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젖소 체형능력 개량을 원하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2019년 2차 체형 우수 젖소 정액 수입 추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농촌진흥청은 젖소 농가가 수입을 희망하는 정액의 유전능력을 확인하고 우수 정액을 선별하고자 정액 수입 추천 신청을 받고 있다. 수입 추천이 필요한 농가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국립축산과학원에 제출하면 된다. 수요 조사는 젖소능력검정사업젖소의 개체별 산유량, 유지방, 유단백질, 체세포 수 등을 조사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추천 수량은 가임 암소 수의 1.0배(10개 단위 올림, 예: 경산우가임 암소 수 34두인 경우 40개까지 추천 가능)를 초과할 수 없다. 지난 3월에 수입 추천을 받은 농가는 2019년 추천 가능 수량 잔여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젖소 정액 수입 추천 신청서 양식과 수입 추천 신청 안내문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또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젖소 정액 수입 추천 신청은 올해부터 연 3회 받고 있으며 다음 신청은 9월 1일∼10일에 진행한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불법으로 축산물을 휴대하여 가져와 신고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를 앞으로는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고,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계속 검출되고 있으며, 공항만, 비행기 또는 선박내 홍보, 검역탐지견 운영 등에도 불구하고 불법반입 축산물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과태료를 대폭 상향하는 고강도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개정안에 따르면 ASF 발생국가에서 돼지고기 또는 그 가공품을 불법반입하는 경우 1회 500만원, 2회 750만원, 3회 1,000만원이 부과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각각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금번 개정안은 입법예고(5월2일~20일) 등 법령 개정 절차를 거쳐 시행된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도(충남·북, 전남·북, 제주),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사업단(광역산지조직),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산지조직 간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부와 광역도는 2017년부터 친환경농가의 안정적 판로 제공과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해 5개도에 광역산지조직을 육성해 왔고, 앞으로 9개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광역산지조직은 광역도 내의 친환경농가를 조직화하여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도 간에 과부족 친환경농산물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협력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먼저, 광역산지조직은 도 안에서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시기별로 나오지 않는 품목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를 수행한다. 한편,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광역산지조직이 구성되지 않은 광역도와 품목교류 산지를 연계해 주고, 농식품부와 광역도는 광역산지조직 간에 원활한 품목교류를 위해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농산물의 시장규모가 약 1조 3천억원으로 추정되고, 그 중 학교급식 비중이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5월부터 영농철 휘발유 수급안정을 위해 경북·전북 지역에 유류판매소 전용 휘발유 소량 공급차량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휘발유 소량 공급차량은 1회 주문량이 1천 리터 미만인 유류판매소에 휘발유를 공급하는 차량으로,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최초로 도입해 경남·전남 지역에서 시범 운용하고 있다. 유류판매소는 주로 농촌・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어 수송거리가 길며, 1회 주문량이 적고 물류효율이 매우 낮아 많은 물류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유류판매소는 일반 주유소에 비해 2017년 기준 휘발유는 리터 당 약 60원, 등유와 경유는 리터 당 약 52원 비싸게 구입할 수밖에 없어 농업인 영농비 절감에 제약을 주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석유대리점이 유류판매소에 유류 공급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7년 7월 1일부터 주유소와 판매소 간 등유・경유에 한해 거래를 허용하는 법률개정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하지만, 휘발유는 현행법상 주유소와 판매소 간에 직접 거래할 수 없다는 문제에 따라, 직접 유류판매소에 휘발유를 공급하
농협(김병원 회장)은 다가오는 2일(목) 오전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한국오리협회(협회장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대행 이창호)와 공동으로 ‘2019년 제17회 오리데이 : 맛있는 우리 오리, 좋은날 함께 오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맛있는 우리 오리, 좋은날 함께 오리’를 주제로 지난 4월 27일 개최된 제 1회 오리요리대회 시상과 함께, 요리대회 수상작을 전시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오리고기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한, 오리 샌드위치 시식행사(520인분)와 오리 홍보관, 오리인형 뽑기, 오리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따뜻한 봄철 어린이 대공원 방문객들이 오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5월은 가정, 보은의 달로 각종 행사및 나들이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건강에 이롭고 맛있는 오리고기는 특히 가족과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더욱 좋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오리고기를 더욱 더 친숙하게 여기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데이를 맞아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5월 2일 오리데이 당일 농협 목우촌은 계통매장(농협유통 양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반이 되는 토양 관리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국제연합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아시아 토양지도 편찬회의’를 연다. FAO는 지속가능한 토양 관리를 위해 ‘토양에 관한 정부 간 기술위원회’를 설립하고 세계 토양의 날(12월 5일)을 제정했다. 