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약판매상이 판매하는 농약의 가격을 정확히 표시하도록 하는 농약 가격표시제를 1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농약 가격의 정확한 표시로 농업인의 알권리 보호와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농약 가격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표시하고 있었으나, 농약 판매상이 농약 가격을 표시하지 않거나 정확히 표시하지 않더라도 제재수준이 시정․권고(1차위반 시)에 그쳐 등 실효성이 낮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작년 국회 논의를 통해 ‘농약관리법’을 개정(’17.10.31)하여 농약 산업을 관장하는 ‘농약관리법’에서 농약판매상이 판매하는 농약의 실제 가격을 정확히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농약관리법’에 따라 유통되는 농약을 사후관리하는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에서 지도․감독하는 방안이 추진되었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는 ’18년 상반기 동안 관련 업계와의 수차례 논의 및 입법예고 등을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약의 가격표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정하였다.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선명하고 명확하게 표시하고 개별 제품에 스티커 등을 이용하여 부착․표시하고, 진열된 선반 아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마율)은 최근 한류와 함께 한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호주 현지에서 한식당 운영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한식에 대한 저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식진흥원이 주관하여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멜버른 현지 한식당 홍보를 위해 ‘2018 Korean Restaurant Week in Melbourne’ 행사를 개최한다. 멜버른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 중 총 14개소 한식당이 신청하여 참가하게 되는 이번 행사의 취지는 해외에서 운영 중인 한식당을 현지인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한식당의 운영 활성화를 지원함에 있으며,이번 행사를 위해 일부 참가 한식당은 프로모션 한식메뉴를 직접 개발하였으며, 이외 한식당은 전체 또는 일부 한식메뉴에 대한 할인혜택을 행사기간 동안 호주 현지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2일(금)에는 멜버른 William Angliss Institute에서 음식문화 분야 인플루언서와 주요 언론, 한식을 배우고 싶어 하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식 스토리텔링 강연(1부)과 한식조리체험 행사(2부)를 개최했다. 1부 한식강연(Hansik Wo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최근대전에서 농식품부, 지자체, 관련 연구기관 및 컨설팅 업체, 학회, 주민 등 농촌 지역개발 관련 전문가 32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농촌공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 과소화 등 농촌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미래농촌 모습과 농촌공간계획 수립’에 대한 3건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구성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재헌 연구위원은 삶터·일터·쉼터·공동체 터 등 4가지 측면에서 본 농촌의 현황과 미래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주대학교 엄수원 교수는 농촌지역의 난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농촌에 맞는 계획적 관리방안을 제시했다. 협성대학교 이상문 교수는‘농촌다움’의 등장배경과 구성요소를 살핀 후, 구성요소별‘농촌다움’을 살릴 목표를 제안했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지역개발은 농어촌의 다양한 어려움을 주민 참여를 통해 해결하는 사업”이라며“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보다 나은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농촌의 다양한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포럼을 3회 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토양환경 보전을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지원 중인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사업의2019년도 신청을11월5일부터12월4일까지 30일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비료의 종류,공급시기,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귀농 등으로 이번 사업신청 시기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라도 내년 농협에서 비료를공급받을 때 농업경영체로 등록될수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토양개량제는2017~2019년도 공급하는 물량에 대해서2016년도에일괄신청을 받았으므로,신청내용에 변경이 없을 경우는 신청하지않아도 되지만,내년도 경작지 정보가 변경되었을 경우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변경한 후 신청기간에 변경 신청을 하여야 한다. 또한, 2016년도 신청시기를 놓쳐 신청하지 못했거나2016년 신청기간 이후 신규로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3년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2017~2019년까지 공급할 토양개량제신청을2016년1~4월 시기에 이미 신청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을에 맛볼 수 있는 크고 달며 맛도 좋은 가을 출하용 딸기 ‘고슬’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보급 신청을 받는다. ‘고슬’은 ‘가을’의 제주도 방언으로, 높은 온도에서도 꽃대가 잘 생기는 여름딸기의 장점과 당도와 맛, 크기 등 고품질 과일 생산에 유리한 겨울딸기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현재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어미그루(모주) 신청을 받고 있다. 2019년 2월까지 신청 받은 후 순차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우리가 생과로 먹는 딸기는 주로 12월~5월에 생산하는 겨울딸기다. 6월~11월에 생산되는 여름딸기도 있지만 크기가 작고 식감이 떨어져 케이크 장식 같은 제과용으로만 사용해왔다. ‘고슬’은 9월~11월에 출하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에 어미그루를 심고 7월에 아주심기해 9월부터 생산할 수 있어 추석에 출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9월에 생산한 ‘고슬’은 크기가 20g, 당도가 10브릭스 정도다. 11월에는 40g, 13브릭스로 높아진다. 수확량은 10a당 1.5톤∼2톤으로 겨울딸기보다는 다소 낮지만 판매액은 두 배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슬’은 올해 8월 처음으로 강원도 화천
