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22일 대전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김진원 상무)과 도시축협 조합장 등 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도시조합 축산물유통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 발족한 ‘도시조합 축산물유통협의회’는 비교적 판매와 소비여건이 좋은 도시축협을 중심으로 우리 축산농가의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협동조합 정체성 확보를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김진원 상무는 “도시축협이 솔선수범해서 적극적으로 대도시 소비지에 축산물 판매시설을 개설하여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으며, 경제지주에서도 자금지원 확대와 현장 맞춤형 경영컨설팅, 실무자 판매강화 교육 등을 통해 조합을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도시조합의 판매사업 역할 강화를 위하여 도시조합 판매 우수조합 선정, 축산물 판매시설 개장 지원, 전체 도시조합이 동시 실시하는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 추진계획 등 우리 축산물을 잘 팔아주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표되었다. 한편, 도시조합 축산물유통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협에 대한 국민과 축산인의 기대가 매우 큰 상황에서, 우리 도시축협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도시와 농촌이 동반성
전남 영암군 도포면 간척지에서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과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연시를 최근 실시했다. 벼 부분경운 이앙기술은 2회의 로타리 경운 작업과 써레질을 생략하고 모가 심어질 부분만 최소 경운과 동시에 모를 심어서 벼를 재배하는 기술로 생산비를 5.2% 절감 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기술은 생산비 절감을 위해 2013년부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전남의 농기계 생산업체인 주)희망농기계에서는 부분경운 이앙기 생산을 위하여 꾸준히 이앙기의 사용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여 왔다. 특히 2019년에는 주식회사 희망농기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무경운 유기재배와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연구 사업을 추진하다 퇴직한 양승구 박사와 함께 벼 최소경운협의회를 조직하여 연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벼 최소경운협의회에서는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기술을 적용하여 전국최초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종부분에서 처음 시도되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중국시장 수출확대 전략모색을 위한 ‘2019 대중국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드 영향으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에게 통관‧물류‧마케팅 등 중국의 수출여건을 알리고, 온라인․모바일 시장 강세,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인기 등 최근 중국의 유통․소비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對중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사드영향으로 2017년 13억 6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7.7% 감소했으나, 지난해 5월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지난해 對중국 농식품 수출은 15억 2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고, 올해는 4월 현재 30%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중국시장 진출전략, 중국 시장개척 우수사례의 확산, 중국 전문가의 중국시장 변화 및 전망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120여개 수출업체가 참석해 중국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중국시장 진출전략을 발표한 aT 정연수 중국본부장은 “중국시장에서 우리 농식품이 한류에 의존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이제는 철저한 시장분석과 상품경쟁력을 갖추어야 하고, 중국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4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재배 2차 수확 연시회’를 전북 김제 혼파재배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재배’ 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2차로 수확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량성과 품질도 평가한다. 또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저수분 사일리지 수확 작업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기술정보도 교류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는 두 가지 사료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해 한 번 파종으로 두 번 수확하는 획기적인 재배기술이다. 두 가지 사료작물의 종자를 가을(9월)에 동시 파종하여 그 해 11월에 1차로 귀리를 수확하고, 이듬해 5월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2차로 수확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로 단위면적당 조사료의 생산성은 28% 향상되고, 경영소득은 39% 증가해 국내 조사료 생산의 경제성 확보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또한 조사료를 두 번 수확한 후 5월 20일경에 여름 사료작물인 사료용 옥수수나 수수 수단그라스 교잡종을 재배하면 8월 하순경에 수확할 수 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람 중심의 농정 개혁 성과와 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KREI는 정책기획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의 농정개혁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오현석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 성과와 과제’, 마상진 KREI 연구위원이 ‘청년농, 농업․농촌 혁신인재 확보’, 우병준 KREI 연구위원이 ‘가축방역, 사전 예방의 중요성과 우수 사례’, 김정섭 KREI 연구위원이 ‘사회적 농업, 농촌 지역사회 혁신과 협동의 길’, 성주인 KREI 연구위원이 ‘귀농․귀촌,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 정은미 KREI 연구위원이 ‘푸드플랜, 지역 먹거리 자치의 실천’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김창길 원장의 주재로 토론이 이어졌다. 