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목이버섯 재배임가에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지원한다고 6월26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금은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된다. ’18년 가격 동향과 수입량 등을 조사·분석한 결과, 올해 임업분야 지원품목은 목이버섯으로 확정되었다. 시설재배인 경우 6,002원/m, 원목재배인 경우 3,742원/kg(생산량 기준)의 지원금(잠정)이 지급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임가는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목이버섯을 직접 재배한 임업인 등에 해당함, 한-중 FTA 발효일(’15.12.20.) 이전부터 목이버섯을 생산하였음,’18년에 목이버섯을 판매하여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음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산림청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서면 및 현장조사(8∼9월)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원금 규모를 결정한 후 연내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영희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각 지자체는 피해 임가가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충남 천안(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간사 박완주 의원은25일마늘값 폭락에 대비한 당정협의를 개최하고,총3만7천톤을 산지 출하기에 시장격리함으로써 산지거래 활성화와 적정가격 형성을 최대한 견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산 마늘의 생산량은36만5천톤 수준으로,평년 수요량을 고려하면 공급 과잉량이3만4천톤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재배면적과 생산단수의 증가로 인한 현 생산량을 감안할 때,산지가격은 전년도 가격인2,900원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5월 평년 생산비가 보장되는 산지가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약1만2천톤 수준의 시장격리를 시행할 것을 계획한 바 있으나,향후 시세의 불확실성과 시장불안 심리로 인해 산지거래 부진과 거래가격의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더불어민주당과 농식품부는 이날 당정협의를 통해 당초 정부대책1만2천톤에2만5천톤을 추가하여 총3만7천톤을 산지 출하기에 시장격리함으로써 산지거래 활성화와 적정가격 형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판로가 불확실한 비계약재배 물량을 대상으로 난지형(대서·남도)마늘1만8천톤을 추가 수매·비축하여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
<감/악/산/목/장/탐/방…서울우유협동조합 ‘나100%우유’ 어떻게 생산할까?>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나100%우유’를 생산하고 있는 ‘감악산목장’이 위치하고 있다. 승용차로 1시간여 거리를 달리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감악산목장(대표 정건화·최명옥 부부)이 자리 잡고 있다. 기자도 오랜만에 목장을 찾았다. 그런데 목장규모가 예전보다 훨씬 더 커졌고, 목장도 훨씬 더 깔끔하고 깨끗하다는 첫 느낌이다. 낙농목장을 잘 관리하는 가족들 모습이 다들 그렇지만 여기 감악산목장을 관리하는 부부의 부지런함이 한눈에 묻어 있다. 그도 그럴만하게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목장입구에 훈장처럼 걸려 있는 명판들을 눈여겨 보면 선진목장으로 만들어가는 목장주의 땀방울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가 있다. 정건화 대표가 목장을 설명하기에 앞서 훈장처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목장입구 명판들을 한번 들여다 봤다. 구경해 보자.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 △서울우유사료 우수농장 △신선에너지 우수축산자조금연합 목장 △HACCP기준 적용목장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 △깨끗한 목장가꾸기운동 목장 △젖소가 행복한 목장 등 자랑할 만한 명패들이 즐비하게
한국과 호주가 불법 벌채목 교역 제한, 산림정책 교류, 야생식물 종자보전 협력 등 양국 산림현안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0차 한-호주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997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정기회의를 열고 다양한 산림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인천 송도에서 폐막된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을 계기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양측 수석대표로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과 주한호주대사관 이안 맥컨빌(Ian Mcconville) 부공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양국은 자국의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와 수출입 목재 합법성 입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산림면적 감소 및 생태계 파괴의 주요 원인인 불법 벌채를 차단해 지구 온난화를 막고 합법목재 교역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32개국이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또한 한국 측은 산림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산림정책 패러다임인 ‘숲 속의 대한민국’을 소개했다. 호주 측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산림산업을 발전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창립20주년을 맞이해 오는9월19일부터20일까지 ‘2019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한우인 전국대회는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이라는 주제로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과 영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양일 간,한우 농가 방역 결의대회와 학술행사 등 한우산업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이 기획됐다.