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부회장과 유통, 제조, 식품, 보험계열사 CEO가 한 자리에 모여 ‘농협계열사 CEO 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식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락훈 셰프(락셰프 대표)를 초청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협HMR 신상품을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맛 품평회도 가졌다. 허식 부회장은 “최근 식품시장 트렌드가 급격히 변하고 Hit 상품도 빠르게 뜬 만큼 빠르게 지고 있어 계열사 대표님들과 쌀맥주와 농협HMR요리도 같이 나누면서 경영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앞으로 식품분야는 물론,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농협 계열사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남길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9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역의 양조장을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여, 우리 술 본연의 풍미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13년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을 선정‧지원해왔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자체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양조장을 대상으로 술 품질인증,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관광요소, 품평회 수상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지자체에서 총 16개 양조장을 추천해,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양조장 4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국순당’은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곳으로 여름에는 동해바다 피서객들이,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몰려드는 스키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오랜 역사를 간직하며 사라진 우리술을 복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양조장이다. 또한, 우리술 품평회에서 다수 수상한 ‘샤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9일(수)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체리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체리 연구를 활성화하고 생산 기반을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의 체리 전문가는 국내외 체리 산업의 현황과 연구 동향, 전망 등을 다룬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은영 연구사는 ‘한국의 체리 산업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핵과류 육종 업무를 맡은 남 연구사는 우리나라에 알맞은 체리 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매튜 화이팅 교수는 ‘미국 체리 생산의 현재와 전망’을 다룬다. 화이팅 교수는 과수원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노동력 절감형 나무 모양인 ‘UFO 수형’을 중심으로 기계화가 가능한 미래형 과원을 한 단계씩 구현해 나가고 있다. 중국 북경임업과수과학연구소 부소장인 장 카이춘 교수는 ‘중국의 체리 재배 현황’을 소개한다. 장 교수는 체리 ‘차이시아’, 대목 ‘징춘1호’ 등 여러 품종을 개발한 체리 유전자원‧육종 전문가다. 일본 카가와대학교의 벳푸 켄지 교수는 체리 결실(열매 맺음) 생리 전문가로 ‘지구온난화가 일본 체리 생산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12일 동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생각)를 바탕으로 공사 업무를 혁신하여, 공익가치 향상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하였다. 공모는 “공공성 제고”, “맞춤형 서비스”, “경제 활성화”와 “기타 혁신”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는 앞으로의 공사 업무 및 혁신 과제에 적극 반영하여 실천방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혁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나하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에서 22일 올해 처음으로 한우 300마리를 대관령 초지에 방목했다. 방목한 한우들은 연구를 위해 키우고 있는 암소들로, 10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신선한 풀을 먹으며 자유롭게 생활한다. 초지는 260ha(헥타르)를 50여개의 구역으로 나눠 평균 6ha에서 2∼3일씩 지내게 된다. 친환경, 동물복지를 위해 이뤄지는 방목은 노동력과 사료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된다. 한우는 최상의 목초를 먹으며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을 하게 되므로 번식률도 15% 가량 올라 번식용 암소에 효과적이다. 방목한 소(500㎏ 내외)는 하루에 60∼70㎏의 풀을 먹는다. 충분히 먹었다면 배합사료는 먹이지 않는다. 방목으로 번식우(암소) 생산비의 절반(46% 이상)에 달하는 사료비를 68% 정도 아낄 수 있다. 또한, 산지 이용 효율을 높여 한우산업 기반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만희 한우연구소장은 “한우 방목은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건강한 소고기 생산을 바탕으로 농가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 한우산업도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도약하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스마트팜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통한 스마트팜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 스마트팜 실습형 교육’ 과정에 대한 교육생 80명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스마트팜 실습형 교육은 스마트팜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선진지 국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조직을 구성하여 토론 및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자생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딸기, 파프리카, 낙농, 양돈 4개 품목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교육과정은 국내 기본교육(7~8월, 10일간), 국외연수(9~10월, 품목별 9일간), 국내 심화교육(10~11월, 5일간)으로 구성되며,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학습조직 운영을 병행한다. 국외연수는 네덜란드·벨기에(딸기), 네덜란드(파프리카), 네덜란드·독일(양돈), 네덜란드·스웨덴(낙농)에서 현지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품목별 전문가가 동행하여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도 농가 상호 간 미해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학습조직은, 문제중심학습(PBL) 교육방식을 도입하여 자립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식품기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각 산업분야에서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푸드테크를 활용한 창업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식품분야의 창업은 주로 아이디어에 그치고 기술 기반의 창업이 부족해 지속성이 낮다. 이에 따라, 기존 창업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융통성 있도록 민-관 협업 방식으로 운영한다. 내용도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품과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푸드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주안점을 둔다.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SPC는 사회공헌 활동(CSR)의 일환으로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 팀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투자제안서를 기반으로 제품 공동개발 또는 투자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연구실 기반 기술사업화 교육 경험이 많은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맡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 네트워킹, 기술사업화 모델 개발, 투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6월2일 유기데이를 맞아, 5월28일(화)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2019년6.2day(유기데이,이하 유기데이)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기데이는 ‘유기농’과 비슷한 발음을 가진6월2일을 기념일로정해 소비자들이 유기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서 마련된 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관련 축제다 이번2019년 유기데이는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비자에게다가간다.먼저 전국2,500여개 친환경 매장에서 농식품부 공인 친환경 인증마크가 부착된 친환경농산물을3만 원 이상 구매해,영수증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유기데이 누리집에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자동차(1명)와 유기농쌀(619명)을 제공하는▲경품행사를 진행한다.행사기간은27일(월)부터6월9일(일)까지다. 