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들이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들은 축산업을 중장기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각종 축산 자재비를 낮추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쉽지가 않다. 이 가운데 사료비는 가장 큰 비용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축산 농가들은 사료비를 낮추기 위한 각종 호소를 도모해 오고 있으나 농가들로써는 만족할리 만무하다. 그동안 민간 사료회사들도 농가들의 줄기찬 호소에 못 이겨,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사료품질 향상과 사료가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나름대로 한다고 해 왔다. 그러나 농가들 요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급기야 한우 생산농가들로 구성된 전국한우협회가 OEM방식으로 사료출시를 하고 나선 것. 전국한우협회는 꾸준하게 준비해 온 끝에 지난해 선진사료와 홍성사료를 OEM 사료 우선협성대상자로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진사료로 결정을 하고 OEM 사료 명칭을 △대한한우(고품질)와 △건강한우(경제사료) 이름으로 출시를 했다. 협회는 OEM 사료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일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사무소에서 생산농가와 협회 전국지부장, 언론인, 하림 등 관련업계 관계자 등 7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기도 했다. 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국산 농식품을 목표시장에 맞춰 제품 개발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담은2018년도 수출상품화사업 성공사례집 '상품을 새롭게,수출을 즐겁게!'를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 소개된 냉동볶음밥.인삼성분을 함유한 에너지드링크,과일맛 막걸리,고추장 베이스 바비큐소스 등의 상품15종은aT의2018년 수출상품화사업과 함께상품기획 단계부터 레시피와 패키지 개발등 전 과정을 현지 소비자에게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만들어 신규시장 개척에 성공한 상품들이다. 특히,이번 사례집은 각 상품의 차별성과 기업별 성공요인을 요약한“수출성공포인트”를 케이스 별로 제시해 수출을 준비하는 초보기업의농식품 수출에 대한 해외시장 진출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성분이 함유된 에너지드링크를 수출한“동의초석잠”은 신남방정책 중심국가인 베트남을 목표로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국산을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에 한글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점을 발굴했다. 태국을 목표시장으로 컵떡볶이를 수출한“(주)디엔엘해운항공”은 한류아이돌이SNS에 올린 떡볶이 사진으로 태국현지에서 관심이 고조된시기에 맞춰 현지 식품박람
농협중앙회(김병원 회장)는1월3일(목)허 식 부회장을 비롯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 부서장 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AI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범농협 비상방역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 농협은 그간 발생한 구제역,고병원성AI현황과방역조치 추진사항을 돌아보며상시방역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은 정부의 방역활동을 보조하는 가장 큰 민간방역조직으로서 △소규모농가 및 취약지역 소독을 전담하는 공동방제단540개반 운영,△축협 동물병원103개소를 통해 구제역 백신을 전담 공급,△권역별 방역용품 비축기지22개소를 통해 가축질병 발생시 신속한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또한6,200명의 자체 방역 인력풀을지정,만일의 사태에 인력지원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농협은 최근 인사철을 맞아 사무소장 교체와 담당직원 이동으로 인한방역업무 공백을 미연에 방지하고,유사시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기위해 관련업무를 모두 매뉴얼화하였고 방역교육과 홍보를 정기적으로실시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관련시설 조성을 위해 강원도에 사용을 허가했던 정선군 북평면 일대 국유림의 허가기간이 지난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복원명령을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산림청은 강원도와 전면복원에 대해 수차례 협의하였으나 강원도에서는 곤돌라와 운영도로 존치를 요구했다. 강원도는 당초의 사회적 합의이자 법적인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가리왕산 활강스키장 복원계획서를 1월 31일까지 국유림 사용허가 기관인 정선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해야 한다. 1월 31일 이후에도 강원도의 전면복원 이행 의사가 없을 경우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대집행 예고 등 산림청 주도 전면복원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이 경우 복원에 소요되는 예산은 향후 강원도를 대상으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복원명령과는 별개로 지역주민들이 전면복원 입장에 동의할 수 있도록 전면복원의 불가피성을 알리기 위한 소통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지자체, 지역단체 등이 참여하는 ‘정선지역 상생·발전 민관 협의회(가칭)’ 구성을 제안하고, 곤돌라 존치 대신 지역의 산림자원(국유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하 진흥원)은 내달8일까지 복권기금녹색자금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2019년 국민제안녹색자금 사용법’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관 혁신과제이행의 일환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산림복지사업’ 추진을 위해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용도 및 지원사업의 목적에부합하는 아이디어’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상은 내달 중으로 진행되며,최우수상(1명,상금100만원)과 우수상(2명,상금50만원),장려상(2명,상금30만원)등 총5개 아이디어를선정한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안은 사업화과정을 거쳐2020년 녹색자금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보다 많은 국민들이 숲을 향유할 수 있도록많은 관심과 참여를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시설원예 작물 정식 후 초기 흰가루병의 발병은 시설원예작물 생육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급속히 전파되어 작물 생육저하 및 고사 등 큰 피해를 유발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 시설하우스 가온 시 건조하게 되면 흰가루병이 활발히 발병하고,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흰가루병의 발생은 줄지만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설 환경 조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작물을 가리지 않는 흰가루병, 시설 내 환경관리 중요 흰가루병은 오이 등 박과 작물을 비롯해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고추 등 시설원예 작물뿐만 아니라 감, 배, 포도 등 과수, 장미, 거베라, 구기자, 곰치와 같은 화훼 및 특용작물 등 거의 모든 작물에 발병한다. 