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닥터 제도가 사실 상 유명무실 해 정부의 탁상행정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전남 나주·화순 손금주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 운영위원회)이 10월 25일(목),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귀어닥터 78명 중 43%는 컨설팅 실적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귀어닥터는 귀어귀촌을 희망하거나 초기 정착단계에 있는 귀어인인들이 귀어귀촌 전문가와 1대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78명의 귀어닥터가 운영 중에 있으나 이들 중 반 이상인 40명이 전·현직 공무원, 교수, 공기업 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현지 실상이나 지역 밀착형 실무교육은 전혀 이루어질 수 없는 구조다. 또한 귀어닥터들의 활동지역도 전국, 전남, 경기남부 전역 등 복수의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여서 실질적인 컨설팅이 이루어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귀어닥터의 실적을 보면 43%에 해당하는 34명의 컨설팅 실적이 단 1건도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손금주 의원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에 빠른 시간 내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착 지역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며,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0월 23일(화),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우리 임산물의 대만,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대만,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글로벌시민마켓테스트단’을 구성하고 마켓테스트를 실시했다. 2017년 기준 결혼이주여성의 인구는 13만 명에 달한다. 고학력임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적어 취약계층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임산물 수출을 위해서는 수출국 소비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시장조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많은 업체들이 시장조사 단계를 건너뛰고 수출을 시도해 오히려 시행착오로 인한 비용이 더 크게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임진원은 국민 참여 확대를 통한 수출준비기업의 해외시장 조사비용 부담을 덜고, 수출준비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출유망국 출신의 이주여성과 함께 글로벌시민마켓테스트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실시한 러시아마켓테스트에서는 상품 포장 디자인, 포장 중량 단위 등에 대한 개선방향과 현지식 섭취방식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도 있었다. 특히, 마켓테스트에 참여했던 산양삼 가공품 생산업체인 우리두는 테스트단의 제안을 활용하여 모스크바국제식품박람회에서 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연계투자 사업이 청년 창업주에게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사진)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보의 보증연계투자 사업이 시작된 2005년 이래로 20대 창업주에게 투자된 건수는 단 1건에 불과했다. 또한 금액으로도 전체 2,625억원의 0.19%(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지난 14년간 기보로부터 보증연계투자를 받은 총 239명의 창업주를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나이대는 40대로133명이 전체 투자금액의 56.6%인 1,485억원을 투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50대가60건(696억원), 30대 31건 (260억), 60대 이상이 14건(179억) 순이었다. 보증연계투자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상장 보증기업의 주식 및 전환사채 등 유가증권을 보증기관이 직접 인수하는 상품으로 민간 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이 보증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직접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지난 14년간 20대 창업주에게 지원된 건수는 단 1건, 청년이라고 할 수 있는 2·30대에
김재현 산림청장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인증제도 활성화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 청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산림인증제도는 인증산림, 인증원료, 인증제품의 선순환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산림을 물려줄 수 있다"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산림인증이 한층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산림청 제공> 나남길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은 내년3월13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학계·법조계,농민단체,조합장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한‘공명선거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농협의공명선거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위탁선거법 개정동향에 대한 선거관리사무국으로부터 보고를받았다.