이밖에 각종 문화행사와 유명 쉐프의 유튜브 한우 먹방쇼,요리대회,축하공연,불꽃놀이 등도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본대회는 전국 한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더불어 주말인21~22일(토/일)까지 한우할인행사와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열려,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민족산업 한우를 키우는 우리 한우인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으로서 더욱 인정받기 위해 이번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 한우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우산업의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 기획과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더위에 강해한여름에도 아삭한 식감을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배추와 양배추 품종 평가회를2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다. 여름철 잎채소는 해발700미터 이상인 강원도의 고랭지에서는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나 다른 지역에서는 재배가 쉽지 않았다. 이번 평가회에서는잎채소1,200여 점이 소개된다.재배 기간이 짧고 깊은 맛을 내는 배추 ‘19-FS168’,병에 강한 양배추 ‘CB 620’,아삭하고 색이 잘 드는 상추 등을 볼 수 있다. 배추는 한국,일본 등 수집 자원135점과 새 품종50점을 선보인다.올해 선발한‘19-FS168’은 국내외 수집 자원을 내서성1)조건에서 재배 후 육종해 개발했다. 다른 배추 품종은 정식(모종을 심음)에서 수확까지60일 이상 걸리는 것과 달리 ‘19-FS168’은 남부지역에서(전북 완주)정식 후30일 이후부터 단단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 배추를 수확할 수 있다. 이품종의 모본인 ‘원교20045호’는 더운 날씨에도 잘 자라는 특성이,부본인 ‘원교20039호’는 작고 단단한 배추를 정식 후30일 만에 만드는 특성이 있다. 양배추는17계통과40여 국내외 도입 품종을 평가한다.‘CB 620’ 품종은 기후변화에 대응
농협(회장 김병원)은6월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개설 및 운영활성화 지원을 위한로컬푸드직매장 컨설팅 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 컨설팅 지원단은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경험이 풍부한 지역별 실무전문가2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로컬푸드직매장 개설을 앞두고 있는 지역농협을 대상으로▲로컬푸드직매장 전속출하 농업인 조직화,▲개장 세부절차,▲운영활성화 방안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중소농업인의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로컬푸드직매장 개설을 확대하고 운영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면서,“이를 위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컨설팅 지원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재래소 품종 중칡소를 분자유전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칡소는우리나라 재래소4품종(한우,칡소,제주흑우, 백우)중 하나로,황갈색 바탕에 검정 또는 흑갈색세로줄이 몸 전체에 나타난다.현재 전국에4,0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2012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우리나라 고유 품종으로 올랐으며,멸종위험 품종으로 분류된다.한국 재래소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칡소를 종축으로 육성하기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특성 연구와 혈통 정립이 필요하다. 칡소는 까만 얼룩무늬 털색(모색)으로 구분하는데 명확한 기준이없어 농가에서 출하할 때 칡소가 잡우 또는이모색으로 분류되는경우가 많아 농가의 손해를 가져오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재래소4품종(한우,칡소,제주흑우,백우)중에서 칡소를염색체 상의 단일염기다형성(SNP)2)을 이용해 구별할 수 있는 칡소판별 마커 세트를 만들게 되었다. 재래소4품종에서 칡소와 다른 품종간의 대립유전자빈도가0.3이상인112개의단일염기다형성(SNP)을 찾고,이중21개의 유전자를 선별해 세트를 구성했다. 21개의단일염기다형성(SNP)마커 세트의 대립유전자4)를 확인 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가격하락이 우려되는양파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최근주요 양파 생산지 중 하나인 전남 해남지역을 방문했다. 이 날 신현곤 이사는 전남 해남의 양파 생산지 상황을 점검하고,해남현산농협 관계자와 농업인들로부터 양파 작황 및 출하 동향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하였다. 신현곤 이사는“양파 생산 과잉에 대응하여 농식품부와 함께 생산자,수출업체,지자체의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마케팅과 바이어 알선등해외 수출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6월26일부터28일까지 개최되는말레이시아 박람회에 양파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 수출국인 대만과동남아에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양파와 함께 양파원료를활용한 가공식품 수출을 알선하는 등 해외지사의 실질적인 바이어 발굴로수출 증대를 통해 양파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20일 경북 김천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 주산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 전정 전문인력 양성교육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 과수 전문가 등을 초청해 과수 전정 전문기술 이론과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는 향후 복숭아,사과,배,단감・대봉시 등6개 과수주산지에서 과수별 생장과 병충해 예방 등 이론 심화교육 및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이번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과수 전정 전문인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농협경제지주와 ㈜농협네트웍스는 지난2017년부터 농가경영비를절감하고 고품질 과수를 생산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과수전정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은 지난 6월 10일 안동와룡농협, 11일 진주 원예농협, 6월 17일 김제농협 본점, 18일 부여 규암농협 은산지점에서 바스타 빅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농민 총 1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총 4개의 섹터로 나누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용노즐, 동력살포기 등 많은 경품을 전달하여 농업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각 섹터는 부스별로 바스타의 효과적인 사용법, PLS 홍보교육, 접촉형과 이행형 제초제 살포 시연, 경품이벤트로 이루어져 진행되었다. 바스타는 오랫동안 농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비선택성제초제 국내 1등 제품으로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애용해주신 고객들에 대한 감사 이벤트이자 올해부터 농협케미컬에서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바스타가 농민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현재 41개 작물에 등록되어 있는 바스타는 작물 안전성이 뛰어난 비선택성제초제로 논둑 및 헛골처리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우수하고 균일한 효과로 난방제잡초 방제에 뛰어난 제품이다. 농협케미컬 주재승 전무이사는 “행사에 찾아온 농업인 고객들이 웃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농민들의 꾸준한 사랑
