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비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들을 돕고 여름 휴가 시즌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한돈 한끼 더 먹기,국민 건강 더 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 및 국회의원 다수와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농협경제지주 김진원 축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한돈 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한돈 특가상품 주문접수 등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한돈자조금이 진행중인 이번 캠페인은 돼지고기 판매율과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여름 시즌임에도 예년과 달리 소비가 부진하고 사상 최저가의 돈가를 형성하고 있음에 따라,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자조금은 지난1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따른 소비자 불안심리를 완화하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바로 알리기’로 캠페인을 시작했다.온라인 한돈닷컴 내에 ‘ASF바로알고 우리돼지 한돈
김경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지난 7월 12일 울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열린 국가혁신클러스트 R&D 지원사업 세부사업평가위원회에 평가위원으로 참석했다. 김영철kenews.co.kr
미세먼지 대책에서도 농촌이 차별받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추경예산 증액편성을 촉구하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11일 상임위 추경안 상정을 앞두고 제출받은‘2019년 농식품부 미세먼지 추경예산 반영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1조4천억원의 미세먼지 추경예산중 농식품부에 편성된 금액은‘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에 배정된112억원,비율로 따지면 전체 미세먼지 추경예산의0.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삼석 의원은,그동안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등을 통해 농수축산분야의 예산 홀대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실제지난6년간(2014년~2019년)국가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이5.7%에 이르는 동안 농림·수산 분야는1.3%가 증액된데 불과하다. 지난6월 기재부가 발표한2020년 예산요구안 규모를 보면498조7천 억 원으로2019년 예산 대비6.2%가 증액된 반면 농림·수산 예산은 오히려4%(19년20조/20년19.2조)가 감액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농수축산분야에 대한 예산홀대가 이번 미세먼지 추경편성과정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면서“해마다 국가 본예산에서 농수축산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4%대(2019년 본예산469.6조 중 농수
7월11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양식재해보험의 국가정책보험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이상기후현상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양식장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작년8월과10월,연달아 나타났던 태풍(솔릭,콩레이)과 수온상승에 따른 고수온피해 등으로 그 피해액이 정부추산713억에 달했다. 서삼석 의원은 어업재해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양식재해보험이 운영되고 있으나,최근 심각한 피해가 반복되면서 민간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져, 민간재보험사가 참여를 포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수협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재해피해에 따른 지급보험금 급증으로2008년부터2018년까지 누적손해율이288%(2,866억),특히2018년의 경우 손해율이517%로 나타났으며,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양식보험의 민간재보험의80%이상을 점유했던 민간재보험사가 사업참여를 포기,다른 재보험사들의 참여율도 낮아 재보험사 미참여율이42%에 달했다. 서삼석의원은“문제는 양식보험 민간재보험사가 참여를 포기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어,양식보험운영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고,이로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서울시내 대형마트 3곳, 전통시장 2곳, 농협 1곳에서 판매하는 채소류 31점(시금치 7점, 상추 6점, 쑥갓 5점, 깻잎 5점, 참나물 5점, 공심채 3점)을 수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하였다. 시료 수거는 2019년 6월 10일터 13일까지 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잔류농약 320성분*을 검사했다. 잔류농약 검사결과 채소류 31점 중3점(시금치 2점, 쑥갓 1점)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시금치 2점 중 1점은 망원시장에서 수거했으며, 나머지 1점은 이마트 마포점에서 수거했다. 망원시장에서 수거한 시금치는 잔류농약 검사결과 클로티아니딘(Clothianidin)이 0.08mg/kg 검출되어 농약 잔류허용기준(0.05mg/kg)을 초과했다. 이마트 마포점에서 수거한 시금치에서는 리뉴론(Linuron)이 0.03mg/kg 검출되어 잔류허용기준(0.01mg/kg)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뉴론(Linuron)은 시금치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미등록 농약으로 올해부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은7월10일부터12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채권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구상채권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기금 자산의 건전성 제고와 구상채권 업무담당자의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실무 담당자의 채권관리 우수사례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구상채권 일반관리 ▲ 채무자 구제제도 ▲ 부동산집행방법 ▲법적관련 주요질의 사례 등채권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와 기금 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주관한 농신보 박현수 부장은“다양한 채권관리 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기금 건전화를 위한 구상채권 회수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 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국내 최초로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1985)한 가락시장의 수산부류에 대한 유통실태를정밀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면서도 경쟁력을 갖춘 거래체계를확립하여 중앙도매시장의 기능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밝혔다. 연간 백만톤이 넘게 생산되는 국내 연근해 수산물은87%가 산지위판장을 통하여 상장거래 되고 있는데,가락시장을 비롯한 소비지 공영도매시장에 오면 또 다시 상장거래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 수산물은 공영도매시장에 바로 출하되는 농산물과는 아주 다른 유통체계를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관련 법규는 농산물 위주의 유통체계를수산물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최근 국내 소비자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59.9kg로15년간63%가 증가(36.7kg(‘00)→59.9kg(’15))하여 세계 최고의 소비수준으로 늘었다.반면에가락시장의 수산물 거래량은19만5천톤(‘92)을 정점으로 하락하기시작하여지금은9만2천톤(’18)으로 절반 이상 추락하였다. 공사는 실태조사를 통하여 수산물 유통실태에 맞지 않는 제도상문제점은 공론화하여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운영상 문제점은도매시장법인과
