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깨끗한 축산농장 5천호 조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9년 신규농장 786호를 지정하고 1,029호 지정농가 중 ‘17년 지정농가 중 232농가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관리원은 금년도 750농가 지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 현장평가를 완료한 806농가 중 20%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농장 현장검증을 실시한 결과 기준미달 18농가가 탈락했으며, 786호를 최종 지정, 금년도 지정 목표인 750농가를 초과해 선정했다. 관리원은 효율적 사업추진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자체 업무담당자 대상 순회교육 및 농가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해 왔다. ‘18년 상반기 10개 시·도 업무담당자 139명을 대상으로 ‘18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세부사항을(현장평가 방법, 채점표 배점기준 등) 설명하는 순회교육을 완료했으며, 홍보 리플릿 및 포스터(약 23,000부),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집(4,500부) 제작·배포하는 등 지자체, 축산농가, 농협경제지주 및 생산자 단체 등 전방위 홍보를 진행했다. 조성사업 내실화를 위해 ‘17년 지정농가 중 지정당시 현장평가점수 하위그룹(약 420여 농가)
한돈자조금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2019년 황금돼지해를 기념하는 ‘한돈 골든 세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비자들에게 실제 황금을 선물하는 ‘황금 한돈을 잡아라’ 이벤트와 함께 각종 할인기획전이 포함되었다. ‘황금 한돈을 잡아라’ 이벤트는 17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한돈 구매 영수증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등 당첨자(100명)에게는 3.75g짜리 골드바가, 2등 당첨자(1천25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돈세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당첨자는 2019년 2월 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돈몰에서는 24일(월)까지 한돈 삼겹살, 목심, 간편가정식(HMR)제품 등 다양한 기획상품이 반값에 판매되며, 카카오톡에서는 17일(월)부터 23일(일)까지 일주일 간 50% 할인 기획전이 펼쳐진다. 11번가, 위메프, 이마트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을 사랑해주시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말 할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황금 한돈을 잡아라’ 이벤트는 황금돼지해를 기쁘게 시작하고 한돈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對중국 新비즈니스모델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한 국산 영유아용 쌀이유식 1,400박스를 12월 19일 중국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수출에 성공한 쌀이유식은 쌀알갱이 형태의 원료에 부재료를 첨가한 4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6~36개월 아기 월령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중국시장에서 주로 유통되는 미펀(米粉)이라는 쌀가루를 활용한 이유식과는 달리 쌀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양 성분을 첨가하고 월령별로 상품을 만들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서 영유아조제식품은 비타민, 칼슘, 아연 등 영양소에 대한 성분기준이나 라벨 표기 등이 까다로운 국가표준(GB)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수입 통관과 현지 유통이 불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수차례 국내 공인기관의 사전검사를 통해 중국 GB 기준을 맞추어 수출길에 오르게 되었다. ‘대중국 新비즈니스모델사업’ 지원업체인 ㈜제이온은 중국 영유아 시장 개척을 위해 쌀과자 제조업체인 깊은숲속 행복한식품㈜와 협력해 여러번의 시도 끝에 제품을 개발했다. 사전에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제품 컨셉을 설정하고 스틱형 포장으로 고급화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농한기에 마을 경로당(회관)을 방문하여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PLS 전면시행(‘19.1.1.)에 대비하여 농업인, 농약판매상, 산지유통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하여 하반기 농업인 PLS 인식도가 향상되었으나, 고령농의 PLS 인식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농관원과 관계기관에서는 PLS가 농업현장에 연착륙되고 농가 피해가 없도록 고령 농업인이 자주 방문하는 경로당(회관)을 방문하여 “PLS 제도의 필요성, 보완대책 추진상황,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요령“ 등을 집중 설명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드라마 형식의 교육 영상과 포스터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의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은 지자체와 협업하여 경로당 12,20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이 준수해야 할 사항 위주로 실용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내년에는 부적합 다빈도 품목 재배농가를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전국 단위 조직특성상 시·도를 넘나드는 전보인사로 발생하는 핵심인재 이탈 문제가 앞으로 지속가능한 국가 종자관리 업무 수행에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지난 8월부터 원격근무를 시범운영해 오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각지에 소재하고 있는 11개 사무소에서 다양한 품종·종자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전보인사시 가족들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근무해야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족과 떨어져서 홀로 생활하거나 일부 미혼 직원들은 결혼까지 미루고 있으며 이런 상황과 맞물려 조직을 떠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기관의 전문성 축적과 우수 인력 확보·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격근무제 시범운영에 참여해 온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과의 이 모 심사관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러한 가족친화적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이 모 심사관의 사무실은 경북 김천에 있는 본원이지만 원격근무제 활용을 통해 연고지(전북 익산) 인근의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에서 일주일에 4일간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 국립종자원 직원은 원격근무제를 통해 연고지에 인접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를 12월 13일자로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2년 경북을 시작으로 구제역 조기 검색 및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에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추진한 이후 6년 만에 전국적인 구제역 정밀진단 거점체계가 완성되었다. 