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사진)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주최로 6월5일(수)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지역 농산물 안정 소비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지역 농산물의 안정 소비를 통한 농산업체와 농업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전시 등이 진행된다. 우선△지역농산물 가공 소재의 국내외 시장 현황△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미래 연구 개발 추진 전략△농촌융복합산업과 지역 농산물 연계를 통한 내수기반 강화 사례△충청남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사업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각계 전문가들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제품12종과 농촌진흥청의 농식품 가공 연구 성과물17종이 전시된다. 박완주 의원“최근 성장 중인 지역 식품산업과 농업을 연계해 국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의 소득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토론회가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복합을 통해 식품산업과 농업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토마토, 감자, 고추 등 가지과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성 풋마름병균의 유전체를 분석하여 감염 핵심 인자를 발견하였다. 세균성 풋마름병균에 감염된 작물은 식물체 전체가 말라죽어 농가에 피해가 크다. 또한 한번 풋마름병이 발병한 포장에서는 연작피해가 심해 다른 가지과 작물도 재배할 수 없고, 특히 토마토는 풋마름병에 매우 취약하다. 이 병의 감염원인균인 풋마름병균은 작물과 품종에 따라 병원성과 감염 범위가 달라서 병원균의 특성 파악이 어려워 농약이 과다 사용될 여지가 있다. 연구팀은 우선 다양한 작물에 감염된 풋마름병균을 수집하고 주요 작물에 대한 병원성 검정을 통해 작물마다 특이점이 있는 균주 집단을 선별했다. 집단별 대표 균주들의 유전체를 해독하고 이들 유전체 정보를 상호 비교 분석하여 ripS3가 토마토 감염 균주들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유전자에 의해 발현된 단백질 RipS3는 효과(effector) 단백질 중 하나로, 토마토 식물세포에 직접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반적으로 병원균의 효과단백질은 주요한 병원성 인자로서 기주식물의 정상시스템을 방해하여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9기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자조금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돈 명예홍보대사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와 함께 평소 요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직접 요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한식 대표 식재료인 한돈의 위상에 걸맞게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9기 요리교실은 시각장애인 6명과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오는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요리 강좌와 실습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열린 1회차 요리교실에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강의와 안대 착용 체험 등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어려움에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날 요리교실에서 한돈자조금은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이용한 한돈 떡갈비 등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들을 소개해 행사에 참석한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요리교실에서 배운 요리법을 직접 가정에서 실습해
올해 1분기 외식업 경기지수가 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외식업소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원책이 눈길을 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외식업체간 협력을 통한 경영비 절감 및 국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9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은 외식업소에서 대량으로 필요한 쌀·소금·양파 등의 식재료를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조직화에 필요한 비용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aT는 이 사업을 통해 양질의 국산 식재료 대량구매로 인한 원가절감으로 외식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산 농산물 소비확대와 생산자의 안정된 판로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우수외식업지구 및 외식관련 법인, 협회, 조합, 번영회 등 복수의 외식업소로 구성된 단체 및 조직이며, 조직화 예정인 단체·조직도 포함된다. 지원항목은 인건비·물류비·창고임차비·교육컨설팅비 등 식재료 공동구매를 위한 제반비용이며, 500만원 한도 내 실집행금액의 100%를 지원한다. 또한 신청조직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조직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사업집행 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지관리정책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해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2019년 산지관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해 지자체,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등 관계자 490여 명이 참석하였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산지관리 제도 개선, 정책방향 논의와 산지구분 고시 후속조치사항 공유, 산지관리 유공자 포상·표창 수여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 참석자들은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을 견학하고 산지관리 정보를 공유하였다. 김재현 청장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지는 중요한 국가자산으로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의 균형이 중요하다.”