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최근 농식품분야의 혁신성장을 이끌 기술기반의 (예비)창업기업 141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신규모집을 통해 기창업자 114개사와 예비창업자 27명을 선정했고, 4월에 예비창업자 23명을 추가 모집하여 기존 86개 보육기업과 함께 총 250개 기업을 선정하여 보육한다. 이는 ’17년 102개사, ’18년 100개사였던 기존 선정규모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된 규모이며, 올해는 예비창업자를 별도 선발함으로써 더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농촌현장창업보육’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예비창업자 모집에서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 5명이 선발되는 등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농식품 벤처·창업에 관한 청년들의 열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141개 기업은 보육지원을 받은 첫 해(年)로부터 최대 5년까지 연간 보육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자부담 30% 포함)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기술사업화를 위한 국유특허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지원금 연계지원, 국내·외 판로·유통·수출 연계지원, 민간자본 투자유치지원, 기술가치평가 지원, 청년인턴
농협(회장 김병원)미래농업지원센터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과정으로 대구농업마이스터고(교장 김태헌) 학생 120명을 초청하여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청년농업인 농담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남교 미래농업지원센터장의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청년농업인인 송예슬 대표, 김우성 대표, 유지황 대표의 초청강연을 통해 농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남교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농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청년농부사관학교 및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 사업,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농업가치 확산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최근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조선일보,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에서 다자녀가정지원부분 2년 연속상을 수상했다. 산림조합은 다함께 평화롭고 행복함을 원칙으로 숲을 이루는 나무를 키우는 것처럼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함께 돌본다는 의미를 살려 전사적인 다자녀가정지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다자녀가정 구성원의 산림조합 입사 지원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하고 있으며 출산장려 지원금과 다자녀가정 포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2년 연속상 수상을 기념하며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응원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대전에서 제1회 대의원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결과와 올해 펼쳐질 사업계획들을 승인했다. 특히,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그동안 납부하지 않는 계란자조금 미수금 처리방향과 계란산업 자급율 100% 회복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했다. 이날 계란자조금 대원회에 참석한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은 “양계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계란이 농안법에 물가조절 품목에 들어가 계란값이 폭락할 경우 산지폐기와 같은 정부차원의 수급조절 조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대전= 나남길 kenews.co.kr>
지난 3월 28일 국회 본회의에 네덜란드,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안)이 보고됐다. 이제 곧 네덜란드, 덴마크산 쇠고기를 수입하겠다는 것이다. 덴마크는 2009년, 네덜란드는 2011년 이후 광우병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덴마크, 네덜란드 모두 유럽연합(EU)에 속한 국가로 회원국간의 국경방역이 소홀하다. 이에 올해 2월 폴란드에서 광우병이 발생했으며, 도축장에서 병든 소가 14개국에 유통되는 등 위험성은 항상 존재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소고기 소비량은 매해 증가세지만 자급률은 2000년 53%에서 2018년 36%로 줄어들었으며, 수입량은 2000년 238천톤에서 2018년 383천톤으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FTA로 인해 매해 관세는 줄어들고 있어 수입쇠고기가 더욱 공격적으로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한우산업 보호대책은 전무할 정도로 무방비에 놓여 있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작년 12월부터 2차례에 걸쳐 열린 네덜란드·덴마크산 수입위생조건 관련 공청회에 참석해 “네덜란드‧덴마크 쇠고기 수입으로 인해 한우산업의 피해가 불 보듯 뻔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비육우가격안정제 등 한우가격안정화대책
식품업계의 효도상품인 간편식에도 맛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 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국내 가정간편식 판매액은 2조 1,567억 원으로 2015년 대비 21%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의 요인 중 하나는 ‘나홀로족’이라 불리는 1인 가구의 증가다. 1인 가구의 월평균 간편식 지출액은 71,517원으로 2인 가구 평균 지출액인 62,451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 대부분이 바쁜 생활을 보내는 직장인과 학생으로 구성돼 적당한 양의 간편식의 선호가 높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간편식은 간소한 조리과정으로 인한 편리성과 시간 절약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원산지, 영양분 부족 등 부정적인 인식으로 소비자의 불신을 야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원재료를 강조하여 제품의 신뢰성 및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둔 ‘클린라벨’ 식품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간편식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우를 활용하여 건강함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간편식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우는 외국산 냉동 소고기와 달리 짧은 유통과정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어 건강한 간편식을
식품위생분야 전문가와 학부모들이 손잡고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서울 양재동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관리를 위한 ‘aT 급식관리단 및 학부모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aT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에 등록된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점검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였고, 올해부터는 점검범위를 확대하여 2년 주기로 eaT 공급업체 2,072개소를 모두 점검한다. 이번에 위촉된 aT급식관리단은 식품위생분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은퇴자들과 농식품 유통경험이 풍부한 aT의 시니어직능클럽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공급업체들의 사업장 환경과 시설 등에 대한 전수점검과 함께 위생과 안전에 관련된 현장지도로 식재료 공급업체들의 안전성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들도 현장점검에 참여한다.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전국적으로 구성된 학부모점검단은 aT급식관리단과 함께 자녀들의 급식공급업체 현장의 안전과 위생점검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를 현장에서 소통함과 동시에 자율감시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aT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5일 과천에서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에 1,264억 원을 전달했다. 축산발전기금은 축산업 발전과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축산법 제43에 따라 설치한 기금으로서 마사회는 매년 이익금의 70%를 특별적립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1974년 축산발전기금이 설치된 이래 한국마사회가 납입한 누적 총액은 2조 8,448억 원이다. 축산발전기금의 대부분인 9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축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앞으로도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축산발전 및 농어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국내 하계용 멜론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소비확산에 힘입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조건에서 병해충과 바이러스병 발생 증가는 여름철 농사의 심각한 위협 요인이다. 이에 따라 하계 멜론 주산지에서는 뿌리가 강하여 후기까지 초세가 좋고, 흰가루병에 강한 품종들의 재배선호도가 높았다. 팜한농에서 새롭게 육성한 ‘PMR썸머킹멜론’은 고온기 멜론 재배농가들의 오랜 바람인 과실 비대성과 생육후기 버팀성, 흰가루병예방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신품종이다. 기존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들은 잎이 크고, 절간이 길어 재배가 까다롭고, 향과 육질 등 과품질도 불량한 편이었다. 이에 반해 ‘PMR썸머킹멜론’은 멜론 고유의 향과 높은 당도, 아삭한 육질 등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면서도 재배안정성 역시 뛰어나다. 이러한 장점들이 주산지에서 검증되고 있어, 앞으로 ‘PMR썸머킹멜론’이 고온기 하계 전용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PMR썸머킹멜론’는 더위에 강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해 생육후기까지도 버팀성이 좋다. 흰가루병 저항성도 비교적 강하여 병 발생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흰가루병은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발생이 심해져