‘2018 경기도 적정기술박람회’가 11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마을을 바꾸는 착한기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주관,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문명의 발달 속에서 피해를 입는 특정 지역 환경에 알맞은 기술을 제시해 더불어 가는 삶의 의미를 되찾고자 기획했다. 먼저, 적정기술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직업 체험존을 운영한다. 다빈치브릿지와 스타돔을 제작해볼 수 있는 ‘직업 체험존’, 파쿠르&밧줄놀이터, 볏집놀이터 ‘적정기술 놀이터’, 토종벼 및 볏짚 공예품 전시부터 생태변기와 비전화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도시농업 적정기술관’, 다양한 생활공예품을 제작하고 체험하는 ‘생활기술 공예존’, 적정기술 워크숍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적정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기(공기청정기, LED 별자리, 우드스토브 등)를 만들고 체험(페달기기, 플라스틱 재활용 기기, 태양광 기기, 난로 및 화덕)해볼 수 있는 ‘적정기술 체험존’도 마련됐다. ‘도시 농장과 적정기술’을 주제로 ‘적정기술 포럼’도 열린다. 기술포럼에는 대한민국 대표 적정기술 활동가 김성원 대표, 대안에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2018년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제 3회 팜스코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하였다. ‘팜스코 Partner’s Day’는 한돈 농가의 No.1 Partner임을 자부하는 ㈜팜스코의 우수 고객의 탁월한 성적을 기념하여 축하하고, 한돈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CSY 2000이상을 달성한 팜스코 우수고객 33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CSY는 연간 모돈당 지육체중(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의 지표로 소비자 중심의 시대에서 돼지 생산 기준이 아닌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고기의 생산량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인식 전환의 의지가 담긴지표이다. CSY 2000은 약 MSY 22.5두, WSY 2580이상, 연평균 지육율 78%이상을 달성해야 가능한 성적으로 출하두수 뿐만 아니라 지육율까지 높아야 달성할 수 있는, 양돈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탁월한 성적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영철 양돈 PM은 CSY2000을 달성하기 위한 33개 농가의 남다른 노력들을 분석하는 한 편, 종돈, 사료, 시설/환경, 출하/신선육/가공육, 축산냄새/분뇨까
농협(회장 김병원)은 농업·농촌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적극적인 농정을 펼치시는지자체장등7명을 선정하여11월2일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농협 임직원과 농업인,지역주민 등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시상식을 가졌다.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농협이2003년부터 매년 선정·시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6월부터 지역본부와 시군농정지원단이 추천한 자치단체장 및 공직자의 농업정책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조합장 등 농업인의견을 수렴하는 등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확정하였다. 금년에는 이현종 철원군수,정상혁 보은군수,김홍장 당진시장,이환주 남원시장,정현복 광양시장,장욱현 영주시장,이재근산청군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군수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농업인들은 항상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전했으며,“농협도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행복버스와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
농협(회장 김병원)축산경제는11월1일~2일 양일간 농협세종교육원(세종시 소재)에서‘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 확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17개의 축협과관할지역 지자체(환경,축산),농식품부,환경부,외부 전문가 등 약80명이참여한 가운데,사업추진상 애로점해결과 법규 이해 증진,유용한 정보교류,소통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은가축분뇨의 근본적 처리를 위해 신규로 자원화 시설건립을추진 중인 축협들의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재축협 자원화 시설은27개 조합, 31개 시설로 운영되고있으며,연간처리능력은 약67만톤에 이르고 있지만,가축분뇨 발생량이 연간4,800만톤임을 감안하면 약1.4%에불과한 실정이며,기피시설에 따른 주민 반대 등으로 자원화 시설 건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틀 동안의 심야토론 등 가축분뇨 자원화를위한 전문가와 농협 직원들의 열정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첫걸음이었다”라며,“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확대를 위한 축협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11월2일부로 신명식 신임원장이 부임한다고 밝혔다. 신명식 원장의 임기는2018년11월2일부터3년이며,취임식은11월5일 오전9시30분,조치원 소재 농정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나남길kenews.co.kr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지난2일 수도권을 시작으로11월말까지 전국1,123개 농·축협의4,701개 모든 신용영업점에 전자전표시스템을 도입한다고4일 밝혔다. 