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5년간 농지규제 완화 면적은10만ha에 이르고,규제지역에 새롭게 편입된 면적은5천ha인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보령서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2013년 이후 농업진흥지역(진흥구역+보호구역)에서 해제되거나 완화된 면적은 총9만8,468ha로 신규 지정된5,628ha의20배에 달했다. 규제완화의 경우 진흥구역5만6,520ha와 보호구역8,171ha가 해제됐으며3만3,778ha는 진흥구역에서 보호구역으로 변경됐다. 신규는 진흥구역4,111ha,보호구역1,517ha가 지정됐는데 전남이4,433ha로 전체의78%를 차지했고,충남이20%수준인1,096ha의 농지를 규제구역으로 묶었다. 규제가 풀린 농지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1만6,705ha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1만6,081ha),전남(1만5,989ha)순으로 넓었다. 규제유형별로 보면 해제된 진흥구역 중23.1%가 경기도 내 농지였고,보호구역은전남이33.6%가 해당됐다.진흥구역에서 보호구역으로 변경된 경우는 경북이18.9%로 제일 넓었다. 농지규제 면적 보유량과 완화면적을 비교하면 울산이3,070ha중1,165ha를 해제해농업진흥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농업인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자신의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농관원 사무소 전국 어디서나 “농업경영체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증명서’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 신청을 하면 발급해주는 증명서로, 농업·농촌관련 정책사업의 보조·융자금 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기존에는 농업인이 농업경영체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주민등록지 관할 농관원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 농관원 사무소를 방문하면 ‘농업경영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에서도 농업경영체 증명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이용이 가능하게 되면 발급창구가 다양하고 편리해져 농업인의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입장에서 평소 불편 사항이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공유하여 이를 적극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농업인이 만족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미래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 받는 아열대작물을 평가하고, 다양한 요리를 선뵈는 ‘아열대작물 평가 및 요리 시연회’가 1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전북에서 처음 진행하는 아열대작물 평가회는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경기대학교가 함께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열대작물 연구 사업과 주요 성과 소개, 지역별 아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을 평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온난화에 대응한 미래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유용한 아열대작물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우리 환경에 맞는 20종을 선발했으며, 그 중 패션프루트, 망고, 롱빈, 아티초크 등 13종의 재배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아열대 채소 ‘얌빈’의 지역 현지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전북에서 알맞은 파종 시기와 수량을 조생종 8%, 중생종 45% 높일 수 있는 재배 방법을 개발했다.지난해 말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를 보면, 전북 지역 277농가에서 81.24ha에 아열대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전남(81.9ha)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파파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차요테’, 강원도농업기술원의 ‘루바
지난 9월 28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16대 사장으로 김경호 전 서울특별시의회 사무처장이 취임했다. 김경호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18.9.20.~'21.9.19.)이다. 김경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0여년간 전국 250만 농어민에게 안정적인 판로처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수산식품을 적정 가격에 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도매시장을 성공적으로 관리․운영해 온 공사는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알찬 성과를 거두어 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실행 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한편으로는 변화하는 경영․유통 환경에 대응하여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공사를 공정한 조정자․친절한 서비스 제공자”로 자리매김 시켜 작지만 강한 조직, 뛰어난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 공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무엇보다 시설현대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초점을 두겠다”며, “가락시장의 시설 부족, 교통 혼잡, 환경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현재 경매제 중심의 거래방식을 다변화하여 활발한 경쟁체제 작동을 통해 생산자․소비자․유통인 모두를 위한 도매시장으로 재탄생하도록 최선을 다 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일상화된 가뭄과 같은 기후변화와 고령화 및 마을 공동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 조직·인력·제도 등 개선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추진 방향으로는 현장중심 조직·인력의 확충, 가뭄 등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부조리 및 개선과제의 발굴 등이다. 현장중심 조직·인력 확충을 위해, 지난 7월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발굴과 현장실행능력 강화를 위해 전국 81개 지사를 93개 지사로 확대·개편했다. 7급직 현장중심 인력을 지난해 말 61명, 올해 10월 26명 등 총 87명을 충원한 바 있다. 