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에 있는 경주마 목장에서 국내 최초 암말 삼관마가 탄생했다. 경남 밀양에서 경주마목장을 운영 하고 있는 손병철 마주(61)가 국내 최초 암말 삼관마를 탄생시키며 경주마 생산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에 있는 경주마 목장들이 독식해 오던 경주마 생산 산업이 내륙에서도 성장할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최시대 기수가 기승한 ‘골든파워(3세 암말,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는 지난 6월 4일(토)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지사배(2,000m, 총상금 4억 5천만원)에서 막판 폭발적인 뒷심으로 역전우승을 기록하며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우승상금 7억 5천만원과 인센티브 1억 원 등 거액의 상금과 함께 삼관마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삼관마 등극은 2007년 '제이에스홀드'와 2016년 '파워블레이드' 이후 세 번째이자, 암말로서는 최초다. ‘골든파워’가 우승을 차지한 대회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인 루나Stakes(1천600m), 코리안오크스(1천800m), 경기도지사배(2천m) 경주다. 암말 생산 장려를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여는 이 시리즈는 3세 암말만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삼관마가 되려면 1천600m, 1천8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국내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기업의 수출 촉진과 글로벌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22년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하는 ‘22년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 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적합한 해외 바이어를 발굴·매칭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출상담회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8개 품목(농기계, 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농약, 비료, 종자, 사료, 동물의약품)을 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이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에 해외 바이어와의 1:1 온라인 상담 기회가 제공되며, 온라인 상담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은 개별 코칭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회에 참석하는 모든 해외바이어의 상세한 프로파일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상담회 이후에는 실계약 창출에 필요한 계약검토, 샘플 발송, 통역지원 등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일선 구제역 예찰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구제역 예찰 문답집(2022년 개정판)을 전국 가축방역기관에 6월 29일 배포한다. 이번 문답집(Q&A)은 2020년 발간한 구제역 예찰 문답집의 개정판이다. 당시 발간된 문답집은 구제역 예찰에 대한 궁금 사항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예찰 담당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구제역 예찰은 구제역바이러스 감염과 백신접종에 의한 면역수준을 알기 위해 전국 가축방역기관에서 매년 소‧돼지‧염소 약 백만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전염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수 있는 농가나 사육 연령대까지 세부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예찰 기준 및 범위를 강화 확대해 가고 있다. 개정 문답집은 그간 변경된 예찰 세부 기준을 현행화하고, 최근 문의가 많았던 혈청예찰 결과의 국가가축방역시스템(KAHIS) 입력관리 방법 등을 추가하여 발간하게 되었다. 특히, 구제역 예찰 수행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하여 구체적인 예제를 들고 명확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일선 담당자들이 문제를 바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검역본부 구제역진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26일(일)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한 과일인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와 계속 올라가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해 심신이 지쳐가는 고객들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달콤한 과일인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판매한다. 샤인머스캣은 평균 16브릭스가 넘는 높은 당도와 함께 아삭한 식감과 낮은 산도로 인기가 높은 여름 과일이다. 또한, 비타민C, K, B6가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개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과일이다. 그린황도는 평균 13브릭스로 복숭아 중에서는 당도가 높은 편에 속하며,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는 이른바 ‘한정판 과일’이다. 또한, 단백질·아미노산·유기산·비타민 등을 함유하여 여름철 건강유지의 필수품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무더위와 높은 물가로 심신이 지쳐가는 요즘 고객님들에게 달콤함을 선보여드리기 위해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준비했다.”며,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성들여 선별한 과일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님들께서 하나로마트에 방문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6월 24일(금)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와 스마트HACCP에 기반한 식품제조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빵류 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위한 정밀진단 및 정보화 전략 수립 ▲생산공정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AI) 적용 기반 마련 ▲선도기업의 현장 적용 및 협력업체 등 확산 기반 마련 ▲후발업체 지원을 위한 선도모델 기반 해설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HACCP인증원은 HACCP인증·교육, 스마트HACCP 등록,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이다. 디지털 시대의 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HACCP의 내실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하여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기존 HACCP관리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고도화된 시스템인‘스마트HACCP’을 보급·확산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에 도입되었으며 올해 5월말 현재 전국 124개 업체에서 스마트HACCP을 운영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원장 안호근)은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이하 단지)’에 입주할 종자기업 1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하여 2016년 54.2ha 규모로 완공됐다. 우수 종자개발에 필요한 첨단 연구시설과 시험포장 등의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개 종자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5일간이며, 관심 있는 종자기업은 농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문의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1개 기업은 역량강화형 부지(약 1ha)로 단지 내 연구동, 시험포장 및 창고를 유상으로 2038년 3월까지 장기간 임대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입주 신청자격은 종자산업법에 의한 종자업 등록 사업자로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활용하여 ‘육종 및 종자개발’을 하고자 하는 개인 육종가, 기업, 농업법인 등이며,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종자산업진흥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입주기업 선발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입주적합 기업을 오는 8월 17일에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8월 중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독일의 ‘풀다 산림경영조합(FBG FULDA)’을 방문해 양국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풀다 산림경영조합은 독일 사유림 경영과 목재 관리, 산림보호 및 임업인 교육 등을 실시하는 산림경영 공동체로, 1989년 평창군산림조합과 자매결연 이후 현재까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4일 풀다시를 방문해 하이코 윙겐필트(Heiko Wingenfeld) 풀다시장, 풀다산림경영조합 및 헤센지역 산주협의회 직원 등을 만났으며, 25일에는 빔바흐(Bimbach) 내 전나무림, 임도 및 목재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면서 세계인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면서 “풀다 산림경영조합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한-독 간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여성 농업인의 전문인력화와 창업역량 등 리더십 강화 지원을 위해 ‘여성 농업인 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최근 농산물 생산·유통 분야에서 여성 농업인들의 역량과 감각 발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여성 농업인의 전문인력화를 돕고자 본 과정을 마련했다. 