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19건, 4억2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2천2백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한‘2019 상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BKF,Buy Korean Food)’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한 이래 최대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5월 22일(수) ~ 23일(목)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 세계 40개국의 200개 업체 224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451개 수출업체와의 1:1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였다. 올해 수출상담회의 가장 큰 특색은 농기계, 사료, 농자재에 이르는 농산업분야 5개 기관과의 공동주관을 통해 수출상담 분야를 대폭 넓히고 규모화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였다. 또한 해외바이어 초청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올해 개소한 aT 호치민지사와 블라디보스토크지사를 비롯하여 시장개척요원을 파견한 폴란드, 몽골, 인도, 미얀마, 캄보디아, 말련 등 6개국에서도 한국 농식품 구매파워를 가진 신흥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실제 미얀마에서 온 바이어 빅토리아씨는 “한국산 신선과일, 김치, 인삼음료 등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참여했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한 2019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에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 4월에 두 번째로 참여하였고, 평가 결과 최고 수준의 농약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실시하는 ‘국제 분석능력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 연구소 및 민간 기관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FAPAS가 올해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각국 참여 검사기관에 동일한 시료(오렌지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하여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이번에는 전 세계 99개 분석기관이 참여하였고, 공사는 3개 농약 성분에 대한 결과를 제출하였다. 공사가 통보받은 비교평가 결과는 카바릴(Carbaryl)의 경우 표준 값과 정확히 일치하였으며, 메탈락실(Metalaxyl)측정값의 z-score는 0.1,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는 0.7로 나타났다. ‘z-score’ 값이란 실험실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보다 정밀하게 폭염을 예측할 수 있도록 개선된 ‘가축 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최근 일 최고기온은 높아지고 있으며, 여름은 19일 길어졌다.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죽은 가축은 907만 9,000마리에 이르지만 농가에서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기상청 동네예보와 연계해 실시간 제공하는 ‘가축더위지수’를 바탕으로 무더위에 가축을 관리하는 방법과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개인용 컴퓨터(PC)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휴대전화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가축더위지수 단계는 미국사양표준(NRC, 1971)에 따라 양호, 주의, 경고, 위험, 폐사의 5단계로 나뉜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2100년까지 축종별 가축더위지수를 제공한다. 농가에서는 당일 가축더위지수와 단계별 사양관리 지침을 휴대전화 문자로 제공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다. 단계별로 보조사료 급여, 축사 내부 환경 조절 등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축종별 더위스트레스 저감 사양 기술 정보를 참고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최근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전남도립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한우고기 요리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한우자조금 활용 요리체험 행사는 조리전공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우고기 조리에 대한 경험을 높여 우수 레시피를 개발하고, 한우소비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매년 축평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한우고기 및 축산물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축산물이력정보 앱 등 축산물 구입 시 활용 가능한 정보시스템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승구 지원장은 “한우고기 요리체험 행사는 조리 전공자들의 우리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축산물의 소비 촉진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아름 kenews.co.kr
전국의 여성단체 및 소비자단체 리더 600여명이 도농협동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다짐을 결의하는 2019 ‘도농협동희망포럼 전국대회’가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5월28일 개최되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여성,소비자 단체 리더와 함께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김병원 농협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 여성,소비자단체와 참석 내빈의 도농협동 농촌사랑 실천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국의 여성,소비자단체 이외에도 정부관계자와 국회의원 등이 다수 참석하여 농업인은 물론 국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여성,소비자단체 리더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도시소비자와 농업인생산자가 함께 도농협동 정신으로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의 꿈을 조기에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참석자를 대표하여 도농협동 농촌사랑 실
