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낙농가 최대 축제에서 최고의 젖소를 만나보세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젖소개량사업 성과 평가 및 낙농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조합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10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홀스타인’이란, 네덜란드가 원산지인 젖소의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로 다른 품종의 젖소보다 유량이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이 적으며 추위에 강한 특징이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젖소 품종이다.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의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가장 뛰어난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농협경제지주,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참가해 미경산우 90두, 경산우 60두 등 총 150여 두의 젖소를 출품하여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우유는 대회를 찾는 낙농가들의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위해 낙농기자재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사육하는 고능력우(牛
최근 5년간,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에서 총 4,930톤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했지만, 투기 적발은 366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저수지 수질 관리를 위한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 강화의 필요성이 주장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저수지 불법 쓰레기 투기 현황 및 수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저수지에서 총 4,930톤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일 1톤 화물차 3대 정도의 불법 쓰레기를 저수지에서 건져 낸 것이다. 연도별로 불법 쓰레기 수거 실적을 보면 2014년 1,622톤, 2015년 1,883톤,2016년 724톤, 2017년 573톤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불법 쓰레기 수거 실적은 충남 1,208톤,경남 753톤, 전남 735톤, 경북 727톤, 경기606톤, 전북 363톤, 충북 290톤, 강원 235톤,제주 17톤으로 나타났다.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건수는 최근 5년간 366건으로 수거량과 비교하면 적발 실적은 월 6.5건에 불과했다. 지역별 적발건수는 전북 125건,전남 93건, 경북 72건, 경기 30건, 경남 20건,강원 1
화훼 산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와 원자재 상승,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비 상승, 저가의 수입 꽃 증가 등으로 국내 화훼 생산액은 2005년 1조 105억 원에서 2017년 5,657억 원으로4,448억 원(△44%)이나 감소했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예산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aT는 국내 최대의 화훼 법정도매시장인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운영하면서 화훼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2018년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와 aT에서 제출한 ‘분화류 재배현황’을 분석한 결과, 분화류 판매량은 2008년 293백만 본에서 2017년135백만 본으로 158백만 본(△54%)이나 줄었다. 분화류 판매액도 2008년 3,323억 원에서2017년 1,927억 원으로 1,396억 원(△42%)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화류 재배 농가도 2008년 3,450호에서2017년 2,327호로 1,123호(△33%) 감소하였고, 재배 면적도 1,283ha에서 788ha로495ha(△39%) 정도 감소했다. 난 경매 실적은 2013년 6,322천 분, 경매액
연평균 이용객이 1300만 명이 넘는 ‘초대형’공기업 한국마사회의 재난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 제5항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을 규정하고 있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은 안전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하며, 동법 제25조의2에 따라 재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법에서 정한 조치를 취해야한다. 한국마사회도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에 해당한다. 하지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선방안 연구’ 2017년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의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는 경마장을 비롯해 연평균 1,300만 명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작성하고 관리해야한다. 이에 마사회는 현재 화재, 정전,소요사태, 피난대피, 테러, 붕괴, 전염병, 풍수해․설해, 지진, 방사능 오염 등 약 10가지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한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마사회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보고서는 낙뢰, 가뭄, 황사,
