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3월 21일부터 지역농산물(로컬푸드)과 직거래에 대한 종합정보누리집(홈페이지)인 “바로정보”를 개장하였다. 직거래정책, 직거래뉴스, 직거래판매장 정보, 지원사업, 직거래교육 등을 소개하며 정보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농산물의 지역 내 생산·소비가 이루어지는 지역 종합 먹거리정책인 푸드플랜,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거래 관련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바로정보에서는 누리집 개장을 기념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3월 31일까지 열흘 간 개장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회원 및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바로정보를 공유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꽃등심 꾸러미,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잡곡, 통닭 교환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바로정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농업인과 소비자의 소통으로 지역 직거래장터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농업인과 농촌진흥기관 공직자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담당하고있는 농촌지원국 소속 역량개발과를농촌진흥청 산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격상하고최근개소식을 가졌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3‧4급 기관장을 중심으로교육훈련지원과‧역량개발과 등2개과1센터 조직으로 확대해농업인과 연구‧농촌지도‧농업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총괄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스마트 농업‧드론(무인항공기)‧정밀농업 등 과학영농 교육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안전성‧농업경영‧창업 등 농업인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나간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출범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의4대 임무인 ‘농업연구‧농촌지도‧교육훈련‧국제협력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기술을 현장으로확산‧보급하는 핵심기관이자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논에 벼 대신 콩 재배를 유도하고 국산 콩 자급률을 높이고 국산 콩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2019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수매계획을 발표하였다. 우선, ‘19년산 콩 수매 계획물량은 전년(55천톤) 대비 5천톤 증량한 60천톤으로 확대하였다. 특히, 금년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통해 생산된 논콩은 전량 수매하여, 농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19년산 팥, 녹두 수매물량도 2배로 확대하여 국산 두류 공급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콩 특등 규격 신설을 통해, 국산콩 품질 제고를 유도하여 국산콩에 대한 가공업체 등 수요처의 만족도 높일 계획이다. 수매가격(일반콩 대립 기준)은 전년 최상위 등급(‘18년 대립 1등 4,200원/kg) 대비 7.1% 인상(300원/kg)한 4,500원/kg으로 결정하였으며, 추후 기존 수매등급 규격도 품질 균일성 등 수요업체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3년간의 콩 수매계획 물량을 사전에 예시하여, 장기적인 논 타작물 전환 및 농가의 안정적인 콩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19~‘20년 콩 수매물량은 60천톤을 유지하고, ’2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작물 육묘기를 앞두고 건강한 묘를 키우기 위한 육묘장 시설 환경 관리와 해충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출입구에는 이중문을 설치하고 살균 소독제가 포함된 매트를 놓아 병해충이 묘에 전파되지 않게 한다. 출입구와 옆으로 난 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해충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매개하는 담배가루이의 침입을 막기 위해 50메쉬 이상의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충 서식지나 중간 기주가 되는 시설 주변의 잡초는 철저히 제거한다. 육묘장의 해충 침입을 막아야 하며, 꾸준한 예찰로 발생 즉시 방제한다. 육묘 단계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내부와 외부 환경 관리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시설 내부와 바닥은 깨끗하고 습하지 않게 하며 작은뿌리파리, 갯파리 등 토양 매개 해충이 발생할 수 없는 환경으로 관리한다. 해충 피해를 입은 묘를 옮겨 심을 경우 2차 전염원 역할을 하므로 병해충이 확산할 수 있다. 눈으로 또는 황색끈끈이트랩으로 총채벌레류, 진딧물류, 가루이류 등을 예찰하고, 페로몬트랩을 설치해 나방류 발생을 조사한다. 확인됐다면 바로 약제를 뿌려 방제한다. 대상 병해충에 맞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기르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스마트농업 심화 교육 과정’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청년농업인 쌀 산업 핵심 역량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20일과 21일, 이틀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렸다. 교육 과정은 드론 활용 관련 법규, 드론 시뮬레이션과 현장 실습, 청년농업인 우수 사례 발표, 쌀 품질 고급화와 소식 재배 등으로 수료생의 요구가 많은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인기가 많았던 드론 교육은 비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초급반부터 고급반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농촌큐레이터, 유튜브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농업을 바라보는 기회도 가졌다. 