정부는 지난 4일 세종청사에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관리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그 동안의 예방관리 조치 등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해 8월 중국에 이어 올해 1월에는 몽골, 2월에는 베트남, 4월에는 캄보디아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중국 여행객이 휴대한 돼지고기 가공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언제라도 국내로 유입될 위험성이 증가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특성을 감안하여 국경검역과 국내방역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ASF 발병국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축산물이 반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검역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발병국 여객기에 대한 휴대품 일제검사 강화, 검역탐지견 투입 확대, 개인 휴대품 검색 전용 X-ray 모니터 설치(4월, 제주공항)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입금지 국가산 축산물의 인터넷상 불법 유통·판매를 지속 단속하고, 관련 사이트 차단을 지속하는 한편, 공·항만에서 불법축산물 적발시 과태료도 상향(6월말)하기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전국 농축협 조합장, 중앙회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번홀에서 ‘2019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농협의 존재 목적은 죽어도 농민이다’라는 주제로, 2일 오후 4시부터 14시간동안 무박2일로 진행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 토크쇼’를 직접 진행하면서 범농협 상생발전을 위해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동심동덕의 자세로 농축협과 중앙회가 힘을 모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농민을 위한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농민을 위한 조합장·농협이 될 것을 결의하고 농업·농촌과 함께 한국농협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조합장포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외빈으로 초청되어 참석자들을 격려했으며 한국농협의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사례 등을 견학하기 위해 前일본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대내외적 관심을 받았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최근 충북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산지농협 농산물 판매책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외마케팅 참여 우수농협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도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시상식, 2019년 사업방향 및 활성화 추진계획 발표, 홈플러스 e파란재단 안희만 이사장 특강, 농산물 마케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철 대외마케팅부장은 대형업체별 전문화를 통한 점유비 지속 확대 및 마케팅 차별화, 홈쇼핑 농산물 공급 확대 추진 및 편의점 온라인 시장 공략, 과일 간식사업 공급으로 국산과일 판로 확보, 유통업체 통합마케팅을 통한 농협 시너지 제고 등 대외마케팅사업 1조원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대외마케팅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2020년 대외 유통업체 농산물 공급 1조원 달성을 위한 총력 추진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지농협 담당자들은 “산지에서는 정보력이 부족하여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농협경제지주에서 산지로 직접 찾아와 농산물 판매를 위한 여러 상품을 제안해줘서 고마움을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신임 공중방역수의사 150명을 대상으로 제13기 공중방역수의사 신임실무과정 교육을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공중방역수의사란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기 위하여 병역법에 따라 보충역에 편입된 수의사로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가축방역업무에 종사 할 것을 명령받은 자로, 농림축산검역본부, 각 시·도, 시·군·구의 방역부서에 배치되어 3년간 가축방역·동물검역·축산물위생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성공적인 가축방역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중방역수의사 신임실무과정 교육은 정책방향과 관련 법률, 그리고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 정책방향을 통해 구제역·조류독감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대책과 개선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축전염병예방법·축산물위생관리법·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등 가축방역 업무담당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직무지식을 교육하며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수의역학, 축산물 안전관리, 수의공중보건실무, 주요 가축질병 진단요령 등 일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가축방역 직무교육 수료 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13기 신규 공중방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식품 가공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사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농식품 가공사업은 지역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기반으로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향상과 창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각 도농업기술원,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 지원 대상은 2018~2019년 사이에 개소한 신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7곳,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무 적용에 따른 시설개선이 필요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0곳,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 구축 시군 3곳 등 이다. 전문가 컨설팅, 사업추진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이뤄지는 맞춤형 지원은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1차는 지원 대상별 공동 컨설팅 형태로 진행하며 건축‧설계‧가공기계, 식품위생, HACCP 인증 분야 등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및 시설개선 등의 사업추진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2차는 농식품 가공사업 우수 지자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3차는 시‧군별 현장 수요에 맞춰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분야별 전문가 30명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최근 전남 곡성 삼기면 원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현장을 방문했다. 김 사장은 곡성군일대 농촌용수 수급상황과 사업 추진현황 및 건설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국가의 기초자원인 안전한 농산물의 공급처이자 깨끗한 환경·생태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산업으로서 가치가 높은 만큼, 현장 중심의 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어촌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폭넓은 참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발굴과 실효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공사 경영계획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곡성군 삼기면, 겸면은 용수원이 부족하여 가뭄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으로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해 원등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착수,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추가저수량 53만 톤을 추가 확보, 농촌용수 부족지역 123ha에 신규 공급하게 된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