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 가능한 간식 ‘치즈의 정석 아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치즈의 정석 아몬드’는 일반적으로 납작한 슬라이스 치즈 형태에서 벗어나 동글납작한 패키지를 알처럼 까먹는 형태의 포션치즈로 휴대가 간편하다.더불어 학생들에게 필수 영양소인 칼슘,비타민A, D₃, E및DHA가 함유되어 있다.비타민A는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이며,비타민D₃는 성장기 뼈 형성에 도움을 준다.비타민E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해 학생들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 어린아이 및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 ‘춘식이’를 적용하여 친근함을 더했으며,교실 칠판을 연상시키는 학생맞춤형 디자인으로 기존 ‘앙팡치즈 까요까요’와는 차별화된 제품 컨셉을 선보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가공품사업본부장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용 포션치즈 제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이 좋아하는 아몬드와 치즈를 결합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영양소를 보강한 ‘치즈의 정석 아몬드’를 섭취하며 공부하면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17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농가소득 5천만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주관한 ‘2019 한돈과 함께하는 남산걷기대회’가 최근 남산 백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돈과 함께 돈길만 걷자’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관계자와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해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부터 와룡묘와 석호정을 거쳐 서울타워플라자까지 6km구간을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즐겼다. 걷기대회가 진행되는 코스 곳곳에는 한돈 돈가스 무료 시식행사, 한돈 돼지고기 부위 맞히기,황금한도니와 함께하는 포토존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종착지인 서울타워플라자에서는 한도니가 선물하는 우리가족 추억 한 장, 황금돼지 조형물 SNS 인증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한돈 장바구니, 한돈 마스크가 선물로 제공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산서울타워 곳곳에 설치된 황금돼지 조형물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형물의 코를 만지면 복이 들어온다는 안내문을 읽고 소원을 빈 한 참가자는 “맛있는 한돈을 먹고 남산을 걸으니 봄기운뿐만 아니라 행운까지 함께하는 듯해 올 한 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돈 로고와 남산타워 모양이 새겨진 가방, 황금 한도니저금통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4월15일(월)고 지정환(벨기에 명:디디에 세스테반스,Didier t'Serstevens)신부의 빈소가 차려진 전주 중앙성당을 찾아 유족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수하였다. 고 지정환 신부는 벨기에 출신으로1959년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신부로 입국하여1961년 전북 부안성당에 부임, 3년간간척지100ha를 조성하여 농민에게 제공하는 등 가난한 농민의삶의 기반을 조성하였다. 또한, 1967년에는 전북 임실에 국내 최초로 치즈공장을 설립하여농가 생활수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고,중증 장애인 재활센터 설립을 통해 장애인의 자활에 헌신하였다. 임실치즈라는 독자적인 브랜드 개발과 지방 특산물로 성장시키면서 국내 치즈산업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며,한국인의입맛에 맞는 치즈 연구개발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셨다. 특히, 2016년에는 대한민국 국익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다. 정부는 영양공급이 부족했던 어려운 시기에 선진국에서 젖소를수입하여 국민에게 제공한 것처럼 한국의 치즈산업을 태생시키고,임실군을 치즈산업의 메카로 탈바꿈시키는 등 그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나남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9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600명을 선발하고, 각 시‧군을 통하여 지원자들에게 통보했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 1,600명의 청년창업농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선발자 1,600명을 포함 총 3,200명의 청년창업농이 영농정착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선발에는 2,981명이 지원(경쟁률 1.9:1)하였으며,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농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1,600명을 최종 선발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신청자들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지원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소득이 부족하여 생활안정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농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득‧재산 수준도 엄격히 검증했다. 올해 선발된 1,600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북, 전북, 전남, 경남, 경기 등의 순이다. 영농경력별로는 창업예정자가 950명(59.3%), 독립경영 1년차 464명(29.1%), 2년차 126명(7.9%), 3년차 60명(3.7%)으로, 전년 대비 창업예정자의 비율이 16.8%p 상승했다. 비농업계 졸업생이 1,123명(70.3%)으로 농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사업 활성화와 농업경영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농가형 가공상품 기업연계 품평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열린 품평회에는 전국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한 81개 우수 농업경영체의 가공 상품이 나욌다. 