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9년도 정부혁신 역점과제로 추진 중이며 미래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해 5월 13일(월)부터 7월 12일(금)까지 청년 교육생 10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전공에 관계없이 취․창업농 희망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대 20개월 동안 실습 위주 장기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기간 동안 숙식도 제공 받게 된다. 신청서류를 토대로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혁신밸리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관련 기초이론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최대 1년 8개월)을 교육 받게 된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스마트팜 현장실습, 경영실습 등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선택한 재배 작목과 영농지식 수준에 따른 이론교육(입문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은 15일 전북 정읍을 찾아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현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황 차장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한우분야 농업기술명인과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해 첨단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관계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의 기술력이 주변 농가로 확산되면서 동반상승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이 같은 사례가 다양해 질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현장 밀착형 과제 발굴을 추진해 농산업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나하은 kenews.c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우리집 식탁엔 GAP가 딱 EASY" 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롯데마트에서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동 행사는 5월16일부터 5월22일까지(7일간) 전국 롯데마트 120개 지점에서 진행되며, 참외, 수박, 토마토, 오이 등 제철 GAP 농산물을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농관원과 롯데마트가 함께 준비했다. 보다 많은 소비자가 GAP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GAP 전용코너에서 참외와 수박 시식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시에 GAP 제도를 소개하여 제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관원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약·중금속 등의 위해요소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농협, 풀무원 푸드머스 등 대형유통업체와 기획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안전하게 관리된 GAP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농관원 노수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장부터 식탁까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된 GAP 농산물 공급으로 소비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사람 중심의 농정 개혁 성과와 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진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오현석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이 총괄발표를 했다. 오 위원은 발표에서 “농업·농촌은 현재 상황이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소득 하락, 고령화, 수입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지속가능하지 않아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귀농·귀촌 등 지역으로의 인구 이동, 자연에 기반한 재생에너지 체계로의 전환,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국가적 대응 필요성은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도약 기회이고 국가균형발전의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어업·농어촌의 내적 혁신 역량 필요하며, 대량의 농산물을 생산·공급하는 양적 측면의 단면적 방식에서 탈피해 먹거리의 안전성, 건강한 식생활, 먹거리공공성 강화,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기후환경 변화와 지정학적 위험까지 고려한 다면적·종합적 먹거리(식품) 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상진 KRE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10주년을 맞아 ‘농업기술 국가대표 KOPIA’를 주제로 그 동안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 더 많은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계획 수립에 나선다.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교육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KOPIA 센터는 2009년 8월 5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20개 나라에서 운영 중이다. KOPIA 사업은 농업기술 공유와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로 협력 대상 나라의 농업 생산성과 소농의 소득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금까지 현지 연구원 총 1,182명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기술 교육을 지원했으며, 우리나라의 농업전문가 785명은 현지 공무원, 연구원, 농업인 등 7만 9,115명의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각 나라 여건에 따른 맞춤형 기술 개발, 농가 실증과 시범마을 조성으로 현장에 보급한 결과, 작물과 가축의 생산성을 30∼40%까지 (참고자료 3) 높일 수 있었다. 나라별 사례를 살펴보면, 필리핀은 벼 우량종자 생산과 보급으로 농가 소득이 1.3배 늘었고, 케냐에서는 양계 농가와 감자 농가의 소득이 각각
퓨리나사료는 최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위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가정의 달을 맞아 한돈을 알리기 위한 무료 한돈 시식 활동을 진행했다. ASF가 확산되면서 발병 시 국내 한돈 산업 뿐 아니라 국민 식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퓨리나사료에서는 대국민 홍보가 중요하다는 점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된 이유이다. 이 날 퓨리나 포천 특약점 직원들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나들이 나온 포천시 소비자들에게 ASF 위험성과 국민들이 실천하는 질병 방지 활동을 알리고, 안전하고 맛있는 한돈을 직접 구워서 현장에서 시식회도 진행했다. 시식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한돈 돼지고기 맛있다. ASF는 뉴스에서 들어봤지만 이런 위험한 질병인줄 몰랐다. 외국 갔다 올 때 축산물 안 가져오도록 조심해야 겠다”라고 피드백을 주었다. 퓨리나사료는 농가들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알도록 홍보 활동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름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지난 14일 성남시에 위치한 낙생농협(조합장 정재영)에서 김성광 대표이사, 정재영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심안심 우수 농산물 전속거래 인증 제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연간 농산물 통합공급 금액이 5억원 이상, 비율이 70% 이상인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전속거래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낙생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2011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농협하나로유통과 전속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낙생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우리 농산물 전문취급 인증매장을 100호점까지 확대해 농산물 체인본부 시스템 구축의 첨병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은 “낙생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100% 농협하나로유통 농산본부를 통해 공급받는다”면서, “올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전면 시행에 따라 품질검사를 강화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 전문취급 인증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위해 인증 기념현판 제작 및 배부, 통합행사 상품 할인율 우대, 물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국유림에 매년 150ha씩 밀원수를 조림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밀원수 조림 확대 정책은 밀원 감소,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유림은 대부분 접근이 어려운 산간오지에 있으나 산림청은 꿀벌의 접근성 및 채밀의 용이성 등을 감안해 최대한 적정 대상지를 찾아 양봉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수종인 아까시나무 위주로 조림할 계획이다. 밀원수 조림 시 최소한 2ha 이상 되도록 집단화해 경제성을 높이고, 고정양봉과 이동양봉의 채밀 경쟁 방지를 위해 조림지는 분산한다. 또 산림청은 양봉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선정되어 있는 25종의 밀원수를 요구도가 높은 수종으로 변경해 양묘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림청은 공유림과 사유림에도 밀원수 조림이 확대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자체별 경제림 조성 사업비를 활용해 10% 범위 내에서 밀원수 조림을 포함한 산주소득사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밀원수이면서 단기소득을 올릴 수 있는 헛개나무, 밤나무, 황칠나무 등을 적극 권장하고, 산주나 양봉농가가 산에 밀원수를 조림할 때에는 조림비의 90%를 지원한다. 한편, 산림청 국립산림
