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식품 분야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하여 7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적극행정 실천 사례와 공무원에 대해 추천을 받는다. 국민·농업인은 누구나 농식품부 소속 공무원이 규제개혁, 적극적 법령 해석 또는 적극적인 업무 처리 등으로 일자리 창출, 농업·농촌의 활력을 제고, 국민·농업인의 편익이나 체감만족도를 증진시킨 사례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경우 추천이 가능하며, 농식품부는 추천받은 사례를 포함하여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소확행 적극행정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례․공무원을 발굴․포상하여 적극 행정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적극행정 국민추천제 및 콘테스트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과 ‘농식품부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국민․농업인이 생각하는 적극 행정의 사례를 발굴하여 우수 사례를 조직 내부에 공유시킴으로써 정책수요자 지향적인 행정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온라인 등을 통해 추천 후 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국민과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적극 행정 경연대회를 거쳐 우수 사례․공무원을 선정하고, 우수자에게 인사상 특전을 부여하며 포상한다. 아울러, 채택된 사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은 1972년 기금 설립이후 신용보증업무를 수행한 이후, 신용보증 직군으로는 처음으로 19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규직원들은 향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세종연수원으로 출발했다. 이에 농신보에서는 6월 28일 세종연수원에서 ‘직장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신규직원들이 직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직장인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직원들은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업무를 습득하고, 향후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신용보증을 적극 홍보, 지원하는 새내기로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농신보 조영철 상무는 "새로운 시작을 하는 직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가지도록 격려하고, 향후 직장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개인의 발전을 위한 자기개발 노력을 통해 전문가로 직장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원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보다 내실있고 성과있게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뜻을 모아 ‘HACCP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의체’ 발대식과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협의체 발대식은 박선희 인증사업이사 주관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중앙자활센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HACCP인증원 등 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HACCP 기술지원 사업설명회에서는 30여개 사회적 경제기업 및 장애인직업재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HACCP 정책방향 및 지원사업 소개, 기관 소개 및 올해 기술지원 사업 안내, HACCP체험관 견학, 질의응답 등을 실시하였다. HACCP인증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사회 복지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업체에게 원활한 HACCP 도입과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3개 기관 및 단체와 사회적 HACCP협의체를 구성하였다. 무엇보다 오늘 실시한 HACCP지원사업 설명회에서 HACCP인증에 관심이 있거나 기술지원을 신청한 업체에게 현장 의견수렴과 업체에 맞는 맞춤식 HACCP 기술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1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이공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지도 연수(멘토링 워크숍)’를 연다. 농촌진흥청은2017년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에서 지원하는 취업탐색멘토링 기관으로 선정돼 여대생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화학,식품,생명,농업 분야를 전공하는 여대생21명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과 모의면접 등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농촌진흥청장과 함께 하는 톡!톡!톡!멘토링 데이△연구사 취업 특강 △연구실 탐방등을 통해 진로와 취업 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도 활동 시작2년 만에 참가자들의 진학과 취업에기여한공로로2017년 전경미 농업연구사가WISET에서 약진멘토상을,2018년에는 올해의 멘토로 선정돼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진행하는 ‘미래 여성과학자 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공계 여대생들이 미래 농업연구사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 이공계 여대생들이 농업에서 미래를 찾도록 진로와 취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신/간/안/내... 삼겹살의 시작!>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삼겹살.소비자들은 왜 이렇게 삼겹살에 열광할까.그 궁금증에 해답을 제시할 책이 출간됐다. 팜커뮤니케이션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 먹거리로 등극한 삼겹살의 발전 과정을 담은<삼겹살의 시작>을 출간,돼지고기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의 종지부를 찍겠다고7월1일 밝혔다. 