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일본 신품종을 수입해서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전망이다. 오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은 종자판매상이 종자를 취득하여 판매하려는 경우, 그 취득 경로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종자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종자산업법’은 종자판매상이 종자를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할 경우, 해당 종자가 국내 검역검사를 통과했다는 증명 서류와 종자 시료를 제출해서 신고만 하면 판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경우 합법적으로 종자를 취득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없어 수입 종자 판매 이후 종자에 대한 권리를 해외에서 주장하면 해당 종자를 사용하여 재배하는 농가에게 과수 판매중지, 로열티 지불 등의 피해가 고스란히 농민의 몫이 된다는 맹점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2월,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에서 "미하야, 아수미 품종을 한국에 공식적으로 수출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제주도 내 농가의 미하야, 아수미 감귤 종자에 대한 취득 경로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두 품종의 판매 중단과 로열티를 요구한 바 있었다. 다행이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해 12월 27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진딧물 발생이 늘면서 강원도 고랭지 씨감자 채종포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씨감자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께 집중적으로 나타나 피해를 입힌다.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대관령에서 잡힌 진딧물은 533마리로, 최근 10년 간 평균치인 370마리보다 44% 많다. 진딧물은 기온이 높고 비가 적게 내릴수록 많이 발생한다. 이달 평균 기온은 20.8℃로, 평년보다 4℃가량 높았던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6월 초까지 고랭지 씨감자 재배 농가는 약제 방제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진딧물은 잎 아랫면에서 즙을 빨아먹으며 살기 때문에 잎의 아랫면까지 충분한 양을 뿌려준다. 이때 ‘작물보호제 지침서’에 따라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약제 관련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약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6월 초 이후에는 진딧물의 증식 속도가 빨라져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제때 방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이례적인 작황 호조로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격리 등 수급안정대책에 이어 햇양파 특별 소비촉진 대책을 7월 말까지 추진한다. 지난 두 차례의 정부 수급안정대책(4만톤 수준)과 농협‧지자체 중심 추가 시장격리(3만톤 수준)로 공급 과잉(10만톤 내외)은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보이나, 양파 수요를 확장함으로써 공급과잉에 따른 시장불안 심리로 산지거래 둔화와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하여 다각적인 소비촉진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량소비처, 소비자단체, 주산지 지자체, 산지조합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를 진작시킴으로써 가격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6월 초부터 농협 계통매장에서 실시 예정인 기획 특판을 주요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대형유통업체는 자체 특별행사를 실시하고, 정부는 양파 효능 홍보용 안내판을 제작‧지원하여 국내산 양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구매욕을 북돋을 계획이다. 금년은 대과(8㎝이상) 생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aT교육원)은 최근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우간다 곡물가공 관계자에게 ‘곡물사업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aT교육원은 한국의 우수한 곡물가공기술 현황과 마케팅 노하우를 우간다 농업관계자들에게 전달하여 우간다의 낙후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의 기틀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한국 및 국가별 곡물 시장에 대한 이해, 주요 곡물 수출국과 생산 및 유통체계, 곡물구매와 가공현황, 사례를 통한 곡물 공급 사슬망 관리, 곡물가공식품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다루었다. 이번 교육에는 정부 공무원, 대학교수, 연구원, 산업종사자 등 우간다에서 농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인력들이 참석했다. 우간다 농림부 관계자는 우간다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선진마케팅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오정규 원장은 “이번 교육이 우간다의 곡물가공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aT 교육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의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019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17기업에게 지정서를 교부하고,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신규 지정 기업들은 ‘숲체험, 수목관리, 폐목재 활용 교구 제작・판매, 임산물 활용 전통주 개발’ 등 다양한 산림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제공, 일자리제공, 창의・혁신형’ 등 다양한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였다. 구길본 원장은 “매년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들이 앞으로 산림분야의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한국임업진흥원만의 특색을 살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5월부터 10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국 대상으로 지방산림청, 지자체, 산림연구기관 합동으로 정밀 예찰(예비관찰) 및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 등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예찰은 2019년에 충북 옥천, 충남 태안, 전북 전주, 전남 장성, 구례 등 신규 발생 및 재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피해지 인접 시·군·구 정밀 예찰이 시급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기존발생지 외곽 2~10km 이내 지역을 최우선 순위로 선정하여 전략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조사 시기는 1차 5~7월말까지 피해목 반경 2km 외곽 전지역에 대해 고사목·기 시료채취목(조경수 포함)을 조사하며, 2차 8~9월말까지 항공예찰시 발견된 소나무류 대상, 3차 9~10월말까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고사목에 대해 집중 조사 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류 땔감 사용 및 재선충병 감염목 불법이동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재선충병 인위적 확산을 방지코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향후, 소나무류 고사목 좌표 및 검사결과를 분석하여 2019년도 하반기 방제 설계에 적용하여 맞춤
