 우리 한돈 홍보를 통한 돼지고기 소비촉진의 일환”이라며,“안심하고 드실수 있는 우리 한돈과 늘 함께해 주고 더욱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