교육생 안세근씨는 “지난해 기초 교육과 이번 심화 교육을 받으며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청년농업인으로써 쌀 산업의 미래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충섭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의 중요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강석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최근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농산 의무자조금 육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석진 의원은2018년12월▲자조금단체 개념정립 명확화▲거출금 미납자 지원 제한▲원활한 거출금 수납을 위한 개인정보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자조금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석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농산물 자조금 제도가 시행된 이래25개의 자조금단체가 설립되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촌지역이 갈수록 고령화되고,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농업인 스스로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의무자조금제도를 내실 있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을 대신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농식품 수입 확대와 국내 생산 과잉으로 인한 수급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농업선진국과 같이 자조금단체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용대 충남대 자조금연구센터장(좌장)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원예농산물자조금 현황
최근 홍익대 세종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차 한살림연합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가 선출되었다.전국66만 한살림 조합원의 대표로 참석한 대의원들은 조완석 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을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로 선출하였다.조완석 상임대표는4년 임기를 마친 곽금순 전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를 이어 생산자·소비자 함께하는 생명운동,직거래운동을 펼치는 한살림의 대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전 한살림 성남용인 이사장으로서 지역살림운동에 헌신한 경력을 인정받아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신임을 얻었다.조완석 상임대표는1990년 한살림 조합원으로 가입해 한살림 과천공동체 과천부림동 마을지기,한살림성남용인 식생활교육활동가 등으로 활동하며 조합원에게 우리 농업과 밥상의 소중함을 전했고,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이 지역 조합원들과 함께GMO반대운동,탈핵운동 등을 이끌었다.조완석 상임대표는 용인시 건강한 먹을거리 연대대표,용인시 협치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취임인사에서“건강을 밥상을 차리며 나와 지구를 살리는 소비를 하고 싶다”는 지역 조합원의 염원과“조합원과 땅을 위해 유기농 농사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산자의
정부는 국민의 높아진 먹거리 안전 눈높이에 부합하도록우유 및 수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잔류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은 검사규모,검사항목,검사결과에 따른평가 및 조치 등을국가가 총괄하여 설계하고 이행하도록 하여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하려는 것으로,이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원유 및 수산물에 대한동물용의약품 및 농약등잔류물질의 오염수준을 시범적으로조사하였다. 원유(시중 유통판매되는 유제품의 원료)의 경우 농장 및 집유장에서채취한총336건에대해항생물질,농약,곰팡이독소 등총67항목에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원유11건에서항생물질이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하였고해당원유는집유단계에서 전량 폐기되어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 항생물질이외농약이나 곰팡이독소에서는 잔류허용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 현재 집유장으로 오는모든 원유에 대한 항생물질을상시 검사하여부적합(‘18년 기준0.02%)시 폐기하여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이번잔류물질 시범조사는 원유의 오염수준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된 원유시료를사용하여 상시검사보다 부적합율이 높게 나타났다. 수산물의 경우 위‧공판장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중국 검역당국과 13년 1월부터 한국산 수생동물용 배합사료의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여 검역조건에 합의하고, 3월 13일 수출기업 등록절차가 최종 완료되었다. 농식품부는 그 간 중국측과 수생동물용 배합사료를 수출하기 위한 위험평가 및 현지실사 등을 진행했고, 지난해 우리측 농식품부 김현수 차관과 중국측의 검역당국 부서장(차관급)간 배합사료 검역·위생조건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료분야 수출타결은 16년 1월 발효대두박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이번 수생동물용 배합사료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동남아를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반려동물사료 및 단미․보조사료 등의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협의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하였다. 나아름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은 여성·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2019년 도농협동 희망포럼’을 전국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한다. 전국 시도별 포럼 중 가장 먼저 실시하는 ‘광주-전남 도농협동희망포럼’은 19일 광주무역회관에서 광주-전남지역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200여명과 농협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협동국민운동 실천다짐 세레모니와 특강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광주-전남 도농협동희망포럼’ 행사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전남과 광주의 여성단체협회 회장의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도농협동국민운동 실천 다짐문 낭독, ‘도농협동국민운동 실천기’ 전달식 등 국민운동 확산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갑하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유지·발전시키는데 있어 여성․소비자단체 등과 공감의 폭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야생철새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반복 검출지역, 3월 철새(야생오리류) 다수 서식지역, 가금 밀집사육단지 등 방역취약 대상에 대해 방역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농가와 지자체는 자체보유 소독 차량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가금농가와 축산시설 내·외부와 차량 진‧출입로 등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관할 시‧군(읍‧면‧동)과 관련 협회에서는 사전에 SMS 등을 통해 소독 독려 홍보를 하였다. 