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사료용 벼 품종 ‘영우’를 담수직파로 재배할 경우 늦어도 5월 하순까지는 파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우’ 파종 시기에 따른 사료 생산량을 시험한 결과, 5월 30일 파종까지는 헥타르(ha)당 20톤으로 비슷했지만 6월 9일 이후에는 16톤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영우’ 이전에 육성된 ‘목우’와 ‘녹우’ 품종은 5월 20일까지가 파종적기이지만 ‘영우’는 이보다 열흘 늦게 파종해도 생산량이 유지됐다. 사료 가치가 높은 이삭 생산량 비율은 5월 20일 파종에 비해 5월 30일 파종에서는 7% 감소에 그쳤지만, 6월 파종에서는 23∼27%나 감소했다. 가소화영양총량(TDN)도 5월 20일과 30일에 파종하면 헥타르 당 15톤 정도로 비슷했지만, 6월 9일과 19일 파종에서는 11∼12톤으로 급격하게 감소했다. 논 타작물 재배는 논에 벼 대신 밭작물이나 사료작물을 심어 쌀 적정생산과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권장되고 있다. 2015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영우’는 생산성이 높고 영양 가치가 우수한 사료용 벼 품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재배환경과 노태환 과장은 “‘영우’는 기존 사료용 벼 품종보다 열흘 정도 늦게 파
학생들의 치아 건강에 노란불이 켜졌다. 지난 3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문제는 치아우식증(충치)인 것으로 나타났다.초중고생의 평균 치아우식증 유병률은 22.84%로, 이중 초등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이 각각 25.99%와 25.54%의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평균 치주질환 유병률은 13.61%로, 전년대비 0.39% 증가했다(13.22%→13.61%).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높은 반면 치아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우유와 유제품, 채소의 섭취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현저히 낮았다. 패스트푸드에는 당 함량이 높은 식품과 탄산음료가 포함되는데, 이는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식품 당과 나트륨 함량 정보를 보면, 팝콘의 당 함량이 특히 높았다. 시즈닝 팝콘에는 764.8~1,203.7mg의 나트륨이 들어있으며, 달콤한 팝콘에는 평균 당 함량이 56.7g이었다. 이때 950㎖ 대용량의 콜라(74.4~88.5g)와 함께 먹을 경우 1일 당 섭취량 100g을 훌쩍 넘기게 된다.짜고 단 간식을 자주 섭취할 경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 토종 종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국 재래강낭콩의 항산화활성을 분석해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했다. 최근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토종유전자원의 발굴 및 활용이 중요한 시점에서 강낭콩 자원의 생리활성물질 평가를 수행하였다. 강낭콩은 엽산 등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 B1군, 폴리페놀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잡곡밥에 넣어 먹으며, 인도와 중미 전역에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한국 재래강낭콩 209자원을 대상으로 생리활성물질함량과 항산화활성을 분석한 것이다. 생리활성물질함량과 종류를 분석한 결과, 캠페롤(kaempferol)의 함량이 평균 10mg/100g으로 다른 생리활성 물질보다 많았으며, IT026294 자원의 경우에는 104.3mg/100g으로 209자원 중 가장 높았다. 항산화활성 분석 결과, IT110958 자원과 IT112955 자원이 1.49mgAAE/g으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는 두 강낭콩 자원 1g 섭취했을 때 딸기(딸기 100g당 비타민C 58.8mg) 2.5g을 섭취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비타민 C 항산화
농식품부가 지원한 버섯원료공급센터가 제역할을 하려면 허브구축과 네트웍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국내 버섯재배 농가들 대부분이 수입원료에 의존하기 때문에 버섯원료 가격안정이 절실한 입장이며 버섯재배 농가의 숙원 사업이 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가 버섯원료공급센터를 통해 물류 안정화와 가격안정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안정적인 버섯재배 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하지만, 똑같은 종류의 원료인 축산사료 수입원료에는 구매자금이 있으나 버섯원료는 구매자금이 없어 농가들이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버섯생산자협회(회장 임채언), 부회장 김재창, 문태식 사무총장, 경기버섯원료센터(대표 노익창), 온누리버섯원료공급센터(대표 이명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요녕성과 주변 관련도시를 찾아 문제해결에 나서기도했다. 중국 현장에서임채언 회장은 “물류공급 안정과, 가격안정화로 중국 측이 공급에 협조한다면 한국도 요녕성과 거래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히자, 요녕성측도 “좋은 원료와 가격안정화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고 밝히기도했다. 또,이명수 대표도 “요녕성이 불안정한 물류공급을 안정시킨다면 요녕성과 적극적으로 거래를 하겠다”며 “요녕성은 좋은 품질의 물량과 가격조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폴란드와 스웨덴에서 농식품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aT는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8개 전략국가를 선정하여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 41개사를 유럽, 아시아 등으로 파견하여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폴란드-스웨덴 농식품 세일즈로드쇼에서는 시장다변화 프런티어 11개사가 참가하여 김치, 유자차, 오미자청 등과 같은 대표적인 한국식품 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품(HMR)에 이르는 다양한 한국식품을 현지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폴란드는 유럽 중앙에 위치하여 중동부 유럽 및 북유럽까지 시장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건강, 웰빙 트렌드 확산 등 식품시장 성장률이 높아 작년에 이어 유럽권역의 최우선 전략국가로 선정이 되었다. 