라면서 “다양한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보전이 필요한 산지는 더욱 엄격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김재현)이주최하고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가주관하며산림의공익적가치와산림보호의중요성,지속가능한산림경영에대한국민적공감대확산과산림문화활성화를위해개최하는제19회산림문화작품공모전이6월1일(토)접수를시작한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우리숲의아름다움과숲을가꾸는임업인의삶,산림산업의현장을사진과그림,시와수필,목공예작품, 담아내고국민누구나푸른숲을자유롭게누리는산림문화확산을위해2001년부터매년개최하고있다. 매년1만점이상의산림문화작품이접수되는공모전의주제는▲국내아름다운산,숲,산촌,자연휴양림,수목원▲산림레포츠,산림치유및숲과사람의어울림▲산림보호및각종산림사업(조림,숲가꾸기,간벌등)▲임산물(수실류,버섯류,산채류등)및재배현장등산림과연관된내용이면가능하다. 총시상금규모는6천4백여만원이며청소년부(그림/글쓰기/UCC)와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로나누어접수하며부문별국무총리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산림청장상,산림조합중앙회장상등우수작품총887점에대해시상한다. 접수된작품은국내관련분야전문가들의엄격한심사를거쳐오는9월중공모전홈페이지를통해입상작을발표할예정이며10월11일(금)전라남도장흥군에서개최되는2019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를비롯한전국에서개최되는다양한산림문화행사에작품을전시하고아름다운산림문화를나누게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농협 축산경제의 혁신을 위한 ‘청년혁신위원회’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도에 출범한 농협축산경제 혁신위는 올해 4기째를 맞이하며 회사 내 개선사항과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을 위한 조직문화의 변화를 가져오는 등 농협 축산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의 핵심조직으로 성장하였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4월 말부터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지원과 추천을 통해 최종 12명을 선발했으며, 금차 혁신위는 올 연말까지 활동하며 매월 정기모임을 개최한다. 혁신위의 주요활동 분야는 사업개선, 조직문화, 변화관리 3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팀을 구성하여 각 카테고리별 농협 축산경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혁신위에 선발된 직원에게는 향후 포상을 비롯해 사외 연수의 기회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날 혁신위 위원들과 간담회에서 “언제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전화나 메신저로 연락을 달라”며, “혁신위원들과 자유로운 생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논의하고 미래 축산경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5월 2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도국 농업협동조합 담당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협동조합 역량강화’ 초청연수 입교식을 갖고 현재 개도국이 직면하고 있는 농촌고리채해소, 농산물유통시스템 구축 방안 등에 대한 한국농협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 작업을 시작하였다.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일환으로 2주간진행될 이번 연수는 이라크, 에콰도르, 콜롬비아, 카메룬, 가나, 모잠비크, 파키스탄, 동티모르, 세네갈 등 9개국 18명의 농업협동조합 담당 정부부처 고위급 공무원이 참석한다. 연수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반세기 빈곤을 극복하고 세계 1등 농협으로 성장한 한국 농협의 발전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농산물 유통시설 그리고 농업인 지원 시스템을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경험하게 된다. 또 국가별 발표를 통해 각 국 농업협동조합 현황을 공유하고, 국가별 전담 전문가와 함께 하는 액션플랜 작성을 통해 자국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마련의 기반을 닦는다. 금차 글로벌 초청연수는 올해와 내년 고위급 대상 2회, 2021년 최고위급 대상 1회 등 총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국의 협동조합 육성, 관리 정책 및 제도 입안을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김명곤 상임감사는 최근 서울 양재동 사이버거래소와 화훼사업센터를 찾아 개선과 변화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김명곤 감사는 “청렴선진국으로 도약을 위해 조직내부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사소한 문제라도 사전적 대응이 필수적이며, 직원들 개개인이 스스로 개선하려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라고 당부하고 화훼사업센터와 사이버거래소의 현안사항과 금년도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8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개심저수지 일원에서 ‘저수지 붕괴 국가위기대응연습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는 차원으로 옥천군을 비롯하여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육군2201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저수지가 붕괴되는 가정 속에 재난 상황 보고 및 전파, 긴급대피 및 현장 출입통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수습 및 복구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초기대응과 수습·복구 등 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 등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점검됐다. 훈련 상황을 지켜본 농식품부 김인중 식량정책관은 “저수지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히 대처했다”고 평가한 뒤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범국가적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이다. 개심저수지는 총저수용량이 186만톤이며, 저수지가 붕괴되면 63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4월24일과 5월20일 중국으로부터 수입된조경용 석재적재 컨테이너 내부에서 붉은불개미가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중국산 조경용 석재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여 시행하였다. 