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산불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국가 산림사업 실행 기관이자 대표 협동조합인 산림조합이 산림분야 전문가들을 피해지역에 긴급 파견하고 상호금융 금융지원 등 종합적인 산림복구와 임업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산불은 임목(林木)에 주는 피해뿐 아니라 송이버섯 채취지, 표고버섯, 산나물, 산양삼 재배지 등 단기소득임산물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어 조합원과 임업인의 경제적 손실은 물론 앞으로 생계문제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며 황폐화된 산지에 많은 비가 내리면 토사유출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는 전국 산림조합에서 산림경영지도와 단기소득임산물에 대한 특화지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원과 특화품목지도원을 피해지역 산림조합에 긴급 파견, 단기소득임산물 재배지의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산림종합기술본부를 비롯한 각 지역 산림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산사태, 지진, 산지 복구 전문가들을 파견, 산사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시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의 응급방재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은 피해지역 개인 및 기업의 상호금융 대출 원리금에 대해 일정기간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을 지원, 조합원과 임업인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청주 오송 본원에서 ‘2019년 생산단계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개정된 축산물HACCP 컨설팅 시행지침에 따른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성과를 제고하고 컨설팅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지자체 축산물HACCP 컨설팅사업 담당자, 컨설팅 수행업체, HACCP인증원 농장사료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은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HACCP적용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와 생산단계 축산물 영업자에게 자체 기준서 작성·운용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축산업을 등록한 가축사육 농가 및 생산자단체나 영업자 등으로 규모에 대한 제한은 없다. 축산물HACCP 컨설팅을 실시한 컨설팅 인증업체에게는 컨설팅 비용의 70%을 지원하고 자부담은 30%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생산단계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및 컨설팅 수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현장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내 종합식자재 대형매장인 가락몰의 명소화를 위해 청과직판 유통인단체(가락몰종합유통협의회)와 함께 봄나물 할인판매 및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은행사는 송파대로변 지상1층에서 청과직판 지하1층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기념하여 열리는 고객 사은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4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3일간(오전 10시 ~ 오후 3시) 가락몰 지하1층 청과직판에서 진행된다. 일부 점포에서 채소, 과일, 양념류 상품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 인근에서 조각 과일 무료 시식회와 일부 상품 간이 판매대를 운영한다. 더불어 가락몰 청과직판 내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소포장 봄나물과 기념타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한 김대영 공사 가락몰운영팀장과 문성종 가락몰종합유통협의회 회장은 “이번 에스컬레이터 개통으로 고객들의 청과직판 점포의 접근성이 보다 좋아졌다” 며,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청과직판 매장을 많이 방문해 달라” 고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가락몰 활성화를 위해 2017년 가락몰 초밥축제, 2018년 문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19 국제종자박람회의 전시포 조성을 위한 국내 우수품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품종 전시포’는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 기존 농업 관련 박람회와 달리 국내 종자기업(개인육종가 등)이 연구·개발한 품종을 재배하여, 해외바이어, 농업인들이 박람회장에서 작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품종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국제종자박람회에서는 약 4ha 규모로 조성한 전시포에 23개 기업이 출품한 고추, 무, 배추, 콜라비,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 전시하여 국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끈바 있다. 이번 모집대상 작물은 십자화과, 가지과 뿐만 아니라 박과류 등 다양한 채소작물과 개최시기(10월 중순)에 맞춰서 재배·전시가 가능한 작물이며, 국내 연구기관, 종자기업 및 개인 육종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 안경구 센터장은 “이번 2019 국제종자박람회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작물별 생육환경에 맞는 집중관리로 작황 품질을 향상시켜 산업박람회로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현장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제2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빈집 및 유휴 시설 등 자원을 활용,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신청방법은 농촌의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마을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마을이나 법인이 해당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심사는 농촌건축․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절차를 통해 총 4점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되며, 대상(1점, 농식품부 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1점, 공사 사장상) 400만원, 우수상(2점, 공사 사장상)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은 한국농촌건축대전 및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과 함께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9월24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4월 15일(월)~7월 31일(수)까지이다. 