자동차보험에 적용되는 농어업인 정년이 현재의 65세에서 70세로 늘어나 66세 이상 농어업인들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에도 충분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회 농해수위 김종회의원 (민주평화당, 전북 김제․부안)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의 취업가능 연한을 농민의 경우 70세 이상으로 적용하도록 하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30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보험회사 등이 보험금 등을 지급할 때 피해자가 농업인 또는 어업인이면 정년을 65세로 규정하고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농업인 정년은 다른 육체노동자와 마찬가지로 60세를 적용해오다 2010년 법이 개정되면서 65세로 상향조정되었다. 현행 농업인 정년대로라면 66세 이상의 농어업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해도 휴업손해비 등을 수령하지 못해 손해배상을 충분히 받을 수 없다. 특히, 일손부족으로 농기계에 의존하는 농작업이 갈수록 많아지는 상황에서, 정년을 넘긴 농업인들은 사고가 나더라도 손해배상을 제대로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그러나, 통계청이 4월 발표한 ‘2018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가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는 ‘2019년 범농협 청렴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일상 속 청렴 실천 생활화를 위해 중앙본부에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텀블러를 배부하고, 손도장 청렴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다. 또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범농협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NH-With 청렴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018년도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사내갑질피해신고센터 및 갑질예방담당관 제도를 마련하는 한편, 2017년 이후 범농협 준법감시최고책임자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반부패 청렴 이슈에 선제적·전사적 대응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석한 허식 부회장은 “반부패·청렴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임을 깊이 인식하고, 원칙과 정도에 충실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농협이 일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협의회장 배수동)는 최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국산 참외를 알리기 위해 ‘2019 참외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외 성출하기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외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외 칵테일 쇼, 참외 퍼포먼스, 참외요리 전시 및 시식, 외국인과 함께하는 참외 나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외는 포만감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많이 활용되며, 최근에는 어린이 변비예방 과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면역력에 좋은 엽산이 다량 함유되어 임산부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배수동 협의회장은 “산지에서 저급품을 시장 격리하여 달고 아삭아삭한 참외만을 엄선해 출하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건강 과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품목별 출하시기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제값받기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 사업지원본부는 지난 31일 강원도 홍천군 지역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의 발판이 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상호금융 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사업지원본부 임직원들은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의 초입에서 고추대 작업 및 농가환경 개선작업 등을 하며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농심을 파악하였다. 안호근 상호금융 사업지원본부장은 “우리 농협의 가족인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초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마음만은 선선했던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뜨거워지는 햇빛만큼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겠다.” 