김창길 KREI 원장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농정개혁 방향과 실천 전략들이 문재인 정부 후반기 농정개혁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시경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국내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농가인 ‘산떼루아 영농조합’과 중국 과일 전문 바이어인 ‘Lurra(乐拉)’간 향후 4년간 국산 샤인머스켓 포도 1,200톤(약 2천만 달러, `18년 수출액 기준)을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 5월 20일 성사시켰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껍질까지 한꺼번에 먹는 거봉 크기의 씨 없는 청포도로 씹을수록 특유의 망고향이 입안에 퍼져 일명 ‘망고포도’로도 불리며, 특히 중국시장에서 한국산 샤인머스켓 포도는 한 송이에 6~9만원 내외의 판매가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품질로 최근 고급매장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중국시장에 첫 상륙한 한국 샤인머스켓 포도는 2018년 중국 주요 온 ․ 오프라인 신선식품 유통채널에 입점되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부상하였다. 기존 주요 수출품목인 거봉 ․ 캠벨 얼리 대비 4배 이상 수출가격이 높은 샤인머스켓 포도가 `18년 대중 포도수출의 90% 이상을 점유하면서 같은 해 포도 수출액은 전년대비 1,886% 증가하여 162만 달러(약 100톤)을 달성하였다. aT는 현지화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한국산 샤인머스켓 포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올해 정례 직거래장터 33개소와 테마형 13개소 등 총 46개소의 신규지원 장터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장터개설 및 운영지원에 나선다. 정례 직거래장터는 대형아파트, 공원, 주차장 등 도심 속 고정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테마형 직거래장터는 지역축제와 연계하거나 제철과일 출하시기 등 특정시기에 개최된다.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시식행사와 할인행사뿐 아니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넉넉한 시골인심을 도심 속에서도 맛볼 수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6개소), 부산(2), 대구(2), 인천(1), 대전(2), 세종(1), 경기(9), 강원(1), 충북(5), 충남(3), 전북(3), 전남(2), 경북(8), 경남(1) 등 총 46개소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거나 곧 운영될 예정이며, 총 2만 8천명의 생산농가가 참여한다. 우리동네 직거래장터 위치와 개장일 등 궁금한 사항은 aT에서 운영하는 ‘바로정보사이트’의 공지사항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중소 생산농가에게는 새로운 판로의 기회를, 도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최근 경기 안성시 인근에서 NH멤버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우수고객들은 오이소박이, 인절미, 나만의 와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농촌생활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문화·여행이 결합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농촌 체험행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농촌마을을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 체험행사를 연간 정기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농촌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전달하는 농협하나로마트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하나로유통은 오는 24일에도 경기 파주 인근에서 NH멤버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 체험행사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NH멤버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사회취약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신청자가 발급 대상자를 초과하면서 온라인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 발급함에 따라 형평성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외부 전문가 자문의견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에서 이용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지난 17일 산림복지심의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형평성을 제고한 대상자 선정기준 마련, 이용권 수혜자 확대, 이용 활성화, 이용자 편의 개선 등 크게 4가지다. 먼저, 보다 많은 사회취약계층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마련했다. 몸의 불편과 소득 수준, 과거 선정실적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회복지지설 내 거주자를 배려하기 위해 단체와 개인을 구분하여 발급한다. 다음으로 이용권 수혜자를 확대한다. 