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11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스마트 시설원예 국제 학술토론회’를 연다.이번 행사는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세계 각 나라의 시설원예 분야 농업정책을 알아보고,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 농업과 수경재배,정밀 양‧수분 관리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했다.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스페인,중국,일본,총5개 나라 전문가들은 각 나라의 시설원예 정책과 수경재배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한다.농촌진흥기관과 대학,관련 연구소에서도150여 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시설원예 정책 동향’과 ‘수경재배 연구현황‧미래 방향’이다. 이날 발표자들은 △농림축산식품부 김기환 서기관(스마트팜기획팀장)이 ‘한국의 스마트팜 정책’을 △스페인 알메리아 농업국의 호세 안토니오 국장은 ‘스페인과 유럽,북부 아프리카의 원예작물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네덜란드 와게닝겐대 에릭 반 오스 교수는 ‘순환 경제로 가는 네덜란드의 시설원예’,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구(NARO)의 안동혁 박사는 ‘일본의 차세대 시설생산의 추진과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연구자들이 각 나라의 수경재배 현황과 전망 등을 소개하고
소성모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최근 일본 도쿄에서개최된 ‘아태지역 농업금융기구(APRACA)집행위원회 및 지역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아태지역 농업금융기구(APRACA)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산하기구로1977년 창설되어 전 세계24개국86개 농업금융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한국 농협중앙회는 집행위원회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집행위원회에는 네팔,스리랑카,태국 등17개의EXCOM회원국대표들이 참석해 아태지역 농업금융기구(APRACA)의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의결하였고,지역 정책 포럼에서는 기후충격에 대응한 회복력 구축에 있어서의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정책 포럼은 각국의 농업환경에 대한 이해와 농업금융의 바람직한 발전 모델을 논의하는 좋은 시간이였다”며,“각국의 농업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태지역 농업인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북한에서 발생한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최고수준의방역조치의 일환으로 특별관리지역14개시군624호 농가에 대해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매일 점검을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는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 조치로,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전화예찰팀)를 통한 매일 전화예찰과ASF전담관을통한 주1회 방문 점검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강화된 조치는점검반이 농가에 매일 방문하여점검하고이상여부를 확인함으로써,농가의 방역의식과 경각심을높이고ASF의 유입 위험성을 보다 조기에 파악하여 유사시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원활한 점검을 위해 종전의농식품부·검역본부·지자체·방역지원본부로 구성된ASF전담반(158개반237명)에행정안전부·농축협인원(19개반59명)을 포함하여특별점검반을 편성(총177개반296명)하여6월7일부터관계부처·유관기관이합동으로점검할 계획이다. 특별점검반은 농장을 방문하여 가축의 이상 유무와 울타리등 방역시설 설치여부,농장 소독상태등을 점검하며,농장내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철저하게 교육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특별관리지역내10개시군347호 농가에대한혈청검사를 실시한
지역농산물의 안정 소비를 위한 농산업체와 농업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주최로 지난5일(수)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지역농산물 안정 소비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완주 의원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대되면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을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연계하여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이끌어내고,나아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공주대학교 조영상 교수는 ‘지역농산물 이용 간편식의 개념 및 국내외 시장 현황’을 주제로 한국의HMR소비현황을 설명하고 일본,영국,프랑스 등 해외 사례와 비교하며 국내환경이 해외시장과 유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시사했다.이어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은 해당 지역에서 우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농촌진흥청 최지호 박사는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미래 연구 개발 추진전략’을 주제로 고연령층의 경우 식사의 질이 낮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AI분야 전문가간네트워크구축 및 현장과의 소통 기반 강화를 위하여2019년 조류인플루엔자분야별협의체회의를 지난5월30일 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17년8월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신설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이날 협의회에는 학계,산업계 및 정부의 관련 전문가20여명이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청취하고 향후 연구개발 방향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하여 열띤토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AI진단기관 표준화를 위한 정도관리 내실화,백신 효능 평가및 야생조류 유래 저병원성AI바이러스의 병원성 연구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고,이와 함께 저병원성H9N2형AI대응 전략에 대한 방향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또한,검역본부에서 제안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실태 조사”,“면역원성 및 방어능이 우수한 신규H9N2백신주 개발” 등2020년 신규과제에 대한 심층 검토와 함께 세부추진 방향을 논의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 이명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학·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며,앞으로도AI연구와 진단 분야
