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선진국들과 달리 세균오염과 품질하락을 막기 위한 유통·보관 온도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국내 계란안전의 핵심 문제로 꼽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8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게 제출한 ‘한국과 세계 주요국의 식품 및 축산물 유통과 안전기준 비교자료’에서 국내 법적 계란 저장온도는 15℃이하로, 계란 위생·안전을 저해하는 주범인 살모넬라균 증식을 억제하는 저온유통시스템(5℃~8℃)은 운용되지 않고 있다면서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이 선별·포장(GP)시설을 거치는 선진국들과 달리 국내 계란중 일부가 GP시설을 거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계란 오염을 줄이기 위해 농장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일정한 냉장유통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일부 업자들로 인해 계란의 표면 결로와 같은 위생·품질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 보고서에서 “계란 중심부의 온도가 상승하면 품질이 훼손되고 식중독균과 같은 미생물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일반적으로 계란의 품질과 위생은 가공·유통중 온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러 나라들이 이에 대해 규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처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를 통해 ‘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기계 수출을 시작한 이래 2018년도에 10억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출은 1990년 14백만불로 시작이래 2018년도 처음으로 1,042백만불을 달성하였다며, 과거 내수시장 의존전략을 탈피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농기계 업체의 부단한 노력과 정부의 지원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트랙터가 전체 수출의 62.6%를 차지하며 전체 수출을 견인하는 맏형역할을 하였으며, 트랙터는 부착작업기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농기계 수출의 70%를차지해 수출 전략적 품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56%를 수출해 트랙터의 본 고장에서도 우리나라 트랙터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비닐하우스 및 온실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 및 자재, 작물생육에 필요한 보온자재 등 시설기자재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시설기자재의 수출 증가는 국내 업체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에 활발히 진출한 것이 큰 요인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농기계 산업이 수출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북미시장 위주의 수출시장에서 동남아 시장 등 수출 시장 다변화와 기술개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지난1월25일부터서울시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학교급식 식재료 공공조달 시설인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식재료 공급을 받기 희망하는학교를 접수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농산물22개,축산물20개,수산물9개납품업체를 선정하여 관리․운영하고 있으며2월 14일(목)까지 센터 이용 신청 서류를 제출한학교에 대해서2월 18일(월)에1차로 납품업체를 배정하고, 2월 21일(목)까지 신청 서류를제출한학교는2월 22일(금)에2차로 납품업체 배정을 실시 할 예정이다.배정이완료되면학교와 납품업체 간 계약을 통해 센터로부터 식재료를 공급 받게 된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는 센터에서 발송한 공문에 첨부된 ‘센터 이용신청서 및약정서’,‘업체 지정서’를 센터로 제출하면 되고,신청 시 학교에서 납품업체를 직접 선택하여 ‘지정’하거나 센터에 납품업체 지정을 ‘위임’할 수 있다. 센터와 계약 방식은 지방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농·수·축산물 부류별로2,000만원까지 센터 납품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센터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고,센터 납품업체 중 ‘여성기업’ 또는 ‘장애인기업’과는5,000만원까지1인 견적 수의계약
(주)팜스코의 돼지고기브랜드 ‘하이포크’가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축산식품부문’ 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중앙일보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 후원으로 1월 29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는 제품과 브랜드를 평가하여 산업경제 발전과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이포크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인증한 셈이다. ㈜팜스코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식문화 창조라는 목표아래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료에서 육종,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일원화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로 냉장육 브랜드의 시대를 열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팜스코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팜스코는 소비자들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건강한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의 ‘계란난각의 산란일자표기 철회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유예를 위한 투쟁’이57일째 이어지고 있다. 설을 하루 앞두고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고속도로는 귀성인파로 북적이고 있다.하지만 식약처 앞 농성장은 차량들만 가끔 지나갈 뿐 썰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지금도 집행부는 농성장을 지키며 우리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언론의 반응을 지켜보며 향후 대책을 준비하였다. 이미 검찰과 공정위에 식약처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심판대에 올려놓은 상태이지만 이대로 법이 시행될 경우 채란농가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이번 시행 예정인 ‘산란인자표기’와 ‘식용란선별포장업’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식약처는 계란 난각에 산란일자를표시하는 것이 소비자가 신선한 계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며 오래된 계란의 판매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두 가지 모두 큰 도움이 안 된다. 