이에,공명선거 전반에 걸쳐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개진하고 농협의 적극적인 반영을 주문하기도 했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내년에 있을 유일한 전국규모의 선거라 국민적 관심을 쏠릴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농협의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이번에 구성된 공명선거자문단은 내년2019년6월30일까지운용되며,공명선거와 관련된 특강 및 자문,언론기고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나남길kenews.co.kr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소비자보호부는10월31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신평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김완기 농협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을 비롯한10여명의 직원들은 신평마을에 위치한 고령 농가를 방문해마늘 심기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완기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고령화로 인해 매년 일손부족 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농가일손 부족 해결을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kenews.co.kr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전국민의 디지털도우미인NH콕뱅크를 전면 리뉴얼한 NH콕뱅크3.0을 지난달27일(토)부터 서비스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NH콕뱅크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10월 현재 가입고객이330만명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금차 리뉴얼한NH콕뱅크3.0은 화면 디자인을 단순화하고,모든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 경로를 단축하여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고객의 비대면 상품 수요에 대응하여 신용카드 발급,모바일 환전 서비스,증권투자 정보 등 비대면 금융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송금 이체한도 상향,큰 글씨 송금 화면 제공,및 공과금 확대,교통카드 자동충전기능 등의 생활금융 서비스도 확대 개편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융·복합 서비스인 콕푸드를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구축하여 앞으로는 콕뱅크에서 농협과 농가가추천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NH콕뱅크3.0리뉴얼을통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10월31일 기자간담회를열고 지난해 무(육지무,제주무),양파,총각무에 이어 금년도 추진 품목인양배추,대파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공사는 하차거래 추진 배경으로 ‘재’나 ‘경매 후 가격 정정’ 등 후진국형 거래관행을 바로잡고,도매시장 고객과 소비자들의 요구인물류 및 환경 개선을들었다. 또한 정온 매장 구조로건립될 채소2동의 여건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총7개 차상거래 품목 중 현재 배추를 제외한6개 품목이하차거래로 전환된 결과,상품성 향상 및 입찰 경쟁 강화로 출하자의 수취가와거래 투명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거래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물류효율이 크게 증대되고,식품위생은물론시장 영업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나아가 산지조직화와규모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발표했다. 최근 출하자들이 비용 과다와 여건 미비를 이유로 시행 유예를 요청했던양배추와 대파의 하차거래 수취가 효과 분석 결과,하차거래로 차상거래보다 출하 비용이 다소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가락시장 낙찰가 상승분이비용 상승분보다 더 높아 출하자들이 손해를 보는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공사측 자료에 따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행락객과 등산객 등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발생 위험도가 대체로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11월 중순부터는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위험도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최근 10년 평균 29건의 산불로 24ha의 산림피해를 입었으나, 지난해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예년보다 3배 정도 많은 7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재난 주관기관인 산림청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산불예방과 진화공조를 통해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국방부, 산림청, 소방청,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산불재난관리 조정협의체를 운영하여 가을철 산불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산림청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자치단체의 가을철 산불재난 대비와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할 계획이다. 산불현장 지휘체계 강화를 위해 자치단체장 및 산림부서장에 대한 산불 교육훈련을 확대하고, 산림청과 민간 산불전문가로 구성된 산불재난 현장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수상태양광 사업을 협동조합에 밀어주기 위해 청와대 주도의 별도 TF조직을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사회적경제비서관(최혁진)이 주재하는 저수지 수상태양광 활용, 공동체 활성화 TF를 지난 4월 구성했다. 해당 TF의 주요 구성원으로는 기재부 장기전략국장,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산업부 신재생에너지단장,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 국토부 도시정책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등 태양광 사업에 관련된 부처가 총 망라돼 있으며 실무기관으로 농어촌공사와 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4월 20일, 청와대에서 첫 회의가 열렸으며 6월 19일에도 추가 회의가 개최됐다. TF 회의에서는 협동조합을 통한 저수지 태양광 활성화 방안과 합동 지원단 구성 등 범정부적인 추진체계가 논의됐다. 농어촌공사는 회의 결과에 따라 올해 안에 300㎾ 규모의5개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수요조사 및 현지조사를 시행했지만 사업비에 대한 부담과 개발행위 규제 등으로 희망 조합을 찾지 못했다. 