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는 안성더AW컨벤션 웨딩홀에서 ‘퓨리나 청우농장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지난 3년간 등급, 등심단면적, 놀라운 성장을 축하했다. 청우농장(대표 안치오)은 1998년 비육우 2동으로 한우 사업을 시작하여, 2014년부터 번식사업으로 확장해 현재 일괄 1,100두 규모 한우 농장이다. 2017년부터 퓨리나사료와 함께 하면서 3년간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 최근 3년간 한우 거세우 성적을 살펴보면 2018년 성적은 1++ 61.1%, 1+이상 90%, 등심 단면적이 95.8cm2 이상 커졌다. 2017년과 비교해보면 1++ 등급이 42% 증가하고, 도체중 25kg, 등심단면적 7.4cm² 증가하는 놀라운 변화를 얻었다. 특히 안성시가 1++ 등급이 평균 22% 나온대 비해 청우농장은 61%를 거두어 지역 내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확 두드러졌다. 이런 결과로 2018년 퓨리나 한우사랑 그랜드어워드 중에서 퓨리나 한우사랑 900클럽을 수상하였다. 2019년에도 계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올해는 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청우농장 소개에 나선 이창수 퓨리나축우판매부장은 청우농장의 비결로 꼼꼼한 육성우 사양관리, 꾸준한 사료 섭취량 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aT 장성비축기지에 응급환자 이송, 국가 재난발생시 긴급지원 등을 위한 헬기착륙장을 조성했다. aT는 지난해부터 장성비축기지에 주야간 이착륙이 가능한 헬기착륙장을 설치하기 위해 전라남도 소방본부와 함께 공동 현장실사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4월 16일 소방헬기 시범랜딩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4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지역은 수도권과의 거리가 멀고 도서지역이 많아 특히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헬기의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이기도 하다. aT 이기우 수급이사는“장성비축기지는 근무자가 365일 상주해 있어 다양한 지역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곳”이라며,“헬기착륙장 설치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환자 이송, 국가재난 발생 시 긴급물자 지원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봄철 산불발생 최소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각근절 기동단속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앞서 산림청은 고온건조, 산불위험지수 등 산불여건을 감안해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산림청은 전 직원을 동원해 주말 특별 기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전국 산불취약지에서 불법소각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기동단속반은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영농 폐기물 소각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드론을 활용한 공중과 지상에서의 대대적인 합동단속으로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가차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산림보호법 제34조를 위반해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 적발되면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산불취약지역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사소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안내하고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국민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4월22일김천 검역본부에서 붉은 불개미의 국내 유입을효과적으로 막기위하여 해당분야 선진기술을 갖춘 미국텍사스 농공대학교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기술협력과 인적교류,공동연구를 주요내용으로명칭은미국 텍사스농공대학교와 대한민국 농림축산검역본부 간식물검역 및 방역R&D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이며,붉은 불개미 국내 유입 전․후 대응을 위한 방제분야R&D연구정보교류,전문가 양성 등으로,이를 근거로 올해 역학조사를 위한 유전정보 수집 및 분석에 대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붉은 불개미 글로벌 확산방지를 위한 외래해충에 대한 새로운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걸쳐 김천 검역본부와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검역본부는 검역본부,산림청,환경부 등50여명 담당자들이참석하여 발생국 전문가들의 발생·대응전략 등 생생한 현장경험을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한다. 또, 한국응용곤충학회 회원과 관련기관 약400여명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정보 확보,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붉은 불개미의 국내유입 방지 및 효과적 방제를 위한 세계적 전문가의 발표와
퓨리나사료(대표박용순)는 WSY2500위너스 클럽을 통해10년간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퓨리나WSY2500위너스 클럽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로"사랑스러운 돼지 피요"카카오 이모티콘을4월22일부터26일까지 카카오톡에서"퓨리나사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매일 저녁6시에 무료로 배포된다. 퓨리나WSY 2500위너스 클럽 행사는2009년 제1회를 시작하며 올해로10주년을 맞으며, 10년간WSY2500이 넘는 농가수가20여 농가에서60여 농가로3배 성장하여 명실공히 한돈의 리더들이 보이는 행사다. 퓨리나사료는 이모티콘를 사용하는 트랜드가 모바일의 새로운 콘텐츠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발 빠르게 이벤트를 진행해 양돈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준비했고,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축산경제는 지난19일 충북 충주시 소재 켄싱턴 리조트에서 ‘농협안심한우 전속 출하 조합·농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농협안심한우 전속 출하 농·축협 관계자와 출하농가110여명이 참석하여 안정적 산지조직 육성 방안,축산물 일관유통체계 구축,농가소득 증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경쟁력 있는 한우고기 유통사업 수행 방안 등을 토의 했다. 