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최근 발표된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기관 특성과 핵심 기능에 따라 나누어 그룹 내 상대평가를 통해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유도한다.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레저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하고 직원의 서비스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김낙순 회장의 취임 이후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 목표를 발표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사회공익 승마 확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무료 개방 등 국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용산 장외발매소를 농업인 자녀를 위한 장학관으로 전환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회 공헌 사업을 확대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중앙회에서 ‘범농협 농업인 법률자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은 이구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서윤성 농협은행 부행장, 범농협 소속 사내변호사 등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사내변호사에 대한 봉사단원 위촉 및 2019년 법률자문봉사단의 활동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017년 2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에 동참하고자 범농협 소속 사내변호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족한 법률자문봉사단은 지난 2년 동안 총 100회에 걸쳐 전국 221개소 농축협과 함께 9,3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구환 본부장은 본연의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농촌 오지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겠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사내 변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날 위촉장을 교부받은 7명의 신입 변호사들을 비롯한 모든 봉사단원들에 앞으로도 법률 서비스가 취약한 농촌 현장 지원에 적극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였다. 법률봉사단은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범농협 사회공헌 추진에 발맞추어 2019년에는 그 규모를 대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연구직공무원이 본연의 연구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연구행정 분야 충원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금까지 연구사업의 기획․운영 및 평가업무 등을 담당하는 본청 연구행정 분야에 소속기관 연구부서 연구직 중 기관의 추천을 받아 충원하여 왔다. 하지만, 제도개선을 통하여 올해부터는 연구행정 업무를 희망하는 연구직을 대상으로 직접 공모를 통해 충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연구분야에서 장기간 근무를 희망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수한 연구성과가 창출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였다. 이번 4월 1일자로 연구정책국 미래전략기획업무 담당하는 직위 등 본청 9개 연구행정 분야에 처음으로 공모를 통하여 적임자를 선발·배치하였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연구직 공무원이 본연의 연구업무에 몰입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사업을 통하여 우수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어업인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제도’를 도입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은 지난 29일 농어업인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제도를 도입해 농어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농어업인삶의질법’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농어업인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지원을 하여야 하고, 농어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농어업인의 건강검진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2015년 기준 63.4%로 비농업인의 76.1%에 비하여 현저히 낮으며, 재해와 질병 발생 위험이 큰 직업적 특성상 농작업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월 23일, 박완주 의원 주최로 열린 ‘농어업인 특수건강진단제도 도입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강대용 교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농업인의 경우 일반인보다 대다수
한국농어촌공사가 전임 사장 시절 2022년까지 총 사업비 약 7조원을 투입해 수상 899지구와 육상 42지구에 달하는 태양광 사업(4,280MW)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면서 지역사회와의 갈등이 지속되어온 가운데, 전임 사장과 마찬가지로 신임 김인식 사장 또한 수상 태양광 사업 추진 시 반드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충남 천안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농어촌공사 태양광사업 현황에 따르면 공사가 현재 운영 중인 태양광 사업지구는 총 51지구(32MW)에 달하며, 이 중 19지구가 수상태양광 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준공된 태양광사업 지구 10곳 중 9곳이 수상태양광 지구였다. 아울러 향후 2020년까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지구 총 46지구(109MW) 중62%에 해당하는 29지구가 수상태양광 사업지구이며, 이 중 강원 홍천춘천, 강원 영북, 충남 보령, 경북 구미김천 등 4개 지사는 주민반대로 사업이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부터 전임 사장이었던 최규성 사장을 상대로 주민동의와 환영영향평가를 받지
