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과 서울우유 대리점 연합회인 성실조합은 지난7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및 소방대원 지원을 위해 우유 및 음료를 지원했으며,앞으로 한달간 지속적으로 유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산불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위해 힘쓰는 소방대원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하고 고성군,속초시,동해시 등3개 지역에 우유 및 음료 총1만2000여개를 전달했다.지원되는 우유는 취사가 쉽지 않은 대피소 내 이재민들과 소방대원들의 영양 섭취를 돕고,허기를 달랠 수 있는 대체 식품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먼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행복가치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밀크 인 러브(Milk In Love)’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아동복지,환경문화사업3가지 영역을 통해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하고 있다.한국심장재단에 총6억원을 기탁하여160여명의 아이들에게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함은 물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해 생산된 주요 임산물 7개 품목(밤·대추·호두·떫은 감·표고버섯·더덕·곰취)에 대한 임산물생산비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임산물생산비 조사는 임업 경영진단·설계 등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지난해 생산비는 전년대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비료, 농약 등 자재 구입 가격은 하락했지만 임금 단가 상승으로 인해 노동비가 증가하고 유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고버섯의 경우 표고목과 톱밥배지 구입가격 상승으로 생산비가 오름세를 보였다. 2018년 초 냉해 피해와 여름철 고온, 가뭄 피해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호두, 떫은 감, 표고버섯 소득이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반면 대추와 더덕은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판매가격 상승으로, 밤은 지난해 기상 피해 및 병해충 피해가 적어 전년대비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되면서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 수실류(밤·대추·호두·떫은 감)는 대부분 냉해와 고온 등 기상 피해로 인해 생산량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한편 대추 재배지역 중 주로 노지 재배형태인 경북지역은 기상 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한
겨우내 가격이 하락한 양배추 등 월동채소류의 소비활성화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앞장선다. aT에 따르면, 최근 양배추의 월평균 소매가격은 2,463원/1포기로 최근 5개년 평균값인 평년가격(3,119원)과 비교해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평년의 경우, 겨울 양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1월에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가 2∼4월은 가격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올해는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로 겨울 양배추생산량이 크게 늘어 1월부터 가격 하락세를 보이며 낮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KREI 농업관측월보에 따르면, 겨울 양배추 시세가 낮게 형성된 원인은 주산지인 제주지역의 재배면적이 증가하였고, 생육기 기상호조로 생산량은 대폭 늘어났으나 소비는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양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채소가격안정제 등을 활용하여 양배추 출하 면적 조절과 수매비축, 지자체 중심의 자율 감축 등을 통해 공급과잉 물량 22.5천 톤을 시장격리 하였다. 그 외에도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양배추를 비롯한 월동채소류의 수출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한편, 양배추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올리브, 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농업·농촌 가치와 우리 농산물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경북 경주에서 ‘친환경농업 현장연수’를 개최했다. 8일부터 이틀간 경주 농촌현장에서 실시한 친환경농업 연수에는 농협중앙회와 도농협동운동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15개 여성․소비자 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 친환경 안전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연수 참가자들은 경북 문경농협 산지유통센터 견학 이외에 친환경 농법으로 미나리를 재배하는 경주 양동마을 농장을 견학하고 천북농협의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체험도 하였다. 또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실시한 정진욱 도농협동연수원 교수부장의‘농업·농촌 가치이해’강의를 듣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서로 공감하고, 농협에서 추진 중인 도농협동국민운동에 더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최근 도시 소비자들의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여 친환경농업 현장연수를 마련했다”며 “생산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는 것이야말로 도농협동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농가 비영리단체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운영하는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입맛 도는 계절 봄을 맞이하여 '봄날의 한우 특가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봄날의 한우 특가전'은 1+등급 및 1등급 이상의 구이·요리용 부위와 프리미엄 정육 세트를 최대 51%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구이 및 요리용은 등심, 장조림, 불고기, 국거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육 세트는 안심, 채끝, 갈비살 등 다양한 부위로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의 우리 한우 판매몰–한우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특가전에 참여한 대관령한우는 해발 700m의 맑은 공기와 자연 환경을 자랑하며, 경주천년한우는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을 가졌다. 이외에도 한우유명한곳 우리 한우 판매몰에서는 전국의 지역 농축협과 영농조합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총 43개 직거래몰에서 상시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봄을 맞아 이번 한우 특가전을 통해 유명 브랜드의 우리 한우를 보다 저렴한 가