이 책은 식육 마케터로30년 현장 경험을 보유한 김태경 박사와 농업계 전문보도로 정평이 나 있는 연승우 한국농업신문 편집국장이 의기 투합,돼지고기와 삼겹살의 족보를 구성해나가는 지난한 작업 끝에 탄생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육류인 삼겹살의 실체를 파헤치고 그 발전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한돈 산업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기획된 이 책은 육류산업,먹거리 문화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총244쪽으로 구성된 이 책은 ▲삼겹살을 찾아서 ▲삼겹살을 먹다 ▲삼겹살 그리고 돼지고기 등3개의 파트로 나눠 구성됐으며 돼지고기 소비문화와 한돈산업 발전을 총체적으로 조망,우리나라 삼겹살 발전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생 삼겹살과 돼지고기를 브랜딩하고,마케팅한 산업종사자 그리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노지 복숭아를 비롯한 여름 제철 과일을 본격 출하하여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복숭아 중 ‘미홍’ 품종은 과일이 크고 맛이 좋으며 주요 조생종보다 열흘 이상 숙기가 빠르다. 또한 내한성이 강해 착색이 잘 되어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를 하여 복숭아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천도복숭아에 비해 당도가 높으며, ‘미홍’ 품종의 경우 과육이 부드러워 어르신들은 물론 치아가 약한 사람들이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꿀맛 노지 복숭아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카톡플친이나 포털 검색 등 하나로마트 양재점 홍보에 귀 기울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연이은 폭염특보 소식이 뉴스에 많이 나오는데 무더울수록 수분함량이 높은 여름 제철 과일을 섭취해야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면서 “농협유통은 앞으로도 ‘눈감고 집어도 좋은 농축산물’을 고객 분들께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6월25일 기준으로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완료+진행)은83.6%라고 밝혔다. 지자체 조사결과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금년9월27일까지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32천여 축산농가 중완료30.6%(10천호),진행53.%(17천호),측량9.4(3천호),미진행7(2천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진행농가(53.0%)는측량을 통해 위법사항(토지침범,퇴비사 미설치 등)확인하고해소방안 결정,설계계약 및 설계도면 작성,인허가 접수 등 정상적적법화 진행 농가이다. 적법화 추진상황을지역별,축종별로 보면지역별로는전남91.1%,충북87.3%,경남87.2%,충남85.2%순으로 나타났으며,축종별로는5월말기준으로한돈81.6%,젖소81.2%,한우77.0%,가금73.8,기타77.3%순으로 조사됐다. 관계부처·기관 간 협업 및 지자체 중심의지역협의체활성화,월별 부진시·군점검강화등으로적법화 추진율이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법화 추진율이3월56.1%에서5월77.4%, 6월25일83.6%로상승하는 등 농가들의 적법화 참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측량 및 미진행 농가 등 적법화 추진이 지연되는 농가는3월43.9%, 5월22.6%%, 6월25일16.4%로 감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7월~8월 혹서기에 Summer Activity Campaign을 실시한다. 작년 여름은 단군 이래 가장 혹독한 더위로 인해 많은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대비하여 팜스코가 축종별 Summer Activity 전략을 내놓았다. ◇양돈 여름은 양돈 농장의 수익성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계절이다. 가장 돈가가 높은 시기여서 이 시기에 출하를 많이 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기도 하며, 다음 해 고돈가 시기에 출하될 돼지를 종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의 번식 성공 여부가 내년의 수익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혹서기 스트레스와 줄어든 섭취량 때문에 출하일령이 늘어지면서 올해의 수익이 떨어지고, 종부에 실패하면서 내년의 수익이 감소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된다. ㈜팜스코는 이러한 한돈 산업의 반복되는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6월~9월간 여름철 특별 보강 사료 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가장 더운 혹서기인 7월~8월 두 달간 농장의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농장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한다. 특히 농장의 출하일령을 점검하여 고돈가 시기 출하물량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고, 다음 산차 번식성적과 직결되는 분만사
최근 5년 간 전 세계적으로 ASF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화순·나주 손금주 의원(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6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5~2019.6) 51개국에서 21,332건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통계는 질병의심, 발생했으나 발생건수 확인이 불가한 수치는 제외된 것이어서 실제로는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예측된다. ASF 발생은 2019년이 7,2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8년 6,536건, 2017년 3,617건 순이었다. 2019년 전반기 발생건수(7,264건)는 2015년(1,965건) 대비 무려 3.8배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폴란드가 4,465건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4,418건), 라트비아(2,826건), 에스토니아(2,137건), 루마니아(1,808건), 리투아니아(1,798건)가 뒤를 이었다. 우리와 인접하고 있는 아시아권 발생국가도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등 6개국에 달한다. 손금주 의원은 "ASF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반기에
농협 창립58주년 기념식행사가 7월 1일 중앙회에서 가수 태진아씨의 축가공연에 이에 훈포장 수여등으로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 훈포장은 철탑산업훈장에 전북 부안 이홍재 농업인과 경기 은현농협 이진희 조합장이 받았다. 또, 산업포장은 서귀포시 고영금 농업인과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이 받았다. 김병원회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의 공익적가치 280조원이지만 이것은 우리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농가소득이 높아져야 농업인들이행복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이를위해 우리 농협이 먼저희생하고 농업이 우뚝일어 설수 있는 큰 지렛대 역할을 자처해야 한다”고 힘있게 말해 주위의 큰 박수를 받는 등 눈길을 끌었다.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동아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최근밝혔다. 