계란의 신선도는 산란일자도 중요하지만 보관,유통과정의 온도관리가 더 중요하다.그리고 산란일자를 표시한다고 해서 오래된 계란의 유통을 법적으로 막을 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우리는 산란일을 기준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경기 안성 구제역발생으로 구제역이 더 이상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한전국의 소‧돼지1,340만두 백신 긴급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접종에는 지역 동물병원의 수의사,농‧축협 소속수의사 등 총1,099명의 수의사가 참여하여 전국적인 접종 역량을 동원한 것이 조기 완료를 앞당겼다. 농식품부는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3~4일 가량이 소요되리라 보고,금일부터 소독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하였다. 어제까지 전국의 축산농가와 시설85,660개소를 소독하였고,금일에도 활용 가능한 전국의 과수원용 고압 분무기(SS기) 95대,농약 광역 살포기90대,드론80대 등1,300여대의 시설‧장비를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농장소독은 바이러스의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사 내부와 외부에서 이중차단이 되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3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림에 따라 축사 내부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비가 그친 후에는 사용하던 소독액을 교체하고 축사 내외부를 일제 소독할 계획이다. 비가 그친 후소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일 농협의 생석회보유분 중12,985포(260ton)를긴급 공급하고,지자체에서 보유한 생석회
FMD가 한우농가로 확산되면서 전국한우협회는 각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한우농가에 독려하는 한편 각 도 및 시군지부별 전화예찰을 통해 전국 일시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농장 소독 및 예찰을 강화해 FMD가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밴드,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하여 방역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설연휴에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방역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현장에 있는 한우농가들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동안 축산차량 및 개인차량의 소독을 실시하고 축사를 소독하고 지역별 농장별 소독 및 예방접종 활동을 사진으로 공유하는 등 한우농가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협회는 “일시이동중지 기간 이후에도 설명절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소독 및 예찰에 주의해야하고 의심시 즉시 신고해야 한다”면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FMD 종식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10년 전통의 토종 펫푸드 ‘뉴트리나 건강백서’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2019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펫푸드 부분에서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었다. 올해로 출시10주년을 맞이한 뉴트리나 건강백서는15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 카길이 한국 시장만을 위해 출시하고 성장시킨 토종 펫 푸드 브랜드이다. 건사료,습식사료,간식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학적 요구에 맞는 약40종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고 고단백 저탄수화물,그레인프리,로우GI기능이 모든 사료에 적용되었다. 뉴트리나 건강백서는 더 건강한 원료의 사료,더 세심한 관리와 케어가 뒷받침된다면 반려동물과 건강하게,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반려동물 보호자의 마음을 담아 원료의 선택부터 제조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내 반려동물이 먹는 식품인만큼HACCP등 안전성이 검증된 공장에서100%제조되어 필요한5대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연령별(1세, 6세이상)견종별(코커스파니엘,슈나우저,요크셔테리어,포메라니언,푸들,시츄,말티즈)로 구분해 각각의 영양에 맞는 사료를 제안한다.또한,스트레스나 체중,장,관절,피부 등5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1월28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근무하는 하역근로자(4개 단체, 400여명)에게 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영규 공사 유통관리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하역근로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며,“도움이 필요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역단체 대표들은 명절 때마다 하역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공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농산물을 나르는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내가수확한 농산물이라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작업 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최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전국의 사업소와 영업팀이 모여 “FY2019 카길 뉴트리나 축우 캠페인”을 갖고 축우 사업에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비육 및 낙농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여 고객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카길 뉴트리나 축우 마케팅 담당 안대봉 이사는 축우산업 전반에 걸쳐 환경규제가 본격화 되면서 농장의 시설투자 증가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로 인해 소규모 농장의 폐업 또는 전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규모화된 고객들은 안정된 품질과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농장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9년 비육사업의 화두는 12월부터 적용되는 ‘등급판정 제도 개정’으로 도체중과 등심 단면적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증가함에 따라, 모든 비육우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낙농사업은 국내산 원유 자급률 50%가 붕괴되며 잉여원유 가격이 국제분유시세로 조정된 만큼,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유생산을 증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새로운 등급판정제도 개정(2019년 12월 1일 시행) 내용을 보면, 도체중에 대한 C등급 패널티가
