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12월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국회의원,농식품부,환경부,축산단체,환경단체,학계,언론,조합장,축산농가등약200명이참여한 가운데2018년제1회청정축산환경대상에선정된우수농가5호에게농식품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농협중앙회장상을시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제1회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축사환경,냄새저감,동물복지,분뇨관리등 각 항목 평가를3차까지 실시하여 가장 우수한 농가5호를 선정·시상했다. 수상자는농식품부장관상(제주 신례농장 양문석),환경부장관상(태안 엠파크농장박광욱),농협회장상(이천 달무리농장 김대석,화순 다솔농장 민석기,영주 덕풍농장 오삼규)이 시상됐다. 평가는 객관성 및 신뢰성을 위해 농식품부,환경부,축산과학원,축산환경관리원,한국환경공단,환경시민단체로 구성된 각 계의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약2개월간 서류평가,현장평가,최종평가를통해 실시되었다. 김태환축산경제대표이사는“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축산업 실현을위해서는환경 친화적인 축산업만이 해결책이며,이를 위해서는축산에종사하는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며,“제1회 청정축산환경대상시상이작금의 절박한 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가꾸기 사업의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한 품질향상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시·군)와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지를 사전 공모했다. 공모 대상은 2017년 하반기 이후 실행한 솎아베기, 천연림보육 및 공익림가꾸기 실행지로, 설계·감리를 모두 용역으로 시행한 큰나무가꾸기 사업 완료지이다. 경제림가꾸기는 면적 5ha 이상으로 사업면적의 30% 이상을 산물수집 실행한 개소이며, 공익림가꾸기는 면적 5ha 이상으로 기능별 산림관리에 특화된 개소이다. 지원서류를 제출한 9개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협회 전문가들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올해 우수사업장은 ▲최우수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우수 강원도 정선군,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장려 충남도 홍성군,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등이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우수사업장 평가를 통해 발견된 잘못된 사례는 앞으로 동일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이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이 2018년 농산물마케팅대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8년 농산물 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올 한해 최고의 빛을 발한 5개 산지 마케팅조직을 선정했다. 이날 농산물 마케팅 대상 시상식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가 공동 후원하였다. 최우수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조은그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대표 신정훈) ▲성산일출봉농협(농협중앙회장상/조합장 현용행)의 2개 조직이, 특별상에는 ▲충청남도(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상/도지사 양승조) ▲농업회사법인 자연터㈜(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상/대표 박인호)가 올해 농산물 마케팅 대상의 영광의 조직에 올랐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2018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수상후보 공모에 농협, 영농조합법인, 지방자치단체 등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농식품 마케팅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2018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심사위원회’는 후보조직에 대하여 서류심사, 본선심사 PT, 현장투표를 통하여 공정하고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하였다. 2018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12월 12일(수)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4분기 임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임업과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임업인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제11회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자는 부친이 가꾼 3.9ha의 밤나무 숲을 활용해 산림복합경영 중에 있으며, 도심과 인접한 특성을 활용, 밤 줍기 등의 체험활동과 밤 식품 개발, 율피를 활용한 비누 및 향수 개발 등 ‘풀내음’ 농장과 농업회사법인 ‘풀내음 밤나무숲’을 함께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문옥영, 문미선 자매이다.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목적으로 2014년부터 오미자, 음나무, 도라지 등 임산물을 체험위주로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정선군농업회의소 산림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원도 정선군 신승남, 천금란 부부이다. 2010년부터 하우스 시설 700평, 재배사 4동에서 연간 20톤의 우수한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거진천 표고버섯작목반 회장으로 표고버섯 연중재배를 보급하고, 귀농귀촌인 재배기술 공유에 앞장서고 있는 충청북도 진천군 이충희 임업인이다. 1996년 조경수 재배를 시작으로 1998