또한, 농사를 지으면서 가금을 사육하는 경작 겸업농가에 대해서는 농사일을 마치고 농장 출입 시 장비와 차량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준수사항을 3월말 까지 집중 지도‧홍보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영농철이 시작되어 야생철새 분변에 의해 오염된 논‧밭에 있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가금 사육농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농식품부는 아직 북상하지 않은 겨울철새가 국내 상당 수(37만수) 남아 있고, 최근까지 철새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위험시기로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가금농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해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 삼계탕, 쇠고기 등 축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검역조건에 합의하였고, 이후 수출작업장 등록과 할랄 인증 등 후속조치가 완료되어, 3월 22일 중동지역 국가로는 처음으로 국산 삼계탕을 정식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계탕을 수출하는 업체인 자연일가는 ‘17년말 UAE 표준측량청의 인증기관인 JIT(Japan islamic Trust)로부터 도축장의 할랄인증을 획득하였고, ’18.6월 UAE측으로부터 작업장 승인을 받아 우리나라 전통 축산물인 삼계탕을 중동국가에 처음으로 수출하게 되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UAE로 수출하는 삼계탕은 우리 전통식품을 중동국가와 할랄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 축산물이 UAE 등 중동지역으로의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검역·통관 등을 최대한 지원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검역·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외에도 한·UAE 정부 간 검역조건 합의에 따라 쇠고기 등 적색육은 구제역이 3개월 이상 발생하지 않은 지역, 닭고기 등 가금육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3개월 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을 진행한 16개 지구의 토양환경 기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 효율적인 농경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비와 농자재 사용을 줄여 친환경농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토양환경기초조사를 맡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6개 친환경농업지구의 6,509필지가 대상으로, 영농 규모는 1,150농가, 총 1,907ha다. 토양환경 기초조사는 1∼2m 깊이의 토양과 토질, 물 빠짐 정도, 자갈 함량, 농경지 경사도, 뿌리가 뻗을 수 있는 깊이 등 기본적인 토양 물리적 특성 조사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지별 농경지의 형태적 특성과 토성, 배수 등급, 자갈 함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토양 특성별 비료 사용, 물 관리, 유기물 사용 등 합리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토양에 점토보다 모래나 자갈이 많으면 비료를 나눠서 주도록 하고, 지하수위가 높은 토양은 배수시설을 설치하거나 두둑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숙전화되지 않은 토양은 유기물을 충분히 사용하게 하는 등 필지별로 필요한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친환경 조사료로 이용하기 좋으며 동계 사료작물과 연계 재배가 쉬운 사료용 벼 ‘조우’ 품종을 개발했다. ‘조우’ 품종은 기존의 사료용 벼에 비해 수량이 많고, 병충해에 강하다. 이삭 패는 시기가 빠른 조생종으로 동계 사료작물과 연계재배도 쉽다. 잎, 줄기, 이삭 모두를 포함하는 지상부 건물수량은 18톤(1헥타르)으로, 우리나라 사료용 조생종 벼 중 최고 수준이다. 벼의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흰잎마름병(균계 K1∼K3, K3a), 줄무늬잎마름병과 바이러스 매개충인 애멸구·벼멸구에 저항성도 있다.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트리티케일을 거둔 후 이앙하면 두 작물을 합친 건물수량이 1헥타르당 25.6톤∼34.6톤까지 예상된다. ‘조우’는 가소화양분총량(TDN)이 72.2%로, 사료로서의 영양가 지표도 높아 사료작물인 IRG나 청보리와 비슷하거나 높았다. ‘조우’는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평야에서 재배할 수 있다. 농가에서 품종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사료 가치를 높이려면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최대 수량을 확보하려면 질소비료 18㎏/10a가 필요하다. 메소트리온, 벤조비사이클론, 테퓨릴트리온 성분을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이하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5%대의 고금리 상품인 ‘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을 출시하고 경북 영주농협에서 농업인 박한서씨와 함께 1호 가입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농가 금융소득 지원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 뿐만 아니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하여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출시하게 되었다. 신상품 가입대상자는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보유 고객이며, 가입농업인 모두에게 최대 3.5%p, ‘국가(독립 등)유공자인 가입농업인(유족포함)’에겐 우대금리 1.0%p를 더하여 최대 4.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기본금리 포함 5∼6%대 예금금리가 적용된다. 소성모 대표는 최근 경북 영주농협을 방문해 1호 가입행사에 참석하여,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이하여 출시된 행복이음농가소득plus예금이 ‘농업인 실익’과 사회에 공헌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금융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품 출시와 더불어 ‘행복이음패키지’ 예·적금 가입고객 전체에 대해 ‘행복이음패키지 대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