농협(회장 김병원)하나로유통은최근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농산물 배송기사,하역 협력업체 직원 등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협력업체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산물 배송 및 하역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견을 경청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협력업체 우수직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준법 및 윤리경영,상생협력을 주요 경영방침으로정하고 현장 소통에 힘써 왔으며,이번 상생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협력업체 우수직원 시상 및 현장 애로사항 경청을 통한 업무개선을지속추진할 계획이다.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이광식 센터장은“그동안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는등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농업인이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을 공급하는 협력업체 여러분의소중한 노고에 감사드리며,업무여건을 개선해 상생 발전하는 물류센터를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팜한농‘당당한수박’의 인기가 뜨겁다.가락시장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되는 수많은 품종 가운데‘당당한수박’은 연일 경매 상한가를 차지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기존 수박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때깔과 당도,과육의 아삭거림 덕분에 명품수박 소리를 듣고 있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에 빛나는‘당당한수박’은5월말부터8월 중순까지 고온기에 출하하는 수박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과피색과 높은 당도로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여름수박 주산지로 손꼽히는 음성,영동,고창,양평,양구,봉화 등지에서 ‘당당한수박’의 출하면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서‘당당한수박’으로 명품수박을 생산하는 김학수 씨는 “‘당당한수박’은 다른 품종들이 따라올 수 없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며, “명품수박 생산지로 유명한 음성군에서‘당당한수박’을 모르는 농가가 없을 정도로 브랜드 파워가 커졌다”고 전했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선홍색의 과육색에 당도가 높고,특히 육질이 아삭아삭해 식감이 좋다.당도 축적이 빨라 조기에 수확해도 다른 품종보다 맛이 좋다.또 과형은 기존 품종에 비해 약간 짧고 고온기에도 과형이 길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고강도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가축 방역 종사자들에게 힐링승마가 무상 제공된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지난 20일한국마사회 본관에서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마사회는 기관의 고유업(業)인 ‘말’을 이용하여 사회 공익 직군들을 대상으로 힐링승마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소방공무원1천명을 대상으로 최초 시행했으며,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4천명으로 키우고 대상 또한 소방공무원과 육군,가축위생방역 현장 종사자까지 확대했다. 방역현장 참여자51명을 대상으로 이미 지난3월부터2달간 힐링승마를1차로 진행했다.협약식에 참석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교감의 대상으로 동물을 보는 인식이 전환되어 가축을 다루는 태도가 변화했다는 후기들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도축검사원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고·중도 스트레스 경험자로 선발된12명을 대상으로5월부터7월까지 힐링승마를 진행 중이다.또한9월부터 추가로 인원을 선정하여 힐링승마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과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국내산 쌀5만톤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2010년 이후9년만에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쌀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농업계는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이번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지원되는 쌀은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 동포를 돕는 인도적 지원이라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이를 통해 남북간 경계를 한 단계 허무는 큰 결단이라 평가할 수 있다. WFP, FAO의 발표에 의하면 작년 북한 식량 생산이490만t에 불과해 북한 인구의 약40%에 해당하는 천만명이 식량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다 올해도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유엔 조사 결과로도 지난해 북한의 식량 생산량이200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북한은 지금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이를 해결하려면136만~148만 톤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는 안타까운 전망을 밝힌 바 있다. 북의 식량난이 영유아,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생명이나 건강한 치명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고,기본적으로 생존권 유지라는 인권은 보호 받아야 한다.북한 정권의 문제를 떠나 이들을 보듬고 헤아리는 것은 훗날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역할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미국 국무부에서도 우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