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 가금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9년 하반기부터 “가금(닭·오리) 및 가금산물(닭고기·오리고기·계란) 이력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8년 11월 20일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가금이력제는 가금류의 사육과 가금산물의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할 경우 신속히 회수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과 살충제 계란 사태 등을 계기로 가금류와 가금산물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당초 2020년 도입 예정이었던 가금이력제를 2019년에 조기 도입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2019년 12월 가금이력제 본사업 시행 전 시범사업을 위해 2017년 해외 사례조사 및 전문가 연구용역을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가금 사육농장 현황조사(11,054개소), 농장식별번호 부여(7,408개소), 가금이력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였다. 시범사업의 참여 대상업체로 닭 도계장 10개소, 계란 집하장 7개소, 산란계 부화장 7개소 등 총 24개소를 선정하였다. 이 규모는 유통단계 전체 대상의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내년 봄에 심을 벼 보급종 종자에 대해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 종자는 모두 23품종 21,810톤으로 메벼는 추청, 오대, 삼광 등 19품종 20,820톤 이고, 찰벼는 동진찰, 백옥찰 등 3품종 940톤, 사료용벼는 영우 1품종 50톤이다. 각 도별로는 강원 810톤, 충북 1,050톤, 충남 4,050톤, 전북 3,600톤, 전남 4,200톤, 경북 3,300톤, 경남 2,200톤, 경기 2,600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 보급종 종자는 기본적으로 소독처리한 종자를 공급하고 있으나, 유기·무농약 재배 등을 목적으로 종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미소독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인의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종 품종 안내서가 준비되어 있으니 품종을 선택할 때 참고하면 된다. 한편 금년도 조생종 벼의 종자생산 재배시 생육후기에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일부 수발아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는 지난 16일, 수원 아주대병원 별관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 대전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마련된 본 행사는 내과, 치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 정보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우유에 대해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미소를만드는치과 박창진 원장의 ‘우윳빛깔 치아 만들기’, 인천사랑병원 정형외과 신명철 과장의 ‘우유와 뼈 건강’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김대중 교수는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전달했다. 몇몇 사람들이 우유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도 잘못된 편견이라고 전했다. 오히려 우유에는 칼슘, 유청단백질, 공액리놀레산 등 항비만인자가 있어 체중관리와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7년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18 APSA(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 총회”에서 농우바이오 이진만 상무가 ‘APSA 집행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다.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APSA)’는 아태 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목표로 199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 산하 종자협의기구로 발족한 비정부ㆍ비영리 기구다. 회원자격은 공공ㆍ민간종자회사, 국가 종자협회, 정부기관으로 현재 47개국 590여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번에 선출된 농우바이오 이진만 상무는 한국 종자산업을 대표해 APSA 집행위원으로서 국내 종자산업 발전과 종자 수출 및 회원국내 회원들과의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한국 종자산업의 위상과 종자 교역량을 높여나가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진만 APSA 집행위원은 앞으로 한국 종자산업이 발전해 나아가려면 종자기업과 정부, 학계가 함께 최고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고 밝히고 현재 가장 인구가 많고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식량 생산지역이 아태지역이기 때문에 한국종자산업의 발전은 물론 아태지역 종자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2017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계란을 낳는 닭의 사육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실제 살충제 파동 이후 친환경 매장 내에서 판매되는 동물복지 인증 계란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동물복지 인증 계란 역시 숨겨진 이면이 있다. 바로 동물복지 인증이 곧 자유방목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일반 계란 대비 비교적 넓은 활동 공간에서 자라지만, 자연 방목지가 아닌 계사 안에서 갇혀 자라나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산란계(계란을 낳는 닭) 중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사육두수는 단 1%에 불과하다. (2018년 8월 기준) 지금까지는 일반 동물복지 인증 계란과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계란의 구별이 어려웠으나, 올 4월 말부터 사육환경표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계란 껍질 위 숫자만으로도 쉽게 자유방목 계란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계란 껍질 위 맨 마지막 숫자가 바로 사육환경 표시인데, 이 마지막 숫자가 ‘1’인 계란만이 자유롭게 방사(방목)해 키운 닭에서 얻은 계란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에서 출시한 대한민국 1%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계란 ‘산림방목 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21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수원)에서 쌀 소비 촉진과 쌀가루로 만든 빵‧과자 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제과협회에 소속된 제과‧제빵 기술자 중 각 지회의 추천을 받은 3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필수종목인 식빵 2종과 조리빵, 단과자빵, 구움과자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미리 만들어 출품한 완성품을 심사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대회 참가자들이 사용하는 쌀가루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쌀가루 전용 벼 품종 ‘한가루’, ‘수원542호’이다.