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1일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고품질 교육을 통한 자생력 갖춘 청년농업인 육성을 추구하는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교육생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1기 교육운영을 통해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교육과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을 통한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지난 2월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냈다. 2019년 교육과정은 지난해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여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우대 방안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지원을 하며 교육 성적 상위 우수자에게는 해외 선진 농업 현지 학습 기회도 부여 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제2기는 4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3기는 6월24일부터 12월27일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 시에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설문지, 서약서 각 1부씩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 이완영 위원장(경북 칠곡·성주·고령,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은 최근 현행법에서 지자체장 및 농림부장관이 행사할 수 있는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전염병 가축의 사육제한 명령권과 일시 이동중지 명령권을 농림부장관에게만 일임하도록 권한을 격상하고, 농가가 일시 이동제한으로 입은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게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가축전염병이 자주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할 수 있고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의 시장·군수·구청장은 가축전염병 발생우려가 있는 가축의 사육제한을 명할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시·도지사, 특별자치시장은 가축전염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가축, 시설출입차량, 수의사·가축방역사 등 축산 관련 종사자에게 일시 이동중지를 명할 수 있다. 2017~2018년의 경우, 농림부가 180 농가의 사육을 제한했고 지자체에서 추가로 80 농가의 사육을 제한했다. 이로 인해 오리 생산량이 감소하여 전국의 오리 수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었고 2018년 4월 생체오리 가격은 9,400원(전년평균 대비 20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나라 기후에서도 잘 자라도록 개발한 품질 좋은 국산 레몬 품종의 묘목을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제주 지역에서 재배(약 10.4ha)하고 있으나, 대부분 유럽의 ‘유레카’와 ‘리스본’ 품종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레몬의 90% 이상은 외국산이다. 주로 미국과 칠레에서 약 1만 6천 톤을 수입하고 있다. 외국산 레몬을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2000년대 중반부터 품종 연구를 시작해 우리나라 1호 레몬 품종 ‘제라몬’을 개발했다. 2007년 교배해 2015년 선발한 ‘제라몬’은 기존 품종보다추위에 강해 국내 기후에도 알맞다. 레몬은 산도가 높을수록 좋은 품종인데, ‘제라몬’은 산 함량이 8.5%로 기존 품종보다 1% 이상 높고, 향이 진하다. 당도는 11브릭스다. 껍질과 과육은 옅은 황색이며, 과즙이 풍부하다.올해부터 보급을 시작하는 ‘제라몬’ 묘목의 구입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레몬 품종의 다양화를 위해 ‘한라몬’과 ‘미니몬’ 품종을 개발했다. 이들 품종은 통상실시 후 2021년부터 묘목을 보급할 예정이다. ‘한라몬’은 가지에 가시가 생기지 않아 재배가 쉽고 과실 당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선거 투표에서 문진섭 후보가 876표로 득표율 56.69%를 얻어 박민길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조합원의 선택을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개표결과 박민길 후보는 669표로 득표율 43,30%의 득표를 얻었고, 문진섭 후보는 876표로 득표율 56.69%로 집계됐다. 이번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선거인수는 1,592명 중 투표수 1,546명으로 기권 46표, 무효 1표로개표가 끝난 상태다. 중앙선관위는전국1,344개농협·수협·산림조합의대표자를선출하는제2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투표가1,823개투표소에서 끝내고 개표중이다. 17시투표를마감하고투표함을개표소로이동하여각후보자가선임한개표참관인들이참여하는가운데개표가진행되고 있다. 개표결과는중앙선관위홈페이지에서도확인할수있다. 중앙선관위는선거과정에대한이해를돕고국민들에게생생한투·개표현장을전달하기위해투표진행·마감및개표과정을한국선거방송에서생중계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최근 러시아 최대 협동조합인 센트로소유즈의 그리코프 부회장 일행의 방문을 받고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과 양국 협동조합 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센트로소유즈는 러시아 전역에 117개 지역연맹, 2,500개의 생협과 220만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소비자협동조합으로 이번 농협 방문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농산물 교역확대, 비료·종자수입, 협동조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및 지불결제 시스템 공동이용, 인력 및 교육 분야 상호 교류 등의 협력 사업을 제안하였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센트로소유즈 산하 생협을 통해 러시아에 우수한 우리농산물은 물론, 비료, 종자 등 고품질의 농자재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간 협동으로 양국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이 올해 임산물 수출액을 5억 5천만 달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최근 수년간 수출성과가 뚜렷한 품목에 집중하고, 임업인과 함께하는 수출정책을 추진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임산물 수출확대 중점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임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품목을 중점 지원한다. 감말랭이, 대추스낵, 조제밤 등 수출 증가세를 보이는 주요품목에 대해 베트남, 일본, 미국 등에서 집중 홍보판촉을 추진한다. 