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간소화신청서를 접수받은 농가들 중 94%가 이행계획서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축산 농가들의 의지가 확인된 만큼, 향후 정부가 적법화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행정 지원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 접수현황에 따르면 간소화 신청서를 접수받은 농가 44,906호 중94%에 달하는 42,191호가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는 지난 3월, 무허가축사에 대한 사용중지·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농식품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적법화 의지가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유예기간을 연장하는 가축분뇨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정부는 기존 1단계 적법화 시한이었던 3월 24일까지 간소화 신청서를 접수받아 신청서가 접수된 농가에 한해 9월 27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한 바 있다. 시도별로 보면 강원이 99.7%, 전남이 99.2%, 충북이99.1%로 높은 접수율을 보였고, 광주가 84.2%로 가장 낮았고 세종
농촌진흥청 농업 R&D과제의 연구책임자 교체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어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구과제에서 연구책임자가 교체된 경우가 67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자 교체 사유는 대부분이 승진 등 소속기관이동이거나 업무조정이었다. 농진청 자료에 따르면 교체 사유에서 인사이동이 497건으로 전체(673건)의 73.8%차지해 가장 많았고,이어 업무조정 74건(11%), 공로연수/퇴직 52건(7.7%), 휴직/복직 33건(4.9%), 파견 12건(1.8%)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육아휴직, 퇴직과 같은 불가피한 인사조정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한 과제에서 여러 번 연구책임자가 바뀌는 경우도 많았다. 87건의 과제에서 두 번에 걸쳐 연구책임자가 교체되었고, 2건의 과제에서는 세 차례 연구책임자가 변경된 것이다. ‘찰벼 품종의 찰기 및 외관 품질관련 요인 구명’과‘구근화훼류 내병성 품종 및 육종기초기술 개발’과제의 경우 세 차례에 걸쳐 연구책임자가 교체되기도 했다. 연구과제 책임자의 교체가 빈번한 가운데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이 홍보 부족으로 이용률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인원’은 37만3천명으로 지난해 37만6천명 보다 3천명 가량 줄어들었다. 제도가 시작된 1995년부터 지원인원은 계속해서 증가해 지난해는 37만명을 넘어섰지만 올해는 시행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어민의 복지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 조사결과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에 대한 인지율은 45.7%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도를 알고 있더라도 정부지원을 받은 경우는 38.4%에 불과했다. 2016년 조사결과에서는 인지율이 52.2%로 절반을 넘었고, 정부지원도 41.5%가 경험해봤다고 대답했는데 이를 고려하면 정부의 정책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농어업인 중 월 소득금액이 91만원 미만인 국민연금 지역가입자가 대상이다. 농림부와 국민연금
소비자들은 우유의 ‘고소한 맛’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 행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구입하는 가정은 전체의 81.4%였으며,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자녀가 있는 가정은 9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 상표에 관한 조사에서 10명 중 4명은 ‘주로 구매하는 상표를 구매(41.8%)’하며, ‘상표 관련 없이 가격·행사를 고려(30.0%)’하거나 ‘항상 구매하는 상표를 구매(28.2%)’하기도 했다. 맛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78.8%가 우유의 ‘고소한 맛’을 중시한다고 했고, ‘깔끔하고 맑은 맛(58.8%)’, ‘부드러움(39.8%)’, ‘비린 맛이 없는 것(37.3%)’을 고른다는 답이 뒤를 이었다. 국산 우유 구매 이유로는 ‘위생적이고 안전할 것 같다(64.7%)’, ‘가격이 적당하다(21.6%)’는 이유를 꼽았으며, 외국 우유를 마셔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28.8%에 달했다.소화가 잘되도록 유당을 분해한 유당 분해 우유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소비자는 61.1%였으며, 21.3%는 마셔본 적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은 ‘도농협동교류단’출범식을 지난 5일 천안배농협 유통센터에서 현장포럼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과 회원 40명, 도농협동연수원 직원 등이 참석했다.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천조직인 ‘도농협동교류단’은 도농협동국민운동 실천을 위해 여성단체, 소비자단체, 사회단체 등이 다양한 유형으로 결성되어 도농어울림연수, 농산물직거래, 농촌마을휴가 보내기 등의 도농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출범식,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특강, 천안배농협 유통센터 견학, 우리 농산물 구매, 아산외암마을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한국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은 도시소비자들이 농업인들과 함께 농촌현장에서 우리 농산물을 수확하는 시간을 통하여 농업인과 농촌 생산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인 (사)한국소비자교육원은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도농교류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최근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하여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ERA 국제숙련도 시험은 농업 및 전 산업분야의 세계적인 분석기관들이 참여하여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서 z-score ±2 이내일 경우 만족스러운(satisfactory) 결과로 판정한다. 