농협(회장 김병원)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나비골농협(조합장 김영철)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농업 생산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밭농업 일관 농작업대행 시연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기준 75만ha 경지에서 채소, 콩 등의 밭작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밭농업 기계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2017년 기준 밭농업 기계화율은 평균 60.2%에 불과하며, 그 중 정식과 수확은 각각 9.5%와 26.8%로 대부분의 노동력을 농업인의 일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2022년까지 밭농업 기계화율을 75%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매년 밭작물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에 440억원 이상 투입하고, 기계화적응 품종개발과 재배양식 표준화 등 기술개발 및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농협도 농기계은행사업에 벼농사뿐만 아니라 밭농업도 포함하기로 하고 무이자자금 2,000억원을 밭농업 농작업대행에 지원하여 육묘에서 수확까지 일관 농작업대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술 기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가지고 사업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농식품 기술평가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우수기술의 기술평가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모집대상은 특허권(출원중 특허, 전용실시권, 실용신안권 포함) 및 품종보호권을 보유하고 있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은 투자연계 및 자금지원용(IP담보대출/보증신청, 현물출자) 기술평가 수수료를 작년 국고보조율 70%에서 90%로 상향하여 최대 1,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평가유형을 확대하여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금액으로 나타내는 기술가치평가와 등급으로 나타내는 기술력 평가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그간 재단은 농식품 특화 기술평가기관으로서 기술사업화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자금에 대하여 기술금융을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6월 5일 접경 지역인 경기도 파주 금곡마을을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이란 기존 1사 1촌 운동에 재능 나눔 등이 더해지는 것으로 기업의 CEO를 ‘명예 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마을에 활력화를 도모하는 운동이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 등 임직원 20여 명이 남북 긴장관계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 지역인 경기도 파주 금곡마을에 방문했다. 이날 농협유통 임직원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고자 배나무 열매솎기 작업과 마을 주변 환경개선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나남길 kenews.co.kr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회사의 중장기 비전 달성과 고객우선경영 확대를 위하여 지난6월5일 마케팅본부와 생산본부의 인사를 단행했다. 본사 주요부서 책임자 및 지점장들의 신규선임이 포함된 이번 경농 마케팅본부의 인사는 ▲중장기 목표 및 비전 달성을 통해 미래성장을 추구하는 한편,▲농업현장 역량 강화와 농가고충 해결 솔루션 개발을 통해 고객우선 경영을 확대하고,▲사내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통화합의 경영 실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생산본부는 혁신기술팀과 환경안전팀을 신설하고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추구하며 환경과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농은 이번 인사발령과 함께 조직 및 개인간의 공감 및 소통 활성화와 서로를 지원하는 팀워크 및 코칭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5단계로 운영되던 사내 호칭제도를 2단계로 개선했다. 경농은 그동안 년차에 따라 부장(수석연구원), 차장(책임연구원), 과장(선임연구원), 대리(주임연구원), 사원(연구원) 등 5단계 호칭을 사용하였으나, 새로운 호칭제도에 따라 ▲사무 및 생산직군은 매니저와 주임, ▲연구직군은 책임연구원과 주임연구원 ▲영업직군은 소장과 주임으로 구분된다. 한편, 인사내용을 보면 마케팅
전국한우협회는 5월31일(금),협회 지하 대회의실에서전국한우협회한우정책연구소 설립·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설립·운영 기본계획의주요 내용을 보면협회가지난20여년간 한우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총력을다하여앞만 보고 달려 한우산업이 양적 발전은 이루어졌다. 그러나한우산업은 한국 경제와 같이1970년까지 소규모,부업축산에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압축 성장을 거처전·기업 규모로 전환되고 성장하면서 그동안누적된 문제점(성장통)최근 다수 도출되고 있다. 한우산업을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나 논리개발,한우산업 통계관리 등에 일부 미흡한 점이 나타나한우산업의 질적 성장과 병행하여한우산업이 한국농촌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대체 불가한고유한 유전자원을보유한 이 땅위에 자존심,민족산업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시점이도래하고 있다. 따라서,한우산업 현안에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한우산업의미래 비전을 제시하며운동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한우정책연구소를전국한우협회에 설치·운영한다. 연구소의4대 전략과제는 우선,FTA등 시장 개방 확대,관세 제로화 시대를 극복하고 농가소득이 보장되는 한우산업 안정대책 도출이다. 