작물의 잎, 꽃, 화경, 과일 등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며 병원균의 균사와 포자가 잎 표면을 하얗게 덮어 광합성과 호흡을 저해하여 작물 동화작용과 증산작용을 감소시켜 작물의 생육 및 품질을 저하시킨다. 또한 최근 노동력 부족 등의 이유로 인해 포장관리를 부실하게 하는 것도 병 발생을 증가시키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흰가루병, 완전방제 어렵고 저항성 발현 빨라 살아있는 식물체 위에서만 기생하는 흰가루병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에서 운영하는농업인행복콜센터의 연간 경제적가치가193.8억원에달하고 향후5년간 경제적 가치는약889.1억원에 달하는것으로 분석됐다. 조건부가치측정법(CVM, Contingent Valuation Method)을 이용한설문조사를실시하여농업인행복콜센터서비스에 대한가구당 평균 연간지불의사액(WTP,Willingness To Pay)을21,719원으로 산출하고 농협조합원 수와전국가구평균 가구원수를 고려하여 연간193.8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것으로 나타났다. 또한,사업의 실효성을 묻는“고령농업인이나 홀몸어르신 등을 위한 사업이나 정책이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의 질문에 필요하거나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91%(438명)에 이르고,사업주체의 적절성을 묻는“사업의 주체로서 누가 가장 적합다하고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운영해야 한다는 답변이 각각51%(248명), 32%(155명)에 달했다. 농협은 지난 해9월 농촌지역 인구 감소로 인한 공동화와 급격한 고령화로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고령농업인이 증가하고 있어,지난해9월농업인행복콜센터가열었다.평일 오전9시부터18시까지고령농업인을대상으로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받아 안내하고등
문재인 대통령은지난 12월 27일 농업인, 농업인단체장, 관계 전문가, 국회의원 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농업인 청와대 초청 간담회는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만남의 일환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농업인들과 만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격의없이 소통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참석자와의 대화에 앞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사람 중심의 농업, 국민 삶에 힘이 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방향을 발표하였다. 개방화 이후 경쟁력‧효율성을 강조한 그간의 농정은 선도농 중심의 규모화・전문화에 기여하였으나 농약・비료 등 투입재 과다 사용 등으로 농업 본연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러한 문제 인식 아래 문재인 정부에서는 새로운 농정 방향을 설정하고, 네 가지 농정개혁 중점과제를 추진키로 하였다. 문재인 정부 농정은 ‘농업을 공익적 가치까지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업인은 좋은 식품을 만들고 환경을 지키는 당당한 주체로서, 농촌은 풍요로운 삶터・일터・쉼터로 조성’하는 것을 지향한다. 공익형 직불제 개편, 사람 중심 투자, 국민 안심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풍요로운 삶터로서의 농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1일,강원 강릉시 정동진에 위치한 모래시계공원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아 ‘2019황금돼지의 해,한돈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가 열린 정동진에는 해돋이 명소답게30만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한돈자조금은 황금돼지 해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새해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정동진을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날 한돈자조금은 복을 기원하는 풍물놀이 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황금돼지 조형물을 공개하며 힘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또2019년 새해를 맞아2019인분의 한돈국밥 나눔 행사를 열어 추위 속에 일출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여기에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리본달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한돈 캐릭터 한도니 인형, 황금돼지 저금통,새해 캘린더 등을 나눠 새해맞이 일출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관리위원장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국민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새해 소망을 응원하는 자리를 갖고자 일출 대표 명소인 정동진에서 일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5천만 국민의 먹거리로서 국민에게 보다 사랑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일 오후 4시 12분 경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2일 오후 12시 15분 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산불 진화를 위해 초대형 헬기 3대 등 총 헬기 20대와 공무원 600여명, 산불진화대 150여명, 군부대 800여명 등 1,600여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됐다. 진화차 15대, 소방차 72대, 기계화시스템 2대 등 장비도 동원됐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약 20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김재현 청장은 2일 양양군 산불현장방지대책본부를 방문해 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산불진화대책을 설명했다. 김 청장은 “산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계속할 계획”이라면서 “진화작업 중인 인력과 헬기의 안전사고에도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구워 먹는 독특한 조리법이 특징인 ‘구워구워치즈’ 시리즈의 야심작 ‘레드페퍼 구워구워치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레드페퍼 구워구워치즈’는 국산치즈 패밀리 브랜드인 ‘서울우유 목장나들이’의 라인업 제품으로1A등급 국산원유만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자연치즈다. 