최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신규 도시숲 조성 사업을 위한 ‘전국 도시숲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림청은 숲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미세먼지 차단숲과 도시바람길숲의 미세먼지 저감 원리를 설명하고, 숲의 조성 형태와 수종 선정 등에 대한 지침을 안내했다. 산림청은 내년 미세먼지 차단숲 32개소, 도시바람길숲 11개소 등 도시숲 조성에 총 2,417억원을 투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신규 도시숲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고 공동산림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각 11일,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2006년부터 제도화되어 시행중이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었다. 공동산림사업 제도는 산림청장이 산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업수행자가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사업수행은 법령에서 정하는 단체에 한한다. 현 제도에서 정한 공동산림사업 수행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산림조합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청장의 설립허가를 받은 법인,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 등이다. 사업은 산림소득사업, 수목원·자연휴양림·산림욕장, 치유의 숲, 산책로·탐방로·등산로 등 숲길, 산림교육시설, 도시림 조성 및 관리사업, 산림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에 한해 가능하다. 산림청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에 사업수행 단체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추가했다. 사업 범위에는 정원,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및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는 12일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혁신 조직이다. 산림청이 국가 산림종자 공급원인 채종원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면,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은 채종원을 보호·관리하고 그 터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다. 이날 박재하 발기인 대표를 비롯한 발기인 50여 명은 정관 제정, 이사회 구성 및 회장 선출, 2019년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앞으로 협동조합은 산림환경자원을 활용한 특색사업, 산림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채종원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해 민·관이 소통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산림청에 감사하다.”라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협동조합 설립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12월 12일(수)부터 3일 동안, 글로탑비즈니스 센터(서울 용산)에서 ‘2018년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평가회는 금년 추진한 지원사업의 목표달성도를 최종 점검하고 우수성과를 발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116개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재단은 매년 말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공고한 이후, 신청업체에 대한 3단계(서면, 현장, 대면)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이후 각 주관/기획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약 9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최종평가회에는 그간의 사업추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우수성과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분야별 전문가 35명을 평가위원으로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평가는 크게 목표달성도, 사업화 가능성, 사업과정/방법의 타당성 등 사업수행결과와 향후 성과활용계획을 기준으로 하며 특히, 올해는 시제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매출의 발생 및 성장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자 KC인증 등 관련 심사를 강화해 평가했다. 최종 평가결과, 116개 과제가 당초 계획했던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인증 강화를 통해 지원사업 과제수행 수준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이다. 이 중에서도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순회교육 가는 곳마다 인사말에서 강조했다. 2018년도 낙농정책 순회교육이 10번째 기착지인 제주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낙농 위기 상황을 반영하듯이 여느 해보다 전국 낙농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종료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2월 11일(화) 제주축협 아라종합타운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낙농정책 순회교육을 개최하였다. 현안 토론에서 제주 역시 착유세척수 설치와 관련한 애로사항 해결을 협회 집행부에 요구하였다. 착유세척수 정화시설 설치기준 완화, 기 설치된 정화시설 활용방안, 실효성 있는 정책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또한 연간총량제 및 100원짜리 원유 회복 건의도 이어졌다. 최근 농식품부와 식약처의 사육단계 HACCP 의무화 도입과 관련하여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규제가 아닌 인센티브나 지원을 통해 농가가 자발적으로 HACCP을 참여토록 정책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제주축협과 낙농 조합원간의 문제에 대해 정부 개입이나 제도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이와 관련 전국 쿼터 단일화 및 귀속율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하였다. 낙농특성을 반영한 FT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공동자원화시설의 효율적으로 악취물질을 제어하고 악취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ICT기계·장비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활용한 세종시 공동자원화시설 내 설치 가동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모니터링시스템 ICT(정보통신기술)란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 공동자원화시설 대상 시범추진), 온·습도 등 센서에서 측정되는 악취정보결과를 관리원의 “축산악취관제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관리원에서 8월부터 전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 가동하고 있는 사업이다. ICT 활용 축산악취센서는 ‘19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자 선정 시 설치 의무화를 추진함에 따라 세종시 공동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최초 설치·운영하고 관련 기계·장비 및 운영 등에 관한 주요기술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새롭게 선정된 공동자원화시설 내 ICT 기계·장비 설치시 정확한 제원 산출이 가능하며, 악취저감시설 가동시 효과적인 운영방법 및 시설별 악취저감시설 운영효과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악취발생 상황을 확인함으로써 어느 공정라인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자원화
