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강원도 평창군 산림조합에서 산림조합 목재집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목재생산 유통체계 개선과 생산자 소득향상을 비롯한 국산 목재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산림청 목재산업과 유상아 사무관, 마윤호 주무관, 산림조합중앙회 경제사업상무를 비롯한 목재집하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5개 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목재집하장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 등 현안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목재집하장의 효율적 활용과 합리적 관리를 위하여 사후관리 기간을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행정지원 방안과 안정적 원재료 확보 방안, 수요처 확대, 수직계열화를 통한 목재유통센터와의 연계 강화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산림청 유상아 사무관은 “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국산 목재의 효율적 사용과 보급확대라는 큰 목표를 위해 정부와 산주를 대표하는 산림조합이 힘을 합쳐 이겨나갈 것”을 당부하였으며 손득종 산림조합중앙회 경제사업상무는 “산주·임업인을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을 가슴 깊이 새겨 사업의 지속적 유지에 노력하고 향후 정보교류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기·현장 간담회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 중앙본부 및 보증센터 직원 10명은 6월28일 충북 제천 마늘 수확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일손돕기는 최근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폭락 및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마늘 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참여한 농신보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마늘 수확 작업을 펼치고 농업인들의 아픔에 공감했다. 농신보 김남승 신용보증기획부장은 “최근 마늘 가격 폭락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중앙본부와 전국 각지의 보증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늘 구매 사주기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1월말 사이버거래소 내 공공급식T/F팀을 신설하여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공공급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그 첫 결실로 aT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손잡고 올해 7월부터 제주지역 어린이집 9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친환경 식재료 급식 수발주 및 보조금 관리 방식에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시범 도입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6월27일부터 양일간 제주도청에서 지자체 학교급식센터 담당자 및 권역별 공급업체와 어린이집 담당자를 대상으로 SIMS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SIMS를 도입하게 되면 식재료 주문 및 정산의 전산화, 서류제출 불편 해소, 계약절차 간소화, 보조금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기대된다. aT는 2015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급식 수발주, 납품, 보조금관리 등 전산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인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제공해 왔으며, 전국 88개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최근 대형마트, 식재료업체, 중소유통업체 등 대외 유통채널에 농협 농산물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대외마케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출범한 ‘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추진협의회’는 농협경제지주 및 자회사 농산물 마케팅 관련 조직의 팀장급 이상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청과·양곡·식품·축산 등 13개 조직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추진협의회’는 유통업체 상품제안 또는 면담 시 담당품목 이외 타품목 종합 제안, 마케팅 정보 및 인적 네트워크 상시 공유 등을 수행함으로써, 대외 판로 개척 및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이철 대외마케팅부장은“올해 통합마케팅 판매실적 목표를 전년보다 약 117억원 늘어난 1,000억원으로 세웠다”고 밝히며,“판매농협 구현 및 농업인 소득증대의 핵심조직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청주시 오송읍 C&V센터에서 ‘2019년 생산단계 HACCP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생산단계 HACCP 인증 활성화 방안 논의 및 ‘2019년 생산단계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식품부, 시·도 지자체, 농·축협 등 주요 기관별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증농장 혜택 강화, 유효기간 만료 예방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축종·시도별 HACCP 인증 및 컨설팅 사업 계약·심사 현황 공유, HACCP 인증 제고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농장분야 HACCP 인증 확대 및 유지를 위해서는 HACCP 인증 농가와 미인증 농가와의 차별화, 유통환경에서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HACCP 인증 농장 확대를 위해 ‘농장 HACCP 인증 표시제’도입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HACCP인증원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은 “농장분야 HACCP 인증이 확대 및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최근국민과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경영 전반에 국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 제1차 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농정원 혁신추진위원회는 기관에 대한 대내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국민과 함께 기관의 경영혁신에 동참하고자 지난해 6월 25일 발족하였으며, 위원장은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홍승지 교수가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관 혁신전략 체계 구축,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및 내부 혁신 우수사례 발굴, 혁신과제 실적 및 성과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회의는 ’18년 기관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19년 혁신 추진계획에 대한 검토 및 제언을 위한 자리로, ’19년 경영혁신 추진 시 사회적가치를 기관운영의 핵심가치로 반영,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사례 발굴, 청년농을 위한 스타트업 확대, 농업 현장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등 기관 특성에 맞는 국민 체감형 혁신과제를 수행하도록 당부했다. 농정원은 혁신추진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19년 기관 혁신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추후 혁신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전 직원의
농협(회장 김병원)이 운영하는 농·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은 최근‘e-하나로마트 점포택배 서비스’를 통해 장보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e-하나로마트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인근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최상의 상품을 서울 권역에 당일 배송해주는 장보기 대행서비스다. ‘e-하나로마트 점포택배 서비스’는 익일 택배배송을 통해 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 것으로, 소비자는 농협하나로마트의 질 좋은 상품을 전국 어디서든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e-하나로마트 점포택배 서비스의 도입으로 농협의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농산물 유통을 주도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수질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내고향 물살리기 실천수기’를 오는 10월 18일까지 공모한다. 1999년부터 21회 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주변의 물’을 주제로 한 실천수기로 세부주제는 우리 마을 하천·저수지 환경정화 경험, 나만의 생활 속 물절약 실천 사례, 수질보전의 중요성, 물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 중 하나를 작성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초·중·고생이나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작성분량은 A4용지 1~3매(200자원고지 5~15매)로 우편(전남 나주시 그린로 20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등 총 18명을 선정하고,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맑은 물에 대한 소중함과 농어촌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아시아종묘 ‘꼬꼬마양배추’를 일본, 대만에 수출하는 기념식 및 간담회가 6월 27일 전북 군산시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펼쳐졌다. 