또한 대륙별로 지속가능한 토양 관리 지침 마련과 세계 토양정보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공동적인 토양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존에 나라별로 구축돼 있던 토양분류 자료를 FAO 토양분류기준 기반으로 호환시켜 기초정보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이렇게 구축된 정보는 작물 생산성 향상, 토양 기능 강화, 환경보호 등 아시아 토양 관련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이번 편찬회의는 아시아 국가별로 보유한 토양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토양지도를 작성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FAO를 비롯해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EC-JRC), 국제염류농업센터(ICBA), 국제 지중해 농업 연구센터(CIHEAM) 등 국제기구와 아시아 11개국의 토양관련 연구기관이 참석한다. 헝가리, 이탈리아, 러시아 등의 토양조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4월 29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 등을 통해 고랭지 배추·무, 대파 농작물재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집중호우 등으로 노지채소에 대한 보험 수요가 커지면서 올해 배추·무·호박·당근·파 등 노지채소 중심으로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을 신규도입하며, 품목별 재배시기에 맞추어 주산지 중심으로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고랭지 배추·무, 대파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야생동물, 화재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고랭지 배추는 5개 시·군(강원 강릉·삼척·정선·태백·평창)에서 6월 21일(금)까지, 고랭지 무는 4개 시·군(강원 강릉·정선·평창·홍천)에서 6월 28일(금)까지, 대파는 2개 시·군(전남 진도‧신안)에서 5월 31일(금)까지 판매하며,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월동 배추·무와 쪽파·실파도 하반기 일부지역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정부는 보험가입 농가에 대해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지자체가 재정여건에 따라 20~30% 추가 지원하므로 농가는 보험료의 일부만
농협(회장 김병원)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전국협의회는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회장, 문병완 협의회장(보성농협 조합장),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RPC 운영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RPC 운영농협 조합장들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했으며, ▲RPC 경영개선, ▲국내 쌀산업 지속 발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RPC의 정부양곡 도정 참여, ▲RPC 시설현대화 정부지원 확대, ▲‘자동 시장격리제’도입,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기간(12개월) 환원 등을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최근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협에 재해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RPC 경영대상과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2018년 RPC 경영대상에서는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황등농협RPC, 대야농협RPC가 우수상을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통계청의 ‘19년산 양파·마늘 재배면적 공표에 따라 이들 품목에 대한 수급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별한 생육장해나 병충해가 없을 경우 중‧만생종 양파와 마늘의 공급 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 생산자단체 등과의 협의과정과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마련되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5월 이후 수확되는 ‘19년산 중‧만생종 양파와 마늘 재배면적은 각각 18,923ha, 27,689ha로 평년보다 각각 2.2%,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의 과잉 생산에 따른 낮은 시세 영향으로 전년에 비하여 큰 폭 감소(17.2%)하였으며, 마늘은 주산지협의체를 통한 면적조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안정적인 시세가 유지됨에 따른 소득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월동기 온화한 날씨 영향으로 양파․마늘의 지상부 생육이 평년보다 상당히 좋은 상태로 수확시기도 예년보다 다소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양파와 마늘의 작황은 본격적으로 알이 굵어지는 시기인 5월 기상여건에 따라 가변적이나, 현 생육상황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홍보실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마을을 찾아‘풍년농사지원 행사’에 동참하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가졌다,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이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이 되고, 소속 임직원이 명예주민이 되어 마을의 사업을 지원하고 농촌마을에 활력을 제공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지향하는 운동으로 홍보실은 2016년 충북 괴산군 사담마을을 선정했다. 