마사회가 경마 고액배팅 근절을 명분으로 도입한 경마장 및 장외발매소 내 모바일 마권발매 어플리케이션인 ‘마이카드’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고, 배팅건수와 베팅금액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사행성을 부추기는 역효과를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마이카드가 마권발매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인 만큼, 모바일 마권발매 어플리케이션의 도박중독 유발 효과에 대한 정밀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마이카드 이용 마권구자매 현황’을 구매횟수와 금액을 기준으로 1위부터 100위까지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마이카드를 이용해 가장 많이 마권을 구입한 자의 배팅건수는 무려 29만 3,389건에 달했다. 이는 해당 이용자가 2017년에 진행된 총 경주 숫자인2,733건에 모두 참여했다고 가정했을 경우, 경주 1회당 배팅횟수가 107건에 해당되는 수치다. 아울러 지난해 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배팅한 사람은 총 2억 5,229만원을 배팅했다. 지난해 마사회에서 벌어졌던 거의 모든 경주에 10만원씩을 배팅할 경우에 해당하는 액수다.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경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은 지난 22일 이종수 농협중앙회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신용보증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신보는 이날 3/4분기 경영성과 분석, 우수사무소 시상, 4/4분기 주요 추진과제, 보증지원 활성화방안 등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청년 창업·귀농인들이 농신보와 금융기관을 동일 채널로 인식하거나 대출 절차를 복잡하게 생각한다는 의견이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집중 논의하였다. 이종수 상무는 “농신보가 역할을 재정립하고, 홍보·교육, 청년창업 간담회, 만족도 조사 등 현장지원을 강화하여 더 많은 농어업인들이 보증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농신보는 '72년 설립 이후 9월말 현재 기준 신규보증 130조원을 지원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22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열린 '꿀벌 특별 전시회'에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2일(월)부터 오는 11월 2일(금)까지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사진=농촌진흥청>
연례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어촌공사 소관 저수지의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중 최저 저수율이 0%를 기록한 저수지는 90개소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13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으며 2015년에 25개, 2016년에는 26개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21개 저수지의 물그릇이 완전히 비워졌으며 올해는 5개 저수지에서 저수율 하락이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41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20개소, 경남이 17개소 순이었다. 특히 전남 구례의 대지저수지(‘13-’15)와 진도의 와우저수지(‘16~’18)는 3년 연속 물이 바닥나 주변 농민들이 극심한 물 부족을 겪었다. 최근5년간 2년 연속 저수율이 0%를 보였던 저수지도 12개소에 달했다. 가뭄이 연중 상시화 되면서 전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50%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2014년에는 52일간 지속됐으며 2015년에는 40일, 2016년 26일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38일간 저수지가 절반도 물을 채우지 못했고, 올해도 6일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이 아니거나 전업(轉業) 또는 은퇴하려는 농업인 등의 소유농지를 매입하는데, 이 제도가 주변 땅값을 부풀리는 역효과가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 의원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농지매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사가 매입한 농지가 해당농지 주변 평균가보다 비싸게 구입하여 농지가격을 올리는 현상이 이곳저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방법은 공사가 매입한 농지의 주소지를 파악하고, 해당 지역의 동일 주소(리단위)에서 거래된 전체 내역을 비교‧분석했다. A지역의 경우, 2018년 1월부터 9월30일까지 총 29건의 농지를 매입했는데, 최고 49% 비싼 가격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B면 C리에서 올해 거래된 농지의 평균가는 13,200원인데 공사는 ㎡당 26,000원에 3,595㏊(9,347만원)를 매입했다. 무려 12,800원(49%) 비싸게 산 것이다. 심지어 이 농지는 해당 C리에서 거래된 농지 가격 중 가장 비싸게 팔렸다. D면 E리에서도 올해 거래된 농지의 평균가는 15,900원인데 공사는 ㎡당 35,000원씩 8,022만원에 매입하여 19,100원(45%) 비싸게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의 간부급 인사 중 여성은 단 한명도 없었으며 부장급 여성도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이하 aT)로부터 제출받은 간부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처실장급 간부 직원 32명 중 여성은 단 한명 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장급 여성 비율도 현저히 낮았다. 총 62명 중 단 2명으로 전체의 3%에 불과했다. aT의 직위체계는 처․실장, 지역본부장부터 사원까지 1~6급으로 구분된다. 직급별로는 1급 처․실장, 지역본부장, 2급 처․실장, 지역본부장, 부장, 3급 부장, 차장, 4급 과장, 대리, 5~6급 사원으로 나타났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에서도 성별 격차는 뚜렷했다. 지난해 정규직 전체 703명 중 여성은 224명으로 31.9%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연도별로는 2014년 25.6%, 2015년 30.1%, 2016년 30.5%, 2017년 31.9%로 매년 증가추세지만 증가율은 크지 않다. 반면 비정규직의 여성 비율(%)은 지난해 27명 중 16명으로 59.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증가속도도 빠르다. 2014년 25%인
