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부산지원은 3월 14일(목) 경상남도 함양군청에서 ‘찾아가는 기술상담센터’를 운영, HACCP을 준비중인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남 함양군청에서 실시된 이번 기술상담은 지역 내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체 중 HACCP 의무 적용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10개소 12명이 참석하였다. HACCP인증원은 민원인들의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HACCP 인증업체 또는 인증 준비업체 등을 대상으로 HACCP심사관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식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술상담에서는 HACCP 정책방향 소개, 작업장 신축 또는 개·보수 시 고려사항, HACCP 관리기준서 작성방법 등 인증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였으며, 업체별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HACCP 인증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상담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작업장의 구역 분리나 관리기준서 작성 등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인증원에서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주니 너무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HACCP인증원 라정한 부산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14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농우바이오에서 김성광 대표이사와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배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사는 지속적 정보교류를 통한 우수 브랜드 육성, 주요 품목 산지 계약재배 품종을 농우바이오 품종으로 재배, 교류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사업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인재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사는 해외로 빠져나가는 종자 로열티 비용을 줄여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산 종자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등 국내 자급률이 20%에 미치지 못하는 농산물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더라도 해외로 로열티가 빠져나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우바이오가 개발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품종을 농협하나로유통에서 산지 계약재배 품종으로 확대 재배시켜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이다. 또한, 연간 170억원 이상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로열티를 줄여나가는 것도 협력
농기자재 수출 기업이라면 솔깃할 알짜 정보가 한 자리에서 공유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0일(수), aT센터에서 수출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정원이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농기자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품목별 유망수출국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수출지원 방안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농기자재 유망수출국에 대한 현지조사를 직접 실시하고 8개 품목인 농기계, 사료, 친환경자재 등에 대해 수출이 유망한 8개국의 농업현황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이는 수출기업의 해외진출과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농정원에서는 수출활성화 로드맵 수립 등에 대한 농기자재 수출지원서비스 전략 수립 연구 방향을 발표하여, 참석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팜, 농기계, 친환경농자재 주요 수출기업의 해외진출 사례 발표(신한에이텍, LS엠트론, 누보)와 올해 3월 구축된 ‘농기자재 수출지원정보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수출기업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농정원은 “농기자재 수출기업육성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3월 25일(월) 급변하는 유통환경에서의 고부가가치 농식품 전략수립으로 중소기업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식품 품질위생 컨설팅,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판로지원, 자금융자 등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사업을 활용한 판로개척 성공사례 발표와‘변화하는 유통환경에서의 고부가가치 식품개발’을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금지원, 식품교육,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지정 등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기존에 정부 주요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3월 25일(월) 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22일(금)까지 참가업체명, 참석자 성명 및 연락처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장인식 aT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활발한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신규 정책 니즈를 발굴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수 식품외식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3월 14일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국립농업계획발전연구소NIAPP(원장 Le Quoc Doanh)에서 농업 연구 교류 증진을 위한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통해 아세안지역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상생의 경제협력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과는 현대 산업국가로의 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투자지원 등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업은 베트남 GDP의 18%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분야로, 전체 인구의 약 5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고용 측면에서도 최대 산업에 해당한다. 이에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신농촌개발 프로그램’, ‘농업재건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빈곤 퇴치 프로그램’ 등 3가지 중점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부문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NIAPP는 1961년 설립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산하의 연구기관으로 베트남 농업분야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개발을 위한 전략 개발, 연구․훈련 및 기술전수, 국제협력 분야의 연구를 강화해가고 있다. 지난 2007년 KREI와 1차 MOU를 체결한 이후 ‘베트남의 기후변화