특히 대추의 경우 주산지인 충청북도 보은군을 수출특화지역으로 육성해 수출용 선별, 건조, 포장 시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품질 및 안전성 관리를 위한 수출일관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문화상품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분재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 루가오에 한국분재 안테나숍을 개장하고 향후 대중국 분재수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둘째, 품목별 수출협의회와 수출선도조직 등 임업인이 중심이 되는 임산물 수출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존 수출협의회 품목 이외에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수출이 유망한 산나물, 약용식물, 목공예품 등을 수출하는 업체들에게도 참여기회를 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동물용의약품 수입․제조사를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제도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실무작업반 협의회를 바이엘코리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동물약품평가과 관계자 5명, 동물약품협회 1명, 동물약품업체 6개소에서 8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19년 동물약품평가과 중점추진과제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제도 개선’의 세부과제 중 하나인 ‘민관협업을 통한 시험지침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작년 12월 실무작업반(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이번 3차 회의까지 진행했다. 또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와 관련된 국제기준과의 조화 등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동물용의약품의 품목허가 관련한 국가별(한국, 미국, EU, 일본, VICH) 법령을 비교분석하고, 국내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 관련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동물약품 산업계와 공동으로 마련해 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검역본부에서는 민관 합동 실무작업반 협의회를 매월 개최하여 금년 5월까지 국가별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의 법령․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동물약품 산업계와 공동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1월 29일(화)과 2월 19일(화)에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농업연구국(Ministry of Agriculture, Livestock and Irrigation, Department of Agricultural Research)과 인도네시아 농업부 토양연구소(Ministry Of Agriculture, Indonesia Soil Research Institute)를 방문하여 2019년도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사업을 착수하기 위한 협의의사록(Records of Discussion)을 체결했다. KAPEX사업은 한국의 농정경험을 개발도상국으로 전수하고 농업 및 농촌개발 분야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KREI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9년도 KAPEX사업의 대상국은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이며 대상국에서 제안한 사전 사업수요와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토대로 금년도 사업 주제를 “미얀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옥수수 가치사슬 개발”, “인도네시아 친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수출분야 컨설팅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전문위원 71명은 올해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간 ‘농식품 수출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국내 수출현장에서 기업의 단기 무역애로사항을 해소하고, FTA 체결 확대에 따른 관세혜택 극대화 및 사후관리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하여 국내 중소 농식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전문위원들의 컨설팅 분야는 해외마케팅, 라벨링‧포장 등 ‘수출실무(45명)’와 원산지 판정‧증명 등 ‘FTA 활용(26명)’이다. 전문위원들은 다년간의 수출 및 농식품분야 경력자, 해외지사 근무 경험자, 관세사 자격보유자 등 수출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컨설팅 참가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분야 전문위원의 컨설팅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aT 홈페이지와 식품기업관리시스템에서 연중 언제든지 사업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농식품 수출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지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간편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가 출시 2년 반만에 가입고객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H콕뱅크’는 핀테크에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농업인 디지털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루 평균 80만명이 방문하고, 월 1,500만건 이상의 송금건수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인 ‘콕푸드’를 출시하였으며, 또한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정보를, 도시민에게는 고향소식을 전하는 ‘콕팜’서비스를 확대하여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을 고려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NH콕뱅크가 고객여러분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400만 고객 돌파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3월 31일까지 금융상품 가입고객 또는 콕푸드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황금열쇠(10돈)와 NH멤버스포인트, 콕푸드 이용권 등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최근 대전 유성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대책’에 따라 사후관리 컨설팅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내실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현장전문가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축산·환경 분야 현장전문가 27명을 위촉하고 2019년 사업설명과 사후관리 현장컨설팅 사례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관리원을 비롯한 각 기관·학계·단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9개 권역 27명으로 구성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 및 현장컨설팅을 수행하였다. ‘19년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은 대상축종 확대(한·육우, 젖소, 돼지, 닭 이외 오리 추가), 지정기준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사업추진 체계를 개선했다. 