이번 대회의 수상작은 내년 발행 계획인 ‘우리쌀빵 제조기술 조리법’ 책자에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은 쌀빵 대중화로 우리쌀 소비를 높이고, 쌀가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사)대한제과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후 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과 연계해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고, 올해 8월에는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쌀빵 3000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밖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법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프로보노 활동으로 3회에 걸쳐 ‘빛가람 공공기관 협력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 aT는 본사가 위치한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마한문화축제’에서 이웃들을 대상으로 법률무료상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내 최대의 식품박람회인‘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과 ‘식품한마당 축제’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상생을 위해 법률적인 문제로 어려움에 봉착한 농식품계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펼쳤다. 무료법률상담 재능기부는 지난 해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aT 등 2개 기관만이 참여했으나, 올 해는 총 5개 기관이 협력해 우리 주변의 이웃의 어려움을 돕고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활동으로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aT 백진석 부사장은 “aT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농수산식품 산업육성 전문 공기업”이라며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리 사육 농가를 위해 사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천장에서 깔짚을 뿌려주는 ‘오리사 깔짚 자동 살포 장치’를 개발했다. 현재 대부분의 오리 사육 농가에서는 왕겨나 톱밥 같은 깔짚을 사람이 직접 뿌려주고 있다.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오리 사육 농가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드는 작업은 깔짚 뿌리기(36.1%)로 나타났다. 고기용 오리의 경우, 2주령 이후 평균 2∼3일에 1회, 종오리는 1일 1회 깔짚을 뿌린다. 이때 5,000마리 기준으로 1개 동당 40분∼90분가량 걸린다. 깔짚은 손수레나 차량을 이용해 뿌리기 때문에, 외부의 오염 물질이 사육 시설 안으로 들어와 교차 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자율 주행 방식으로, 인력을 대체하고 질병 교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오리사 천장에 곧게 매달았다. 농장주가 미리 설정한 목푯값에 따라 자동으로 깔짚을 싣고 앞으로 이동하면서 시설의 폭 방향으로 고르게 뿌려준다. 기존에 2시간가량 걸리던 작업을 15분 만에 마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치에 설치된 영상 기기로 사무실에서 오리 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구축된 농가에서는 휴대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일 안성팜랜드에서 양 기관 실무추진단장, 협력사업 담당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농협-농촌진흥청 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했던 협력사업 성과와 2019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했으며, 소통 강화를 위한 팀빌딩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올해 24개의 협력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수출 품목별 재배, 병해충 등 컨설팅, 잔류농약 PLS 제도 교육·홍보 지원, 농가 경영개선·컨설팅 협력 지원, 농약·비료 안전 및 유통관리 업무 협력 등 6개 사업을 2018년 우수 협력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황규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은“양 기관의 협력사업 담당자들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농협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신현관 경제기획본부장은“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촌진흥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신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
우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2017년 61.8㎏으로 2000년 93.6㎏ 대비, 약 34% 급감하면서, 매년 증가하는 정부양곡 보관비용이 2017년에는 약 5,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쌀 소비 확대책의 하나로 쌀 술에 대해 주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주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은 쌀 공급과잉문제를 해소하고 논의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수입 밀가루와 수입 전분 대신 건강에 좋은 우리 쌀로 국민건강도 지키고 쌀 보관비용도 절약할 방안으로 ‘쌀 4종 세트’(쌀 술, 쌀라면, 쌀국수, 쌀 빵) 전면 확대를 주장하였다. 그중 쌀 술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쌀을 사용한 맥주와 증류주에 대한 주세감면에 관한 법을 제출했다. 주세법 일부 개정안은 제22조(세율) 제2항 제1호 라목 맥주 100분의 72, 제2호 증류주류 100분의 72로 적용받고 있는 세율에, 각각 단서조항을 신설하여 ‘쌀을 사용한 경우에 한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세율을 감면한다.’라고 규정하였다. 