【신/기/술/기/획】 전남 영암군 도포면 간척지에서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과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연시를 최근 실시했다. 벼 부분경운 이앙기술은 2회의 로타리 경운 작업과 써레질을 생략하고 모가 심어질 부분만 최소 경운과 동시에 모를 심어서 벼를 재배하는 기술로 생산비를 5.2% 절감 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편집자>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기술은 생산비 절감을 위해 2013년부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전남의 농기계 생산업체인 (주)희망농기계에서는 부분경운 이앙기 생산을 위하여 꾸준히 이앙기의 사용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여 왔다. 특히 2019년에는 주식회사 희망농기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무경운 유기재배와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연구 사업을 추진하다 퇴직한 양승구 박사와 함께 벼 최소경운협의회를 조직하여 연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벼 최소경운협의회에서는 벼 부분경운 동시 이앙 기술을 적용하여 전국최초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종부분에서 처음 시도되는 자발적 온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6월 5일 코엑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곤충식품 산업 활성화와 식용곤충 소비 확대를위한‘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곤충식품업체,학계,관련 산업 종사자 등5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곤충식품 관련 전시와 시식회,학술 행사 등이 다양하게진행했다. 풍뎅이빵,고소애된장,고소애소시지 등40여 업체에서100여 가지제품을 선보인다.시식회에서는 소떡소떡,곤충깐풍기,고소애푸딩 등8종의 곤충요리를 맛볼 수 있다.학술행사는1부와2부로 나눠 진행한다.1부는 △곤충 스마트팜 적용 기술 개발 △곤충식(食)을 활용한 임상영양 중재 연구 등을 소개하고,2부에서는 식용 곤충을 사육,가공,카페,기능성 등에 활용한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더불어,식용곤충에 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함으로써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곤충식품이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식용곤충 생산 농가의 성공 사례와 가공업체의 비결,연구기관의 성과,정부 정책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베트남해외조림사업확대와안정적인조림사업추진을위해현지합작파트너인‘바리아붕따우임업사(대표르우응옥쩌우(LƯUNGỌCCHÂU))관계자를초청,국내연수회를개최하였다. 바리아붕따우임업사는베트남바리아붕따우성지역에위치하고있으며산림조합과는1994년쑤엔목지역498ha면적을대상으로합작조림사업을시작하여2008년까지누적면적7,056ha를합작조림하였으며2018년12월,350ha합작조림을새로이추진하는계약을체결하였다. 베트남해외조림사업관계자국내연수회는산림조합에대한이해를넓히고상호간교류협력을통한신뢰구축으로해외조림사업의안정적이고지속적인추진을위해개최되었으며국내산림사업현장을둘러보고진전된협력방안을모색하게된다. 산림조합은베트남과인도네시아에서해외조림사업을전개하고있으며베트남은1994년부터국영임업사및민간기업과합작조림을시작,생장이우수한남동부지역에서속성수(아카시아)로연차별조림을실행하고있으며인도네시아는2009년부터국영공사와서부자바지역에서합작조림을시작,현재칼리만탄지역을중심으로속성수및고무나무등조림지집단화와벌채를추진하고2017년부터국영공사와커피합작조림사업을추진하고있다. 박시경 kenews.co.kr
양파와 마늘,보리의 과잉생산 여파로 큰 폭의 가격하락이 현실화해 농민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국회 김종회의원(농해수위,전북 김제-부안)이 가격 폭락을 막을 특단의 대책을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과 이재욱 차관,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에게 제시하는 등 ‘특급 소방수’로 나섰다. 5일 김 의원은 이 장관과 이 차관,김 회장 등을 만나거나 전화 연결을 통해 “양파와 마늘,보리의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농협 중앙회 등이 역할 분담을 통해 선제적으로 과잉 생산된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적극적인 대책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양파의 올해 생산량(예상)은128만1000t으로 최근5년간 국내산 평균 수요량인113만t보다15만t이나 과잉 생산돼 가격 폭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2만5000t과3만t을 수매하고1만5000t을 수출하는 등 총7만t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적극적인 가격 안정 대책을 제시했다. 이 제안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3만9000t의 시장 격리 대책보다3만1000t이나 많은 파격적 물량으로서 과잉 생산된 양파의47%에 달하는 적극적인 조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6월5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사(7개소)및 수입사(14개소)등 관계자45여명을 대상으로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백신 국가검정 등에관한 정보교류 및 소통확대를 위해2019년도 상반기 현장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사전 접수한 업계의 관심사항을 분석하여 현장에서 맞춤형 워크샵형태의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생물학적제제(백신)의 최신 검정방법 등에 관한 민·관합동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를 함께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국가검정,기술검토,민원 업무 등관련 업체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간 서로 격이 없는토론의 장이 되었으며,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제도개선에 관한 민관 합동 실무작업반에서 도출된 작업결과를 설명하였고,그결과를 하반기에 책자형태로 발간하여 관련 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국가검정기준 연구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동물약품업체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과4개의 주제발표및 국가검정기준의 선진화,과학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및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가 민‧관 상호간의 연구사항 기술교류,국내외품목허가관련정보 공유 등 수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2019년5월9일부터5월말까지 전국 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도관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11개소 등 총57개 기관을 대상으로브루셀라병·낭충봉아부패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뉴캣슬병·가금티푸스·병리조직검사등의 검사항목에 대하여 실시하였다. 