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전문]금융노조는산림기술진흥법시행령을일방적으로추진하며올해내내논란을빚어온김재현산림청장의사퇴를요구한바있다.그러나김재현청장과산림청은문제를해결하려는노력은전혀없이오히려산림조합에동일인설계·시공분리에찬성하라고압박하는비상식적인행태를보이고있다.김재현청장은더이상잘못을저지르지말고즉각사퇴할것을강력히요구한다. 지난국정감사에서김재현산림청장은국회농축산해수위위원들로부터수없이질타를받았다.당시대다수위원들은산림청이이해당사자의의견을제대로수렴하지않고산림기술진흥법시행령안을밀어붙이고있다고비판했다. 특히산림청이시행령으로동일인의설계·시공분리를강제하려는것은모법이시행령에위임한범위를넘어서는것이라는국회입법조사처질의결과도공개됐다.그러나김재현산림청장은‘법무담당직원이육아휴직중이어서제대로검토를못했다’는취지의무책임한답변으로공분을사기도했다. 시행령제정연구용역을이해관계충돌여지가있는여당외곽단체에맡겼다는비판도제기됐다.특히연구용역을맡은책임자는산림청공무원과도사적인친분이있는것으로알려져있으며,그전에도산림청사업을특혜수주한것아니냐는의혹도받고있는상태다. 그럼에도불구하고산림청은여전히산림조합에동일인설계·시공분리에찬성하라는압박을계속하고있다.산림조합이법제정을돕지않는다면다른방법으로라도조직을축소하겠다는협박에다름아니다.이런무소불위의산림
최근 웰빙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하면 친환경농산물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 3,608억 원에서 2025년 2조 1,360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친환경농업인증은 2012년 이후 감소 추세이며, 농업활동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친환경농업 정책을 환경․생태 보전까지 확대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11월 22일 ‘친환경농업 발전’을 주제로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 이상혁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웰빙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친환경 농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친환경농업인증은 2012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농가들의 생산비 부담, 판로와 수요 창출의 어려움 등으로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정부 정책이 그동안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공급 확대에만 집중했고, 토양․용수․생태 등 전반
[쌀값쟁취 농민결의대회 전문] 민주당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난11월9일,쌀 목표가격19만6천원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이는 밥 한 공기245원입니다.기존 쌀 목표가격18만8천원일 때 밥 한 공기가235원이었는데 겨우10원 올린 격입니다. 쌀 목표가격으로 민주평화당24만5천원,민중당25만원,정의당22만3천원,자유한국당24만원을 주장하고 있고, 11월12일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은 쌀 통계단위를1kg로 변경하고 쌀 목표가격24만5천원을 법안 대표 발의했습니다. 막대사탕500원,껌값800원만도 못한 밥 한 공기300원에 대중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이명박,박근혜정권 때도 없던 수확기 재고미 방출부터 농민과 소통 없는 쌀 목표가격 결정까지,촛불정부를 자임했던 문재인정부에 대한 농민의 배신감은 하늘을 찌릅니다. 농민에겐 최저임금과도 같은 쌀 목표가격,농민값이나 마찬가지인 쌀값에는 농민생존권이 달려있습니다.밥 한 공기300원,쌀 목표가격24만원 쟁취로 쌀값 좀 보장받자며,농민들이 나락을 싣고 상경합니다. 아스팔트 위에 설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분노를 들어주십시오.결의대회는규탄결의발언으로문재인 정부의 농정은 무능, 무책임 농정이다!밥 한 공기 300원, 목숨으로 쟁취하
(사)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가 20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전문신문의 '유튜브 운영 전략' 강연회로 시작해 협회 창립54주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정부포상 및 한국전문신문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원(더불어민주당), 박태영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 정광영 한국잡지협회 회장, 김흥기 한국사보협회 회장, 김혜진 글로벌산업관광협동조합 이사장, 이창의 한국정기간행물조합 이사장과 나라하라 시게루 공익사단법인 일본전문신문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신문 발행인 및 임직원, 학계, 유관단체장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양영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복잡다난한 현대사회에서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동안 우리 전문신문들은 '선진전문언론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와 '해당분야 발전의 견인차'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정진하여 왔다"며 "정보의 깊이와 정확성, 발전적인 문제제기에 있어 다른 미디어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매체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한 우물만 파며 우보천리의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떫은감홍수출하대비와소비촉진대책마련을위한2018년도떫은감주산단지유통구조개선사업으로친환경탈삽특허기술을활용한‘깎아서바로먹을수있는대봉감(백주갑목)천라홍시(天蓏紅柿)’를개발하였다. ‘천라홍시’는특수공법을이용해대봉감의떫은맛을제거하고단단한경도는그대로유지,부드러운식감과떫은감이가진풍부한비타민C와베타카로틴,탄닌성분등의손실이없는제품으로산림조합과산림청,전남도와함평군이힘을합쳐떫은감유통안정화와소비촉진을위해개발하였다. 적용된친환경탈삽기술은화학첨가물이나후숙제를전혀사용하지않고식용탄산가스와온도·압력을조절하여떫은감을가공하는방식으로기존의탈삽가공후쉽게물러지는연시화를획기적으로늦춰유통기간을늘릴수있으며 아이스홍시,홍시퓨레,감식초,감말랭이등다양한떫은감가공품에기술적용이가능해,떫은감생산량변화에따른가격변동대응과안정적생산·출하기반조성및소비촉진과판로개척을기대할수있게되었다. 산림조합은탈삽가공에적합한고품질떫은감생산을위한재배와수확기술,보관및출하방법등에대한현지생산지도와컨설팅을확대하고생산,출하,가공,포장,유통을일원화하는시스템을구축할계획이며가공사업을모델화,전국떫은감주산지로확대해나갈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11월16일(금)부터18일(일)까지일산킨텍스(KINTEX)에서개최되는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친