출품된 상품들은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해외 수출기업 관계자, TV홈쇼핑업체 상품기획자(MD)들이 심사하며,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농업경영체는 유통기업에 입점 기회가 주어졌다. 품평회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유통 전문가의 상품평가와 개선사항 지도 등으로 이뤄졌다. 품평회에 참석한 농업경영체 대표들은 유통 전문가들로부터 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상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 1:1 맞춤 상담도 받았다. 상품평가를 담당하는 공영홈쇼핑 김병수 상품기획자(MD)는 “농업인이 제품 원료를 직접 재배·가공하고, 상품과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린 이야기도 있어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품이 다양한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17일 충남 예산군,홍성군 등 충남 서북부지역상습 가뭄지역을 방문,수자원 확보현ㄹ황 점검 및 현장직원간담회를 통해영농기 안정적인 농촌용수 공급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 사장은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예당저수지,삽교방조제 등치수능력증대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충남서북부지역의 고질적인가뭄해소와 재해대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17일 현재,충남지역 저수율은 겨울 가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영농기 이후 선제적용수확보를 추진, 98%까지 확보한 상태다.이는 평년대비114%수준으로 올봄 영농기에 안정적인 농촌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예당저수지의 경우,지난해8월 가뭄과 폭염으로30%대까지 떨어졌던저수율이 저수지 물채우기 작업으로 현재100%를 유지하고 있다.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에서는 농업가뭄 해소,홍수 등 재해안전을 위해 아산-삽교-대호호 등 물길잇기(용수 이용체계 재편),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삽교 배수갑문 증대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용수개발과 배수개선사업에95지구904억원,농업인의영농서비스 개선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및 수질개선사업에118지구932억원의 예산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에서 직원들과 기능 성분이 풍부한 흑미‧검정콩‧검정깨 등 검정 곡물로 지은 밥과 잡곡 강정을 맛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검정색 계열의 곡물에는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다. 흑미는 헬리코박터균의 독소 분비를 막고 간 조직의 정상 세포를 보호하며, 피부 노화를 막는다. 검정콩은 암 예방, 항산화, 노화 방지, 콜레스테롤 저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이소플라본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검정깨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뇌 기능을 원활하게 해 노인성 치매를 예방한다. 나아름 kenews.co.kr
저출산 및 고령화의 심화, 인구의 도시 집중화가 지속됨에 따라 농산촌 지역의 축소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 되고 있다. 특히, 산촌지역은 2010년 대비 2015년 경기․인천, 강원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 또한 국민소득이나 농가소득과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다.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촌지역에 대부분이 위치한 국공유림(산촌의 국유림 75.4%, 공유림 63.7%)을 활용하는 등 산촌이 보유한 산림자원의 이용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최근 발간한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공유림 활용 방안’에서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국공유림 이용 프로그램 개발 등 산지이용 확대를 통한 산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제1차 산촌진흥기본계획(2008~2017)에 이어 제2차 산촌진흥기본계획(2018~2027)이 수립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사업, 산림휴양치유마을사업 등이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들이 마을 인구 증가에는 다소 긍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산촌마을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했으며 지속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9 타이베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만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농식품부와 aT는 서래갈매기, 얌샘김밥, 짚신매운갈비찜 등 7개 국내 브랜드로 한국관을 구성한다. aT는 현지 외식트렌드 등을 고려하여 떡볶이, 치킨, 갈비찜 등 다양한 메뉴로 시식행사와 상담 및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T는 별도의 홍보관을 마련하여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국내 업체들의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대만은 외식인구가 많고 프랜차이즈가 발달해 있으며, 외국문화에 대해 호기심이 높아 해외브랜드의 진입장벽이 낮은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해외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빠르게 유입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도 맘스터치, 네네치킨, 마포갈매기, 떡볶이전문점 두끼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이미 대만시장에 진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동시에 대만 프랜차이즈업체들의 국내 진출도 활발한 추세다.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공차에 이어 흑설탕밀크티로 유명한 더앨리도 지난해 국내에 매장을 열었다. 