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본원 포장 일원에서 청년농업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항공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드론 항공방제에 대한 제반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한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되며, 품목별 드론 자율모임체(회장 박근호)는 2018년 조직되어 30여명의 회원이 현재 활동 중이다.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에 의거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선도 핵심리더 육성을 위하여 청년4-H회원을 중심으로 ’18년도 3개 품목(드론, 6차, 한우)을 조직, 자율적인 소모임체를 운영하였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향후’22년 까지 10개 품목 모임체를 지속적으로 육성, 신기술 또는 전문경영 노하우 등 정보 공유로 기술력 향상 및 농업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 5천만원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귀농귀촌 지자체 설명회’를 운영한다. 설명회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도시에서편리하게 귀농귀촌 희망 지자체의 주요정보를 얻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지자체별 귀농귀촌 업무담당 공무원 등 전문 상담자와 귀농 멘토를 통해 지자체별 지역정보 및 현장상담, 현장자료 등 관심 지역에 직접 방문해야 얻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3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시 aT센터에 위치한 귀농귀촌종합센터 지자체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상반기에만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 총 57회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귀농귀촌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전국 지자체의 협업으로 ’16년부터 시작되어 ‘16년에는 17개 시·군(469명), ’17년 53개 시·군(1,183명), ‘18년 62개 시·군(1,352명)으로 늘어나, 귀농귀촌 관심도에 발맞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설명회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을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최근 재학생의 농업 분야 창업 전문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농대와 실용화재단은 청년 창업농을 발굴․육성하고,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우리나라 농업 분야의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3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농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실용화재단에서 축적한 창업 관련 노하우를 재학생 교육에 활용함에 따라 재학생의 창업 기술 전문성을 높여, 농업 분야 창업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학년도 1학기부터 실용화재단과 협력해 ‘기술창업실무’라는 교육과목을 개설해 재학생 대상으로 생산‧가공‧유통 등 분야별 전문 기술창업 실무를 교육한다. 허태웅 총장은 “농업이 청년층에게 성공의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은 만큼 창업농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취업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네이버, 넥슨 등 오늘날 우리나라 I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 모두가 과거 벤처붐을 통해 탄생했고, 성장한 기업들인 만큼 농업 분야에도 성공한 벤처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실용화재단과 긴밀
국내 축산업에 대해 공개적으로 폄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축산단체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축단협이 성명에서 밝힌 내용은 이렇다. 국내 농축산업을 육성 발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3월14일 제1회 농촌현장 창업보육 집담회를 개최하면서,그간의 축산업을 폄하하고축산인을 모욕해 온 황윤 영화감독을 강사로 초청했다는 것. 특히, 황윤 감독은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 축산업은 공장식 축산이며,육류생산에 문제가 많다며,축산업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하는 암적인 산업이라며,축산업의 부정적 선입견을 부추기기에 충분했다며 개탄을 하고 있다. 그동안 축산업은2017년 기준 생산액이20조1천억원으로 농업생산액(48조1천억원)의41.7%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사료,동물약품,육가공 등과 축산‧수의분야 대학 교수,연구진 등56만명이 종사하고 전후방 산업 규모가58조원에 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축단협에서는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의 중심이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축산업에 대해 축산업을 육성하고 보호해야 할 농림부와 농진청에서 이 같이 편협한 강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는 축산인 모두의 이름으
국산 유제품이 수입산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원유자급률(국내생산량/국내소비량)이 끝내 50% 이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낙농가 보호를 위해 단기적으로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한 보조금 예산 증액과, 더불어2026년 FTA 관세철폐에 대비한 장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충남 천안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 제출받은 원유자급률 변동 현황에 따르면, 2009년69.5%에 달했던 원유자급율이 지난해는49.3%로 20.2%p가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유자급률이 급감한 이유는 국내 생산량이 줄어서가 아니다. 10년 전인 2009년 국내생산량은 211만톤에서 2018년 204만톤으로 7만톤 가량 줄어든 반면, 동 기간 국내소비량은11만 2천톤이 증가했다. 1인당 유제품 소비량도 연간 80kg로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따라서 원규자급율의 붕괴 이유는 국내 소비자가 국산이 아닌 값싼 수입산을 선택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를 보여주듯, 2009년 95만9천 톤이었던 유제품 수입량은 지난해 219만8천톤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내 낙농가 보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와 주한타지키스탄 대사는 지난 19일 한남동에 위치한 타지키스탄 대사관에서 만나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고품질 종자의 수출 지원과 현지 맞춤형 품종 개발을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타지키스탄은 전통적인 농업국가로서 농업생산이 국가전체 GDP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부문 종사자가 전 산업에 49%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농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나라이다. 