농협(회장 김병원) 식품연구원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국산 농산물 활용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쌀 소비 촉진, 지역 전통식품 계승, 고령사회 대비 건강식품 등 미래지향 중점 연구분야를 선정하여 매년 70여 품목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농협식품연구원(원장 이방현)은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국산 농산물 활용도, 아이디어 차별성 및 시장성 등이며, 오는 7월 중 대상을 포함해 총 9건(시상금 총액 1,000만원)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제품개발을 통한 상품화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협식품연구원 이방현 원장은 “빠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혁신적 농식품을 개발하여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면서, “소비자와의 소통채널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는 무더위로 다가올 여름철 재배에 농가의 고민이 깊어가는 지금, 아시아종묘의 ‘동하무’가 올해도 농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하무는 H형의 미끈한 외형과 뿌리의 빠른 비대로 경제성을 높인 품종이다. 또한, 무의 크기가 규격화 된 박스 출하용으로 적합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특히, 농가에서 가장 호평을 얻고 있는 특성은 오랜 기간 연작으로 인한 위황병에 강하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도 재배 환경에 민감하지 않으며 월등한 작황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동하무는 합리적인 종자 가격과 맛이 좋은 품종을 최우선으로 하여 종자를 선택하는 상인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인들의 경우 품종을 선택하여 농가에게 계약재배를 하는 경우가 많아 고품질의 합리적인 종자 가격으로 비용절감과 재배 면에서 유리한 선택이라는 것이 농가의 입장이다. 실제 동하무는 국립종자원에서 23개 무 품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 평가회에서 인기품종상을 수상하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한편, 아시아종묘의 ‘청하무’도 많은 농가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동하무와 마찬가지로 고온 건조에 강해 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5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행하는 ‘2019년 한국 농식품 판매플랫폼 구축사업’에 농식품 수출 컨소시엄, 서울청과 컨소시엄, 동화청과 등 3개 업체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농식품 수출 컨소시엄’은 도매시장 기반의 수출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내 수출협의회, 중앙청과, 대아청과, 강서시장 내 고향청과가 설립한 민관 합동 컨소시엄이다. 이번 ‘판매 플랫폼 사업’에 가락시장 내 유통인이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수출협의회 회원사의 전문 수출 역량과 도매시장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식품 공급 능력을 결합한 새로운 수출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선정된 유통인들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하여, 도매시장 기반 수출모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종세 수출협의회 회장은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신선 농산물 수출을 통해 과잉생산 농산물 가격 폭락 완화, 농가수입 증대, 새로운 도매시장 판매처 개발 등 세 마리 토끼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은 13일 한국투자공사(KIC) 본사에서 한국투자공사(사장 최희남)와 해외투자분야에서 전략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상호금융과 한국투자공사의 해외투자 경험을 공유 하고, 우량한 투자건의 공동투자 등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수익률제고 및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맺어졌다. 또한 양 기관은 ‘자산 위탁을 통한 공동 해외투자 방안’과 해외투자 활성화 및 양 기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직원 교류, 교육, 리서치 등 협력 방안’에 대하여 실무 협의를 진행하여 이른 시일 내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은 해외투자 전문기관 인 한국투자공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특별회계 운용자산의 다양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별회계의 건전한 운용을 통해 농·축협의 경영안정과 농업인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1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를 방문하여 경기 강원지역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의 마지막 기회인 5월말까지 지역별 추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등의 자급률 제고를 목표로 하며, 작물별로 일정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수확기 쌀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목표 면적을 달성하기 위해 쌀전업농도연합회와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월 30일 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농협은 5월 18일 충남과 경북, 25일 충북에서도 현장 대책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하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은 지난 8일 농협물류 본사에서 농협물류(대표이사 강남경)와 농협택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NH콕뱅크를 통한 방문택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기존 전화로만 이용 가능했던 방문택배 서비스를 NH콕뱅크 앱에서 누구나 손쉽게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고령층을 위한 전화번호 글씨 키움 서비스 및 접수내역과 배송현황조회 건별 취소 기능 등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이중훈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은 “나이가 많은 농업인,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는 조합원 등 누구나 NH콕뱅크를 통해 방문택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H콕뱅크앱은 간편뱅킹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콕뱅크’, 각종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콕푸드’, 농업인에게 영농맞춤정보를 제공하는 ‘콕팜’을 주요 서비스로 하는 모바일 종합농협플랫폼으로 금차 방문 택배서비스는 ‘콕팜’ 서비스 내 5월말 오픈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최근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우리나라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래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는 ASF 발생국가의 박람회 참여를 전면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KISTOCK은 1991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의 축산 전문 전시회로서, 오는 9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KISTOCK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기자재․사료․약품․종축․ICT 등 국내·외의 다양한 축산 관련 기업들의 참가가 이어져 이미 지난 4월에 부스 신청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현재 ASF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지자체는 물론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KISTOCK 조직위원회는 ASF의 국내 유입 원천 차단은 단순히 양돈 농가만의 걱정이 아닌 국내 축산업의 보호 차원임과 동시에 가축 질병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점에서 모두가 의견을 같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