재단은 이번 미국 ERA 평가에서도 유해폐기물에 함유된 무기성분 14개 항목(As, Cd, Ca, Cr, Cu,Fe, Pb, Mg, Mn, Hg, Mo, Ni, K, Zn)을 비료의 품질검사방법(농진청 고시 제2017-19호)에 따라 시험분석을 진행하여 Z-score - 0.582~0.688 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간 토양분야(ERA) 및 미생물분야(FEPAS)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농업분야 시험분석기관으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우수기관’ 지정으로 국제적 수준의 우수 분석기관으로 확인됨으로서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 구축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재단 오권영 분석검정본부장은 “지난해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먹거리와 음악이 함께하는 '2018 가락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3일간 개최되는 축제를 통해 가락몰의 신선한 제철 농수축산물 먹거리와 노래자랑, 푸드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 가락몰 페스티벌'은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 부근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1층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가락미식회와 가락몰 노래자랑, 푸드쇼 등이 펼쳐지며, 지하 1층 먹거리광장에는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부스들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날인 10월 12일(금)에는 빅마마 이혜정 요리 연구가의 가락몰 푸드쇼를 즐길 수 있다. 이혜정 요리연구가를 통해 가락몰의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이를 활용한 전통 한식 요리 비법을 알아보고 관람객이 직접 시식해보며 요리법과 식문화에 관한 질의 응답을 하는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둘째날인 10월 13일(토)에는 개그맨 이상훈의 사회로 서울시민과 가락몰 유통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가락몰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가수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최근 한국마사회에서 영천 경마공원의 본격 착수에 맞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및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상호협력 및 행정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서 설계 3社(나우동인, 도화엔지니어링, 그룹한)와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 및 계약 체결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최기문 영천시 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 설계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역발전 사업인 영천 경마공원이 오늘을 기준으로 본격 정상궤도에 올랐다.”라고 하면서, “영천 경마공원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동 영천 경마공원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지역 국회의원인 이만희 의원은 “그동안 여러 현안이 있었지만 제 4 경마공원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농식품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늘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하게 되었다.”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국과 최근 벨기에의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발생·확산과 관련,지난 4일 ASF 대책반 회의를 소집하고 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국경 검역·국내방역 등 그간 추진하고 있던 예방관리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대책반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학계, 양돈수의사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그간 해외 ASF 발생동향, 국내 유입 가능성 및 방역대책의 주기적 점검과 미진한 부분의 보완방안을 협의하여 왔다. 이번 회의에서 대책반 전문가들은 중국과 최근 벨기에서의 ASF 발생·확산을 감안하여 중국 등 ASF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남은음식물 급여농가와 야생멧돼지에 대한 방역 관리방안 등 대책의 보완 강화 필요성도 제기하였다. 이에 농식품부는 ASF 유입예방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보완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키로 하였다. 중국 등 ASF 발생국 노선에 X-ray검색과 검역탐지견 투입 등 국경검역의 지속 추진하고, 해외여행객이 검역물품을 불법으로 반입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를 상향 조정(최고 100만원→500만원)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령 개정을 논의했다. 또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2009~2018년 승식별 배당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사회가 ‘한 방’에 대한 환상으로 국민들을 도박 중독으로 내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는 단승, 연승, 복승, 쌍승, 복연승의 5가지 경마투표방법을 제공해오다, 2009년 4월 삼복승식을 도입한데 이어 2016년 6월 삼쌍승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승식별 환급금은 전체 5조 2,446억 원 중 복승식 환급금이 3조 4,238억 원으로 65.3%를 차지했으나, 2017년에는 전체 환급금 5조 4,738억 원 중 삼복승식과 삼쌍승식 환급금이 40.1%(2조 1,963억 원)로 급증했다. 삼복승식은 1등, 2등 및 3등으로 들어올 말 3두를 순서와 상관없이 적중시키는 방식이며, 삼쌍승식은 같은 등수의 말 3두를 순서대로 적중시키는 방식으로, 전체 환급금 중 복승식과 쌍승식, 복연승식의 환급금 비율은 각각 2009년 65.3%, 21.2%, 11.1%에서 2017년 38.2%, 14.0%, 4.9%로 급감한 반면, 2017년 삼복승식과 삼쌍승식의 비중은 32.0%, 8.1%로 나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쌀 직불금이 농지면적과 쌀 생산량으로 책정되어 있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북전주시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2017년 쌀 직불금 경지규모별 수령 실태’ 자료에 따르면, 경지면적 10ha 이상인 대농과 0.5ha 미만 소농의 직불금 수령액 차이가 고정직불금은 58배, 변동직불금은 54배로 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산 쌀에 대한 직불금은 전체 1조3천7백억원으로, 고정직불금이 8천3백억원, 변동직불금이 5천4백억원 집행됐다. 