이번 검역본부의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으로 지방자치단체 자체적으로 독립적인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방역 및 구제역 발생지역별 자체적인 사후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역본부는 정밀진단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회 이상 교육과 1년마다 장비 전문가 등과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진단 표준화 및 적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전라남도의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으로 전국 거점 단위 구제역 정밀진단 체계가 구축되어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제역 방역 조치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구제역 정밀진단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푸드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농림사업 중 푸드플랜과 연계된 32개 사업에 대하여 ‘19년부터 패키지 형태로 지자체에 지원 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지역 푸드플랜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푸드플랜 확산을 위해 4개 유형별 9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지역 유형별 맞춤형 푸드플랜 기초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지자체의 푸드플랜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급식지원에 관한 표준조례안’ 과 완주 등 푸드플랜 추진 사례를 종합한 ‘푸드플랜 관련 사업장별 운영매뉴얼’을 제작·배포 하였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푸드플랜 실행을 가속화 하기 위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련하여, 푸드플랜과 연계가 가능한 농림축산식품 재정사업을 모아 ‘19년도부터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패키지 지원 사업은 지역별 자원현황 등을 고려하여 생산·유통·가공·소비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 하는 것으로, ‘19년도에는 7개 사업을 시작으로 ’20년도에는 12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푸드플랜과 연계가 가능한 20개 재정지원 사업도 푸드 플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시설을 위해 중앙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임도시설 설계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중앙기술자문단은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을 단장으로 강원대 차두송 교수, 충남대 이준우 교수, 오점곤 산림기술사, 국립산림과학원 지병윤 연구관 등 산학연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술자문은 경기권(경기, 인천), 강원권,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라권(전북, 전남), 경상권(부산, 울산, 경북, 경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문단은 해당 지역 공무원과 설계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년에 시공할 임도시설의 설계를 토론식으로 자문한다. 산림청은 이번 자문에서 담당공무원과 설계·시공자, 감리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도기술을 공유해 임도시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아울러, 지자체와 중앙기관 간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해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시공을 유도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지에 적합한 임도시설을 위해 설계부터 면밀하고 충실하게 작성해야 한다.”라며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역사회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임도를 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앞으로 농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년 이상 경력을 쌓으면 버섯종균생산업자의 자격을 얻을 수 있다.또 한국수목원관리원도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녹색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18일 개정 공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력으로 버섯종균생산업자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버섯종균 제조 업무에 7년 이상을 종사해야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해당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면 버섯종균생산업자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산림청은 2014년 9월 농업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의 임과를 졸업하고 종묘생산업자로 등록하려는 경우 해당분야 종사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대폭 완화한 바 있으나, 버섯종균생산업자는 높은 기술수준을 필요로 한다며 완화대상에서 제외됐다. 산림청은 현행 28명에 불과한 버섯종균생산업자의 등록을 촉진하기 위해 등록요건을 완화하고, 창업유도를 위해 버섯종균생산업의 시설기준을 완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의 지원을 받아 특성화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업인과 관련 기업체, 협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결과를 발표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열었다. 이날 결과 발표는 2016년부터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토마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생육 관리 모델 개발 결과를 농업인과 관련 기업체에 공개하고자 마련됐다. 항목별로 분석 내용을 보면, 겨울철 관수 횟수는 일반 농가(6~11회)보다 상위 농가(13~16회)가 1.5배∼2배가량 많았지만, 물 공급량은 일반 농가(73~77㏄)가 상위 농가(43~60㏄)보다 더 많았다. 주요 생산 시기인 봄철의 생장 길이는 상위 농가(20cm)가 일반농가(16cm)보다 25% 크고 줄기는 가늘었다. 