또 하반기 일반직(5급) 채용을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386명을 선발하고, 조직 검토를 통해 현장 인력 확충과 업무실행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되풀이되는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처의 IoT를 활용한 과학적 물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대응 전담부서를 통해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부조리 및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감사실 산하에 내·외부위원 13명으로 구성된 ‘KRC 개혁위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에서10월1일제1회 안성세계유기농인삼대회추진에 앞서조직위원 및 자문위원, 관계자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공적 추진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행사장,국제심포지엄,자원봉사자 대책,부스운영 등 기본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의 단위행사 프로그램을 최종 보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1회 안성세계유기농인삼대회는 오는10월3일부터7일까지5일간안성시 맞춤랜드 내(동문방향)에서 바우덕이축제와 함께 펼쳐진다. 조직위원회이영호 위원장은제1회 안성세계유기농인삼대회가 며칠 앞으로다가옴에 따라 분야별로 꼼꼼히 체크하면서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관련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강서구 내 거주하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중국 등 다문화 가족 65명을 강서도매시장으로 초청하여 송편의 유래 알기와 직접 송편을 빚고 시식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졌고, 행사는 1부에서는 송편의 유래 알기와 송편 빚는 방법 강의로 2부는 참여자의 송편 빚기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 가정 행사 참여자들은 “타국에서의 생활로 생기는 고민을 함께 나눌 사람이 부족했으나 본 행사를 통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많은 이들을 알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공사 및 부녀회 일동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주희 공사 업무지원팀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누는 한가위에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송편 빚기라는 고유풍속을 함께 체험하면서 모두 한 가족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같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시경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우리 농식품의 인도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2018 뭄바이식품박람회(World of Food India 2018)’에 참가했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독일 아누가(ANUGA)박람회의 주최사 쾰른메세(Koelnmesse)와 인도상공회의소(FICCI)가 공동 개최한 수출입 전문 바이어 중심의 B2B 박람회로 작년 기준 21개국 232업체가 참가하였고 34개국 8,3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이번 한국관은 18개 수출업체가 참가하여 라면과 떡볶이 등의 즉석식품과 비타민, 기능성 드링크 등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인도의 젊은 중산층에게 확산되고 있는 간편식과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중심으로 인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참가업체 제품을 활용해 인도인들의 입맛에 맞춘 매운 볶음면, 채식 라면 활용 요리, 견과류를 곁들인 닭강정, 떡을 넣은 찜닭 등을 시연, 시식하여 상담에서 직접적인 구매까지 이끌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인도는 시장규모와 경제성장률, 한-인도 관계 등을 고려할 때 현재보다는 앞으로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농업경제학회 (학회장 김창길), 한국농식품정책학회(학회장 송경환)와 공동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대학생·대학원생 논문 공모전’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대학생 최우수상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대학생 인식 및 홍보 방안’(경상대학교 차영빈, 고승보, 정의진)이 선정되었고, 대학원생 최우수상은‘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인지 및 중요도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전남대학교 박서윤)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대학생 6개 팀과 대학원생 5개 팀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한 주제로 열띤 경쟁을 하였다. 시상은 대학생, 대학원생 최우수상 각 1팀을 포함하여 총 11개 팀이 수상 하였다. 이날 발표 및 시상식에 참여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앞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해 더 좋은 연구를 하고 농업을 발전시키기위한 유익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기를 당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나남길 kenews.co.kr
지난 11일, ‘2018 밀크어트 챌린지’의 수상자 3인이 밝혀졌다. 체중 23kg을 감량한 김현철 씨가 우승했고, 하재엽 씨와 김미진 씨가 2,3위에 올랐다. 이들은 체중 감량 비결에 대해 공통적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내 몸에 맞는 운동하기, 매일 우유 두 잔(400㎖) 마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현철 씨가 밀크어트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두 딸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그는 굶기와 폭식을 거듭하며 다이어트를 7번 실패했고, 밀크어트를 통해 건강을 되찾고 싶었다. 네이쳐휘트니스 김태진 관장이 칭찬할 만큼, 김현철 씨는 참가자들 중 가장 큰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참가자 중 몸무게 23kg 감소(111kg→88kg), 체지방률 14% 감소(32.6%→18.6%), 근육량 2.2kg 감소(69kg→66.8kg) 등 가장 큰 변화에 성공하며 최종 점수 570점을 받았다. 