검역강화의 주요 내용은 중국산 조경용 석재가 적재된 컨테이너에 대해 표본추출(약 80%) 방식에서 전체 개장검사 체계로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다만, 중국산 조경용 석재에 대한 전체 개장검사로 인한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화주가 자진하여 소독하도록 하고, 수용할 경우 소독 후 기존 방식대로 표본추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다른 국가산 조경용 석재등에 대해서도 붉은불개미가 발견될 경우 컨테이너 전체 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조경용 석재는 ‘18.9월 동 물품에서 붉은불개미가 처음 발견된 이후 ’18.11월 병해충전염우려물품으로 지정하여 검역을 시행해 왔다. 아울러, 그간 붉은불개미 의심개체 발견 시 지역본부에서 1차 진단하고 해당 시료를 경북 김천시 소재 검역본부에 송부하여 최종 확진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지역본부에서 1차 진단 후 영상시스템을 활용하여 검역본부에서 확진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긴급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
농협(회장 김병원) 미곡종합처리장 운영전국협의회(협의회장 문병완)는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국회 황주홍 농해수위원장, 협의회 임원, 농협 사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쌀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협의회 임원 조합장들은 국내 쌀 산업 발전과 산지유통 중심체인 미곡종합처리장(RPC)의 경영안정을 위해 ‘자동시장격리제’ 도입,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기간(12개월) 환원, RPC의 정부양곡 도정 참여, RPC 시설현대화 정부지원 확대, 대북 쌀 지원 시 농협 참여 등을 건의했다. 이에 황주홍 농해수위원장은 “위 사항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공감의 뜻을 밝혔다. 특히, ‘자동시장격리제’ 법제화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해수위와 RPC 운영전국협의회가 공동으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양측은 오는 6월 중 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문병완 RPC 운영전국협의회장은 “농협 RPC가 수확기 농가출하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하는 등 농가의 애로해소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쌀 산지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경영상의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쌀 산
국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주시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정부도 출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상생기금 중 일부에 한해 용도와 사업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운천 의원은 “한미 FTA 시절부터 관세철폐 등으로 기업들은 많은 이익을 보고 있지만, 정작 농어민과 농어촌 지역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이번 개정안으로 상생기금 조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이 강화되는 만큼 기금 조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법배경을 밝혔다. 정운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정부가 출연할 수 있게 하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액이 부족한 경우 그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여 그 결과를 반기별로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며, 정부 외의 자의 출연금 중 일부에 한하여 용도와 사업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로 인해 이익을 얻는 민간기업 등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재원으로 FTA로 피해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에 설치된 토양검정실의 분석‧검사기능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해 토양검정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토양검정실은 토양 영양 상태, 토양 잔류농약, 농업용수 수질, 액비(액체상태의 비료) 성분 분석 등 연간 약 55만 건의 분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가축분퇴비 부숙도 측정 검사 기능을 강화해 가축분퇴비 품질 고급화에 기여하고, 가축분뇨를 자가 처리하여 퇴비로 활용하는 축산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측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5년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에 따라 2020년 3월 25일부터 농가에서 만든 가축분퇴비도 비료관리법상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앞으로 가축분퇴비 부숙도 측정검사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우선 시‧군농업기술센터의 가축분퇴비 부숙도 측정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8~9월에 기술교육을 추진하고, 향후 측정검사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가축분퇴비 부숙도 측정검사는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관리공단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일민미술관 앞 광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유입 차단에 대한 국민협조를 구하고, 한돈농가를 응원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한돈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오는 25일(토)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드람한돈, 도뜰한돈, 인삼포크 등 3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에서는 한돈 삼겹살 1kg을 50% 이상 할인된 1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한돈 삼겹살 시식회도 함께 열려 주변 직장인 및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