이날 농협 홍보실 직원 20명은 고추모종 심기와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고, 마을주민과 소통화합 간담회를 가지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김재기 농협중앙회 홍보상무는“사담마을과 2016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 한 후 농번기 일손돕기 및 마을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인들의 기쁨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산림분야 전반에 규제혁신의 확산시키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란 신제품·신서비스에 대해 시장출시를 우선 허용한 후 필요시 사후에 규제를 도입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산림청은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대상으로 정부 전체 132개 과제 중 4개의 과제를 발굴해 개선했으며, 9개 과제를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개선된 과제는 △기업경영림을 경영할 수 있는 업종 확대 △임산물 소득원 지원대상 품목 분류체계 유연화 △임산물의 범위에 목재제품 개념을 포괄적으로 정의 △특별관리임산물 포장 규격 유연화 등이다. 앞으로 산림청은 △버섯종균생산업 시설기준 유연화 △임산물 포장재료 다양화 △민북지역 내 산지복구·생태 복원 전문기관 유연화 △산림레포츠시설 종류 유연화 △목재제품 신기술 지정대상 유연화 △영림단 도급사업 범위 유연화 △채석경제성 평가 전문조사기관 지정범위 유연화 △민북지역에서 예외적 산지전용 허용사업 범위 유연화 △민북지역 산지특별보호지역 내 설치 시설범위 유연화 등
해외에서 유입 가능성이 있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항과 항만에서 발생국가에 대한 정보제공, 검역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4월 24일 공항과 항만 등 시설관리자에게 동·축산물 검역 관련 사항에 대한 안내를 의무화하고, 운송인에게는 동물검역장이 이에 대한 안내와 교육의 실시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박완주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항과 항만에서의 휴대축산물 검역 불합격 건수는2016년 68,970건에서 2018년 101,802건으로 47%나 증가했고, 이 중 세관신고서 허위보고 등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동 기간 1,961건에서 3,413건으로 1.7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과된 과태료만 지난해 3억 4,56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역 불합격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유입되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위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경우, 지난해 8월 아시아 최초로 중국에서 발병한 후 몽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규)는4월16일(화)경남, 17일(수)충북, 18일(목)경북, 19일(금)경기남부 지역에서2019년 우유홍보요원화 교육을 개최했다. 우유홍보요원화교육은 생산자인 여성낙농인들이 지역축제 및 다양한 행사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우리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유의영양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근 식생활 동향에 맞는 우유요리를배우는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명규 여성분과위원장은 목장 안팎으로 점점 커지는 여성낙농인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낙농생산자들이 우유와 축산업을 둘러싼 끊임없는 공격에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유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우리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전달해야한다”면서 여성낙농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유요리 실습으로는 식재료로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우유소비의 변화를 반영하여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과 우유를 결합한 우유리조토와 닭고기 카레조림 등을 연습했다.교육을 진행한 이미경 네츄르먼트 대표는 “여러재료를 조합해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우유가 더 자주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해낸다면 전체적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88곳, 유관기관 및 기업 8개 등 총 96곳이 참여해 18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특별강연과 쿠킹쇼,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26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귀농’은 ‘농사를 짓기 위해 농촌으로 돌아간다’는 사전적 의미를 뛰어 넘어, 소멸위기에 놓인 고향마을을 되살리고, 회색빛 도시에서 시들어가는 청년층과 노년층의 꿈을 푸르게 만드는 기회”라며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국민부터, ‘준비’, ‘실행’, ‘정착’ 단계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단계별 지원 사업을 활성화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여당 간사로서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한 공익형직불제 개편과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밭작물 농기계 보급과 가뭄걱정 없는 농업용수 공급 그리고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도입 등의 제도 마련을 통해 귀농귀촌 100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나하은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조합 대의원과 구매사업품질관리위원, TMR영농조합법인 대표, 축산계장, 조합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사업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서울우유는 조합원이 매년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올린 구매사업실적은 눈부시다. 조합 지난해 구매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65억원이 증가한 1천 7백6억원으로, 조합원 1인당 구매사업 이용금액도 6백만원 가량 늘어난 8천 1백만원이다. 조합 구매사업에서 우수목장으로 뽑힌 곳은 △양동목장(대표 나기영) △수입목장(대표 채수덕) △감악산목장(대표 정건화) △완호목장(대표 이응찬) △샘물목장(대표 김학왕) △상소목장(대표 윤병길) △햇사레목장(대표 김기순) △구학목장(대표 김선숙) 8곳이다. 또, 새금성목장(대표 김재호), 진보목장(대표 김영만), 순복목장(대표 이상천), 솔비목장(대표 최도성), 토끼실목장(대표 박찬훈) 등 24곳은 서울우유사료 장기이용 우수목장으로 뽑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