해외선호 품종 적응성 시험을 거쳐 농진청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된 꼬꼬마양배추는 농진청, 농식품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아시아종묘, 농업회사법인 대야농장주식회사 등의 유관기업 협업으로 생산됐다. 농진청에서는 신기술 보급사업과 연계하여 1인가구, 핵가족화, 서구화에 따른 식생활 변화 선도 대응 작물로 미니 양배추 생산단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꼬꼬마양배추는 지난해 일본과 대만에 37.6톤이 수출됐다. 일본 시장에서는 일본산에 비해 10% 이상 고가로 판매중이다. 일본, 대만의 1인당 양배추 소비량은 15~20kg이다. 일본과 대만은 빈번한 기상재해로 인한 채소 수급 불안정으로 안전한 수입처 확보를 원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수출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저장온도 0℃ 유지 시 3개월 간 저장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받은 꼬꼬마양배추는 연 595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1~1.2kg 사이즈로 재배된 꼬꼬마양배추는 샐러드, 볶음요리 등으로 일본, 대만 가정에서 인기가 많다. 기념식에서 군산시 김관영 의원은 군산시가 소형양배추 선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지역으로 경북 울진(한우), 강원 강릉(돼지), 충남 당진(젖소)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축산의 분뇨・악취, 질병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축종별(한우, 돼지, 젖소)로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예산을 확보(79억원)하였고, 올해 3월 시・군별로 사업 대상지역을 공모하였다. 공모결과, 4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방역・분뇨・ICT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점검, 구두 발표 등 3단계의 심층 평가를 통해 3개 시・군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 지역은 노후화된 축산시설에서 가축을 키우는 중소규모 농가가 밀집하여 악취문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시범단지에는 ICT 기술이 접목된 첨단의 축산 시설을 갖추게 되어 입주하는 농가들은 악취문제와 가축질병으로부터 벗어나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정부는 가축분뇨․악취로 인한 환경오염과 지역사회 갈등, 무허가 축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축사시설 현대화, 분뇨 처리시설 지원, 축산업 허가기준 개선 등을 통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유례없는 봄철 고농도 사태로 인한 미세먼지 8법 국회 통과,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 및 미세먼지 추경 정부안 마련 이후 개최되는 회의로서, 최근 문제가 된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항만·농촌 등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다가올 겨울·봄철 고농도 시즌에 대비하여 정부 대책의 이행과 추경의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국가기후환경회의 등을 통해 수렴된 정책 제안 등을 종합하여 금년 하반기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계기에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원회는 그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사업장에 대해 꼼꼼한 허가체계로 전환하고 밀집 배출원을 엄격하게 관리 및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는 대책을 확정했다. 첫째, 대규모 사업장은 통합허가제로 조기 전환을 추진하고,그 외의 사업장은 허가서와 실제 배출 활동을 검증하는 한편, 오염물질 방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최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kt(회장 황창규)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활력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협중앙회 이구환 상무, KT 이선주 상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력가능한 자원과 정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복지증진, 농촌활력화를 도모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양 사는 ICT 융복합 사업을 공동 전개하고,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농업인을 위한‘농업인행복콜센터’지원과 도농교류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농협과 KT간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KT에서 고령농업인들을 위하여‘농업인행복콜센터’전용전화기 2만대를 지원했다. 농협중앙회 이구환 상무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kt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kt의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농협의 전국적인 네크워크간 시너지를 발휘하여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KT 이선주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kt의 5G 통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7율1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이공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지도 연수’를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취업탐색멘토링 기관으로 선정돼 여대생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화학, 식품, 생명, 농업 분야를 전공하는 여대생 21명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과 모의면접 등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농촌진흥청장과 함께 하는 톡!톡!톡! 멘토링 데이, 연구사 취업 특강, 연구실 탐방 등을 통해 진로와 취업 관련 정보들을 제공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도 활동 시작 2년 만에 참가자들의 진학과 취업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전경미 농업연구사가 WISET에서 약진멘토상을, 2018년에는 올해의 멘토로 선정돼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전나라 학생은 2018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올해의 멘티상을 받았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진행하는 ‘미래 여성과학자 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공계 여대생들이 미래 농업연구사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공계 여대생들이 농업에서 미래를 찾도록 진로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7월 1일부터 곤충산업 신고를 간편하게 바꾼다. 곤충산업(생산업·가공업·유통업) 신고 수리 간주제를 도입해, 곤충의 생산업ㆍ가공업 또는 유통업을 신고 한 후 5일 이내에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고수리 여부나 처리기간의 연장을 통지받지 못한 경우 신고가 수리된 것으로 보도록 했다. 곤충 가공업 신고 민원처리도 합리적으로 바뀐다. 곤충을 이용한 식품을 제조·가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식품 제조·가공업 등록(식품위생법 제37조제5항)과 곤충 가공업 신고(곤충산업법 제12조제1항)를 이중으로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7월 1일부터는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하는 경우 곤충 가공업 신고도 한 것으로 본다. 또한, 곤충산업을 곤충생산업, 곤충가공업 그리고 곤충유통업으로 세부유형 정의를 명확히 하여 신고 단계에서의 혼선을 해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곤충산업을 육성하고 일선 행정기관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식용란 검사에서 불합격된 산란계 농가는 매년 ‘가축방역위생관리업체’로부터 소독과 방제를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 등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9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7월부터는 역학조사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외국인근로자 고용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축산업 전반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였다. 지난 2017년 8월 살충제 계란 사태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 조치들이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에 담겼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역학조사 및 방역 정보를 확충하고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계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되어 축산업 발전과 국민의 건강보호 효과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