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2018년9월말 북미 최고성적의 씨수소4마리를 검수·도입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젖소씨수소 도입사업은 세계적인 유전능력을 보유한 젖소보증씨수소 도입을 통해 국내 젖소개량 가속화 및 합리적인 가격의 정액공급으로낙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함께 국가 정책사업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입된 씨수소4두는 농림축산식품부의“수입종축 등의 생산능력·규격기준”을 초과하는 높은 성적으로 국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응찰되었으며,젖소개량사업소 번식전문가와 수의사의 현지 심사및 가축개량협의회(젖소분과)의 엄격한 심의 과정을 통하여선발된 씨수소 이다.또한,이 씨수소들은7~8월 수출국 검역 및건강검진, 9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국내 검역 및 질병검사,젖소개량사업소의 자체 종합검진·정액검사 등 엄격한 위생·방역점검을 통과한 개체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건강과 품질을 보유한 씨수소이다. 이번에 도입된 씨수소들은 모두 종합성적(TPI)상위10%이상의우수한 개체들로 캐나다에서3두(차르,하이패션,슈퍼스타)미국에서1두(다코민)도입되었으며 개체별 성적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차르(208HO 00343)는 국제유전능력평가 종합성적+2,74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오는 10월 13일(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2018 계란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계란마라톤대회는‘세계 계란의 날’을 맞아, 국내 계란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달리면서 계란의 영양과 효능을 몸소 알린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세계 계란의 날은 국제계란조직위원회(IEC)가 계란의 효능과 가치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 금요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계란자조금이 올 들어 꾸준히 확산시키고 있는 계란기부 캠페인인‘에그투게더(Egg Together)’를 접목해 눈길을 끈다. 올해 신설된 ‘2km 에그워킹’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완주하면 현장에서 계란 한판을 부상으로 받고, 한판은 완주자 이름으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참가비는 무료다. 당일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계란마라톤은 5km, 10km, 10km 단체전, 하프코스 등 총 5개 코스로 구성된다. 각 코스별 참가비와 기념품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계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
최근 5년간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채 농축산물을 판매하던 사업자 중 66%가 형사입건 되거나 고발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초선, 전북 김제·부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원산지 단속실적 및 조치결과’를 보면, 2014년부터 2018년 7월까지 정부는 19,425 업체를 단속했다. 이중 12,104 업체가 허위 원산지 표시로 형사입건, 475 업체가 고발되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한 업체도 6,846개소였다. 지역별 단속실적을 보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542개 업체가 원산지를 속여 처분을 받았고, 서울시(1,905개소), 경상북도(1,726개소), 전라남도(1,673개소), 경상남도(1,618개소) 가 그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음식점의 경우 중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한 경우가 많았고, 미국산, 캐나다산, 멕시코산도 국산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대량으로 납품하는 유통업체의 경우에도 중국산을 국산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미국산, 캐나다산, 호주산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5년간 업태별 단속현황을 보면,
“어? 이 농약을 치면 미국에 수출을 할 수가 없네? 큰일 날 뻔 했네, 얼른 농가 어르신들께 알려야겠어요!” 전라남도 나주에서 미국 수출배 농가를 관리하고 있는 농집 코디네이터 윤병두 계장이 스마트폰을 보며 하는 이야기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전세계적으로 농업분야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화 니즈 확산에 따라 국내 수출농업의 혁신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농집”을 10월 1일 정식 오픈했다. 농집은 기존 수기형 영농일지를 모바일로 옮겨온 것으로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의 시작이다. 농집은 농가별 농약살포 내역, 생산량 및 수출량 등 신선농산물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과정의 이력정보를 수집ㆍ관리할 수 있다. 또한, 농가가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농산물 수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농집은 과거 사후제재에 그쳤던 농산물 안정성관리를 실시간 사전예방체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 개별 농가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별 농약가이드라인을 표준 DB를 구축해 수출용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필요한 전문 정보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스마트 농업은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최첨단 시설물만으로 생
낱알이 이삭에 있는 상태로 싹이 나는 ‘이삭싹나기(수발아)’는 보통 이삭이 팬 뒤 약 35일부터 발생하는데, 도정수율과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에 피해를 준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을비로 벼 ‘이삭싹나기’ 발생이 예상돼 남부 지역은 평년보다 4일∼5일 수확을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삭이 패고 약 35일 뒤 기온이 20℃ 이상일 때, 비가 내려 식물체가 3일 이상 젖어 있다면 약 15일(이삭 팬 뒤 50일)이 지난 시점에서 미리 수확한다. 또한, 이삭이 팬 뒤 50일이 지난 10월 상순에 3일 이상의 비가 예보되면 바로 수확하는 것이 좋다. 이삭싹나기를 예방하려면 모내기를 6월 상순으로 앞당겨 벼 알이 익는 시기가 가을철 고온기 또는 비 내리는 시기와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고온기가 길어지면서 이삭 패는 시기가 앞당겨진데다 벼 알이 익는 속도도 빨라짐에 따라 싹도 4일 가량 앞서 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남평야와 영남평야는 이삭이 패는 8월 11일부터 알이 익는 현재까지 평년보다 각각 1.6℃, 0.6℃ 높은 상황이어서 이삭싹나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재배생리과 오명규 과장은 “벼의 이삭싹