공모전 결과는 향후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관련 사업 추진시 반영하는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나남길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유진영)는 최근 축산회관에서 2019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육우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육우산업 동향 및 협회 대응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아직까지는 육우 경락가격이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수입쇠고기의 국내 쇠고기 시장 잠식이 지속되고 있음은 대단히 우려되는 현상이며, 이는 육우산업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큰 요인임을 지적하고 국내 육우산업이 추구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이승호 협회장도 “수입쇠고기의 내수시장 점유증가로 인해 육우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제한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육우고기 수요확대 창출의 노력으로 돌파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조석진 낙농정책연구소장은 “정말 어려워지기 전에 육우농가 스스로 생산비 절감 노력과 더불어 사양관리 개선으로 육질향상을 지속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육우 구매 접근성을 높이도록 유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육우고기가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쇠고기 자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육우분과위원회 임원회의와 함께 마련된 육우군납상설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군납안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10일 서울광장과 미대사관저에서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농협과 서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농상생 발전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자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조직과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농업 확산과 도농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시작한다. 이날 농협은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가지모종과 고무나무(공기정화식물), 비료를 무료 배부하여 가정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미대사관저 내에서 김병원 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관 차석(부대사), 브루니 브래들리 주한미대사부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신원철 서울시의장, 임근형 서울시국제관계대사 및 서울시민과 서울 관내 초등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의 날 공식행사와 더불어 텃밭을 일구는 행사에 참여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그동안 도시와 농촌간 상생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앞으로도 도시농협을 중심으로 도시민에게는 생활 속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농업·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10일(수)부터 경기도 과천 레츠런 파크에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 유송식)가 주관하는국내 최대 농산물 직거래 장터바로마켓에 참가해, ‘친환경농산물ZONE’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로 개장11회를 맞이한바로마켓은국내 농수산식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매년130여 개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하며2018년 기준 매출120억 원,방문객수104만 명을 동원해 전년 대비 각각11%, 13%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국내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소개하고,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별도로‘친환경농산물ZONE’을 마련했다. 이번에 신규로 참여하는 농가는▲유기농▲무농약▲유기가공품등 국가의 정식 친환경 인증을 받은 국내 친환경농가10곳이며,판매하는 품목군은▲양곡류(1곳)▲과실류(2곳)▲채소류(3곳)▲특용류(3곳)▲가공식품류(1곳)가 있다. 입점 농가는 전국6만 여 친환경 농가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곳으로,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곳이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이번 직거래 장터 참가를 통해정부의 직거래장터 활성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자원 조성과 임업소득 확대에 기여한 임업인 7명을 대상으로 ‘2019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산림사업 유공자를 격려하고 임업경영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림청은 동탑산업훈장 1명, 석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등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과 지자체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임업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도현씨는 1974년부터 조림 34ha, 숲가꾸기 127ha를 실시해 국토녹화에 기여했다. 2012년부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의 이산화탄소(온실가스) 흡수량을 증진시키는 산림탄소상쇄사업에도 참여해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박도현씨는 소유 산림 4.6ha에 꽃을 피우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도시민, 학생, 인근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진공씨는 1988년부터 한국자생춘란의 산업화를 위해 태황, 보름달, 사계 등 한국춘란 8개 품종을 대량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은 4월23일(화)부터4월25일(목)까지 렛츠런파크 주차장(구과천경마공원/경기 과천시 경마공원대로107)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우 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구이용(등심1등급100g기준5,900원),정육(국거리,불고기1등급100g기준2,950원)등을 할인판매한다.구매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2천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되고,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기간동안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무대행사를 비롯해 한우 무료 시식회,한우 스테이크 트럭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갈비구락부,태우그린푸드,그린육가공,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5개 업체가 저렴한 가격의 한우를 판매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세계 어느 나라의 쇠고기와 견주어 봐도 한우만이 가지고 있는 맛과 영양이 월등하다.맛있는 한우가 더욱 저렴하게 다가갈 수 이번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한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농업‧농촌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
