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최근 서울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경제지주공판장 11개소와 산지농협 20개소가 농가 수취가격 제고 및 산지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공판장 출하가격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하가격보장제는 사전 협약을 통해 품목과 물량·규격·기준가격 등을 정한 뒤, 약정 출하기간 내에 기준가격 이하로 경락되면 총액 한도 내에서 차액을 보전하는 경제지주 공판장만의 차별화된 제도이다. 농협경제지주는 2017년 시범사업으로 14건, 지난해에는 100건의 출하가격보장제를 공판장별로 추진하여 농업인의 소득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원예농산물 유통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농협공판장이 출하가격보장제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출하가격보장제를 확대 추진하는 농협경제지주에 고마움을 전달한 한림농협 박경재 조합장은 “지난해 큰 가격 등락폭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출하가격보장제를 통해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받아 농업인으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산지농협도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협을 중심으로 규모화·규격화 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최근 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사인 ㈜스카우트(대표 문영철)와 대체 기간제 직원 채용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 체결은 정부의 육아 및 출산 장려 시책에 발맞춰 육아휴직 등 결원 발생에 대한 대체인력의 원활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향후 긴밀한 협조를 통한 인력풀 구축으로 장기 질병휴직 대체인력 채용 및 신규 채용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11월말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매장에서 전국 농협·축협과 연계한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 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이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농·축협과 농협경제지주‧현대백화점을 연결하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유통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본 행사는 지역의 특색 있는 한우브랜드를 현대백화점 점별로 판매·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로 울산축협의 브랜드 한우 ‘햇토우랑’은 최근 현대백화점 울산점 등 전국 5곳 매장에서 성황리 판매됐다. 이와 함께 거창축협의 브랜드 한우(애우)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7일간) 현대백화점 무역점 등 전국 5곳 매장에서, 전라북도 한우공동브랜드 참예우도 4월 5일까지(7일간) 판교점 등 전국 5곳 매장에서‘전라북도 우수 축산물 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축산유통부 김경수 부장은 “품질이 검증된 브랜드 한우도 인지도 부족으로 백화점 납품이 힘들다. 이번 행사는 우수 축산물과 백화점의 우수 고객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현대백화점과 협의를 거
문재인 정부가 지역과 품목간, 농민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직불제 개편이 충북·세종·제주·강원·경남·경기 지역에 큰 혜택을 안겨다 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경북 구미을지역위원장)은 논과 밭에 대한 동등한 직불금 지급으로 재배 농작물간 차별을 없애고, 소규모 농가에 경지면적에 관계없이 같은 기본직불금을 지급할 경우,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고 밭작물 재배 농가들이 많은 지역이 이번 직불제 개편으로 더 많은 이득을 볼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27일 김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시도별 논·밭 직불금 지급 실적 자료 등을 토대로 이번 직불제 개편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 농가당 밭 면적이 0.5ha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은 제주 3,800㎡, 세종 4,364㎡, 충북 4,568㎡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지난 3년간 이들 지역 밭농가들이 받은 직불금 연간 평균금액은 제주 18만원, 충북과 세종이 각각 21만원으로 나타났다. 직불제 개편으로 논의 50%에 수준인 밭 직불금을 논 직불금 수준으로 드높이고 0.5ha미만 농가에게 연간 120만원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량작물 신기술시범사업 33개를 전국 224곳에서 실시한다. 신기술시범사업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선정한 분야별 사업 대상자에게 새 품종과 최신 농업 기술을 보급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0개 사업을 108곳에서 추진한 결과, 일반 농가에 비해 생산성은 늘고 경영비는 줄어 소득이 118% 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새 품종 종자 조기 확대 보급, 고품질 친환경 쌀·잡곡 등 수출 생산 단지 육성, 밭작물 관개 시스템, 맥류 용도별 브랜드 단지 연계 품질 향상 등 7개 시범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이 중 콩 배아 분리 및 선별 자동화 시설 구축 사업은 국산 콩을 원료로 외국산보다 여성의 갱년기 개선 효능을 2배로 높여 차별화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지난해에 이은 새싹보리 연중 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중 생산으로 가공제품을 활용한 소득 향상으로 해당 지역의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상담으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전국 AI 예찰 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AI 유전자 진단법 검사항목에 대해 시도 가축방역기관 37개소와 민간병성감정기관 4개소 등 총 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금번 정도관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쌍방향 피드백을 실시함으로써 정밀진단 표준화를 강화함과 동시에 검사 결과의 신뢰성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부적합 발생 시 실험실 오류 제거를 위한 원인 분석, 해결 방안 제시 등의 기술지원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진단능력 검증을 위한 실험실의 정량적 분석 등 선진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검증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 이명헌)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정도관리 및 국제 추세에 부응하는 상시 검증체계 운영으로 AI 정밀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촘촘하고 정확한 예찰을 수행함으로써 AI 조기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초·중·고등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학교급식 및 어린이집·요양병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71개 업소를 적발했다. 