또국민과 소비자,정부,정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 지원으로 “난용성인 천연 항균·항산화 소재를 탄수화물 및 단백질로 나노캡슐화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식품업계에서는 천연 소재를 나노캡슐화 한 보존료를 사용하여 합성보존료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식품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합성보존료는 일정 양만을 사용하도록 법으로 지정되어있고, 지정된 양 이상을 사용할 경우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또한, 소비자 및 생산자들은 합성첨가물이 배제된 안전한 식품을 선호하므로 합성보존료를 대체할 천연소재의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하지만, 식물유래 천연소재는 유효성분이 난용성이라 수분 함유량이 높은 식품에서 효능을 나타내기 어려우며, 소재 고유의 진한 색과 허브향이 강하여 실용화가 제한적이며 광범위한 식품에 적용하기 어렵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3년간 난용성 천연소재를 식품원료로 나노캡슐화한 천연보존료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해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다인소재 연구팀은 “기존 나노 크기의 난용성 식물추출물을 식품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등으로 캡슐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열대거세미나방(FAW)이 최근 전 세계(93개국), 특히 중국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으로 ‘16년 아프리카(43개국) ’18년 동남아시아(8개국), ‘19년 중국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중이며, 특히 중국의 광동·복건․절강성 등 남부에서 광범위하게 발생중이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시기에 식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주는데, 기주식물은 80여 작물이며 주로 옥수수 등 화본과 작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식품부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중국 남부지역에서 편서풍 기류를 타고 빠르면 5월 말부터 국내로 날아오거나, 수입 농산물에 묻어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농작물의 실질적 피해는 번식을 통해 개체수가 증가한 7∼9월로 예상되며, 월동이 불가하여 국내 정착가능성은 낮지만, 중국에서 매년 날아와서 반복적인 피해도 배제하기 어렵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대책회의 등을 통해 방제농약 직권등록, 국경검역 강화, 예찰계획 수립, 담당공무원 및 농업인 대상 홍보강화 등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해 왔다. 농진청은 열대거세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전북 익산시 소재 여산휴게소(순천방향)에서 ‘국산김치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사)김치협회 이하연 회장, (사)휴게시설협회 진효근 회장 등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과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농식품부에서 발표한 ‘김치산업 육성방안’의 주요 과제인 ‘국산김치 내수 확대’를 위한 조치 중의 하나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산김치 소비를 확대하고자 농식품부와 도로공사가 연초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한 자리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국산김치 사용 확대, 국산김치 사용 휴게소 원산지자율표시 업소 지정, 휴게소 사용 김치에 대한 품질관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 여산휴게소에 대한 ‘국산김치자율표시 업소’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김치를 사용하는 여산휴게소는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국산김치자율표시 업소’로 지정받게 된다. 아울러, (사)김치협회에서는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 지정을 신청한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6월 중 심사를 거쳐 지정여부를 통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은 ‘2019을지태극연습’을 맞아 최근 전남 장성군 장성호에서 장성군청과 인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농어촌공사와 유관기관은 유사시 장성호의 제방 손상과 하천수 유출에 따른 지역주민과 농경지 피해 등을 대비해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등 초동조치, 긴급복구계획 수립 및 복구반 편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장비·인력지원 등 대응조치를 실제로 실행하고 점검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가위기상황에 따른 농업용 수리시설의 위기대응능력 제고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상황부여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을 직접 참관한 김인식 사장은 “대표적인 수리시설인 장성호의 응급복구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위기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비상대비태세와 유관기관 공조로 주요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7일부터 3일간 안보위협 및 재난 위험을 동시 대비 하는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지역본부는 본부 및 18개 지사 직원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나아름 kenews.c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허식 부회장과 도시농축협 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중앙회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협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농협의 역할제고 추진현황 점검 및 우수 사례발표, 도시농협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도시농협의 현재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도시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 확대, 도시농협의 정체성 확보 방안 및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사회공헌 확대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 농협 역할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허식 부회장은 “농민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추구했던 기존의 효율과 경쟁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농축협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