농협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김완기 부장은14일 포천 신평1리마을(이장 김진석)주민 일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김완기 부장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신평마을을 적극 지원하고 마을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하게 됐다. 농협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는 지난2016년부터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신평마을에 해마다농촌일손돕기봉사를 꾸준히 하고있다.올해도30도가 넘는 뙤약볕에서 감자캐기,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마을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 하는 효도잔치,겨울마늘 심기 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마을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신평1리 마을 주민들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하며 앞으로도 농가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함께 해줄것을 당부했다. 신평1리 명예이장직을 겸하고 있는 김완기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고령화로 인해 매년 일손부족 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앞으로도 농가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경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12일 전남 나주 금천농협 남부지점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손금주 의원,나주시 관내 농협 조합장,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사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소용 휘발유 소량 계량공급 시스템 도입 시연회를 개최했다. 유류판매소는 농촌·산간지역 등 주유소를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위치해 있으며,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에게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하지만,지리적 특성 때문에 수송거리가 길고1회 주문량이1천ℓ 미만으로 적은 경우가 대다수라 주유소에 비해 물류효율이낮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또한,물류비용 증가로 주유소에 비해 휘발유는약60원/ℓ,등유·경유는약52원/ℓ 비싼 값에 구입해 오고 있어(‘17년 기준),판매소 한 곳당 연간3~4천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다.최근에는 유류 공급을 해오던 석유대리점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공급을 기피하는 경향이 커졌다. 농협경제지주는 석유대리점이 판매소에 유류 공급을 기피하는 문제를해결하기 위해 관련법(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지난 해7월1일부터 주유소와 판매소간 거래를 허용(등유·경유에 한함)하는 법률개정을 이끌어 낸 바 있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인농협몰이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앱과 연계해 농·축산물판매 서비스를선보인다. 농협몰은올원뱅크와 함께 제철 농산물 이야기를 담은‘산지스토리’와‘만개의레시피’를 제공하며,앱 이용 고객이 우리 농·축산물을 편리하게 구입가능하도록 앱 내 농협몰 코너를 연계·운영한다. 앱 이용 고객은‘산지스토리’메뉴에서 농산물 재배환경,농가소식,지역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10만 여개의 레시피를 보유한 인기 앱‘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매주 새로운 레시피를 소개받고 관련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산지스토리’와‘만개의레시피’는NH농협은행'올원뱅크'앱Fun&Life생활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농협몰은 이번 서비스 개시로 금융-유통 간 시너지를 넘어,농협몰 인지도와 농가소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시경kenews.co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20일 충남 서산A,홍보(홍성・보령)지구를 방문,내년도 농촌용수 준비사항,담수호 수질관리 등 현황을 점검했다. 충남 서산A등 서부 지역은 지난5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지역이다.특히,물부족 문제 뿐만아니라 염도 상승 및 상류부로부터 오염물질 유입으로 수질 문제가 최근 가장 중요한 지역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사장은 서산 간월호와 부남호,홍성호,보령호를 차례로 방문,수질 개선을 위한 저수지준설 추진 현황, 양・배수장 신축 현황 및 시설물 안전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규성 사장은“최근 매년 가뭄과 국지성 폭우로 인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농촌용수 확보와 사전 시설물 점검을 통해 편안하게 농사짓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최규성 사장은 재해,수질 등의 현안은 공사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강화,농어업인 등 지역 주민의 참여 유도 등 지역사회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지역개발 자문단’을 통해전북 남원시,경북 안동시,상주시 등3개 지자체에서 지역개발 분야별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역개발 자문단’은 농어촌 지역개발,경관,도농교류,건축 등 분야별전문 인력이 시·군 지역개발 관계자에게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公社의 전문 컨설팅 조직이다. 올해는11월5일전북 남원시를 시작으로, 15일 경북 안동시, 16일경북상주시 등3개 지자체의 사업 담당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농촌마을의 운영미진 시설물 활성화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지역개발 관련 정부정책 및 신규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지자체 관계자는“公社가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활용한 자문활동을 통해 농촌마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나남길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친지·이웃과 정을 나누는김장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61곳을 대상으로4인 가족(배추20포기 기준)김장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공사는2018년11월12일에서13일까지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의협조를 받아 서울시 내 전통시장50곳,대형마트10곳 등을 직접 방문해주요 김장 재료13개 품목의 