한국낙농육우협회전북도지회는 지난 3월 29일 선덕보육원(전북 완주)을 찾아 우유나누기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전북도청 축산과 담당 관계자들과 협회 심동섭 전북도지회장, 김재옥 부회장, 양영식 동진강낙협 이사, 청년분과위 김성옥 전북도부위원장, 지원대상 복지시설인 삼성휴먼빌, 호성보육원, 선덕보육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대대적으로 전북 아동복지 시설에 우유 나눔행사를 전개해온 전북도지회는 올해도 자체 낙농가들의 모금과 전북지역 내 3개 낙농조합(동진강, 지리산, 임실), 매일유업 등의 후원을 통해 전북도 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연간 55천팩(46백만원 상당)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백색시유 200㎖ 1팩을 3개 아동복지 시설별로 70명의 원생들에게 주 5일씩 1년간 제공할 수 있는 양이다. 금번 행사를 기획해온 전북도지회 관계자들은 “선행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어야만 더 빛난다”며, “전북지역의 일부 낙우회가 오래전부터 소규모로 우유나눔 선행을 지속해오고 있지만 연중 도지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기탁행사들로 인해 더욱 낙농가들의 사회공헌을 실천하려는 성숙된 의식이 확산돼가고 있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우유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올 봄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아 과수의 개화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기상전망에 따라 저온피해가 우려되어 농식품부, 농진청,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농작물 피해예방에 나섰다. 4~5월은 과실수에 꽃이 피는 시기로 이 시기에 저온현상이 나타나면 꽂을 피우고 있는 암술이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하여 수정불량과 낙과 등이 발생하며 시설채소는 착과율이 낮고 병해가 생긴다. 농협은 지난해 배, 사과, 유자, 인삼 등 조합원의 경작지 50,466ha에 냉해 피해가 접수되어 긴급 조치를 시행하는 등 최근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로 급증하는 농업인들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상시 운영하는 농협 영농지원상황실 에서는 이상저온 발생을 사전에 대비 할 수 있도록 과실수는 미세살수장치로 물 뿌리기(살수법), 방상팬을 이용한 공기 순환(송풍법), 톱밥 등을 태워 기온 높이기(연소법), 채소는 늦서리가 지난 이후 정식하기, 터널설치ㆍ막 덮기(비닐, 천 이용)로 보온 및 가온 하기 등 농업인 지도 및 홍보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재해발생 우려 및 발생 시 전국 조합장대상 SMS 발송을 통한 기상상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식품 및 축산물 HACCP인증업체의 HACCP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HACCP 정기 조사평가를 불시평가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HACCP 인증 다음해부터 실시하는 정기 조사평가시 행정예고제에 따라 평가일정을 사전에 인증업체에 알린 후 업체에 방문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그러다 보니 일부 업체에서 HACCP 인증기준을 365일 상시 준용하지 않고 평가가 예고된 일정만 운영 관리하는 사례로 악용되고, 이로 인해 식품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HACCP시스템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증대되었다. 이에 정부는 HACCP 인증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고 인증업체가 HACCP 기준을 상시 준수·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기 조사평가를 불시평가로 전환하였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불시평가를 시범 운용하였으며, 올해부터 인증업체를 불시에 방문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 인증업체의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발견된 경우, 조사평가 실시 여부에 상관없이 다시 불시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신규지구 20개 시군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해 충분한 공모기간(‘18.11~’19.2, 약 4개월)을 부여하여 43개소에서 지원하였고, 시도 심사(‘19.3.6~3.14), 농식품부 대면심사(3.21~3.22), 현장심사(3.25~3.27) 및 종합심사(3.27~3.28) 등을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20개 시군은 금년도 11월말까지는 농식품부와 기본계획 협의, 추진단 확정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22년까지 시군별로 1년차 7억 원, 2~4년차 각각 21억 원 등 총 70억 원(국비 49, 지방비 21)을 투자한다.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기본계획 중 농업·농촌 분야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이며, 향토자원 육성 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 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여 자립적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심사단계에서 지역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가 돋보이고, 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던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31일 종료하고, 4월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18.10~’19.3) 동안 야생조류에서 70건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모두 저병원성 확진)되었지만, 소독 등 철저한 방역으로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발생하지 않아 살처분 등 피해가 없었으며, 구제역은 지난 1월 경기 안성(2건)과 충북 충주(1건)에서 3건이 발생하였지만 발생 초기부터 전국 소·돼지 긴급 백신접종, 가축시장 폐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임상수의사, 농협 등 민간의 가용자원 동원과 자발적 참여로 역대 최단기간(1.28∼31,4일)에 마무리하였다.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연장(2월말에서 3월말로 연장)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해 왔으며, 그간 국내 예찰·검사 결과와 가축방역심의회(3.28) 결과 등을 고려하여,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하였다. 위기경보 단계 하향에 따라 지난 ‘18.10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원기관 임직원 워크숍을 2일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했다.