축산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위해 농협안심축산에서는 올해 농·축협30개소,출하농가150농가를 안심한우 출하조직으로 집중 육성하여 현재42.3%인 안심한우 산지조달 비율을2020년50%까지 확대해 나가고 도축·가공·판매에 이르는 농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정적 산지조달물량 확보와 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일관유통체계의 정착이 중요하며,이를 위해 농협축산경제 역량을 집중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축산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적으로 대규모 양돈 회의를 실시하여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팜스코(대표 정학상)가 전남지역을 위한 양돈회의를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실시하였다. ‘황금 돼지의 해, 황금을 보자’라는 주제로 실시 된 이번 회의는, 중국의 ASF 영향으로 돈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현재 상황에서 한돈 농가의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행사는 팜스코 홍렬 사업부장의 인사로 시작 되어 허인회 수의사의 최근 질병 동향과 시장 상황 진단으로 이어졌다. 허인회 수의사는 최근 다산성 모돈의 도입과 함께 임신 중 자돈이 위축되는 IUGR현상이 자주 발견 되며, 이유 체중이 낮은 상황이 심각하다고 진단하였다. 특히 봄철 증가하는 다양한 원인의 자돈의 설사와 중국의 ASF 문제를 전문가 입장에서 세세히 분석하였다. 중국의 심각한 ASF 문제는 국제 동물성 단백질 시장을 뒤흔들 정도로 강력한 일이어서 이것을 막아내는 데에 한돈산업의 존망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며, 반면 이로 인한 영향으로 당분간 돈가가 높게 형성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였다. 이어 팜스코 박정현 지역부장이 한돈 산업의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역설하였다. 고돈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은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주말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한우를 맛보는 특별한 축제에 가보는 건 어떨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전국에서 개최한다.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한우 농가가 직접 참여해 한우를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행사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19일 경기도를 시작으로5월말까지 약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된다.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이용 등심과 정육 등을 할인된 가격(가격은 도별로 상이)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 밖에도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한우 경매,경품 추첨 등 권역 별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는 이달19일부터21일까지 남양주시 정약용 공원에서 가장 먼저 한우 숯불구이 축제의 막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시식은 물론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이어 서울에서는4월23일부터4월25일까지 렛츠런파크 주차장(구 과천경마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은4월20일(토)동대문구 제기동 소재 선농단에서 초헌관(임금 역할)으로 나서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2019년 선농대제를 올렸다. 선농대제는 신라시대부터 시작된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로,조선시대에는 역대 임금들이 친히 소를 몰고,논을 갈아 농업의소중함을 만백성에게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개호 장관은 도시민들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문화를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개호 장관은 “농업을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환경을 생각하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고,농촌을 국민의 일터이자 삶터,쉼터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히고,“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께서는 올 한 해 풍년농사로 수확의기쁨을 누리시고,국민들께서 우리 농업‧농촌에 많은 관심과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자연재해로 인한 벼 생산 농업인의경영안정을도모하기 위하여4월22일(화)부터6월28일(금)까지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 등을 통해벼 농작물재해보험상품을판매한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우박,가뭄,집중호우 등),야생동물,화재로 인해 이앙을 못하거나 다시 할 경우,벼 생산량이감소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며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병해충(7종)으로 인한 피해도 보장한다. 가뭄 등으로 이앙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장받기 위해서는5월10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정부는보험가입 농가에 대해보험료의50~60%를 국비로 지원하며,지자체가 재정여건에 따라20~30%추가지원하므로농가는 보험료의일부만부담하면가입이가능하다. 올해 판매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의 주요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올해부터세균성벼알마름병으로 인한 피해도보장하여 총7종의병해충피해를보장한다. 기존에는 도열병 등6종의 병해충만을 보장하였으나,기후변화등으로병해충에 대한보장수요가 커지면서세균성벼알마름병에 대한보장도추가하였다.방제가능성등을고려하여 병해충 보장을지속 확대할계획이다. 지난해시·군간 보험료율 격차를완화하기 위해시범 도입했던보험료율 상한선을 조정하였다. 올해 보험료율 상승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18일 충북 증평군 삼기저수지에서 지역 국회의원,지자체 관계자,지역 주민 등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안전한 영농과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물길을 열어 농촌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폭염,가뭄 등 각종 재해에도 농업인의 안정 영농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지원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1급수의 수질과 농어촌 환경어메니티를 두루 갖춘 삼기저수지에서 개최됐다.