농어촌공사가 건설된 지 30년이 넘는 지하댐을 안전점검도 실시하지 않은 채, 현재까지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하댐 설치 현황’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가뭄이 발생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80년대에 전국 5곳에 지하댐을 건설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1984년 경북 상주의 이안지하댐을 시작으로 1986년 포항, 충남 공주, 전북 정읍의 2개소 등 5개의 지하댐을 만들었고, 하루 117천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준공된 지 30년이 훌쩍 넘은 이들 지하댐의 안전점검은커녕 기준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들 지하댐의 안전기준과 점검여부에 대한 박 의원의 자료요구에 농어촌공사는 ‘내진 등 안전점검에 대한 관련 규정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현재는 점검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답변이 왔다. 농어촌공사는 올해에 들어서야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댐 유지․관리 기술 개발’이라는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연구계획서는 현 지하댐의 취약성을 언급하면서 △ 노후화 및 관리 미흡에 따른 저류효과 감소 △ 명확한
아랍에미리트로 식품을 수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모든 답을 한자리서 받을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를 정부가 개최하여 아랍권 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오늘 10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사업의 일환으로 ‘2018 한국-아랍에미리트(KOREA-UAE) 국제할랄컨퍼런스’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할랄식품산업 발전 및 수출활성화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진주체로서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할랄식품 시장으로의 수출을 증진하기 위하여 인증획득 지원, 수출정보 제공, 전문 인력 양성 및 식품안전관리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중이다. 이러한 지원의 일환으로 이슬람국가의 할랄인증제도 및 시장동향 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K-할랄식품 산업표준 홍보 등을 목적으로 ‘국제할랄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범정부적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이를 한곳에서 원스톱서비스로 지원
닭고기의 계열출하 비중이 96%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매가격에서 유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2분기 축산물유통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축산물의 평균 유통비율은 46.5%다.오리고기가 34.7%, 돼지고기 41.3%, 쇠고기47.1%, 닭고기 57.1%순으로 닭고기의 유통비율이 가장 높다. 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계열출하 비중이 매우 높다. 2018년 2분기에는 96%에 달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보통 13.4% 수준이다. 축산 계열화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생산․도축․가공․유통 기능의 전부 또는 일부를 통합 경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계열화의 목적은 농장주는 가축 키우는 일에 전념하고 경영체가 가공 및 유통, 마케팅을 책임짐으로써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데 있다. 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계열 출하의 비율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소매 가격에서 유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7.1%에 달하는 실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기준 닭고기의kg당 생산단계 가격은 1,98
경마장 내 도박중독 현상이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중독자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분당제생병원 가정의학과팀이 지난해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에 응한 경마장 이용객의47.5%가 ‘경마중독’인 것으로 판정됐다. 2009년에 제주대 간호학과에서 조사한 연구결과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3.4%를 문제도박 혹은 병적도박으로 봤다. 한해에 마권 매출로 7조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한국마사회는 1998년, 국내 최초로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상담기관을 개설했다. 하지만 2012년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이 개정되면서, 마사회는 도박중독 치유 및 재활서비스를 국가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이관하게 됐고 이후 2016년부터는 마사회 자체적으로‘중독 예방’전담 조직인 유캔센터를 전국 15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중독예방센터 예산 집행액’ 자료에 따르면 중독예방센터의 인건비 등을 제외한 올해 사업비 예산은 1억69백만 원에 그쳤다. 이는 마사회 마권 및 입장권 매출액인 7조 8,152억 원에 비하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19일 전남 무안에 위치한 청계농협(조합장 정도식)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재생에너지부 태양광 담당자들이 태양광 발전사업 개요, 농촌태양광 정부정책 방향, 수익구조, 참여방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설명회가 농·축협 및 지역본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기존 설명회와 달리,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최한다는 측면에서 현실적인 요구사항이나 문제점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사업설명회를 사전 신청 받았으며, 다음달 말까지 신청 농축협(참석 조합원 50명 이상)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촌태양광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 관심을 증대시켜 농촌태양광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