올해도 약 9만 톤이 신곡 수요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의무수입쌀 40만 9,000톤과 함께 약 50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익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현철)는 지난 17일 익산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전시작물 수확체험 및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익산시 사회적 경제조직 중 사회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37가구(53명)를 모집하였으며,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전시작물인 배추, 무, 양배추, 콜라비, 브로콜리 등 다양한 신품종을 참가자들이 직접 수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재단은 지난 12일과 19일에는 익산시 새마을회와 김제시 여성가족과에 김장용 배추와 무를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도 진행하였으며 기부한 배추와 무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외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 봉사활동, 무료급식 등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폐막 후 총 3차례(익산시, 김제시, 체험기부)걸쳐 배추 1,344포기, 무 2,280개(약 11톤)를 기부하였다. 재단은 2017년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전시작물을 익산시 새마을회와 김제시 여성가족과에 배추 약 1800포기, 무 1481개를 기부한 바 있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은 작년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0일 여성조합원 및 여성농업인 단체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컨벤션센터에서‘2018 농협 여성리더스포럼’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 인식 및 농업·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전파와 협동조합 이념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여성리더스포럼을 직접 진행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애환과 고충을 직접 듣고 지역 여성리더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농업인과 여성리더가 힘을 모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하여 ‘여성 농업인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여성농업인의 역할 변화 인식에 대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최근 우리나라 인근 국가에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방역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경제지주 등 방역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방역전문가도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동향과 현 방역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특별방역기간(‘18.10월~’19.2월)이 시작되는 10월부터 매월 1회 기관별 실무자급이 참여하여 백신접종 등 현장 방역업무 이행여부를 주로 점검하였고 이번에는 기관별 책임자가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통해 현장방역 상황과 기관별 방역추진사항을 평가하고 문제점이 있는 경우 즉시 개선할 계획이다. 점검회의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국경검역과 축산시설 방역점검사항,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농협 공동방제단의 소독 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농가 예찰과 시료채취 업무 등 기관별 방역추진 사항을 점검하였고,특히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철새분변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를 초청하
앞으로 축산물 이력관리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쇠고기 위생·안전문제 발생 시 더욱 발 빠르게 축산물 이력을 추적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전북지역에 시범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6월에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핵심 추진과제인 ‘6대 공공시범사업’ 중 하나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하여 올 초부터 진행해 왔다. 축산물 이력제는 소의 사육단계부터, 도축, 식육포장, 판매단계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함으로써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등의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도로 ’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행 축산물 이력제는 단계별 이력 관련 정보를 대부분 5일 이내 신고하게 되어있어 신고 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는 이력정보 파악에 오랜 시간이 걸릴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영세 사업자들에게 신고 기간 단축을 강제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단계별로 각종 증명서를 종이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이 소요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위원장 하태식)가 대국민 한돈 캠페인‘부담은 싹!건강은 꽉!한돈과 함께!’의 일환으로 육가공업체 직영판매장 연계 연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22일(목)부터28일(수)까지 기간 중 전국7개 양돈조합 직영판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내 삼겹살을 정상가의 약40%할인된 가격인1kg 12000원(제주14000원)에 구매 시,삼겹살이나 목심1kg를 추가 증정한다고 밝혔다. 매장 별 삼겹살 할인상품1,000kg이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부산·경남양돈농협은 삼겹살1kg을8000원(3000kg한정)으로 할인 판매하며 추가 증정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행사에 참여하는 양돈조합 직영판매점은 서울경기양돈농협,도드람양돈농협,강원양돈농협,대전충남양돈농협,대구경북양돈농협,부산‧경남양돈농협,제주양돈농협 등7곳이다. 더불어 한돈BI(Brand Identity)계약1차 육가공업체 직영판매장에서도22일(목)부터12월2일(일)까지 연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행사는 신청 매장에 한해서만 진행되며,다양한 한돈 할인 및 추가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대국민 한돈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한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