정부는 지난 4월4~5일기간 중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근 범정부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산불 발생 초기부터 관계기관이 협력해서 진화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산불은 조기에 진화되었으나,사망 1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산림 약 1,757ha, 주택 516채가 소실되는 등 큰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고성·속초·강릉·동해 4개 시·군에 걸쳐 이재민이 562세대 1,205명 발생했고, 이 중 819명은 27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등 이재민 지원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금번 강원 산불과 관련해서 정부가 지금까지 취한 주요 조치로는먼저, 산불 발생 즉시 산불 현장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4월 5일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같은 날 09시에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고성 등 5개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한데 이어 4월6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였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보다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4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70명)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조사를 당초 계획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12일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19년 농업인 행복버스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발대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김병원 농협중앙회장,양승조 충남도지사,김동일 보령시장,김태흠 국회의원,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관내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하였다. 2013년부터 추진되어 온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 지원,장수사진 촬영,검안 및 돋보기 제공,법률상담,문화예술공연,영농차량점검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종합복지서비스 제도이다. 의료기관 등 총51개의 단체가 농업인 복지증진에 동참하고 있으며,지금까지27만여명의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올해는115회에 걸쳐7만명에게 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식전문화공연으로 시작한 이 날 발대식은 보령관내 고령 농업인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진료(자생한방병원),장수사진촬영(쿤스트스튜디오),검안 및 돋보기 제공(아이디어 도안점),법률상담(대한법률구조공단),영농차량무상점검(농협네트웍스,기아자동차)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이
차‧한‧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신임 문진섭 조합장이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묻는 답변에 문 조합장은 “매출액 2조원 달성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선택’은 신사업인데 그 선택 기준은 남들이 잘하거나, 유행하는 사업이 아닌 우리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잘하고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될 것입니다.” 문 조합장은 또, “‘집중’은 시장점유율 확대입니다. 2020년 10월 양주 통합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한층 경쟁력 강화된 제품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유는 물론이고 모든 제품군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영업력을 집중 하겠습니다.” 문 조합장은 양주 통합 신공장 건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도 답변을 이어갔다. “양주 통합 신 공장은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 공장입니다. 통합 신공장은 일 최대 1.690 톤의 원유처리, 200ml 기준 500만개의 우유 생산이 가능하고 발효유, 가공품 등 70개 이상 제품을 최신설비를 통해 생산하는 종합 유기공공장으로 탄생 할 예정입니다. 이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함으
지난 10일,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고성, 속초, 인제 등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대규모의 산림, 주요 관광지, 농경시설 및 주택 등에 큰 피해를 입었으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팜스코는 자사의 육가공 제품인 ‘새우젓으로 맛을 낸 햄’ 15,000여개(약 5천만원 상당)를 속초시 종합경기장으로 신속하게 배송하였으며, 자원봉사자와 속초시 공무원의 분류작업 후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팜스코의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대형화재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이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삶의 터전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팜스코는 올 초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등을 이어가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을 소개했다. 쑥=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쑥(艾葉·애엽)은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식물로 오래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돼 왔다. ‘동의보감’을 보면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로 효능이 재평가 되고 있다. 두릅= 두릅나무(楤木皮·송목피)와 땅두릅(獨活·독활)의 새순은 쌉싸래한 듯 향긋함이 일품이다.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해 신경 안정과 혈액 순환을 돕는다. 사포닌 성분은 활력을 높이고 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크다. 살짝 데쳐 물에 잠깐 우린 뒤 초고추장을 찍어 먹으면 입맛을 돋워준다. 미나리(水芹·수근)= 건강 채소로 인기를 끄는 미나리는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간 기능 개선에 좋고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달래(薤白·해백)= 달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