이는 그동안 수량 중심의 물관리에서 농업인과 소비자의 관점에서 수량과 수질을 고려한 맞춤형 물관리로 전환하겠다는 김사장의 농정 철학을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국)에 따르면,겨울 가뭄에도 지난해 영농기 이후부터 선제적 용수확보를 추진해18일 현재 충북 지역 저수율은97%까지 확보한 상태다.이는 평년대비120%수준으로 올 봄 영농기에 안정적인 농촌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최근 극한 가뭄과 폭우 등이 매년 되풀이되고 시기·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심해지는 점을 고려,저수지 물 채우기,물길잇기 등 지속적인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중국 상해에서 4월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 ‘2019 상해 케이푸드 페어’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4.11)과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리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한·중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 수출업체 48개사와 중화권 바이어 103개사가 참가한 대규모 수출 상담회에서는 그동안 중국에서 개최된 ‘케이푸드 페어’ 중 가장 큰 액수인 1,256만불의 현장 계약 및 양해각서(MOU)가 성사되었다. 스낵류를 중심으로 2백만불 규모의 현장 수출계약이 이뤄졌고, 버섯가공식품(10만불), 인삼제품(200만불), 스트링 치즈(100만불), 과일맛 막걸리(14만불) 등 다양한 한국 제품들의 거래의향 양해각서(MOU)가 체결(총 1,056만불)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병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정부·유관기관이 현지 바이어와 함께 對중국 농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수출 전략회의’도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한 업체는 “사드(THAAD) 국면 이전에는 한류가 주된 마케팅 수단이 되었으나 현재는 ‘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복숭아, 매실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자두곰보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자두곰보병은 자두곰보바이러스(PPV)에 의해 발생하며, 핵과류의 잎과 과일에 괴저,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병으로 현재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자두곰보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고, 매개충인 진딧물을 철저히 방제, 출처 불명의 접수·묘목의 유입 금지 등 예방이 최선이다. 국내에 보고된 자두곰보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한 확산이 더딘 계통으로 알려져 있으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변이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2016년 일본에서 병원성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빠른 계통의 자두곰보바이러스가 발생한 바 있어 우리나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자두곰보병 의심 증상을 발견한 농가는 가까운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촌진흥청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016년부터 2017년까지 8개 도, 4개 특별자치시와 광역시의 국내 핵과류 과원 1,985곳의 30,333나무를 대상으로 유전자 진단을 통해 자두곰보바이러스 감염 조사를 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할랄·코셔 등 신(新) 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에서도 지원하도록 체계를 개편했다. 농식품부는 수입국 요건에 부합하는 안전한 농식품 수출 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수출업체의 해외인증등록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금년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에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를 사업시행기관에 추가하여 할랄 등 해외인증 관련 정보제공·교육과 연계된 지원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도록 개편했다. 글로벌 할랄시장은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무슬림 인구의 높은 증가율, 이슬람권 경제성장 등에 따른 할랄인증 식품 소비의 확산과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패션, 의약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할랄시장 범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부문을 제외한 세계 할랄시장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동 등 이슬람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함께 2017년 2조 1,070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3조 70억 달러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할랄시장의 약 61.8%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시장은 할랄식품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장균군과 대장균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대장균 간편 검출기’를 개발해 보급한다. 농식품 생산·가공 현장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위생 지표 세균인 대장균군과 대장균을 검사한다. 기존의 표준검사법은 대장균을 분리, 최종 확정하기까지 3일∼4일 걸리고, 배양기나 멸균기 등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 현장 활용이 어려웠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7년 ‘대장균군·대장균 간이 검출법 및 검출 장치’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검출기는 기존에 개발한 장치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것이며, 장치에 있는 카메라로 검사 결과를 촬영하고 판독해 결과를 휴대전화로 실시간 전송한다. 시료의 오염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12시간∼18시간 내에 대장균을 검출할 수 있다. 조작이 간단해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검출 감도를 높이면 대장균 1마리도 검출할 수 있고, 기존 검출법에 비해 분석 비용은 최대 1/10까지 낮출 수 있어 경제적이다. 검출기를 직접 활용해 본 관계자는 “저렴하고 손쉽게 농산물 미생물 안전성을 미리 확인하고 유통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안심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