산사태취약지역이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산림청의 사방사업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방댐 설치 등 적기에 예방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국민 안전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전국 산사태취약지역 현황’에 따르면, 산사태취약지역 제도가 도입된 2012년 390개소였던 산사태취약지역이 2017년 24,124개소로 약 61배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년 동안에만 약 2,718개소(12.7%)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2017년 기준으로 경북에 4,360개소(18%)로 가장 많은 산사태취약지역이 분포해있고, 강원 2,470개소(10%), 전남 2,245개소(9%), 경기 1,975개소(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산사태취약지역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북 622개소, 강원 438개소, 경남 376개소, 경기 324개소, 전남 271개소 순이었고, 서울은 유일하게 202개소가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산사태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급변하는 기후에 맞춰 풀사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료작물을 제때 파종해 안전하게 겨울을 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8일 충남 천안 시험 재배지에서 무인기를 활용한 파종법을 선보인다. 이번 연시회는 다양한 파종법과 재배 기술을 알려 농가가 사료작물 재배에 확신을 갖게 함으로써 재배 면적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겨울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파종은 중부 9월 하순,남부 10월 상순이고, 청보리는 중부 10월 상순, 남부 10월 중순·하순이다. 특히, IRG는 종자 자람이 느리므로 파종 시기가 10일 이상 늦어지면 겨울을 나기 힘들다. 겨울을 난 뒤에도 봄바람으로 뿌리가 말라 생산성이 크게 줄 수 있어 반드시 제때 파종해야 한다. 현재 널리 활용되는 목초 파종기와 비료 살포기는 비가 자주 내릴 경우,논바닥이 질어져 파종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따라서 제때 더 넓은 면적에 파종할 수 있는 무인기 파종을 고려해볼 만하다. 연구 결과, 무인기 파종은 1일 20헥타르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논에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비가 내린 후라면 논에 물이 고여 있지 않을 때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
가축전염병 확산방지와 축산물 위생‧검역을 위해 매일같이 축산 농가 등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들이다. 하지만 직원이 업무 중 사고를 당한 건수는 2016년과 비교해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직원 안전사고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직원의 업무 중 사고는 2016년 2건에 불과했지만, 2017년에 10건, 올해는 8월까지만 해도 10건이 발생했다. 방역사 A씨는 지난 5월, 소의 채혈을 시도하던 중 소 뒷발이 얼굴에 맞아 실신했고, 방역사 B씨는 두 달 전 소뿔에 코가 가격 당했다. 직무의 위험성을 인정받아 매달 월급에서 ‘위험수당’을 받고 있지만 그마저도 5만원에 불과하다. 특히 방역사의 경우 전원 무기계약직으로서 주로 소‧돼지의 사육농가를 방문해 채혈을 통해 가축전염병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초동방역 등의 현장업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방역사 혼자서 관할지역 업무를 모두 담당하는 1인 1조 비율이 70%에 달하는 실정이다. 박완주 의원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부터 제출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지난해 잔류농약 점검대상이었던 15,831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를 미리 적용해 본 결과 총 931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PLS는 사용등록이 돼 있거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적으로 1㎏당 0.01㎎ 이하(불검출 수준)를 기준으로 해 미등록 농약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로서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PLS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현재까지 마련된 PLS 기준을 지난해 점검받은 농가들에 미리 적용하는 “PLS 사전예보제”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PLS 적용에 따른 부적합농가 예상 결과는 PLS정책을 주관하는 농식품부가 직접 분석한 결과이다. 품목별 현황을 보면 PLS 시행에 따른 부적합 판정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작물은 취나물이다. PLS 적용 전 24개 농가에서 PLS 적용 후 70개 농가로 늘어났다. 그 뒤를 이어 상추가 9개 농가에서 49개 농가로 늘어났고, 배가 5개 농가에서 44개 농가로 증가했으며, 깻잎이 30
천일염 산지가격이 반토막 나는 등 천일염 생산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해양수산부가 시행 중인 ‘천일염 인증제도’의 운영실적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일염 생산농가들이 보다 더 쉽게 인증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천일염 산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3년 1,249개소였던 천일염제조업허가 업체는 지속적으로 줄어 2017년 1,111개소로 138개소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천일염 생산업체의 90%가 분포해있는 신안군 소속 업체가 951개소에서 859개소로 크게 줄어들면서 생긴 현상이다. 천일염 업체 수 감소는 생산량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2013년 약 42만톤에 달했던 생산량은 2017년 약 30만8천 톤으로 11만톤 가량 줄어들었고, 이 중 신안군에서만 약 8만4천톤(75%)이 감소했다. 반면 전국 유일하게 전남 영광군에서만 약 7천톤 가량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천일염 농가들의 어려움은 산지가격 하락으로 더