최근 타지키스탄 정부에서 채소 작물의 재배 확대를 통해 인근 국가인 중국,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우바이오의 우수한 품종 재배를 통해 이를 실천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는 “타지키스탄과 적극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한 토마토, 오이 등 고부가가치 품종들이 적극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및 북부 지역에 시험포를 조성하여 현지 맞춤형 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농가 컨설팅 및 기술지도를 적극 실천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축산인 스스로 노력하는 축산환경개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충남 당진 축산농장에서 축산탈바꿈(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 이루자) 캠페인을 도내 축협관계자 및 주민들과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범 농협 차원의 캠페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 주변에 축산냄새 방취림(잣나무, 편백나무)을 조성하고, 축사벽면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등 아름다운 농촌 이미지 제고와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17년부터 전개한 “깨끗한 축산농장, 나무울타리 조성” 사업은 축산냄새 방취 효과가 높아 참여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연말까지 26,000그루를 공급 완료하고, 내년에는 50,000그루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축산악취 전문 인력을 보유한 한국환경공단과의 냄새저감 기술컨설팅 업무협약도 체결되었는데, 양 기관은 MOU 체결을 계기로 전문적인 기술컨설팅 제공과 대안 마련,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시설 설치 확대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축
최근 정부 일각에서 시도되고 있는 쌀 변동직불금 폐지 및 논밭 통합 공익직불제로의 전환에 대해‘교각살우’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은<사진>“쌀 변동직불금의 대농 집중현상은 정부가 의도한 바이기 때문에 잘못된 결과가 아니며,고정직불금 인상으로 얼마든지 영세농 지원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데,굳이 쌀 변동직불금 폐지와 직불제 전환을 시도하는 것은,영세농을 위한다면서 농업과 농촌을 죽이는 교각살우의 결과가 되고 만다”고 지적했다. 정부 일각에서는 쌀 변동직불금,쌀 고정직불금, 밭 고정직불금,조건불리지역직불금4가지를 통합하여2020년부터 모든 작물에 같은 직불금을 지급하고 소규모 영세농에게 기본직불금을 지급하는 공익형 직불금제로 개편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박주현 의원은 이에 대하여“우루과이라운드(UR)협상과FTA체결에 따른 농산물시장 개방에서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추곡수매제를 대신하여 쌀값 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2005년부터 농업보조금을 지급하는 쌀 직불제를 시행한 것이다”라며, “FTA등의 농업시장개방에서 농업·농촌을 지킬 대안은 직불제 통합이 아니라,현재의 직불제를 유지하면서 농업보조금을 늘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2018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제품개발‧상품화 등에 협력하여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우수한 경영활동을 한 20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의 성공사례가 담겨 있다. 최근 식품산업 트렌드인 가정간편식(HMR)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한 냉동볶음밥 및 건나물 간편식 제품, 자체 연구개발 천연소재를 활용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유산균음료제품,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미국 수출성공 등 중소식품기업들이 경영 초기 겪었던 애로사항과 aT 지원사업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판로를 개척한 성공담이 포함되어 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국산 농산물 사용비중과 농업과의 연계성이 높은 기업들을 농공상기업으로 지정하여 온·오프라인 전용판매관 입점,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상담회,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작한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 입점 지원
전국산림조합노동조합(위원장 손성종)은 최근 한국 산림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산림계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이성섭)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학교장외 관계자들과 손성종 전산노 위원장(現경남 밀양시산림조합 지도상무), 이후정 3대위원장(現경기도 여주시산림조합장), 이장우 4대위원장(現경북 청도군산림조합 신용상무)등 산림조합노조원 등이 참석했다. 전산노 손성종 위원장은 “전국에 있는 산림조합 직원들이 산림과학고 학생들의 교육 기반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 될 수 있도록 성의를 모았다.”