전체 농가의 45%가 넘는 경지 0.5ha 미만 소농은 전체 직불금 액수의 12~13%만 받았고, 이들이 받은 평균 수령액은 고정직불금 27만3천원, 변동직불금 21만8천원이었다. 반면, 전체 농가의 0.7%인 10ha 이상 대농의 평균 수령액은 고정직불금 1,571만원, 변동직불금 1,180만7천원으로 전체 직불금 규모의 10%를 가져갔다. 또한, 전체 농가 중 12%인 경지 2ha 이상 농가가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 지급액 절반을 타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쌀농가의 1ha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지난 5일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aT는 지난 9월 초,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하여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에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을 오픈하였는데 한 달 만에 매출액 1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우체국쇼핑몰은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고 전국 3,500여개 우체국망을 운영하고 있어 국산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기업에게 적합한 유통채널이다. aT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초기단계인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관’의 안정적인 정착 및 입점 확대,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유통환경은 온․오프라인 채널이 끊임없이 융합되고, 효율 높은 물류시스템이 이러한 융합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기존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오프라인채널 진입에 애로를 겪는 중소식품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aT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따른 중소식품기업의 신 유통채널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농·수·임산물에 예상치 못한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재해보험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농·수·임산물 재해보험 가입률(가입대상 대비 가입)이 평균 29.4%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 상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가뭄, 홍수, 폭설, 한파, 적조, 태풍, 해일, 이상수온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산림작물, 가축, 수산양식물 등에 발생하는 피해에 따른 손실을 보상해 주도록 되어 있다. 농산물 재해보험의 경우 2015년 21.7%에서 2017년 30.1%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2015년 35.5%에서 2017년 42.1%로, 임산물 재해보험은 2015년 10.5%에서 2017년 15.9%로 최근 3년 새 가입률이 소폭 증가했다. 가입률이 가장 저조한 지역은 농산물 재해보험의 경우 가입률이 1%인 대구였으며 서울(1.8%), 대전(2.1%), 광주(3.4%) 순이었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전북이 단 한 가구도 가입하지 않아 가장 저조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들녘경영체 교육․컨설팅업체 인증제를 신규 도입하고, 10월 4일부터 26일까지 인증업체를 모집한다. 농정원은 11일(목) 14시 농정원에서 ‘들녘경영체육성 교육․컨설팅사업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신규 도입된 인증제도에 대한 추진방향, 인증지표별 산출기준, 사후관리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인증참여 대상은 자격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컨설팅업체(기관)으로 자격조건은 사업목적에 ‘컨설팅’ 포함, 회사업력 2년 이상, 전문컨설턴트가 경영․농업기술분야 각 1인 이상, 최근 1년간 총 5천만 원 이상 수행실적, 재무건전성 입증 가능 등이다. 농정원은 전문가(기관)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실적․전문인력 보유 등 필수사항, 조직화 이해 및 수행역량, 전문성 등을 단계별로 심층 심사하여 적격업체를 선발한다. 인증된 컨설팅업체는 농식품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2년 동안 교육․컨설팅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존 농업경영컨설팅 기 인증업체는 서면․현장평가를 제외한 공개발표 심사만 참여하면 된다. 농정원 관계자는 “인증제 도입이 들녘경영체의 실질 조직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들
농협(회장 김병원)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협노조 우진하 위원장, NH노조 유지섭 위원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과거 수직적이고 관료적인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정착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실천의지로 마련되었다. 선포식은 ’조직문화 활성화 영상 상영’, ‘결의다짐 퍼포먼스 실시’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선포식 행사에 앞서 출근직원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농협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하여 명확한 방향성 설정, 자율과 책임의 문화 확산, 상호공감 강화, 하나되는 농협 구현 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였고 중점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인사하기, 서로 칭찬하기와 같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여 사무실 칸막이 제거, 북카페 등 직원휴게공간 확대, 시차출퇴근제 도입 등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날 노사는 글로벌 시대의 대응과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대에 맞지 않는 조직문화를 과감히 털어내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으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가자고 결의를 다짐했다. 나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