또한,6월1일(토)오전10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어울림광장에선 전국 친환경 농부들이 재배한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친환경 파머스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파머스마켓’ 에서는 마켓 방문객을 대상으로‘지구를 살리는 친환경농산물’의 의미를전달하기 위해,▲에코백 증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4일(금)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내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였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이춘석의원, 조배숙의원, 송하진 전북지사 및 정헌율 익산시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 준공식에서 이개호 장관은 “이번에 준공하는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을 통해 국산 김치의 품질을 한껏 높여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한국김치가 세계 5대 웰빙식품이자 세계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적 긍지임을 강조하며, 김치의 날 제정, 국가명지리적표시제 도입 등 기 마련된 김치산업육성방안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준공식에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방문한 이개호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국내 식품산업진흥의 메카이자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식품업계, 지원센터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5월 27일(월) 청주 오송 본원에서 산업체, 교육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19년도 제1차 ‘식품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15개 기관으로 발족한 ‘식품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이하 식품일자리협의체)는 올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극동대학교 등 4개 기관이 신규로 참여하여 19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HACCP인증원은 기업 친화적 실무인재 양성과 식품기업 구인난 등 지역 내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식품일자리협의체를 운영하고 지자체와의 일자리박람회 개최, 식품안전분야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의 다양한 지원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 참여기관 확대 후 첫 개최하는 실무자 회의에서는 신규 참여기관 소개, 기관별 협력방안 및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추진방향 및 정보 공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각 기관별 특화된 전문분야에 기반한 협력방안 등을 구체화하였다. 공공부문은 식품안전분야 전문교육과 일자리 매칭, 경력단절여성 등 재취업 희망인력 제공 등을, 교육기관은 기업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최근 회의실에서 ‘2019 패밀리기업 데이’ 행사를 열고 코스맥스엔티비(주), (주)넥스 등 신규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된 11개 업체에게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식품연이 2014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패밀리기업은 국내 식품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성장가능성, 보유기술 및 노하우의 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68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식품연은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연 주관 연구개발·기술지원 사업 우선적 연구 참여, 애로사항에 대한 우선적 지원, 연구원 인증, 분석 서비스 및 장비 사용료 감면, 식품 박람회 등 홍보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식품연은 패밀리기업과 함께 오는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패밀리기업관 및 홍보관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수출시장 개척 및 확대 등 혁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패밀리기업 지정식에 이어 간담회를 열고 4차산업 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 방안 발굴, 해외 수출 등록 지원 등에 대한 소개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해소방안 등을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지난 5월 24일(금)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와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및 협약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관들은 축사 전기안전 점검 추진, 축사 전기안전 점검비용 할인, 전기안전 우수등급 농가에 대한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설비가 노후화 된 축사에서 전기적 원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문제의식을 같이하고, 협력업체간 화재예방 시스템구축을 위해 이루어 졌다. 농협경제지주는 축사 전기안전점검 사업체계 구축을 주관하고, NH농협손해보험은 전기 안전점검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하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수준의 점검비용 지원으로 축사 전기안전점검 협약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축산농가 실익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참여해 준 농협손해보험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전북 익산시 황등면 일대 잦은 침수지역에 대해 항구적 대비책마련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황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을 확보하고 24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 갑), 정현율 익산시장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5백 여 명이 참석했다. 황등호는 백제 중엽 3대 호수로 호남과 호서지방을 구분하는 큰 역할을 했으나 저수지의 역할이 줄어들며 논으로 사용되면서 국지적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기존시설로는 배수가 어려웠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고 373억원이 투입되는 황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익산시 황등면 일대에 배수장 2개소, 배수문 11개소, 제수문 2개소 등을 신설하고 15,345m의 배수로를 신설·정비해 배수 능력을 높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배수여건 개선 뿐 아니라 저류지와 생태공원 조성으로 인해 황등호의 지역문화생태 복원으로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져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농어촌공사는 농식품부,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기후변화에도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4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사과 과수원 1곳(면적 4,781㎡)을 과수화상병 발생농가로 확진했다. 이번에 발생이 확인된 곳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시 배 과수원 5곳에 이어 두 번째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현재 농촌진흥청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와 협력해 발생지의 과수를 신속히 매몰처리하며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1,826ha로 충북의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이다. 다른 농장으로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및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발생과원 주변의 사과·배 과수원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발병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세균병이므로 과수농가의 예찰과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며, 반드시 농작업 도구는 소독한 뒤 사용해야 한다. 특히 과수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바로 제거하지 말고 즉시 지역 내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천안에 이어 충주에서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과수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병징을 숙지하고, 농장 조사와 관리를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전년도 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도약기관(A등급)에 선정됐다. 한농대는 국내에 있는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지난 2008년 교육훈련형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된 이후 매년 행안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도약기관(A등급)은 한농대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래에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다. ‘19년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준비 실무총괄을 맡은 한농대 백운활 기획조정과장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난해 평가영역별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한 자체 내부 종합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했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표별로 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팀(태스크포스)을 구성해 연중 평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농대는 지난해 ‘미래 농수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No.1 대학’이라는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농어업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 고도화’, ‘졸업생 영농·영어 정착지원 강화’ ‘고객만족 조직문화 정착’라는 3개의 전략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 농어업 전문기술력 향상’, ‘교육·연구 역량 강화’, ‘교육운영 인프라 확충’,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