건강한 소금을 바로 알려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한 전문가 모임이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을 앞두고 13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1차 준비 모임을 가졌다. (가칭) 건강한 소금 바로 알리기 포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수산회가 중심이 돼 식품공학ㆍ식품영양 등 식품 전문가와 의료계ㆍ소비자단체ㆍ언론계ㆍ생산자ㆍ유통업체ㆍ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뜻을 함께 한 단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날 준비 모임에서 한국수산회 김영규 회장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소금의 합리적인 섭취 풍토 조성이 절실하다”며 “누구나 소금을 안 먹고는 살 수 없으므로, 좋은 소금, 특히 국산 천일염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세계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칭)‘건강한 소름 바로 알리기 포럼’은 내년 2월께 심포지엄을 열고, 지속적으로 소금 건강 정보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소비자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준비 모임엔 한국수산회 외에 한국소비자연맹 이향기 부회장, 차의과대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이봉수 원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임태호 과장, 목포대 식품공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전국농민회총연맹 나주시농민회가 12월 11일(화) aT 나주 본사에서 개최한 통일트랙터 북한보내기에서 통일쌀 판매와 현장 홍보 등을 협력했다. 민간차원의 남북협력 운동으로 지난 2000년 시작된 통일쌀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통일트랙터 북한보내기는 통일쌀을 판매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북측에 농기계인 트랙터를 선물한다. aT 이기우 수급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홍보하며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창출의 기회가 되었다”며 “aT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은 13일 충남 금산에서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박수헌 회장(경기 광주농협 조합장) 등 임원 조합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유류사업 운영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으며,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주유소 환경개선, ▲합리적인 면세유 가격운영으로 농업인 영농비 절감, ▲주유소 CS 향상 등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주유소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충남 서산시중고농기계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 및 서산시와 함께 폐농기계 수거 시범사업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의문 낭독과 폐농기계 수거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농협·한국환경공단·지자체의 3개 기관의 협력사업 모델 확립 및 사업 전국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개최 되었다 농협은 그동안 식량공급, 환경보전, 농촌경관 제공, 전통문화 유지, 홍수방지 등 다양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해 말부터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왔다. 이와 관련,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경관이 훼손되는 요인 중 하나가 방치된 영농폐기물이라는 인식에 따라, 영농폐기물의 수거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8월 16일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폐농기계 또한, 농촌미관 저해와 환경오염등의 피해가 예상되어, 원활한 수거와 자원화가 시급하다는 공동의 인식아래, 지난 9월 11일 최초로 농협중앙회, 한국환경공단, 서산시가 간담회를 열고 3개 기관 공동으로 폐농기계 수거
농협(회장 김병원)은 13일부터 이틀 간 농협 제주수련원에서 전국 지역본부 및 사업 참여농협 담당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과실계약출하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재해발생 빈도 증가에 따른 과실수급안정사업 필요성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8년 사업 평가결과 발표, ▲정부의 과수산업 발전 및 정책 방향, ▲사업추진 우수농협 사례 발표, ▲외부 전문가 특강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실계약출하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으며, 사업 참여농협 간 활발한 정보 공유를 다짐했다. 올해로 18년차를 맞은 과실계약출하사업은 과수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와 농협이 자금을 출연하여 지난 2001년 도입되었으며, 농가 계약으로 성출하기 홍수출하를 방지해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지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협경제지주 품목연합부 염기동 부장은 “농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과수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과실계약출하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