악취발생에 대한 중요도를 높이기 위해 악취저감 시설 등 설치, 가동여부 및 관리상태, 악취발생정도에 대한 배점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기준을 강화했다. 아울러, ’18년까지 지정된 1,815호에 대해 지자체, 농협, 생산자단체가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평가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농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연계하는 맞춤형 첨단 유통 서비스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토마토의 성숙도 판정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품질관리 의사결정지원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한국식품연구원 전략기술연구본부 최정희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의 숙도판정 기술 개발을 위해 방대한 학습데이터를 축적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구축함으로서 카메라로 토마토의 영상을 촬영하면 성숙도를 자동으로 판정해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추가로 성숙도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의 품질관리 방법을 제시해주는 품질관리 의사결정지원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다. 이 두 가지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의 경험에 의존하는 농산물의 품질관리 수준에서 한 단계 도약하여, 데이터에 기반 한 소비 맞춤형 유통관리가 비로소 가능해진다. 농산물은 수확 후 유통 과정 동안 품질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므로 수확 직후의 품질 상태와 소비시점의 품질 사이에 큰 차이가 발생한다. 성숙도에 따라 잘 선별된 토마토는 유통 중 품질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질을 원하는 시기에 맞춰 판매하기 쉽고, 반대로 판매 시점을 고려하여 적합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반 노지작물 재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노지 스마트영농 모델’ 11개 과제(10개 시·군)를 선정했다. 노지 스마트영농 모델개발 사업은 농작업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지채소, 과수 등 노지작물에 센서, 자동 관수·관비 장비 등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시설원예와 축산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팜을 노지로 확대하기 위해 ’18년 모델개발 사업을 처음 추진하였고, 2019년에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18년: 11억원 → ’19: 60) 농식품부는 공모에 응모한 총 13개 과제(12개 시·군)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평가를 거쳐 11개 과제(10개 시·군)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작물대상을 기존 노지채소에서 노지 작물 전체로 확대함에 따라, 채소(배추, 양파, 대파)뿐만 아니라, 과수(사과, 블루베리, 감귤), 특작(삼백초) 등 다양한 품목이 선정되었다. 또한, 지자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가 사업 기획·관리에 참여하도록 하여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이 가능해지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노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지작물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신임사장이 전북 고창 라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 점검과 현장 근로자 및 주변 농업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상하면, 해리면은 해안에 연접한 지역으로 가뭄 발생시 물부족과 상습적인 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공사에서는 지역국회의원,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협업하여 라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비를 확보, 지난 2017년 말 착수하여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으로 기존 저수량 23만 6천톤을 40만톤까지 추가 담수량을 늘리는 한편, 수질 개선도 실시하게 된다. 확보된 수자원을 활용해 상습 가뭄지역인 상하면, 해리면 지역, 120ha에 농촌용수를 추가 공급하고, 기존 공급지역 85ha은 수로 등 물공급시설을 개보수하게 된다. 김사장은 취임 후, 현장 중심으로 사업현황 점검과 현장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과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재해 안전 등을 둘러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농어촌 여건에 대한 토론을 통해 공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발전방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인해 농촌용수 부족, 염해 피해, 수질악화 등 농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청소년들의 산림분야 역량을 개발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6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4세 이상 청소년 및 대학생(5인 이내 팀 가능)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논문 제출은 5월 31일까지 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산림과학, 야생생태계, 산림식물 생태 등이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연구주제의 연관성, 연구의 중요성·구체성·완결성, 분석방법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를 하고, 2차 영어 논문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영어 논문 발표는 6월 셋째 주에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아·태지역 산림주간’ 국제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최우수(1명)에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1명)에 산림청장상과 50만원, 장려(2명)에 한국임업진흥원장상과 10만원, 우수지도자상에 20만원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와 우수 수상자는 러시아 연방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국제청소년 산림대회는 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