그는 밀크어트에 대해 “우유와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니 탄산음료를 안 찾게 됐다”며, “밀크어트를 하면 공복감이 줄어들어 운동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고,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아빠 참가자 하재엽 씨는 직장생활과 결혼을 거쳐 자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0월 11일(목) 국유특허권 위탁 기술거래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주관으로 ‘국유특허 기술설명회(약용·특용자원분야)’를 인제군EM환경센터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국유특허권은 국가공무원이 발명을 하고 국가 명의로 등록한 특허로, 특허청은 국유특허권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고자 한국임업진흥원(임업분야), 농업기술실용화재단(농업분야), 한국발명진흥회(수산·기타분야)를 기술거래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통상실시권 허락 및 홍보 등의 관리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거래기관 간 소통·협업을 통한 우수기술 정보를 한 장소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열린혁신의 일환으로 국가연구기관의 연구 성과 중 농작물·원예·산림자원 등 식품, 의약품, 건강 기능성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파악할 수 있다. 임업분야의 경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산양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염증성 조성물과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의 복령의 대량 생산방법, 복령막걸리 및 그 제조방법을 소개하며, 농업분야는 감초 및 노랑민들레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알코올성 위장관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재래시장의 수가 지난해 총 157개소로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재래시장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건수와 고발건수 또한 2017년이 각각 291건과 16건으로 지난 5년간 최대 적발건수와 고발건수를 기록했다. 다만, 과태료 부과건수와 과태료부과금액은 각각 138건과 1,756만원으로 지난 5년 간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지난 5년간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시장은 서울 동대문구의 경동시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동시장은 지난 5년간 원산지 거짓표시로 28건, 원산지 미표시로 16건, 총 44건이나 적발되었다. 시도별 원산지표시위반 재래시장 현황을 보면, 서울이 원산지표시 위반 재래시장수와 적발건수 그리고 과태료부과금액이 각각 127개, 242건, 2,059만원으로 타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시도별 총 재래시장 대비 원산지표시 위반 재래시장 비율 또한 서울이 58.8%로 가장 높았다. 지난 5년간 서울에 있는 재래시장 중 절반 이상이 원산지 위반을 한 셈이다. 김정재 의원은 “원산지표시위반은 불법적으로 원산지를 속여 부당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10월 6일(토)부터 이틀간 농산물 직거래 시장을 운영한다.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과 함께 하며, 정문 근처 꿈으로 구간에서 총 16개의 농가가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옥천군은 땅콩, 옥수수, 벌꿀 등을, 홍성군에서는 한우, 장류, 계란, 블루베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6일(토)에는 지자체의 홍보문구를 경주 명칭으로 부여한 경주를 시행한다. 서울 제4경주를 ‘향수의 고장 옥천군 기념경주’로, 제5경주를 ‘친환경 유기농업특구 충남 홍성군 기념경주’로 개최한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꾸준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원하며, 농가 소득 증가와 판로 개척에 힘을 보내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동네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부담 없이 인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작은 단위로 포장해 유통할 수 있는 숨 쉬는 포장재가 보급돼 인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한두 뿌리용 ‘소포장재 및 숨 쉬는 필름’이 나와 있어 소량 유통을 원하는 인삼 농가에서 언제든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발한 포장재는 관련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인삼 소포장재 및 숨 쉬는 필름은 기존의 한 채(750g)를 담을 수 있는 포장재를 한두 뿌리씩(100g∼200g) 편하게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인삼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고 원활하게 숨 쉴 수 있도록 다공성의 기능성 돌가루를 플라스틱 및 필름에 코팅해 내부 기체를 밖으로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존의 대바구니 포장재가 상온에서 21일 후 16.5%의 수분 손실이 있는데 비해, 개발 소포장재는 9.5%만 손실돼 1.7배의 수분 유지 효과가 있다. 부패율의 경우, 대바구니 포장재는 상온에서 21일 후 17%였으나 개발 포장재는 6%로 나타나 2.3배의 부패 억제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기존 포장으론 매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대구지원은 지난 20일(목) 경북 포항시 포스코 회의실에서 4차 HACCP 워킹그룹을 갖고 해썹 인증 및 운영에 대한 지역 식품업체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킹그룹(Working Group)이란 HACCP 인증업체나 인증을 받고자 하는 식품업체가 HACCP인증원 심사관과 한자리에 모여 해썹 인증 및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맞춤식 교육이다. 이번 워킹그룹에는 포항시 소재의 HACCP 의무적용 품목인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 10여 곳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HACCP인증원 소개와 함께 HACCP 기술지원 사업, 현장시설 및 서류 준비사항 등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효과적인 노하우 전달을 위해 업체별 맞춤형 1:1 기술상담을 통해 업체 상황에 따라 HACCP 인증절차와 운영법 등을 소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갑식 심사관이 발표한‘즉석섭취식품 업체를 위한 위생 및 HACCP 관리방안’은 참석업체와 직접적인 연계성이 높아 여러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관심이 매우 높았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유형별 업체 특성에 맞춘 맞춤식 워킹그룹은 식품업체에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