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농업분과기구로 1951년창설되어 전세계 28개국 33개 회원기관(전국단위 농업협동조합연합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농협중앙회가 1998년부터 사무국을 맡아 운영 중이다. 노르웨이·터키·우간다·일본·중국·말레이시아 등 10여개국협동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자국의 농업 현안과 농업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농협과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한국농협의 노력과 최근 한국농협에 대한 국민과 농업인들의 인식변화를 소개하고, “한국농협이 경험하고 있는 농업과 농촌 문제는 비단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면서, “한국 농협의 성공사례와 다른 국가 농협의 대처방안을 공유한다면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농협협종묘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한국 농협의 농업 생산 및 유통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앞으
마이스터고 20명으로 구성된 ‘K-seed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최근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19년 K-Seed 서포터즈’의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기존 김제 자영고등학교에서 농생명마이스터고로 지정(’15년)·개교(’17년)하여 신설된 종자산업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재단은 이번 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종자산업진흥센터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현장견학과 직무체험 뿐만 아니라 취업 마인드 향상을 위한 잡코칭 등 종자산업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의 전시포 조성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종자기업 교류, 관람객 안내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학생들이 종자기업의 박람회 출품 전시품종을 직접 재배관리와 생육관찰에 참여함으로서,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응용·활용하여 현장실무의 기회와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키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담조직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타 공공기관이 대규모 사업장 위주인데 비해 공사의 경우, 사업 특성상 소규모 현장이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다. 이에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본사 안전전담조직 운영과 인력 확충, 안전점검기능 강화,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실행을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하게 되었다. 우선, 지난 25일 본사 내 안전전담조직으로 기반정비처 내 기술안전부가 사업현장 안전부분을 전담토록 조치하고 인력도 증원해 안전 점검은 물론, 제도개선과제의 발굴과 현장 안전에 대한 종합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업현장의 안전관리 상황 개선을 위해 안전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필요시 외부전문가 참여를 통해 간과하기 쉬운 부분도 세밀하게 점검하고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하향식 지도점검 위주에서 현장 근로자가 안전 부적합사항을 직접 신고토록 ‘안전신고 콜센터’를 신설, 쌍방향 소통체계도 강화한다. 시공사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상향 조정, 하청인력 보호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생산량 과잉으로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한 양파의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6월 이후 출하되는 중만생종 양파 산지를 찾아 작황현황을 직접 살피고, 중만생종 양파의 수급안정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3월부터 본격출하가 시작되는 조생종 양파에 대해서 2월부터 사전 면적조절과 대대적인 특판행사를 통해 가격지지를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이전에 전무하던 조생종 양파의 포전거래가 3월부터는 전남 고흥과 제주지역에서 활성화 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전년동기 1kg에 731원이던 도매가격이 금년 3월 29일 기준 818원으로 평년수준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점차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월 긴급점검 이후 다양한 지원대책을 실시하여 포전거래가 시작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3월에 첫 출하되는 조생종 양파와 이후 출하될 중만생종 양파의 가격안정을 위하여 농협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R&D에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 8년간 2,00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결과, 농촌진흥청이 요구한 “新농업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사업”이 타당성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국제사회의 새로운 기후체제에 부합하는 농업분야의 견실한 이행이 탄력을 받게 됐다. 본 사업이 문턱 높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 기후변화 이슈의 사회경제적 중요성과 시급히 추진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현재 또는 미래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을 확인하여(예측), 유익한 기회로 활용하고(적응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며(적응Ⅱ), 장기적 관점에서 기후변화의 크기를 줄이는 농업부문의 노력(완화)이 선순환체계로 추진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등 전국 단위의 정밀 실측자료를 기반으로 단기 예측력을 높이고, 시장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기후와 계절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작목배치와 작부체계 등 작물 재배기술과 가축 사양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