결국 7월까지 대상지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지난 10일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의 농업총생산액 대비 농업보조금 비율은 6.7%로 EU 17.1%, 일본 10.3%,미국 7.6% 등 OECD국가 대비 최하위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주현 의원은 “선진국일수록 농업과 농촌에 대해서 아주 파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한다. 농촌과 농업이 살아야 탄탄한1차 산업 기반 위에 2차 제조업과 3차 관광등 서비스산업이 발달하고, 그 위에 농·생명,바이오 이런 4차 산업이 균형 있게 설 수 있다.”라고 강조하고, 이어서 “도시국가가 아닌 이상 산업의 균형이 깨지면 삶의 질 또 양극화 문제, 도시 문제 등으로 선진국이 될 수가 없다. 우리도 경제가 발전하고 선진국이 되려면 농촌과 농업에 대한 지원을 훨씬 더 큰 규모로 하되, 그 내용에 있어서 훨씬 더 합리적이고 정교하고 또 합목적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박주현 의원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농업보조금을 올리되, 쌀 변동직불금은 AMS한도에 걸리기 때문에 고정직불금을 올려야 한다. 다만 논농가의 71%를 차지하는 1ha미만 경작농에게 더 혜택이 가도록 하기 위해, 쌀 고정직불금을 1㏊까지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 숯불구이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은 10월 30일(화)부터 11월 2일(금)까지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먹는 날을 기념하는 ‘한우 반값! 숯불구이축제’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행사가 상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숯불구이축제장에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주)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주)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한우농가가 소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소비자들은 5천년 민족한우를 공감한다는 뜻에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한우 할인판매를 통해 모든 국민이 한우고기를 먹는 날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 행사는 서울지역 뿐 아니라 전국 지역별로 한우할인판매, 한우숯불구이축제, 시식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 살곶이공원 행사장소에서는 한우 구이용(등심 1등급 100g 기준 5,500원), 정육(국거리, 불고기
우선, ‘농정의 틀, 이렇게 바꾸자’라는 주제로 시작된 기조발제에서는 농업‧농촌의 붕괴는 한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한다고 보고, 국민총행복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사회를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강화,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농촌정책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 농가의 지속적 재생산 기반 확립 등이 제시됐다. ‘직불제농정으로의 전환과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첫 주제발표에서는 농정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적인 수단으로 직불제를 현행 소득보전 목적 중심에서 농업의 다기능성 서비스에 대한 지불로 전환할 것을 강조하며, 직불제 명칭 변경과 구조 재편(8개 유형 → 기본형+가산형), 직불제 규모 확대 등 세부 실천과제와 로드맵을 제안했다. 두 번째, ‘농촌정책 전환과 실천전략’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중앙집권에서 지방분권과 협치로, 개발중심에서 공생․보전․혁신으로, 농업인 중심에서 전 국민과 미래세대로의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농촌정책 추진을 위한 데이터기반 구축, 농촌공간의 계획적 관리, 농촌계획협약제도 도입 등 7대 실천과제를 제안했다. 세 번째, ‘통합적 먹거리 정책으로의
농협 안심축산 브랜드 협력사인 영진엠앤에프(대표 조경익)는 ‘2018년 한우데이’를 맞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가장 인기 있는 구이용 농협안심한우 등심, 채끝, 차돌박이, 안심 등을 최대 40%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한우고기 양지 2,730원(100g) ∆국거리, 불고기 2,100원(100g), 한우사골, 한우꼬리, 한우우족 등도 30~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농협안심 유황 한돈 삼겹살과 목살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조경익 영진엠앤에프 대표이사는 “한우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어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되고, 수입육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부담 없이 한우를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8년도 ‘‘한우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성북구 정릉동 소재 ‘영진축산전용타워’는 서울 최대 규모로 연면적 약 3,200㎡(968평), 지하2층, 지상5층의 전용타워로 ∆농협안심한우, 농협안심한돈 생산센터 및 가공센터 ∆
농협(김병원 회장)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 네덜란드 와게닝겐 축산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 모델농장 오픈식을 10월 30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사업 주관처 및 관계자, 양돈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 양돈산업 현황, 모델농장 이레팜 소개, 네덜란드 기자재(팬콤사) 소개 및 기술지도, 스마트팜 확산 방안 강의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 유전체 선발기술을 적용한 CNPS(협동조합종돈개량네트워크) 사업이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은 국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17년 3월 협약을 체결(총 4년간, 6개 과제를 수행)하였다. 현재 양돈 선진국 네덜란드의 시설 및 선진기술을 국내에 도입·적용코자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델농장 이레팜(농장주 이정대)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신축농장 육성사 550평(1,815㎡), 번식사 858평(2,831㎡) 규모로 축사 구조, 환기시스템, 자동급이시스템 등 네덜란드 설비 및 선진기술을 적용하였고, 국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