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에서는 우수 축산물 경영체로 구성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협의회(김영철 조합장) 정기총회’를 최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 2005년 결성된 협의회는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38개소(한우 25개, 한돈 13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브랜드 경진대회 수상, 명품 브랜드 인증 등 고품질 축산물 유통을 선도해 오고 있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와 수입축산물 증가 등으로 여건이 많이 어렵지만 모두 합심하여 브랜드 중심의 고품질, 안전 축산물 유통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말했으며, 이번 총회에서는 '18년도 사업결산과 '19년 사업계획을 의결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축산정책과)의 축산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브랜드 축산물의 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가성비 중심으로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면서 축산물 브랜드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한우, 한돈의 생산비와 유통비용 절감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더불어 유통비용이 최소화된 축산물 플라자 등 직거래 판매망 확충으로 소비자가 산지와 연동되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최근 전남 함평군 나산면 들녘에서 밭농업 기계의 시연과 다양한 밭작업용 농기계를 선보였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한 ‘현장 맞춤형 밭농업 기계’와 ‘전과정 기계화 기술’, 논 타작물 재배 확대 기반을 갖추기 위해 물빠짐을 좋게 만드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으며, 논 이용 밭작물 재배 확대와 밭농업 기계화 기술의 현장 보급 확산을 촉진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 시연에는 마늘 파종기, 고구마 정식기, 전자동 감자 파종기, 콩 파종기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기계 등 총 52종을 활용했다. 이날 선보인 밭농업 기계화 기술은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농작업 대행 사업에도 적용되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밭농업 기계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밭농업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생산비 절감을 위해 현장 맞춤형 밭농업기계‧전 과정 기계화 기술 개발, 밭작물 기계화 적합품종과 재배양식 표준화, 밭작물의 논 재배 확산을 위한 배수개선 기술 개발, 밭작물 생산단지 확대‧선도 경영체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최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부산광역시와 협력하여 부산광역권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9년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9년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여한 HACCP 인증원은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일자리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인재 채용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인력 채용을 계획중인 부울경 지역 15개 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식품안전(HACCP) 기업 채용관’을 운영했다. ‘식품안전(HACCP) 기업 채용관’은 식품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여러 업체의 채용정보를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하여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HACCP인증원도 구직자 대상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채용계획, 지원자격 등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 및 맞춤식 상담을 진행했다. 장기윤 원장은 채용상담사로 나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HACCP인증원에 필요한 인재상 등을 설명하였으며, ‘식품안전(HACCP) 기업 채용관’ 내 부스를 운영한 15개 업체를 일일이 방문하여 일자리 창출 동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독일 라이프치히 컨벤션센터(CCL)에서 개최된 ‘2019 국제교통포럼(ITF :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교통장관회의’에 참가하여 OECD 내 장관급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酒), 전통차(茶) 등을 홍보했다. ITF 교통장관회의는 OCED 내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 장관급 회의로, 올해는 한국이 의장국으로 참여하여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 ITF 김영태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59개국의 장관급 대표단 및 기업, 학계 관계자 약 1,300여명이 참가하였다. aT는 개최일 저녁에 열린 갈라 만찬에서 와인과 위스키에 익숙한 내빈객들에게 전통주인 이강주와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을 제공, 유서깊은 한국 전통주와 생활 속에서 우리 전통주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컨벤션센터 내에서는 한국식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현재 유럽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발효식품(된장, 간장)과 탄산음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자차, 오미자차와 같은 건강음료, 건강간식인 쌀스낵, 각종 채소와 해조류를 활용한 전통부각 등의 시음·시식을 통해 한국 농식품이 얼마
말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호남권 말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4일(화)국회 의원회관제1소회의실에서말산업의 균형발전과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말산업이 인프라 미비,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말산업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홍 전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제1주제발표는 이영수 경북대 명예교수가‘호남권 말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제2주제발표는 엄영석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처장이‘말산업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호남권 말산업의 발전전략으로▲호남권 말산업발전 협의회 또는 포럼 구성▲호남권 말 테마파크 조성▲승용말 육성센터 설치▲선진국형 말산업 육성▲말산업 엔젤투자지원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설립을 가장 큰 전략으로 꼽으며,말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모색했다. 서삼석 의원은“말산업은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말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국내 인프라 확충과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시급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