고 말하며 “산림분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산노의 기탁금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과 산림인재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는 장학시설자금 2천만원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은 팜스테이 마을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생산농산물 소개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도농협동CEO리더어울림과정’을 21일부터 1박2일간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팜스테이 운영 농업인 40명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사)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도시소비자 40명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농심토크, 농촌마을 가꾸기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민과 농업인은 연수 첫째 날에 ‘공공재로써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신토불이 우리농산물의 효능을 내용으로 하는 ‘생명의 밥상 이야기’ 특강을 통해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에 공감했다. 특히, 농심토크 시간에는 농업인들의 마을소개와 땀과 정성이 깃든 농산물 설명에 소비자들은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직거래에대한 상담을 하기도 했다. 둘째 날은 오전에 팜스테이 선도마을인 경기도 연천군 푸르내마을을 방문하여, 농협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 동참 일환으로 마을 진입로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후에는 이 지역의 특산품인 오이와 인삼을 소재로 오이콜라겐미스트만들기와 인삼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기질 비료지원 사업은 본래 가축분뇨 등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토양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에 정부는 친환경 농업 장려를 위해 유기질 비료에50%이상 가축분뇨를 사용할 것을 조건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유기질 비료 업체들은 가축분뇨 대신 음식물 쓰레기,도축폐기물을 비롯해 하수슬러지와 같은 산업폐기물 등을 첨가한 뒤 유기질 비료지원사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축산분뇨에 대한 민원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원화해야 할 축산분뇨가 제대로 쓰이지 못한 체 농촌지역의 환경오염 주범으로 전락했다. 이에 더 이상 정부는 가축분뇨 함량을 높일 수 있도록 비료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바이며,불법원료를 이용해 농업인을 기만하고,가축분뇨 시장의 정상화를 저해한 유기질 비료업체들을 철저히 밝혀 엄중 처벌할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기동취재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 ‘청년키움식당’ 천안점이 21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점’은 천안역세권 지구인 명동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첫 운영팀인 ‘역전파스타’는 대중적이고 전 연령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파스타와 필라프류를 주메뉴로 운영한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동안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은 주방시설 등 외식업 설비가 갖춰진 ‘청년키움식당’에서 임차료 부담 없이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사업의 적기시행을 위해 천안점을 비롯하여 서울 양재, 은평, 신촌, 완주 총 5개소를 선정했다. 1월에는 서울 양재·은평점, 2월에는 완주점, 3월에는 신촌·천안점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참가팀 소개, 신청안내 등 자세한 소식은 청년키움식당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청년들이 청년키움식당을 도약판으로 삼아 과당경쟁이 심한 외식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이달 26일 울산광역시의 한우 농가를 시작으로 9월까지 한우, 젖소, 돼지, 닭 4종에 대해 864명을 상담할 예정이다. 전국 30개 지역에서 총 30회 진행하며, 이 중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4개 지역은 후계농업인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진다. 경영, 가축개량, 번식, 사양 관리, 축산 환경, 질병, 사료작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해당 지역을 찾아가 개별 상담 또는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만족도 평가와 함께 현장 적용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담 한 달 뒤 전화 설문도 이어진다. 지난해 상담 만족도는 4.63점(5점 만점)으로 7년간의 상담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상담 시간이 부족하고 현장 적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방문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 농가 중 15농가를 핵심 관리 농가로 선정, 추가 방문 상담을 통해 현장 적용과 개선 상황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더 나은 상담을 위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3월25일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을 참석자 만장일치(26개 단체 중25개 단체 참석)로 제7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홍길 회장은 이날 소견 발표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축산은 미허가축사 문제와 환경문제가 축산농가의 목을 옥죄고 있는 가운데 안티축산문제로 소비자들도 국내 축산업에 등을 돌리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상황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에 출마한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지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원 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축산업을 바로 세우고,국내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로 잡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부회장은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을 선출했으며,감사는 기존 한국육계협회 정병학 회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 석희진 원장을 유임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