부산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체결식에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임기준 낙농지원상무,윤성식 신사업본부장,이건봉 미래사업추진팀장,구락현 총무팀장 등과 한석정 동아대학교 총장,이재열 산학부총장,황규홍 대외협력처장,정영수 생명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동아대학교는 특허 받은 식물성 발효액에 유용성이 검증된 기능성 소재가 강화된 기능성 음료를 상품화하려고 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매출2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비즈니스 틀을 깨고,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서울우유에 존재하지 않았던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양 기관 모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구개발 결과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제조하겠다"고 전했다.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 사회봉사단체, 한국농촌건축학회 등 270여명이 참여하는 ‘2019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를 맞는 여름캠프는 대학생 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단체, 학회 등도 참여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여름캠프는 첫날 발대식을 7월2일 시작으로 전북 익산시 성당면과 용안면 인근 마을에서 3박 4일간 진행한다.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주택 집수리(한국농촌건축학회), 치과 치료(유디치과협회), 한방·물리치료(대한약침학회), 마을벽화 그리기, 이·미용, 장수·가족사진 찍기, 문화공연 및 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이 끝난 저녁 시간과 여가 시간에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마을공연, 레크리에이션, 리마인드 웨딩, 이장님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등 마을주민과 어우러져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구성하여 마을공동체의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도시민 등의 다양한 재능과 인력을 활용하여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교육·문화·의료 등 기초생활 서비스 취약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베트남을 넘어 북한까지 번지면서 전세계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에서ASF가 확산돼 돼지고기 공급부족 및 가격 급등 우려 확산으로 돼지고기 비축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베트남은 이미280만 마리,중국은110만 마리 이상이 폐사 및 살처분 됐으며 지난5월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18만745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63%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산 돼지고기가 국내 시장의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돼지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돼지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여름 성수기 시즌임에도 올해는 사상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6월 돼지고기 평균 산지가격은kg당42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19%하락했다. 6월 가격으로는 지난2008년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이며,사상 최대 폭락했던2013년 가격도 올해보단 높았다.소매가격도 마찬가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6월 돼지고기 삼겹살(국산냉장.중품) 100g당 평균 가격은1,936원으로 평년2,195원을 크게 밑돌았다. 한돈자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크고 맛있는 초여름 복숭아 ‘유미’ 품종 수확철을 맞아 1일 전북 임실의 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할 수 있어 노동력 부담이 적은 ‘유미’ 품종의 특성과 유의점 등을 공유했다. 농촌진흥청에서 2008년 육성한 ‘유미’ 품종은 남부지역에서 6월 말부터 7월 초에 수확하는 조생종 복숭아다. 평균 무게는 290g, 당도는 11.9°Bx(브릭스)로, 비슷한 시기에 판매되는 다른 조생종보다 크기가 크고 달콤한 점이 특징이다. 복숭아는 병해충을 막고 색이 고르게 잘 들도록 봉지를 씌우는 재배법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유미’는 봉지를 씌우지 않아도 색이 잘 들며 수확 시기가 빨라 병해충 피해도 적다. 봉지 씌우는 데 10a당 22시간 가량 걸리며, 봉지 한 장당 40~70원이 든다. ‘유미’ 품종 재배 시 노동력과 시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강원도 춘천을 비롯해 전국 7개 지역에서 6년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어는 피해(동해) 없이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다. 현재 ‘유미’의 전국 재배 면적은 약 110헥타르(ha)이며, 500헥타르(ha)를 목표로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유미’ 품종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여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계절마다 열리는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은 시민, 소비자, 유통인, 공사가 정기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서울 공영도매시장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양곡시장 중도매인의 자녀 소프라노 조하나씨를 초청해 의미 있고 따뜻한 자리를 가졌다. 푸치니의 곡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시작으로 한 이날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서울 도매시장 청렴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고, 건강한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강사의 ‘청렴의 나비효과,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 속 청렴실천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김종철 공사 건설계획팀장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업무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통인 표창을 하였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농수산물 유통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