이번 세일즈 로드쇼를 통하여 폴란드 전역에 유통채널을 가진 수입상, 식품제조사 등 15개사가 초청되어 7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총 235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이 있었고 향후 수출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와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 강화인삼농협(조합장 황우덕),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 백제금산인삼농협(조합장 강상묵) 등 4개 인삼농협은 오는 28일까지 베트남 고밥시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인삼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 바이어 상담 및 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에 인삼 수출을 추진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4개 인삼농협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중국삼과 서양삼에 비해 우수한 한국 고려인삼의 자연환경, 종류, 효능 및 효과, 인삼농협의 역할과 기능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현지 바이어 발굴을 위한 수출 상담, 고려인삼 전시, 시음 및 시식, 현지 언론홍보 등을 통해 베트남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 인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같은 신흥 수출국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인삼 생산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협이 인삼수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5월 3일 대표발의 하였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접촉 등으로 인한 전염 가능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실명, 청력 저하, 뇌수막염은 물론 사망에도 이르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우리나라의 대상포진 환자 수는 2013년 약 62만 명에서 2017년 약 71만 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상포진 환자 71만 명 중 50세 이상 환자가 약 44만 명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남성이 약 16만 명, 여성이 약 27만 8천명으로 여성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17만 9천명, 60대가 14만 2천명, 70대가 8만 5천명, 80대가 2만 3천명이다. 그러나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특히 높은 연령대의 환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 비용이 너무 비싸 예방접종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예방접종 평균 비용은 약 15~20만원으로, 50세 이상 국민의 접종률은 약 10%에 불과하다. 대상포진 예방접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5월7일 대전 서구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 센터에서 ‘제1차 떫은감 임의자조금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위원회, 산림조합, 떫은감협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감사 등의 임원을 구성하고 떫은감 자조금 관리규정을 제정, 2019년 사업계획을 검토한다. 떫은감 자조금 제도는 떫은감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산림청은 2018년 1월부터 생산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임의자조금 설립 승인을 받았다. 현재 20.41%인 떫은감 경작지의 가입률을 50% 이상으로 확대하여 의무자조금으로 전환해야 효과가 있는 만큼 떫은감 생산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자조금제도가 생산자단체의 자발적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 수급조절, 시장교섭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로 떫은감 뿐만 아니라 많은 임산물에 도입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전주시을) 의원은 최근 ‘농업인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법 공청회’ 및 ‘농촌태양광 포럼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 및 세미나에는 정운천 의원을 비롯하여 농민대표와 청주시, 고창군 등의 지자체와 산업부, 농식품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남동발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8개 기관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작년 11월 2일 정운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업인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각 부처와 농업인의 의견을 듣고,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실제 농촌태양광발전소 확대보급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농촌태양광 전도사’인 정운천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후부터 상임위 및 국정감사, 대정부질의, 예산결산위원회 등을 통해 ‘농촌태양광’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번 공청회에서 정운천 의원은 “현재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외지인들이 농촌지역의 토지를 싼값에 대여하여 무분별하게 개발함에 따라 마을 주민인 농업인들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업인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농민들이 자신들의 농지를 활용,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도록 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건식쌀가루로 만든 점토 체험 및 작품 전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을 이용해 개발한 ‘쌀 점토’를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손으로 직접 쌀 점토를 만져보고, 쌀 점토로 만든 전시 작품들도 현장에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신길’ 품종 건식 쌀가루로 국내 최초 놀이용 쌀 점토를 개발했다. 