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의 청와대 개방에 맞춰 (사)한국화훼협회에서는 2017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화·난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한국화훼협회는 전시를 통하여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국화·난을 계승·발전시키고 청탁금지법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화훼농가들을 위한 꽃 소비 촉진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전년도 개최 시 중국 관광객들이 국화와 청와대를 배경으로 많은 사진을 찍었고, 내국인 주부들도 국화분재가 이렇게 아름답고 향기가 종은 지 몰랐다며 집에서도 한번 길러보겠다며 관심이 많았고, 학생들도 이곳에서 졸업사진을 찍으며 추억으로 남기겠다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도 같이 농식품부 산하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과 청와대, 농식품부, 종로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농수산물 유통의 미래를 함께할 유능한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편견 없는 실력 위주의 채용을 실시하여 학력, 성별, 연령, 전공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채용분야는 행정(6명), 기계(4명), 전기(3명), 토목(1명)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월23일(화)~ 30(화) 17시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채용 사이트에 접속해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심층면접을 거쳐 12월중 발표 예정이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이문주)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대경)는 지난 19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화훼분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사업과 aT가 추진 중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플라워트럭) 사업 조기정착을 위해 aT가 창업기초, 마케팅, 현장견학 등을 전담하고, 농업기술센터는 화훼식물생리 및 병해충 관리 교육을 전담하며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화훼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aT는 2017년 3월부터 화훼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청년 창업가들에게 플라워트럭 2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기초 교육과 마케팅 기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2018년 10월부터 청년창업가 13팀을 선정하여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T 화훼사업센터 이문주 센터장은 “aT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화훼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 분만 후 많이 발생하는 케톤증을 예방하려면 분만 전후 알맞은 영양 공급과 함께 혈액 검사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케톤증은 탄수화물(당분) 부족과 지방 대사 이상으로 체내에 케톤체가 정상보다 많이 늘어나는 질병이다. 식욕이 떨어지고 우유 생산량과 체중이 줄며, 경련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 분만 후 젖이 나기 시작하는 6주 동안 케톤증 발생률은 5%로, 임상 증상이 없는 준임상형 케톤증을 포함하면 20%~40%에 이른다. 케톤증은 피와 오줌의 케톤체 수치를 검사해 진단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혈액 내 케톤체가 임상 증상을 일으키는 수치(3,000µmol/L) 이상으로 오르면 혈액 내 포도당은 38.7% 떨어지고, 유리지방산은 358.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 감마글루타민전이효소 같은 간 기능 효소도 각각 61.8%, 180.7% 증가했다. 따라서, 수의사의 정기적인 검사로 증상에 따라 포도당을 투여하거나 식욕을 높이는 소화제, 위 기능 강화제를 투여해 임상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간 기능 강화제, 광물질 제제, 비타민제 등의 보조 요법을 사용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사업으로 지원받은 점포의 41.2%는 이미 폐업한 것으로 나타나 청년몰사업의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가 2016년 청년몰사업에 선정하여 지원한 청년상인점포 274곳 가운데 113곳(41.2%)은 이미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폐업 점포 113곳 가운데 96곳(85%)은 지원사업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폐업하였고,나머지 17곳도 지원사업 종료 후 1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이들 점포는 다른 상인(대체상인)이 입점하여 운영하거나 빈 점포로 방치되는 실정이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활력제고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상인을 육성하는 청년몰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청년상인에게 창업교육, 임차료 및 인테리어 비용, 홍보‧마케팅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27.5억원, 2017년 142.2억원, 2018년도229억원 등 최근 3년간 499억원의 예산을
육우자조금은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할 전국의 외식학부 관련 인재들을 대상으로 육우를 활용한 레시피 공모전 ‘제 1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참가 대상은 전국 외식산업 및 식품관련학과 대학생 및 휴학생, 졸업 예정자다. 육우자조금은 레시피의 건강성, 창의성, 실용성, 맛, 담음새 등을 위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명을 선발한다. 본선 요리대회는 11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CKL 기업지원센터 4층 한식문화관에서 진행되며, 대상 1팀(상금2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100만원), 육우자조금인증점상 1팀(육우명품셋트)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기간은 10월 27일 자정까지이며 육우자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만개의레시피 이벤트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인도네시아 고위 공무원단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학적 물관리 현장 견학을 위해 지난 23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안방조제(NCICD) 컨설팅사업 사업연수’의 일환으로 수자원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CICD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홍수 등 재해예방과 수자원 확보를 위해 자카르타 해안을 23.5km의 방조제로 연결하고 내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6년 12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자카르타 수도권해안종합개발컨설팅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정부 및 네덜란드와 협력하여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수자원청 등 수자원 분야 고위 공무원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방문,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재난관리시스템을 시연하는 등 공사의 실시간 재난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공사의 해외사업은 1967년부터 시작하여 35개국에서 151개 사업을 수행하여 왔으며, 현재는 16개국에서 29개 사업에 참여, 수자원 개발과 과학적 물 관리, 농촌 개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김태환 대표이사)는 농협 축산방역부 주최로 지난 22일 안성팜랜드에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전을 위한 축산신기술 보급,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목표로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종합컨설팅 사업에 참가하는 농가와 축협 전담컨설턴트, 축산컨설팅위원회의 전문컨설턴트들이 함께 모여 본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협조를 통해 한우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는 축산경제기획본부장, 축산컨설팅위원회 컨설팅위원, 축협 전담컨설턴트, 컨설팅 참여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사업은 후계축산인 및 매년 100개 농가를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농가 컨설팅시에는 스터디그룹(농가당 10명이내) 현장교육도 병행된다. 