우유의 깊고 진한 맛과 더불어 매콤한 레드페퍼가 치즈 안에 쏙쏙 박혀 있어 치즈의 고소함과 매운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특히,열에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할루미(Halloumi)치즈로,프라이팬이나 그릴에 구워도 형태가 유지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구이 외에도 찌개,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국내 최소 중량인80g의 이지오픈 포장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들이 항상 신선한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정하민 가공품사업본부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운 맛을 접목한 이색 치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중독성 강한 매콤한 맛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해 더욱 특별한 요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레드페퍼 구워구워치즈(80g)’의
새해부터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이 새로 추진되고, 임산물 소득지원 대상품목과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발급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지 내 태양광발전시설의 지목 변경이 금지되고 설치기준이 강화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림제도를 2일 발표했다. 우선, 노후 산업단지 도시재생 사업지 등 주변에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차단숲과바람길숲을 신규 조성(355억원 투입)하여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 필터로 활용하기 위한 차단숲 60ha와 여름철 폭염, 열섬현상등을 완화하기 위해 도시외곽의 찬바람을 유도하는 바람길숲 11개소 등을 조성할방침이다. 아울러 임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에 대한 포장규격을 완화했다. 그동안 밤, 호두, 산양삼 등 특정 품목(79개)을 재배하는 임업인만 보조사업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나,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산양삼 생산자와 단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특별관리임
농산업 토탈솔루션기업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농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범국가적인 환경문제에도 모범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경농이 전라북도 김제에 설립한 미래농업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 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온실가스 감축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최근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제도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아 환경보전에 이바지하는 기업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농의 김제 미래농업센터는 2014년 개관하여 약 5,000여평의 부지에 교육연구동을 비롯하여 첨단 관수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과수, 전작포장과 자동화 방제시스템을 갖춘 첨단 재배온실, 그리고 서부권을 관할하는 물류센터 등을 갖추고 농업인들에게 항상 개방되어 있는 대농민 복합서비스센터이다. 연간 4,000여명의 농업인들이 방문하는 농업인의 쉼터이자 배움의 공간으로 호남지역 일대에서는 그 인지도가 높다. 농업인들의 교육과 문화 나눔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김제 미래농업센터는 모든 냉∙난방 시설을 지열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 그만큼
<신/년/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봄철 이상저온 현상,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에 이르기까지 한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풍성하게 할 먹거리를 생산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농촌경제가 안정되고 서민부담을 줄였습니다. 20년 전 수준까지 하락했던 쌀값이 생산조정과 선제적인 조치에 힘입어 상승하였고, 농가 살림살이가 나아졌습니다. 한편, 수확기 급격한 상승세에 대응하여 정부양곡 긴급 공매를 실시하여 도시 서민의 부담도 덜었습니다. 유례없는 폭염에 대응하여 무·배추 등 주요채소류 긴급 수급조절로 가격을 안정시키는 한편,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도 크게 늘렸습니다. 농가와 협력하여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촘촘한 방역조치를 실시한 결과, 계란 등 식품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난겨울 AI 발생 건수가 전년에 비
<신/년/사>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2019년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농촌진흥사업 현장에서 농업․농촌 발전을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여러분의 땀과 노력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한국형2세대 스마트팜을 개발하여 스마트농업 발전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국가연구개발100대 우수성과에 ‘새싹보리 산업화’등 우리 청 성과가11건이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개방의 심화,기후변화,고령화등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우리 삶 곳곳에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치밀한 준비와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한 때입니다.생명산업인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올해 농촌진흥청은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수 있도록 다음의 네 가지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고도화된 바이오기술과 디지털화가 결합한 스마트 농업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작물․가축의 생산성향상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겠습니다.지난해 구축한2세대 스마트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