사회적 관심이 많은 학교급식 등 취약업소에 대한 원산지 표시 조기 정착과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통한 농축산물 공급업체, 식재료우수관리업체,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식재료 납품업자와 학교,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집단급식소 중심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업체를 선정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원산지 표시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특별(광역)시·도 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원산지 표시 교육·홍보 및 단속을 병행했다. 학교, 어린이집, 요양원 등 집단급식소 3,760개소를 단속하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71개 업소(거짓표시 40, 미표시 31)를 적발하였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40개 업소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1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품목은 콩이 35건(45.5%)으로 가장 많았으며, 돼지고기 12건(15.6%),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최근 장애인기업종합센터(센터장 김수한)에서 주관한‘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드론 시연회’에 참석하여 자율주행드론 기술을 이용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창업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응원했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박정의원, 파주시 시의원(목진혁, 최창호), 금촌·탄현·북파주·파주 농협조합장 및 관계자, 파주시 장애인단체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자율주행드론을 이용한 농업방제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실제 드론을 조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찬 본부장은 축사를 통하여 장애인 기업의 창업 활성화 및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응원하며, ‘장애인 창업의 활성화’와 ‘드론기술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를 기원하였다. 또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도 악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선제적 예방 및 유입차단을 위한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관측에 자율비행드론 기술을 도입하여, 가축방역체계를 한단계 더 향상시키고, 국내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과 농촌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9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전’을 연다.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참신한 제안을 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공무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및 확산, 농생명 기술을 활용한 성장 산업 육성, 농업 환경 보전 및 농축산물 안전성 확보, 식량 안정 생산 기반 기술 확대,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지원 및 글로벌 농업기술 협력 강화, 그 밖에 농산업 육성․지원 등 농업․농촌 발전 및 규제 혁신을 위한 제안 등 6개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이나 공무원은 국민신문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5월 3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 팩스 참여도 가능하다. 제출한 제안은 내부와 외부의 전문가들이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안을 선정하기 위한 노력으로 일반 국민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우수 제안 중 국민·공무원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 각 1점, 우수상(상금 70만 원) 각 1점, 장려상(상금 50만 원) 각 2점 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 첫 경진대회 개최 이후 올해 2회를 맞는 농협주관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전년도 24개소 5억원 규모에서 금년도에 들녘 가꾸기 분야를 신설하여 48개소 10억원 규모로 시상을 대폭 확대했다. 공모 대상은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사계절 깨끗하고 푸른 들녘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마을로서, 농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받아 관할 지역농축협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마을 가꾸기’분야는 4. 1.∼ 5. 31.까지, ‘들녘 가꾸기’분야는 4. 1.∼4. 30.까지이다. 