역시 지난해 우리나라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11일, KBS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KBS는 한우자조금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일상의 행복 우리 한우’ 캠페인을 2018년 연중 KBS와 실시함으로써 공영방송의 역할 수행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우자조금은 우리 한우와 함께 하는 일상을 담아낸 ‘일상의 행복 우리 한우’와 한우농가의 노력과 한우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함께 살아가는 행복’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공익적 가치를 전한 바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산업의 발전은 한우 농가를 넘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지난 2월 2019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 한우’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한우홍보대사 남궁민씨는 KBS 수목드라마 ‘닥터프리즈너’의 주연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한우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에 사료의 영양 성분과 단기 사육 기술의 최신 정보를 반영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우 농가에서 편리하게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에 맞춰 농식품 부산물에 첨가하는 원료의 비율을 알려준다. 개선된 프로그램에는 원료의 영양성분이 추가됐으며, 사육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영양소 요구량도 보완했다. 영양성분은 ‘한국표준사료성분표’를 바탕으로 기존 자료에 18종의 원료를 추가했다.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정보를 얻기 어려운 농식품 부산물 35종과 수입 조사료의 등급별 데이터도 제시했다. 또한, 가축의 정확한 영양소 요구량을 알 수 있도록 기존의 단기비육 사양 기술을 적용해 영양 수준을 조절했다. ‘한우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농가에 시범 적용한 결과, 부산물 활용으로 사료비는 평균 24.7% 줄었고, 육질 등급과 육량 향상으로 소득은 158%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앞으로 한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은 덜고 사육 기간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말 청년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국산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신규업체를 모집하여 지원에 나선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과 제품개발 및 상품화에 서로 협력하여 국산농산물의 사용비중을 높여 나가는 기업을 말한다. 농업인과 해당 기업의 연계와 우리 농산물의 사용비중을 평가하여 지원하며,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선정한다. 지원업체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제품의 판로나 마케팅에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용산역 찬들마루와 같은 전용판매관 입점과 해외 유명박람회 참가비를 전액 지원받아 현지바이어도 발굴하고, 수출도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금융자와 바이어상담회, 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곤드레나물밥을 생산하던 A사는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미국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하여 16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국산 유기농 쌀과자 제조업체인 B사는 미국 에스닉 슈퍼마켓인 푸드바자에 24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우수 성공사례가 매년 늘고 있다. 한편, aT에서 지정한 농공상기업은 지난해 기준 420개소로, 이들 기업의 국산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가축질병 발생시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1일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17개 시․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행안부, 국방부, 경찰청)도 참여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실시되며, 가축질병 매뉴얼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가상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 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 환축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가상 방역훈련을 통해 지자체 등 일선 방역기관의 방역의식과 초동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유관기관과의 방역 협력 체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도상훈련에 이어서 실제 발생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방역 현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쌀 적정생산 유도, 정부양곡 품질제고를 위해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확정하고, 시․군․구별 매입 품종 외 벼 수매를 막기 위해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18년부터 추진한 품종검정제를 엄격히 추진한다. 3월말 현재, ‘18년산 품종검정 검사 대상 8,454건 중 7,388건을 분석한 결과, 1,137건이 불일치(15.4%)로 나타났고, 주요 위반 품종은 새일미, 새누리 등 다수확 품종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시․군․구별로 2개 이내에서 기술센터,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에서 다수확 품종(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선정한 품종이다. 따라서, 정부가 ´19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할 때는 이번에 예고한 시․군․구별 매입 품종을 대상으로 하며,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이 출하되어 적발될 경우에는 다음 연도부터 5년 동안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용 미곡으로 허용된 품종이 아닌 벼의 출하를 방지하고자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약 5%)하고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 벼 품종검정(DNA 분석)을 실시하여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