한편, 참여 컨설턴트는 농협의 전·현직 전문가, 대학교수, 공무원, 동물병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축산컨설팅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사양⋅사료, 개량⋅번식, 수의⋅질병, 시설⋅환경, 경영관리 등의 전문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 핵심지표(번식률, 번식간격, 고급육 출현율, 출하기간,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 경영지원본부는 23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경기 포천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아침 일찍 경기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도우며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4월 30일 강원 홍천군 장전평마을을 찾아가 일손돕기를 실시한 이후,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각 사업본부 및 부서별로 릴레이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농촌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바쁜 수확철에 임직원들의 힘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農心전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이마트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전국 주부 우유·치즈요리대회’가 지난 21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 가족 건강한 우유 다이어트식’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주부 우유·치즈 요리교실 참가자 또는 우유·치즈 요리에 관심 있는 주부들과 함께 예선과 본선, 2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예선은 서울,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5개 지역에서 각 1회씩 사전 실시됐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지난 21일, 최종 결전지인 이마트 성수점에서 우유를 활용한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로 실력을 겨뤘다. 본 대회에 대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신선하고 우수한 우리 흰 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유를 잘 활용하면서도 주제에 걸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훌륭한 맛을 뽐낸 우유요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심사단 모두 쟁쟁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우유요리를 맛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심사가 이뤄진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본선 6
쌀 소비량은 매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쌀 소비촉진 홍보에 대한 자체평가가 ‘자화자찬’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농어업ㆍ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1조의 2에 따라 2012년에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농어업 인적자원의 육성, 농식품ㆍ농어촌 정보화의 촉진,농어촌 문화의 가치 확산 및 홍보 등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농정원은 매년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쌀에 대한 긍정인식 확산으로 쌀 중심의 식습관을 유도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농정원은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약 5년 동안 이 사업에만 139억 2천만 원을 집행했다. 예산은 해마다 증가해 올해는 2014년 20억 원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한 45억 원을 배정받았다. 농정원은 홍보사업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쌀 소비 관련 국민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청와대가 올해 두 차례나 ‘저수지 태양광 사업’관련 TF회의를 직접 개최하며 수상태양광사업을 독려해온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는 가운데 농어촌공사가 여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보령․서천)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사 및 허가를 진행 중인 태양광 사업은 총 771개 지구로 발전용량은 1,904㎿ 규모이다. 시설면적으로 보면 총 2,098ha로 여의도면적(290ha)의7배가 넘는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340와트(W) 출력의 태양광 모듈(1메가와트당 3천개)로 환산하면 총 570만개 패널이 전국의 저수지를 덮게 된다. 추진상황을 보면 충남 서산의 20㎿급 ‘대호저수지’를 포함해서 42개 지구, 117.5㎿ 규모는 이미 착공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276개 지구 226.1㎿는 허가가 완료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나머지 453개(1,560.8㎿) 지구는 발전사업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2008년부터 태양광사업을 진행해 현재는 20㎿ 규모를 운영하고 있는데 계획된 용량은 이것의100배 규모에 해당된다. 특히 이전 수상태양광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KOERA FOOD SHOW)을 10월 24(수)부터 27(토)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우리나라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대표 식품박람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참 맛있는 내:일(Taste Your Tomorrow)‘란 슬로건으로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일반 참관객들도 식품산업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했다. 식품기업에게는 판로개척과 식품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관객에는 식품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개호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식품산업은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미래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우수한 청년들이 식품산업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하였다. 식품대전에는 중소식품기업, 푸드테크·스타트업기업, 사회적기업 등 170여개 식품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식품 트렌드별로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음료(Pl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 경마축제 '제주애(愛)잇다'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과천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탐라배) 대상경주 기념축제 '제주애(愛)잇다'에 관람객과 경마고객 등 약 7만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제주도지사배 기념축제는 수도권 도시인들에게 제주의 추억과 로망을 이어주는 '제주 오감축제'로, 가족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이 드넓은 렛츠런파크 중문광장 일대를 거닐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건전한 경마와 승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특별행사다. 올해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돼 아이와 함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행사중 '렛츠런 룰렛 게임'은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당첨자는 푸짐한 선물까지 제공해 단연 인기가 높았다. 에어볼 게임 '제주를 잡아라'는 당첨시 제주감귤한과, 제주보석귤 초코에퐁당 등 풍성한 제주특산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제주마씸 로컬마켓'에서는 11개 제주기업이 생산한 제주산 토종제품과 특산품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큰
강원도의 귀농·귀촌 보조 및 융자지원금 부정수급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만 58건 62억원의 부정수급이 적발됐다. 귀농·귀촌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강원도의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해 29,525명으로 2013년 27,139명 대비8.8% 증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귀농지원 보조금 실태감사 결과에 따르면, 보조금 및 융자지원금 부정수급으로 인해 적발된 건수는 총 58건이다. 적발된 부정수급액은 총 62억35백만 원으로 귀농인 정착지원을 위한 보조금 2억85백만 원과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을 위한 융자금 59억50백만 원이다. 부정수급 총 58건 중 40건은 현지시정의 행정조치를 받았고, 18건은 환수조치 명령이 내려졌다. 현지시정은 관리대상 미 작성, 거주실태 미조사 등 경미한 지적사항인 경우 주의 및 시정조치가 이뤄졌고, 목적 외 사용, 자격미달, 사업장 이탈 등의 경우는 환수조치가 내려졌다. 귀농지원 보조금 실태감사 후 행정조치가 내려진지 1년이 다되어 가지만 환수대상 18건 중 조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