경기도 화성시에서 우사를 운영중인 농장주 A씨 “정부가 기간만 연장해 주면 뭐하냐. 지적측량과 설계 등을 하려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비용이 든다”며 적법화 추진에 어려움을 토로한다. 지난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용도로 7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중, 500억 원은 축산농가가 적법화 자금을 용이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간이신용조사 등 일부 보증조건을 완화하여 농신보 특례보증도 적용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올해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마지막 보릿고개를 넘는 심정으로 꼼꼼히 챙기겠다”고 언급하면서, 이번 당정협의에서 합의된 자금지원 사항은 축산농가가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지역축협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 내에 별도 배정된 500억원 규모의 농신보 특례보증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공고(3.18), 지자체 사업수요조사(3.18~4.10, 지자체), 지자체별 사업대상 확정(4월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봄철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3월말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분뇨·비료업체, 계란유통센터 등 방역취약대상에 대한 일제점검 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전통시장에서 중병아리 판매가 증가하고 영농기를 앞두고 가금의 분뇨와 유기질 비료의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AI 방역취약 대상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농식품부 중앙점검반은 전국 220개 전통시장의 가금판매소(315개)와 가축거래상인이 보유한 계류장(169개)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 실태와 방역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한다. 지자체는 관할 지역에 있는 분뇨·비료업체(297개소)와 계란 유통센터(61개소) 등에 대한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담당하며,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방역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개선될 때까지 반복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방역점검과 더불어, 철새 북상경로에 소재한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와 전국 오리농가, 산란계 밀집사육단지(11개소)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농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은 소독 강화를 위해 광역방제기 등 소독 차량과 생석회를 지원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의 지원으로 필리핀에 최초의 스마트팜(한국형) 모델이 시범 구축되어, 앞으로 필리핀 토마토 생산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농정원은 최근 필리핀 바기오(Baguio)시에서 필리핀 농업부(DA),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필리핀 토마토 시설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시설팜의 공식 개소를 위해 열린 것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필리핀 농업부 장관(엠마누엘 F. 피뇰)과 농정원 박경아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시설팜 구축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바기오 식물산업국 부지 내 스마트팜을 활용한 토마토 재배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현지 대형유통사 및 협동조합과의 MOU 체결을 통해 시설팜에서 수확한 토마토를 주당 최대 300kg까지 납품할 수 있는 판로 확보의 성과도 얻었다. 한편, 시설팜 구축은 KOICA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의 지원으로 진행된 ‘필리핀 시설팜 구축을 통한 토마토 생산 최적화 및 고품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당사업은 필리핀 토마토의 생산 및 유통 기반을 지원하여 우리나라 국격을 향상하고 국내 농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최근 이틀간 임실 119 안전체험관에서 ‘2019 안전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만들기’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난안전, 산업안전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음에 그 심각성을 감안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임직원의 생명·안전의식 및 대처능력을 강화코자 ‘안전’을 주제로 워크숍을 추진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 임실에 위치한 119 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안전체험을 실시하고, 건강관리 특강과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안전관련 동영상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재단 직원들은 안전체험으로 위기탈출 체험, 재난 종합체험,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하였으며, 가상 재난상황 시 대응방법, 응급환자 처치방법 등 교육을 통해 재단 임직원의 생활안전역량을 강화하였다. 이어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건강관리 특강에서는 체질․성향별 스트레스 사항을 지혜롭게 컨트롤하고 소통함으로써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배우고,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안전 영상제”를 통해 임직원 스스로 안전 불감증을 견제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유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안전 영상제의 경우 ‘