그동안 미사용 이용권은 사용기간을 1년 연장해 총 2년간 사용하도록 했으나 실제 사용률은 적어 올해부터는 발급받아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 연도 발급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산림복지서비스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신남방정책의 실행 가속화를 위해 아세안지역의 핵심 전략국가인 베트남 호치민에 지사를 설치하고 최근 개소식을 개최했다. aT는 시장잠재력이 큰 아세안시장을 일본에 이어 농식품수출 제2의 주력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하노이지사를 개소하였고, 지난해 8월에는 하노이지사를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총괄하는 아세안지역본부로 승격시켜 명실 공히 포스트차이나의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임재훈 호치민 총영사, K&K Global 고상구 회장, Van Thinh Phu Mr. Dao 이사 등 한국농식품 수입업체 및 유통기업에서 다수가 참석했다. 지난해 베트남은 對아세안 교역의 43%를 차지하는 아세안 1위의 교역국이며, 한국농식품의 베트남 수출은 올 3월 말 기준 전년대비 27% 증가한 1억6천2백만 달러로 국가전체로는 4위다. aT는 그동안 베트남의 롯데마트, 이마트, GS리테일 등 국내진출 유통업체를 교두보로 삼아 대형 홍보판촉전과 각종 시음ㆍ시식회를 통해 K-FOOD의 고품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꾸준하게 알려왔으며, 한국식품 대부분이 호치민의 항구를 통해 들어감에 따라 비관세장벽으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전국 GAP 생산자협의회(회장 김연구), 롯데마트(대표이사 문영표)와 함께 최근 전국 120개 롯데마트에서 ‘GAP 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GAP 인증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는 전국 120개 지점에 GAP 전용 코너를 마련해 인증농가가 생산한 제철과일과 채소를 선보였다. 또한, GAP 제도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병행하였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는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가 쉽게 GAP 인증 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공급을 확대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협 고양, 성남, 수원유통센터와 하나로마트 대전점, 부산점에 GAP 판매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전국 8개 도 지역본부장을 대상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수확기 쌀값 안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작물별로 일정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법인)은 6월 2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전국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실시해왔으며, 지난 달 30일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추진면적 1만ha 이상 달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확기 쌀 과잉 공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 추진 목표면적이 타 작물로 전환되어야 한다”면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최근 강원 인제군 원대리, 덕적리, 가리산리 등 3개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광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가해 고추 심기, 고추 지주대 설치 작업 등을 도왔으며, 점심에는 농업인과의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2016년 3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일손돕기 등 교류를 해오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우리 농산물을 바르게 유통하는 마트사업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촌을 위해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교류 활성화로 농업인 행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3일 가락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저온창고 실외기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락몰 지하 2층에는 수산‧건어‧축산‧청과직판 입주자용 저온창고와 가락몰 1~3관 입주자의 저온창고용 냉동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특히 여름철이 되면 가락몰 지하 2층에 설치되어 있는 공랭식 냉동기의 기계 소음과 발열 등으로 인해 공기질이 악화되어, 입주 유통인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하였다. 이에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간 총 5억 원을 들여 기존 공랭식 냉동기를 수랭식 냉동기로 교체했다. 더불어 전기 사용량 절감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냉동기와 펌프 용량을 입주자와 협의를 통해 축소했으며, 특히 인버터 제어가 가능한 펌프를 적용하여 불필요한 전기 사용량을 최소화하였다. 이번에 교체한 수랭식 냉동기는 성능시험 결과 기존 냉동기보다 30% 이상 에너지가 절약되었으며, 주차장 내 온도가 하락함은 물론 공기 질 또한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가락몰 지하층 실외기 개선공사를 통해 가락몰 입주 유통인들의 영업 환경이 한층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도 가락몰 입주 유통인과 이용 고객들의 불편 사항 개
농협(회장 김병원)은 최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32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과수, 채소, 특작류 등 32개 품목별협의회의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별 가격안정 사업, 소비촉진 홍보, 농산물 유통개선, 교육사업 등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거창사과농협 윤수현 조합장(사과전국협의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올해 품목별전국협의회 중점사업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입법 추진, 채소가격안정제 확대를 위한 사업비 분담율 조정, 수입 냉동마늘 불법유통 대응, 공동선별비 정부지원 예산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산물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 대응하여 품목별전국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소비 장려 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