한국마사회가 규정한 1인 1회 10만원 구매상한액이 현장에서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천안을) 의원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최근 10년간(2009-2018.8)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구매상한제 지적현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본장 및 장외발매소에서 구매상한을 초과해 마권을 구입하다 지적된 건수는 총 3만 9,940건으로 본장 1만 8,835건, 장외발매소 2만 1,105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으로 사감위 1회 점검 당 평균 1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된 셈이다. 구매상한제 위반은 주로 자율발매기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자율발매기의 경우 발매원이 대면하여 판매하는 유인발매기와 달리 구매상한 위반에 대한 직접적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반증하듯 이용객의 대다수가 자율발매기를 통해 마권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마권 판매실적 중, 자율발매기를 통해 이뤄진 마권 판매액이 5조 2,756억 원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했고, 이어 모바일 1조 6,354억 원, 유인발매기 7,965억 원, 계좌발매 939억 원 순이었다. 자율발매기 마권 판매비중도 증가추세다. 전
현재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총 9개의 유산은 절반가량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반면 ‘국가중요어업유산’은 단 한 건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해수부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식품부와 해수부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국가중요농업(어업)유산 현황자료’에 따르면 현재 농업은 9개, 어업은 5개가 각각 국가중요농업(어업)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국가는‘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특별법’에 따라 농어업인이 오랜 기간 동안 이어온 농어업 행위 중 보전‧유지‧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여 국가중요농업(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농업유산의 경우, 청산도 구들장 논 ‧ 제주 밭담 ‧ 구례 산수유 농업 ‧ 담양 대나무 밭 ‧ 금산 인삼농업 ‧ 하동 전통차 농업 ‧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 부안 유유동 양잠농업 ‧ 울릉 화산섬 밭농업 등 총 9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특히 이중 절반가량인 4개의 유산은(청산도 구들장 논 ‧ 제주 밭담 ‧ 금산 인삼농업 ‧ 하동 전통 차농업) 세계
방제 작업을 비롯해 농업 현장 깊숙이 드론이 활용되면서 출시 제품의 객관적 성능이나 농업용 드론 생산 기업의 정보를 찾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용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드론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1일과 2일, 이틀간 ‘농업용 드론 현장 페스티벌’을 연다. 국내 농업용 드론 생산 업체 13곳이 참여해 29점을 전시하는 첫째 날에는 방제와 예찰, 비료 주기 시연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드론을 작동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연구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는 국내 농업용 드론의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 드론을 활용한 농업 관측, 예찰‧방제 현황, 농업용 드론의 사고 유형과 안전한 사용법 안내 등을 주제로 학계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연구자들이 의견을 나눈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김사균 역량개발과장은 “이번 ‘농업용 드론 현장 페스티벌’은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로, 정보 교류와 국내 드론 생산 기업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며, 국민 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우수 전통주의 선발·육성 및 품질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하여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최고권위의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 우수한 전통주에 대하여 탁주(살균탁주, 생탁주), 약·청주, 증류주(일반증류주, 증류식소주), 과실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류에 각 3점씩 총 15점을 선발한다. 출품작들은 국산농산물 사용실적과 우리술 품질인증 여부 등울 기준으로 한 서류심사와 우리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관능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각 부문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aT 사장상 등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통령상은 5개 주종별 1위 제품을 대상으로 제조시설, 품질관리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관능평가를 실시하여 최고 득점 1점에 대하여 수여된다. 품평회 접수는 ‘우리술 품평회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8일(월)까지 진행되며, 올해도 우수한 우리 전통주 업체의 많은 참여를 통해 국가 공인의 최고 권위 주류품평회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금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5개월간)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가축질병 예방활동과 유사시 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고 방역취약분야 관리와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전국 소․염소에 대해 연 2회(‘18.10월, ’19.4월) 백신 일제접종을 정례화하여 추진하고, 돼지는 사육기간이 6개월로 짧아 일제접종 효과가 낮음에 따라 과거 발생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월중 보강접종하고, 백신접종 1개월 후 면역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소와 돼지에 대해 11~12월 중에 전국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여 실효성 있는 접종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년 3월에 국내 돼지에서 처음으로 A형 구제역이 발생하였고 주변국에서도 A형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10월부터 돼지에 O+A형 백신을 공급(기존 O형→ O+A형) 하고, 백신접종중인 O형과 A형 외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유형에 대해서는 항원뱅크 물량을 현행 170만두에서 300만두로 확대 비축하여 발생에 대비한다.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