농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용수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물 걱정없이 영농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금년도 전국 저수율(88%)은 평년(75%)의 118%로 상당히 높고 지역별로도 고른 편(평년 대비 : 인천 107%~경남 122%)이어서, 모내기철(5~6월)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영농기 강우상황 변화에 민감한 도서, 들녘 말단부 등 물 부족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용수공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영농기 물 걱정없는 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봄철 영농기를 대비하여 추진 중인 용수관리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리시설 보수ㆍ보강 등을 위해 인위적으로 저수율을 낮춘 27개 저수지는 본답초기(6월말) 까지 양수저류 등을 통해 8,752천톤을 추가 확보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지자체를 통해 도서, 들녘 말단부 등 과거 물 부족을 겪은 지역을 파악하여 저수지 확장, 양수저류 시설 설치 등 해당 지역에서 계획 중인 용수확보대책을 3월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비 일부를 사전 배정하여 필요시살수차 운영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회 농해수위 여당 위원(박완주 간사, 김현권, 서삼석, 오영훈, 윤준호 의원)과 이개호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주요 농정현안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 및 지원대책,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관리 대책, 구제역 개선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진행하고 있는 축산농가가 필요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이 눈길을 끈다. 농식품부는 축산농가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 용도로 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우선,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서 500억원을 별도 배정하여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지원키로 하였으며, 축산농가가 보다 원활하게 적법화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인 9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례의 주요내용은 연체 여부 등 필수사항만 심사하여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보증이 가능하도록 간이 신용조사를 적용하고, 농신보 보증비율을 현행 85%에서 95%로 1
지난해 개원한 세종시 파랑새유아숲체험원에 이어 세종지역 유아들에게 자연의 가치와 소중함을 제공하기 위해 두 번째 유아숲체험원이 들어선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92번지 무궁화 테마공원에 도심형 숲속 체험공간인 ‘전월산유아숲체험원’이 오는 27일 개원한다. 전월산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7년 3월 산림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흥원이 공동체결한 ‘유아숲체험원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전월산에 1만 3,0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와 자유로운 숲놀이를 즐기는 정기형 프로그램과 종일형 프로그램인 ‘포이랑 숲에서 놀자’, 가족과 함께 즐기는 ‘화목한 가족 숲체험’ 등이며, 유아들에게 도심 속 숲에서 다양한 체험이 제공된다. 특히 종일형 프로그램 ‘포이랑 숲에서 놀자’는 오감자극 및 전래놀이를 결합한 다양한 숲놀이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올해 정기형 프로그램에 총 11개 기관이 참여, 3∼7세유아들이 매주 300여 명씩 다녀갈 전망이다. 윤영균 원장은 “전월산유아숲체험원은 파랑새유아숲체험원의 높은수요가 반영돼 조성된 세종시의 두 번째 유아숲체험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최근 양구문예회관에서 도내 6개 시군 아스파라거스 재배 및 수출농가, 관련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지역수출유망단지 양구 아스파라거스 현장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활성화를 위한 강원도 지역특화육성작목인 아스파라거스 집중기술지원을 위해 농촌진흥청-강원도농업기술원-양구군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아스파라거스를 대표 수출품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스파라거스는 현재 전국 238농가, 83.2㏊가 재배되고 있고, 그 중 강원도가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양구군이 최대 생산지로서 수출유망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대일 수출 내수가격 상승과 물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생산단지 규모화, 수출기간 연장, 농가안전성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 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이 하나가 되어 적극 문제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컨설팅과 기반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최근 월동 채소류의 가격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특화 농산물에 대한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으로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암 신안)은 최근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농산물의 가격안정 등을 위해 수매비축 또는 수입비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가격폭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온화한 날씨 탓에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배추·무·양파·대파 등 주요 월동 채소류가 소비 부진까지 맞물리면서 가격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월 4일 기준 월동채소류 도매가격은 배추 767원/포기(평년비 67.6%↓), 무 838원/개(평년비 31.4%↓), 양파 685원/kg(평년비 31.2%↓), 대파 827원/kg(평년비 51.7%↓)로 평년대비 31%에서 67%대까지 폭락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해당 지자체에서 정한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된 경우 농가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최저가격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열악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중 동물용의약품 품질향상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와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9월 중국 수약대회(우한)에서 양국의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에 제안하였고 11월부터 중국 수의약품감찰소장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양기관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한 결과, 금년 2월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앞으로 한·중 검역당국은 동물용의약품의 관리제도, 평가, 검정 및 검사기법 등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신약 및 생약제제 평가 기술교류 등 6개 분야에 대한 기술교류가 이뤄진다. 그간, 중국 동물용의약품 시장은 ‘17년 기준으로 약 70.5억불(7조9천억원) 규모로 세계시장(약 34조)의 약 23%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으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한국산 동물용의약품이 중국의 등록 및 평가기준에 대한 정보부족과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 등으로 중국 시장진출의 장벽이 되어왔던 점을 감안할 때 양국 검역기관간 정보 기술교류는 세계 동물용의약품시장(약34조) 중 약 23%를 차지하는 중국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