화학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완구류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쌀 점토는 산업체와 공동특허를 출원((주)잼패밀리 공동, 10-2018-0162017), 현재 제품 생산 중으로 5월~6월이면 시중에서 만날 수 있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지난달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역도(충남북,전남북,제주),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사업단(이하 광역산지조직),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참석한 가운데‘광역산지조직 간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역산지조직은 광역도에서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시기별 비생산 품목에 대해 광역도 간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으로,농식품부와 광역도는 지난2017년부터 친환경농가의 안정적 판로 제공과 시장교섭력 확보를 위해 광역산지조직을 육성해 왔다. 광역산지조직은 현재 광역도 내 친환경농가를 조직화해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농식품부와 광역도는기존5개도에서 육성하던 광역산지조직을9개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광역산지조직은 도 안에서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시기별로 나오지 않는 품목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품목교류를 수행한다. 제주도의 경우 감귤 등의 친환경농산물은 전남 등4개도에 친환경급식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고,비생산 품목인 친환경 쌀,잡곡,양파 등은 공급받게 된다.더불어 충남도는12~5월에 부족한 친환경 감자를 전남․전북도로부터 공급받아 수급조절이 가능하게 되는 형태
최근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우리나라 주요 명산에서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 보호 가치가 높은 상록침엽수가 자생지에서 집단으로 고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 침엽수(구상나무·분비나무·가문비나무·눈측백·눈향나무·눈잣나무·주목 등 7종)는 우리나라 백두대간 명산의 해발 1,200m 이상 높은 산에서 주로 서식하나 기후변화 등으로 생육과 갱신에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구상나무는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에만 분포하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국내에서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2016년 10월‘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을 발표하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전국 고산지역 멸종위기 침엽수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 고산 침엽수 자생지 집단고사 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고산지역 멸종위기 침엽수종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본 실태조사를 통해 고산지역에 분포하는 7대 고산 침엽수종에 대한 전국 정밀 분포도를 최초로 제작했으며, 739개 표본 조사지점에서 현지조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추진한 신기술보급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사업의 신규과제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기술보급사업은 농촌진흥청이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한 농업분야 신기술을 시범사업으로 발굴하여 농업현장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연간 120여종의 시범사업을 전국 900여 지역에서 시범운영 하며,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2018 신기술보급사업의 성과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33종의 시범사업을 위해 투입한 사업비를 기준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정한 결과 생산유발은 1,274억 원, 부가가치유발은 529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133개 과제 중 완료되는 36개 사업과제를 대상으로 경제적 편익을 분석한 결과 2.9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경제적 편익이 1.0 이상일 경우 사업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신기술보급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사업으로 적용‧확산한 정도를 확인한 결과, 34.1%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추진한 신기술보급사업의 경우 시범적용 면적은 7,960ha였으며, 이듬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꾸려 2017년 신기술보급사업에
지난해 임가의 연간 가구당 소득은 3,648만 원으로 전년(2017년 3,459만 원) 대비 5.5% 증가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의 부채는 2,896만 원으로 전년(2,931만 원) 대비 1.2% 감소하였으며 임가의 소득 및 부채는 각각 역대 최고,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18년 임가경제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10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임가소득은 산나물, 약용식물 판매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소득 증가에 힘입어 3,648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임업소득 7.6%, 임업외소득 4.5% 등이 증가했다. 임가부채는 임업용 이외의 부채가 감소하여 가구당 2,896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겸업용부채 12.4%, 가계용부채 11.9% 등이 감소했다. 임업을 전업으로 하는 전업임가의 소득은 4,079만 원으로 겸업임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사)한국과수협회(회장 강상조)와㈜제이아그로(대표 정영만)는최근 농산업 총생산액 중 비중이 날로 높아지는 한국 과수산업의 발전 가속화와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하기 위해(가칭)“韓國果樹人 大賞” 제도 운영을 위한세부사항에 합의하고 이행 각서에 서명하였다. (사)한국과수협회는 한국과수농업인을 대표하는 협회로서 농업인을 위한 기술및 정보제공(격월지 발행 보급),권익증진 등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제이아그로는 인류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하여 식물영양물질과 특수 기능성 식물생장 및 보호물질을 개발,보급하는 친환경 기능성 농업자재 전문기업이다. 한편, 이행 각서의 주요 내용은(가칭)“한국과수인대상” 수여 인원은 매년 연구,지도,농업인 분야별 각1명을 한국과수협회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엄선 수여하고,대상 수여3명에게는 제이아그로 지원으로 각각 상금1백만원을 지급키로 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