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채소 육종 전문회사 아시아종묘가 혈당 강하 효과가 입증된 미인풋고추로 연말연시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회 헌정회 앞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서 아시아종묘는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 시음과 티백을 참석자 500명에게 제공했다. 미인풋고추 차를 맛본 참가자들은 ‘맵지 않고 부드러운 맛에, 향긋한 풋고추 향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난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라 마시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사)도시농업포럼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류경오 대표는 축사에서 “국회뿐 아니라 청와대에도 생생텃밭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도시농업이 널리 퍼져 향후 북한에도 생생텃밭을 만들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종묘가 후원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사)도시농업포럼,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개호 농림부 장관, 행사를 기획한 정세균 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백현길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2015년 개장이래 약 4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배추, 무, 고추 등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우리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담아‘2018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 수출성공사례’를 발간했다. aT는 연간 50회 이상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농식품분야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앞장서고 있다. 약 1,000여 개 수출업체가 도쿄와 상하이, 뉴욕 등지에서 개최되는 해외 주요 식품박람회의 aT 통합한국관에 참가하여 우리 농식품을 세계로 알리고 있다. 한국 농식품을 찾는 전 세계의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aT는 수출의 첫 시작인 박람회사업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전달·공유하며 이제 막 수출을 시작하는 중소 업체가 참가요령을 숙지하여 실제 수출로 이뤄나갈 수 있도록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의 실제 수출성공사례를 모집, 발간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박람회를 통한 바이어 접촉, 수출상담 진행 등 바이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수출 계약에 이르기까지 수출업체가 실제 수출을 성사시키는 전 과정이 상세하게 실려 있다. 이번에 발간된 2018년 국제식품박람회 수출성공사례집은 aT 국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28일 서울 구로근린공원 열린‘국민일보, 농협과 함께하는 2018 희망나눔 김장나누기’에서 계란기부 캠페인‘에그투게더’를 열고 소외계층에 계란 2만1300개(710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김장나누기는 일반 시민들과 주최 기관 관계자들이 김치 약 1,700 포기를 함께 담고, 구로구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 및 비영리 시설에 김치를 전달하는 대규모 김장 행사다. 현장에는 남기훈 계란자조금위원장, 이성 구로구청장,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시민 및 자원봉사자 100명이 함께 했다. 계란자조금은 지난 4월부터 구로구, 사단법인 따뜻한마음과 함께 매월 구로구에서 에그투게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11월에는 김장나누기 행사와 연계해 동참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계란은 지난 10월 13일 열린‘2018 계란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기부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기부된 총 2만1300개의 계란은 따뜻한마음의 주관 하에 서울 구로구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총 8회 진행된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계란자조금이 기부한 누적 계란수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식량작물 신품종 시장평가회에서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감자, 고구마 신품종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구마 신품종 ‘진율미’는 모양과 육색, ‘단자미’는 껍질 색깔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율미’의 모양은 매우 우수해 당장 시장에 출하되어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감자 신품종 ‘은선’은 ‘대지’와 비교하여 눈의 깊이와 껍질의 매끄러움, ‘새봉’은 껍질 색깔과 높은 당도가 우수한 요인으로 평가됐다. 한편, 평가회에서는 우수한 신품종이 시장에 조기에 정착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시장출하 전략도 함께 제시되었다. 고구마 ‘진율미’는 조기재배로 수확 직후부터 한 달 사이에 집중 출하해 외래 품종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단자미’는 저장기간이 늘어날수록 당도가 올라가므로 수확 후 이듬해 출하한다면 더 높은 가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감자 ‘새봉’과 ‘은선’은 ‘추백’을 대체할 수 있도록 파종 및 출하 시기 조절이 필요하다는 전략도 제시되었다. 또한, 품종별로 다른 품종과 섞이지 않게 경매할 수 있도록 하고, 포장 상자에 품종명을 기재해 유통인들이 쉽게 알아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12월 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한다. KREI는 2013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의 식품소비행태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품소비행태와 식생활 및 식품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관련 업계, 담당 부처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3,437가구, 성인 6,578명, 청소년 6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농식품 및 외식산업, 소비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과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계임 KREI 선임연구위원이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의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에 대해 소개한다. ‘가구 내 식품 소비’를 주제로 한 1세션에서 김상효 KREI 부연구위원이 ‘가구 내 식품 소비 및 식생활 행태 분석’, 강혜정 전남대 교수가 ‘식품정보 획득 경로별 식품구매행태 분석’, 안병일 고려대 교수가 ‘수입 축산물 구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외식 소비’를 주제로 한 2세션에서 박미성 K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 지난 28일 국내 광견병항체가 민간검사기관 3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려동물 광견병항체가 검사물량이 정부기관으로 집중됨에 따라 민간 검사기관으로의 수요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표준검사기술 공유로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정부 검사업무 전문가, 반려동물 검역 담당자, 민간검사기관 책임자 및 실무자가 참석하여 광견병검사와 관련한 전문적이고도 현장감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광견병항체가 민간검사기관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올해 임산물 수출은 10월말 현재 4.3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다. 최근 임산물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시장에서의 수요창출이 절실한 곶감, 대추 등의 수출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곶감은 해외판촉, 수출상담회, 콜드체인 구축 등 집중 지원으로 미국, 베트남, 홍콩 등으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새로운 수출유망품목으로 올해 수출협의회를 신규 육성한 대추는 홍콩, 일본, 미국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110% 증가했으며 특히, 지금까지 전무하다시피 했던 생대추 수출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년에도 수출 여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28일 대전시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수출임업인과 수출지원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임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추진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임업인의 역량을 키워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외시장개척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수출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임업인들과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임산물 수출 유공자를 포상하고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27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사)해피맘 회원 60여명과 함께하는 1박2일 ‘도농어울림CEO리더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농협동교류단 출범 이후 도농교류확산을 위한 회원들의 저극적인 동참 유도를 위한 