평가는 농협 계통사무소 예선심사를 거쳐 농협 중앙본부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10월 중 농협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되며 11월 중 중앙본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의 유지·발전으로 도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농촌의 다원적인 가치창출에 기여하여 농촌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최근 면역력 증진 기능성 식품소재 발굴을 위한 연구를 통해 몰로키아 추출물에서 면역 저하를 개선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몰로키아는 이집트가 원산지인 녹황색 채소로 영양가가 높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왕의 채소’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식품연의 식품기능연구본부 박호영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몰로키아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용 쥐에 면역력 억제를 유도한 결과, 일반사료만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 백혈구 수치와 같은 면역 관련 지표를 건강상태로 유지함을 확인하였고 관련 연구결과를 건강기능식품 분야 국제학술지인 ‘기능성 식품저널’에 소개했다. 몰로키아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NK(natural killer)세포와 체내 조직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면역 활성을 증진시키고, 세포의 면역에 주된 역할을 하는 T세포의 수적 저하 예방을 주요한 효능으로 제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면역억제 모델 실험쥐를 이용하여 몰로키아 추출물의 면역 증진 효능을 분석한 결과 감염 노출 시에도 백혈구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고 비장에서 분리한 NK세포의 면역기능을 83% 이상 증진시
한국산림아카데미(원장 안진찬)는 “제7기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7기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은 단순한 산야초의 효능효과에 대한 교육이 아닌 산야초 재배를 통한 소득창출과 현장중심 교육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야초의 종류 및 효능 등 산야초의 기초 이론부터 재배방법 및 가공기술 등의 실무교육을 거쳐, 유통 및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재배기술 사례를 통해 신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1기~6기에 걸쳐 산야초 재배기술 전문가과정을 개설, 1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장소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시 산림조합을 비롯하여 산야초 재배현장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총 8차수에 걸쳐 5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지며 1박 2일 교육도 1회 포함되어있다. 교육 내용은 주요 산약초 재배기술(생육환경, 재배 및 이식방법, 수익성)과 산림농법, 산약초 발효가공 및 유통방법, 임간재배 조성관리 기술 및 저장, 친환경 임산물 동향과 유기농자재 안전사용, 산약초 효능효과 등이며 재배기술 작물로는 가시오가피, 강활, 구기자, 만삼, 천궁, 단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40여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범농협 임직원들은 화훼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정리 및 과실수 식재 작업을 펼치며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업·농촌과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범농협 차원에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허식 부회장은“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 임직원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 공판사업분사는 4월 1일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농협강서공판장에서 이동영 분사장과 최선기 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장,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 등 협약 참여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품종 등 우량 국산종자 보급 확대와 생산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농협 소매유통 조직인 ㈜하나로유통과 국산종자 계약재배를 통한 소비 확대 협약 체결에 이은 국내 원예농산물 유통의 30%를 점유하는 농협공판장이 앞장서게 되면서 우수한 국산종자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종자 사용으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로열티를 감축하고 국내 종자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지속적 정보교류를 통한 우수 종자브랜드 육성, 공판장 전속출하산지 재배 품종을 농우바이오 품종으로 전환, 중도매인연합회를 중심으로 농우바이오 품종의 유통 확대와 소비지 의견 피드백, 협력사업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농협 공판사업분사(분사장 이동영)는 “농협의 도소매 조직 역량을 결집하여 국내종자 산업을 보호 육성함으로써 농협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제주 농업인 조합원 및 중앙회·계열사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ICC에서 ‘2019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2019 농업인 희망플랜’ 강연을 시작으로, 총3부에 걸쳐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매년 실시되어 온 농협의 지역별 현장경영과 통합하여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보고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농업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민들의 애환과 고충을 듣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농업인과의 대화’를 직접 진행하면서 농협과 농업인이 힘을 모아 농업인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농업·농촌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농협이 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2019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는 지난 1월 22일 충남권을 시작으로 경북권, 수도권, 전남권, 전북권, 강원권, 충북권, 경남권, 제주권 순으로 총9차례에 걸쳐 농업인 조합원 10,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나남길 ke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