‘산란일자표시제도’를 철회시켜달라는 내용으로청와대 국민청원이 1월 18일 올라와 28일 현재226명이 청원에 참여하고 있다. 청와대 공식답변은 국민청원이 20만명에 도달해야하며, 이 청원은오는 2월 18일 종료가된다. 아래는 청와대 국민청원 내용전문이다. 멀쩡한 계란을 강제 폐기하는 산란일자 표시제도 반대합니다.선진국과 같이 판매장부터 유통까지 안전한 계란 냉장시스템!먼저 시행하세요. 계란은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기공을 통해 숨을 쉬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상 일정한 온도의 냉장 상태에 두면 계절에 관계없이 45일은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고 “식약처”에서 권장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계란 유통기한이 홍콩은 90일, 일본은 계절마다 다르지만 12월~3월에는 최장 57일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수출되는 계란은 유통기한을 180일로 표기합니다. 그러나 식약처에서 2019년 2월부터 국민의 알권리를 내세워 계란 껍질에 산란일자를 표시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계란 껍질에 산란일자가 표기된다면, 소비자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소비자는 하루라도 더 늦게 산란된 계란, 즉 유통기한이 하루라도 더 긴 계란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비자가 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리나라 산림·임업 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재현 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의 2019년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산업 활성화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임업인 소득 증진 등 사람 중심의 산림이용·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현 청장은 “국민 중심의 산림행정을 펼치고 좋은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라며 “숲이 주는 혜택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임업현장과 협업을 활발히 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살아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2019년1월1일부터전면시행된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임업현장에서안정적으로정착될수있도록현장지원단을구성하고2019년1월24일(목)경남양산에위치한산림조합중앙회임업기술훈련원에서발대식을개최하였다. 현장지원단은전국의산림경영전담지도원160여명으로구성되었으며,임산물생산현장일선에서산주․임업인등생산자와의대면접촉을통해제도가효율적으로정착되도록적극지원한다는방침이다. 발대식에서는국립산림과학원이상현박사를초빙,작물별등록농약안내,농약안전사용기준,식품위생법및농약관리법등PLS관련법규에관한교육을실시하고현장지원단160여명의결의대회와울산역앞에서시민들을대상으로즉석현장홍보를진행,큰호응을얻었다. PLS제도는작물별로등록된농약이외에는사용을원칙적으로금지하고미등록농약에대해서는잔류허용기준을검출한계수준(0.01ppm)으로엄격하게관리하는제도이다. 잔류허용기준을초과해부적합판정을받은농산물은폐기또는판매금지등의처분을받고농약안전사용기준을위반한농업인은100만원이하의과태료부과등각종불이익처분을받게된다. 특히농약판매업자가등록되지않은농약을추천하여판매하거나농업인이허가를받지않고불법적으로수입된농약등을사용할경우에는500만원이하의과태료가부과되는무거운처벌을받게된다. 산림조합중앙회손득종경제사업상무는“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내 유통시설을 신축(점포8개)하고,공개 모집과 평가를거쳐이곳에 입주할8개 법인(채소7,과일1)을신규 시장도매인으로지정하였다. 신규 시장도매인 지정기간은2019년1월1일부터5년간으로1월현재 대부분 입점하여 점포 내부 인테리어와 직원 채용 등 영업을 준비하고 있으며,이들 중4개 법인은1월 중순 개업식을 열고 정상영업을 시작하였다. 한편,공사는 시장도매인 공개모집 당시법인 설립,법인 주주 구성원의농산물 매출액 규모와 신용평가 등급 충족 등 신청 자격을 제한하였으며,신청 법인에 대한계량평가 및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사업계획서 심층평가 등 엄격한 평가과정과 적격 여부 심의를 거쳐 시장도매인으로 지정한 바 있다. 특히,과일부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채소부류 활성화를 위해신규7개 법인을 채소부류시장도매인으로 지정했다.그 중2개 법인은법인지분의51%이상을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여 생산‧출하는 물론유통까지 연계하는 도농통합 및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시장 내 거래량이 미흡한양채류등을 전문 취급하는 법인도 포함되어 있어,강서시장 채소부류 전반에 걸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규 공사 유통
‘돈가하락’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돈농가가 위기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꿋꿋하게 이어가며 빛을 발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대한한돈협회의 주관으로1~2월 동안 황금돼지해를 응원하고 설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의 군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한 한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협회 전국9개 도협의회는 설명절까지 전국131개 지부 및 각 지역 양돈농협 등 관련 업체와 협조해 시군구청 등 지자체,사회복지협회 등 단체,군부대 등에 삼겹,목살,갈비,전지,후지 등 총 물량10만3,335kg,총6억여원 규모의 한돈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과 한돈협회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한돈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한돈을 통해 평소 지역 발전에 힘쓰는 관내 군부대 장병의 노고에 보답하고,힘든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하지만 현재 돈가가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면서 한돈농가들이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시점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나눔은 ‘통큰 기부’라 평가할 수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위원장은 “한돈농가는 현재 도산하는 곳이 있을 정도로 위기상황이지만 한돈이 대한민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