특별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첫날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도농교류의 우수사례를 내용으로 하는 아름다운 인생 설계 강좌, 농촌에 대한 추억과 체험담을 공유하는 선율 속 농심토크 등으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도농교류 활성화 다짐과 연수생 상호간 유대강화를 위한 하모니 합창대회를 개최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권갑하 원장은 “이번 도농CEO리더어울림과정을 통해 (사)해피맘 회원들이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농협동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사)해피맘 조태임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도농협동운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는 수료소감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활용해 재정사업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편익향상에 공헌한 우수사례를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공모전은 지난 8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심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총 8개의 우수활용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발표심사와 시상식에는 농식품부, 농정원, 지자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선정 결과, 남원시 농업인의 보조금 수급자격에 대한 검증과 부정수급 및 사후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림 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제공하는 ‘농업경영체 통합DB 지방농정지원 OPEN-API’를 활용하여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남원시 농정과가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으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 안명수 주무관의 우체국 협업으로 제천시 소규모 농가 농산물 유통비 절감 사례와 충청남도 서산시청 부석면사무소 태성용 주무관의 직불금 업무 보조 도구 개발을 통한 사무자동화 사례가 선정됐다. 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휘닉스 평창에서 ‘육우랑 화이트 페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2월 13일(목)부터 12월 14일(금)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당첨자 전원에게 1박 2일 콘도 숙박권, 석식(육우) 뷔페 이용권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다양한 경품과 함께 레크레이션, K-pop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랜덤으로 휘닉스 평창 스키&보드 및 블루캐니언 이용권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연과 함께 육우 응원 메시지를 자유게시판에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의 신청 기간은 11월 26일(월)부터 12월 6일(목)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금)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안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육우자조금이 가족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육우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즐거운 추억과 기억에 남는 한 해로 연말을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28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코엑스 푸드위크’(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우리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13회를 맞은 ‘2018 코엑스 푸드위크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잘먹고 잘사는 꿀잼쇼!’를 주제로 총 4일간 개최되는 국내외 최신 식품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900개사 1500여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한우 불고기와 채끝 시식회를 여는 한편, 한우 채끝 초밥과 한우 라이스페이퍼 롤 요리 체험, 한우부위전시, 룰렛 이벤트와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한우유명한곳 사이트 홍보, 한우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해주는 행사 등 한우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한우 2행시 콘테스트를 열어 2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한식의 대표 식재료인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8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부서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공사가 이종옥 부사장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차질 없는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연말 사업 마무리와 재정집행을 원활히 추진해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내년 농사에 대비한 농어촌용수 관리 등 영농편의를 위한 사업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말연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간부진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 이완영 위원장(경북 칠곡·성주·고령,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은 지난 28일 참외산업 발전과 참외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회장 배수동)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완영 의원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적용대상에서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을 제외하는 개정안을 재차 대표발의하며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또한 매년 대규모 참외 판촉행사에서 일일 도우미를 자처해 전국 최대 참외생산지인 성주와 칠곡의 참외 소비 홍보에 앞장서 오기도 했다. 한편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법’이 지난 9월 국회를 통과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을 우선 군납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향후 칠곡, 성주와 같은 농촌지역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의 참외 등 농산물 군납 확대로 국군 장병들에게 신선한 로컬푸드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완영 의원은 “최근 수입과일 범람, 참외농가 수취가격 하락, 재배면적 축소로 참외농가가 힘든 실정이다. 이에 최근 농협과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는 참외의무자조금을 출범하기로 의결하였고 2019년부터 본격 조성될 전망이다. 향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8년 하반기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경기, 충남의 업체 3곳을 우수 업체로 인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법 시행규칙에 근거해 2008년부터 우수 종축(씨가축) 업체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이는 정액 등 처리업체, 씨돼지 농장, 씨닭 농장 등을 대상으로 씨가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곳을 인증하는 제도다. 그중에서도 정액 등 처리업체는 돼지 정액을 생산해 일반 양돈농장이나 씨돼지 농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도를 통해 농가는 능력과 품질이 좋은 정액을 공급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농가들이 생산 능력이 우수하고 질병 없는 깨끗한 정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우수 종축 업체는 모두 43곳으로 늘었다. 인증 받은 우수 종축 업체는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상반기 우수 종축 업체 인증 신청은 내년 3월 말 받을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28일 농협중앙회에서 김병원 회장, 김종회 국회의원,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농협물류 김문규 대표이사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배사업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택배사업 추진 경과보고, 택배사업 우수 사무소·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농협물류는 농업인들의 택배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6일부터 농산물 택배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전국 지역 농·축협과 계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택배사업을 개시한지 1년여 만에 택배 취급점이 2,300개소를 넘어섰으며, 취급물량은 700만 건을 돌파했다. 농협은 농업인의 택배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신규 설립과 인수합병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에 따른 리스크와 업계의 반대로 사업 진출이 쉽지 않았고 여러 방안을 검토한 결과, 한진택배와의 전략적 제휴방식을 택했다. 농협은 택배비용을 시중 평균 5,300원보다 1,500원 낮은 3,800원(20kg 기준)으로 대폭 낮추었으며, 기존 택배업체의 농촌지역 택배 단가를 낮추도록 유도하는 등 택배사업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효과가 약 1,000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