생육단계에 따라 온실 환경을 최적으로 설정하면 토마토를 3.3㎡당 최대 156kg 수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농업인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생육 관리 모델 개선에 활용되며, 최종 모델은 토마토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이번에 개발한 토마토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2월20일 “2018년 자율점검 및 수출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동물용의약품등의 제조‧품질관리 및 수출활성화 등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자율점검 및 수출 우수업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검역본부는 우수동물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자율적인 품질관리 개선노력이 탁월한 업체에 수여되는 자율점검제 부문에서는 ㈜버박코리아, ㈜메디안디노스틱 2개 업체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중앙백신연구소 등 6개 업체가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상을 받았다. 또한, 수출 우수업체 부문에서는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지속성장과 수출활성화에 기여도가 큰 바이엘코리아㈜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중앙바이오텍 등 2개 업체가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상을 받았다. 검역본부관계자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향상 및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준 업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자율품질관리의 강화와 수출용 동물용의약품의 품질검사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2지구(이선복)는 파주 프리마루체에서 ‘퓨리나 천호목장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가지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낙농 사업을 만들어가는 천호목장의 성공 비결을 공유했다. 천호목장 이천호 대표는 “목장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 사양관리, 영양 등 모든 것이 꾸준히 안정적이어야 목장운영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천호목장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윤융현 퓨리나 축우특판부장은 우수한 성적의 농장이라도 계절,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낙농의 사업 특성상 목장에서 안정성이 목장 운영에 중요하다고 집어주면서 낙농 목장의 안정성은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해 준비하고, 목장 내부 경쟁력 확보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화되는 외부 환경으로 조사료 수급 어려움, 계속되는 폭염한파, 원유 안정성, 점점 가중되는 인력문제를 꼽았다. 이에 윤부장은 국내산 볏짚 적극 수확, 경영개선으로 충분한 자금 확보, 폭염한파를 2개월전부터 준비, 철저히 품질 관리 사료 선택, 편리한 목장 운영 방식 채택을 목장 내부에서 준비해야하는 경쟁력으로 집어주었다. 천호목장 이천호 대표는 낙농 2세 농가로 2010년 구제역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 문정진)와 농협목우촌(사장 함혜영)은 지난 20일 서울푸드뱅크를 방문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목우촌 햄, 사골육수 등3,000인분(1천7백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기부물품은 농협목우촌이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정 기부하였고, 이 후원 물품들은 서울푸드뱅크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농협목우촌 함혜영 사장은 “최근 경제불황 등의 원인으로 도시지역 곳곳에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과 결식아동 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소외계층들에게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나누게 되었다.”면서“소외계층에게 그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나눔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농협목우촌은 2015년 7월 서울시와의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은 이후 4년째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축산물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축산운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상호금융은 지난20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울 중구에위치한 아동 복지시설인 ‘남산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952년 설립된 남산원은 연고가 없는 아동이나 교육조건이 불우한아동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아동복지시설로,농협상호금융은2016년 연말부터 따뜻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 이날소성모 대표이사와임직원들은 원생들을 위해농협쌀과 과일을 전달하고,패딩점퍼,부츠,장난감 등아이들이원하던 선물을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추운 날씨 속에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남산원을 찾았다”며,“농협이 전하는 선물이 아이들에게기쁜 추억이 되길 바라고,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포근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오/니/언…정재익 서정대학교 초빙교수‧청솔유기영농조합법인 회장> 친환경농업 재도약을 위한‘2030친환경농업 비전 선포식’이 최근aT센터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지난20년간의 친환경농업의 문제점에 대한 반성,그리고 친환경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더욱이 친환경농업의 생산적인 의미와 성과를 넘어 환경,생태,공동체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하는 당위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고도성장과 증산정책이 만들어낸 환경파괴와 생태계 교란 등이 우리 스스로에게 얼마나 많은 폐해를 주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또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변화된 농업패러다임이 우리사회에 많은 자정기능과 함께 선순환적인 순기능을 하고 있음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런 성과와 함께 많은 아쉬움과 숙제를 안겨주고 있다. 우선,관행농업과 차별화된 친환경농업 유통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친환경 농산물 거래는 생산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소비자의 신뢰와 인증정보의 투명성이 가장 우선시하는 특성이 있다.따라서 친환경 농산물만의 거래특성을 반영한 유통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친환경급식을 넘어 공공급식,로컬푸드,푸드플랜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많은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