농협의전자전표시스템은 상호금융권 중 최초로 도입하는 것으로 고객자필이나 인감날인 없는 내부 회계용 종이전표를 전자전표로 대체하는 프로세스 개선으로 연간 약31백만장의 전자화를 구현하여 사무비용 절감 효과와 창구직원의 고객응대 시간 증가의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소성모 대표이사는2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태안농협을 방문해직원들을격려하며“농·축협이 지역밀착 생활금융을 실천하고 미래 금융환경을 선도할 수 있도록혁신적서비스 개발과 함께 업무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태안농협 직원들은 “전자전표시스템 도입이 단순반복 업무에 소요되던 시간을 고객 응대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생산성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전달하였다. 한편,농협상호금융은 작년11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NH태블릿브랜치,올해9월 빅데이터 분석기반의 新CRM시스템, 10월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한 모바일앱NH콕뱅크확대 개편 등 농·축협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향후 농·축협 고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10월25일(목),가락·강서·양곡시장의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시장도매인,임대유통인,하역노조 등 유통인,지역주민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하였다. 김경호 사장은이날 “가락시장은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한 만큼 많은 문제가 발생하여,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현대화사업과 물류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깨끗하고 안전한 시장,믿음이 가고 친절한 시장,유통발전과 상생을 실천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유통인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고,더 많이 협의 하겠다” 고 밝혔다. 그리고 “시장 내의 쓰레기 처리,주차,위생,청결 등 기본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무엇보다도 가락시장 전체를 위협할 여지가 있는 화재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 며,유통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경호 사장은 특히“농어민,소비자,유통인 여러분과 서로 상생하여 일을 하고,공사 사장실을 개방하여 사랑방처럼 운영하여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연합회 정상균 서울지회장은5분 스피치 발언을 통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가락시장 물류 효율화의 지속 추진,외국인 노동자
국내에서 라면 판매가 시작된 1963년 이후 라면 관련 뉴스 중 가장 빈번한 것은 사건ㆍ사고를 다루는 사회면 기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0년간 라면의 영양에 대한 기사의 98%가 라면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라면이 “건강에 해롭다”는 기사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10월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오세영 교수팀이 1963∼2012년 국내 세 매체(동아일보ㆍ경향신문ㆍMBC)에 보도된 라면 관련 기사 3823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라면을 보는 5가지 시각-기사분석을 중심으로-)는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세 매체에 50년간 보도된 라면 관련 기사 3823건 중 사회면 기사는 모두 1571건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다음은 생활문화면(875건)ㆍ경제면(487건)ㆍ국제면(321건)ㆍ정치면(214건) 등의 순이었다(기타 355건). 라면을 다룬 사회면 기사 중에선 기부ㆍ봉사 관련 기사가 가장 많았다. 이는 라면이 이웃돕기ㆍ각종 위문품에 자주 이용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1989년 발생한 우지라면 사고도 미디어의 사회면에 자주 다뤄졌다. 오 교수팀은 논문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준비되어 2012년 시행된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로 인하여 발전용으로 수입되는 목재펠릿 및 바이오SRF(폐목재)가 2017년 240만톤(약 3,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이후 총 목재펠릿 및 바이오SRF(폐목재) 수입 비용은 한화 약 1조 2천억(2018년.10.10일 기준)이며 수입·유통은 삼성물산, 발전사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부터 준비되어 2012년부터 시행된 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 무제도)는 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공급하도록 의무화 한 제도를 말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와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그 비용은 최종적으로 국민들의 전기요금으로 충당 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화력발전소에서 목재펠릿을 혼소하여 생성된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함으로써 발 전사가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을 손쉽게 충당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발전사업자들이 큰 설비 변경 없이 RPS 의무공급량을 채우는 방법이 값싼 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최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둘레길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하반기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서울 둘레길(수락·불암산 구간)에서 ‘서울 둘레길 걷기축제’ 현장 캠페인이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리산 둘레길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지리산 둘레길은 우리나라 걷기문화를 선도해 온 곳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2018 산행문화개선 현장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2018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은 ‘현장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 캠페인’은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실시되며 ‘온라인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