과정에서는 여성농업인 정책 담당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애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선배 여성 농업인(우리원 대표)의 멘토링과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갖고, AR 디지털러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아이디어스(idus)’의 현직 마케터와 ‘와디즈(Wadiz)’의 푸드 전문 PD로부터 상품기획과 마케팅, 크라우드 펀딩 활용 방법 등에 대해 들어보고, 로컬 크리에이터 ‘컨추리시티즌’의 대표가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와 로컬 트렌드에 대해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과정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2일간 진행되며, 교육신청 및 자세한 교육내용 확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7월 17일까지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1층에 특설 행사를 개최하고 유제품 할인 판매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관악농협과 농협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유제품 소비촉진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우유 흰우유를 비롯한 발효유, 치즈 등 총 24종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증정행사 및 시식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6월 27일에는 소비자를 위한 홍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농협 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금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두 농협이 공동으로 관악구, 금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멸균우유 6천개를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가 올해 85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협 간 상생에 기여하는 한편 국산 원유에 대한 자부심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7월 8일(금) 오후 3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관련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농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IPEF는 인도·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협력체로 시장개방을 목표로 하는 전통적인 FTA와는 달리 새로운 통상의제(디지털 무역, 탈탄소화, 노동·환경 등)에 대한 경제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IPEF의 핵심 의제 내에 농업관련 의제가 포함되어 있고 위생검역(SPS)의 투명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RCEP, CPTPP에 이어 우리 농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 대로면 IPEF는 △무역, △공급망,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 △조세·반부패 등의 4대 분야 내에서 다양한 의제를 다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중 농업관련 의제는 △무역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과 농업제도, △공급망 분야에서 식량 공급망 협력, △인프라 분야에서 농촌 탈탄소 등으로 압축되고 있는데, 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위생검역(SPS)규정의 투명성에 기반한 관련 규범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꾸준히 농산물 추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지난 21일, 안성 미리내 마을에서 마을 둘레길과 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안성 미리내 마을(체험휴양마을)은 미리내성지, 순례길, 저수지, 농로 등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30만 명에 달하는 외지인이 찾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된 미리내 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재개를 돕기 위함이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 12명은 농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미리내 마을 공규환 권역 위원장은 “농정원과는 2012년, 농촌자원을 활용한 마을 홍보전략 수립 지원을 통해 처음 교류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농정원은 농산물 소비촉진과 온라인 마케팅 주민역량교육,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정원은 농촌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및 도농교류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한 전문기관으로 활약하며, 농어촌 재능기부 활성화와 농업·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조경익 센터장은 “농정원은 개원 이
수영복ㆍ반바지ㆍ탱크톱 등을 입어야 하는 올여름에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려면 커피를 즐겨 마시고, 물병을 늘 휴대하며, 계란으로 아침을 시작해야 한다는 기사가 미국의 일간지에 실렸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접시 크기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2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일간지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는 “이번 여름에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는 6가지 간단한 방법”(6 simple ways to lose weight and get fit this summer)이란 제목의 19일자 제목에서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을 소개했다. 첫째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특히 블랙커피를 마시면 매주 약 500㎉의 열량을 줄일 수 있다. ‘퍼블릭 헬스’(Public Health)지엔 “커피를 마시는 것은 식사를 거르지 않고 매일 열량을 줄이는 매우 쉬운 방법”이란 연구논문(Consumption of coffee and tea with add-ins in relation to daily energy, sugar, and fat intake in US adults, 2001∼2012)이 발표됐다. 커피의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국립하늘숲추모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수목장림을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도심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국립하늘숲추모원은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연 그대로의 숲을 활용하는 장묘문화인 수목장림을 소개하고, 수목장림 인식개선을 위한 나무 추모명패 만들기 체험, 수목장 실천 서명운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성 부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필(必)환경 시대의 대안 장묘문화인 수목장림의 취지와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평소 수목장림이 무엇인지 궁금하셨던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2일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산물의 가격 및 수급 동향 등 현장 물가를 살펴본 뒤, 최근 가격 상승세가 큰 수박 등 여름 제철 과일류를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넘어서는 등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여름철을 맞아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의 수매‧비축을 통한 수급 조절 등으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사장은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식품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친환경, 동물복지 실천 등을 고려하는 ‘가치소비’는 식품산업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준”이라며,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먹거리의 ‘가치소비’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3일 현지 협력기관인 베트남농업과학원(VAAS)에서 스마트팜 패키지 베트남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패키지 교육훈련 사업의 장기 교육과정의 종료를 기념하며 현지 교육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교육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우수생 시상, 소감 공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본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한 우수생들에게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협력기관장 상을 수여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금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의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대면으로 추진되었으며, 수료생뿐 아니라 주 강사로 활동한 재배사 및 컨소시엄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원일 국장, 농정원 장철이 국제협력처장, 현지 협력기관장인 VAAS 응웬 홍 선 원장, 사업 관계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하여 교육훈련 과정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정원은 2020년부터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현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딸기 등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