최근 농업 부문 성장이 정체되고 있고, 농업인의 소득 불평등 수준도 상대적으로 높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포용성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소득 불평등의 완화와 소득 개선을 포함하여 농업·농촌의 폭넓은 영역에서 경제적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최근 발간한 ‘농촌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연구에서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은 사회적기업 육성, 마을기업 지원, 협동 조합, 커뮤니티비즈니스 지원, 농촌공동체 회사 우수사업 지원,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농촌지역 사회서비스 관련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17년 10월 사회적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책에서는 농협, 신협, 농업법인 등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분류했는데, 이 같은 정책 변화가 농업·농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회적경제는 대자본의 시장 장악에 대응하기 위한 협동, 사회서비스의 효율화, 수요는 있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농식품 수출 시장 중 두 번째로 큰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2019 상해 K-Food Fair’를 4월 5일부터 14일까지 상해 홍차오 힐튼 호텔 및 동방명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일 4월11일 주간에 집중 실시되며, 한국 식품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Food Fair’는 수출 상담회(B2B)와 소비자 체험 행사(B2C)가 결합된 통합 마케팅 행사다. ‘2019 상해 K-Food Fair’에선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對중 10대 전략품목(인삼, 화훼, 유자차, 유제품, 쌀, 삼계탕, 김치, 포도, 장류, 국산원료가공식품)의 수출 성장세를 한층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K-Food Fair 외에도 우리 농식품의 현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 달 동안 중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판촉전(‘한국 식품 주간’)을 실시한다. 이번 판촉전에는 ‘JUSCO’, ‘RT 마트’ 등 현지 대형 유통매장 및 ‘허마센셩’ 등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 지난 5일 강원도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산불은 초속 30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으로 인해 급속도로 확산되어 안타까운 인명손실과 함께 산림, 주택, 축사피해를 야기하였으며, 특히, 축사피해는 한우, 양계, 양봉 농가에 집중 발생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전문 수의사와 사양관리 컨설턴트로 구성된 가축진료 컨설팅반 11개팀을 긴급 조직하여 피해현장에 투입,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진료와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산불피해 발생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하는 자리에서“산불로 인한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청주 오송 본원에서 2차에 걸친‘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115명의 신규 평가자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자 양성교육은 51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64명의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론 및 현장실습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박 2일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평가자들은 앞으로 HACCP인증원의 심사원들과 2인 1조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과 사후관리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 교육 수료자는 “밖에서 식사하는 외식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음식점의 위생등급이 맛집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의 하나라 생각된다.”며 “나와 내 가족이 찾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체크한다는 마음자세로 꼼꼼히 확인하는 등 사명감을 갖고 평가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기술사업본부장은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은 평가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표시가 국민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HACCP인증원은 하반기에도 평가자 양성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총 200여명의 평가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최근 지역농식품을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시민사회와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최초로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소통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수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초에는 9개 지자체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계획 실행에 필요한 시설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에 시민사회와 지자체가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민사회-지자체 교육․소통 과정 1기는 강의, 토론, 견학, 실습 등을 통해 지역별 먹거리 종합계획의 실행전략을 민관이 협업하여 수립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10개 지역으로, 올해 ‘먹거리 계획 협약’을 체결한 9개 지자체와 경기도 광주시이다. 