소매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25만1,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만4,160원보다12.2%상승했고,대형마트는28만203원으로지난해24만5,340원보다14.2%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올해도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10.3%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이유는배추,대파,쪽파,미나리,반청갓 등주요 채소류의 생산량 감소와 기상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특히배추의 경우는 생산 지역이 강원도에서 전국적으로확대되고 있는데 재배 면적 감소와 생육기 저온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가격 상승폭이 컸으며,건고추와 생강은 폭염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고 작황이 좋지 않아높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등 나주소재 농업관련4개 공공기관이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이하aT),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하KREI),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이하 전남농기원)은19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역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가까이 위치한 농업 유관기관’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자 체결됐다.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영향력을 활용해 더 나은 농어촌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 기관은 농어촌마을 활성화와 청년의 일자리 창출 등 농어촌 현안을발굴하고,이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지역개발 및 농업생산기반 조성·관리에 풍부한 경험을 쌓은 공사와 농식품 유통 전문기관인aT,농업정책 연구 분야의 최고 기관인KREI,농산물 재배 및 가공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전남 농기원이 각자의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농어촌 활성화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의 첫 번째 과제로‘강진 탐진사인권역 버섯재배시설을 통한 농촌마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인천광역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 산사태·사방사업 담당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전국 산사태방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산사태 재해 예방·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별로 올해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우수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등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또 담당자들의 업무수행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산사태방지대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친환경 사방사업의 재난안전산업화 방안, 사방사업 정책 방향, 산사태 피해지 조사요령,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상황을 평가하고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발생을 예방하고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관과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고 산사태 재난 대응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 농자재 개발을 위해 필요한 연구장비 및 재료와 관련 제품개발에 필요한 연구성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비아이지는 친환경 농자재 시제품을 공동개발하고 관련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 등을 지원하며, 실용화를 위한 제품 출시에 협조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태석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이 친환경농업 기술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정보·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친환경 농자재 실용화를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비아이지는 횡성출신 정종상 대표가 2000년에 설립한 생물농약 전문기업으로 청고탄, 흑향, 안티브이 등 10여종의 다양한 친환경 농자재를 개발하여 시판 중이며, 친환경 농업기술 연구 등을 통해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농자재 개발 전문기업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인삼 지상부병 방제용 미생물제를 개발하여 특허출원하는 등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인삼 뿐 아니라 황기 뿌리썩음병 등 약용작물 주요병해 방제제 개발
농업인의 소득안정망 확충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개편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지난15일 정부로 하여금 ▲재배작물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규모 농업인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는 직접지불제 개편안과 ▲쌀 생산조정제, 휴경제 등 기타 생산조정과 자동 시장 격리 등 사전적 성격의 쌀 수급안정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직불제 등 농업소득안정 시책을 5년마다 종합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국회 심의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쌀 편중 해소 ‧ 모든 작물에 대한 소득안정망 확충 쌀 직불제가 도입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농업직불금 집행액 중에서 ‘쌀 직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평균 82.6%에 달한다. 2005년 당시 쌀 농가는 93만 8천 호로 전체 농가의 무려 73.7%에 달했다. 하지만 13년이 지난 지금 쌀 농가는 전체의 55.6%까지 감소해 다른 작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쌀’에 편중된 현 농업직불제는 쌀 과잉공급 고착의 중요원인 중 하나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