검사항목 결과서를 취합·분석한 결과 ‘17년도 이후 부적합률1.0%이하를 달성하였으며,㈜옵티팜이57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하였다. 또한,브루셀라병 부적합2개 기관과 가금티푸스 부적합1개 기관에대해서는7월 중에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부적합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소병재 질병진단과장)는 “전국 질병진단기관이신속·정확하게 질병진단 결과를 양축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장과 더욱 소통하고 신뢰받는 질병진단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도관리 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업기술100년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2019농업기술박람회 기간 중인 6월 20일 aT센터에서 “농업환경 내 플라스틱 오염 현황 및 해결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을 통하여멀칭 폐비닐 등 농업용 폐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연구·개발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향후 국가 미생물 연구 방향을 설정한다.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이하PLS)에 대한농업인과 국민들의 민원 해소와 맞춤형 상담을 위해‘PLS민원상담 대표전화’를 운영한다. PLS민원상담 전화는 이달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2020년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각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PLS현장상담 창구를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내 설치한PLS현장상담 창구는방문객의 민원접수와 해결,작목재배 중에 필요한 농약과 등록농약 확대를 위한 현장수요 조사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PLS시행에 따른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작물보호협회와 공동으로‘프로사이미돈’ 성분이함유된농약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기획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사이미돈은 고추,딸기,복숭아 등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덩굴마름병,탄저병 등을 방제하는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졌으나PLS시행 이후 부적합 농산물을 발생하는 원인으로 밝혀지며사용을금지하고 있다. 교환대상은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프로사이미돈 성분의 농약(상표명= 스미렉스,너도사,팡이탄 등)이며, 6월15일까지 구매한농약판매업소 또는 농협에 반납하면 유사가격대의 다른 제품으로바꿀 수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유승오 과장은
농협(회장 김병원)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5월부터 정부와 함께 양파5만4천톤을 시장격리하고 농업인 자율감축을 유도하는 등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파가격은 여전히 약세인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최근 양파 작황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과잉생산 및수취가격 하락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위한 추가대책을마련했다. 먼저,6월 중으로 중생종 양파2만톤을 추가로 시장격리(농협경제지주80%,농업인20%분담)하는 적극적인 수급대책을 추진해 만생종 양파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6~7월 중 농협판매장 특별판매,직거래장터,양파 기능성 홍보 등다양한 소비확대 캠페인을 전개하여 농가소득 제고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연이은 양파 과잉으로 상심한 농업인이매우 많다”면서,“농협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수급안정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최근 이인영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참석한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양파 마늘 등 채소류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보다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수급정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파의 올해 생산량은 평년 113만 톤 대비 13%가 늘어난 128만 톤, 마늘 생산도 평년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평년대비 추가생산량은 양파가 15만1천톤, 마늘이 6만 1천톤에 달한다. 그러나 “정부의 시장격리조치는 추가생산량에도 한참 못 미치는 양파 2만4천톤, 마늘 1만1천톤에 불과해 실효적인 수급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서삼석 의원의 지적이다. 서의원은 “단기대책으로 수매비축, 출하정지를 비롯한 추가적인 시장격리 및 대북지원, 장기대책으로 대체작목 개발과 휴경제 도입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근본적으로는 국가가 나서서 최소한 생산비 정도는 보장해 주는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도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삼석 의원은 지난 3월 지역 특화 농산물에 대한 최저가격 보장제도 도입을골자로 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을 대표발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