지역별로 지자체 담당자, 생산자, 소비자, 시민활동가 등으로 4인 1팀을 구성하여 참여하며, 6주 간 매주 1박2일(4월4일~5월10일)로 운영된다. 시민사회-지자체 교육․소통 과정 2기는 올해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대전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에서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암 기획조정관 등 20명이 참석해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 분석을 위한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의 조사방법, 품질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시지역 산림자원조사는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 등 33개소 196개 표본점의 산림자원과 대기환경을 등을 수집하는 조사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산림현황, 건강성 등 도시숲의 다양한 기능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이번 조사는 올해를 첫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시 숲의 다양한 기능과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4일 배연구소(나주)에서 세계 배‧블루베리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각 나라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원 간 교류로 국제 협력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대만 4개 나라의 전문가 7명이 배와 블루베리 품목의 유전체 연구, 재배 기술 현황, 최신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김윤경 농업연구관은 ‘한국 배‧블루베리 산업 현황과 육종 성과’를, 미국 농무부 제임스 메티스 박사는 ‘미국의 배 산업 현황과 전망’을 소개했다. 또, 난징대 준우 교수는 육종 효율을 높이기 위한 ‘중국의 배 유전체 연구’, 농촌진흥청 김정선 박사는 ‘국내 배 유전체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블루베리 등 소과류에 대해서는 미국 농무부의 채드 핀 박사(소과류 유전‧육종 최신 연구 동향), 미시간주립대 제임스 행콕 교수(미국 블루베리 산업 현황과 전망), 대만대학교 첸유젠 교수(대만 소과류 산업 현황과 전망)가 발표했다. 국내에서 배는 재배 면적뿐 아니라 최근 10년간 소비량이 50% 줄어드는 등 산업 규모가 위축되고 있지만, 지난 2년간 수출은 2.6만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9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LG유플러스(대표이사 부회장 하현회)와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 ICT 기술을 활용한 농업인 복지 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 및 생산·유통분야 정보통신지원 사업, ‘농업인행복콜센터’운영지원 확대 사업, 농업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안전시스템 지원 사업,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지원 사업,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2017년 7월 양 기관 공동으로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농촌지역 중학교에 대한 원격강의시스템 설치를 지원하였고, LG유플러스는 2017년, 2018년 2회에 걸쳐 ‘농업인행복콜센터’전용전화기 2만대를 무상 지원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2017년 10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에 ICT 융복합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마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인 ‘한국형 스마트팜 기반구축과 단계적 확산’을 위해 ‘딸기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지난 8일 전남 장성의 이장호 딸기 재배농장에서 개최했다. 스마트팜은 ICT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동화기술 등을 융복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농장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모바일 앱으로 환경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편리성에 중점을 둔 1세대 스마트팜을 개발했고, 현재는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둔 2세대 스마트팜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진청이 개발한 ‘딸기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최적 환경설정으로 생산성 향상’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딸기 정밀 환경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하는 농업인과의 간담회도 개최됐다. 딸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환경관리 기술은 스마트농업 전문가들이 최근 2년간 연동온실 30농가에서 수집한 생육조사 및 환경 데이터를 내․외부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분석하여 개발되었다. 개발 기술(AI)을 적용할 경우 딸기 스마트팜 농가의 연평균 생산량은 우수농가(10a 당 7,288㎏)가 일반농가(3,740) 보다도 1.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8일 농어촌연구원, 인재개발원, 농어촌자원개발원 등 3원 업무보고회 및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농어촌개발을 위한 R&D(농어촌연구원), 인재양성과 국제교류(인재개발원), 지역 어메니티자원 발굴(농어촌자원개발원)의 3개 조직의 연계강화 방안 마련과 민간과의 협업적 플랫폼 구축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가뭄·수해 등 기후변화, 고령화와 마을 공동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농어업은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미래 산업으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농어촌지역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발굴은 물론, 세계의 물, 식량 시장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융합적 혁신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어촌 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조성 등 공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며, 해외 농어촌의 발전에도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농어촌연구원 55만 2천㎡부지 내에, 지난해 8월 국제교류센터를 개관한데 이어, 작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