11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쌀 관세화 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는 농식품부의 보고가 있었다. 우리나라는1990년대 초 국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결과, ‘예외 없는 관세화’라는 원칙이 채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TRQ(저율관세할당물량)증량을 전제조건으로1995년부터2004년까지, 2005년부터2014년까지2차례에 걸쳐 쌀 관세화를 미룬 바 있다. 유예 마지막연도였던2014년 당시 우리 정부는 농업계 의견수렴과 전문가 검토결과 등을 거쳐513%라는 비교적 높은 관세율을 산정하여WTO에 통보했으며 이후2015년부터 쌀 관세화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WTO에513%의 관세율 산정을 통보했던2014년 당시, 5개의 주요 쌀 수출 국가는 우리 정부의 높은 관세율 산정방식 등에 이의를 제기했고 이에 따른 양자협의와WTO검증 절차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농식품부는11일 열린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4년 넘게 이어온 협상이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다”며“상대국이513%관세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주장과 함께TRQ의 안정적 수출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관세율을 문제 삼겠다는 입장이므로 관세율513%의 불확실성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11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세계 각지에서 수집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박과 유전자원을 소개하는 ‘박과유전자원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박과 유전자원의 생육,형태,기능성 성분 등 유용 형질에 대한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우수 자원을 선발하고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중국,조지아 등40여 나라에서 수집된660자원을 선보이며,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호피무늬 수박과 네트(그물망 무늬)멜론,외국에서 재배되는 크림슨타입)수박,무(無)네트 멜론 등을 전시했다. 또한 수박의 라이코펜 등 기능성성분이 높은 자원,결각)이 깊어 곁순 제거 노력을 줄일 수 있는 세엽 자원과 인도 등 동남아 지역의 야생(근연)종도 함께 소개했다. 종자산업체,육종가,연구자,농업인들에 의해 현장에서 선발된 우수 자원은소비자 기호에 맞는 육종 소재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1인 가구 증가로 소과종 수박 수요가 늘고 있다.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가 맞물리면서 기능성,내병성 컬러 수박,씨없는 수박 등 품종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박과채소 생산액은2017년 기준, 2조1천억 원으로 전체채소 생산액11조3백억 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국민 신뢰 향상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고유 업무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민들의 창의적인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국민 생각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공모전은 국민들의 높은 참여로 접수 기간(5.31∼6.14, 15일간)동안 총119건이 접수되었다.이 중 소관부서 내부검토를 통해 선정된아이디어에 대해 임직원 공감도 설문조사를 거쳤으며,내·외부로 구성된혁신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하였다. 이번 심사과정은 혁신성・경제성・효율성・실용성 등을 고려하여 진행되었으며최우수상1건,우수상1건,장려상2건 등 총4건을 선정하였다. 수상은 최우수상 김성일 '숲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도입',우수상안은경 '방역 어플 서비스 제공',장려상 김지현 '내 손안에 축산・방역관리'와 이슬기 '기관 서포터즈 활동 모집'공모자가 선정되었으며,부상으로 각각 최우수상은100만원,우수상은50만원,장려상30만원이주어진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성일(수원시)씨는“현장을 비롯한 기관에서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 것 같은데,이번 기회를 통해 기관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된 만큼 홍보대사를 자처하여 다른 국민들에게도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겠다.앞으로도
농업용 저수지는 환경부가 아닌 농림부가 관리하여 농업 용수로만 활용되도록 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국회 농해수위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전북 김제․부안)은 “환경부가 관리하는 댐의 범위에 농업용 댐을 제외하는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댐건설법’)개정안을11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물관리 일원화를 위해 지난해6월 물관리기본법을 제정해 올6월13일부터 시행하였다.하지만 물관리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되기도 전 농업용 저수지 관리를 환경부로 이관하는 댐건설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농업용수 관리자 변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현재 농업용 저수지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수량․수질․안전 관리 되고 있지만,이를 댐관리법에 포함시킨다면 농업용수를 환경부가 관리하게 된다. 개정안은 정부가 추진하는 효율적 댐 관리 범위에 발전용 댐만을 포함시키고 농업용 댐에 대해서는 제외시켰다. 김종회 의원은 “가뭄,폭염 등 자연재해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농철 농업용수의 적정한 확보와 원활한 공급이 영농현장에서는 더없이 중요한 문제인데,‘물관리기본법’이 시행되기도 전에 농업용수 관리자를 변경하려는 시도는 농업 현장을 무시한 처사다”고 강력하게 비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11일 조합에서 전·현직 임직원 및 농림부,농협중앙회 관계자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8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직원 등에 대한 표창과 유관 단체장 축사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유업계 부동의1위 자리를 현재까지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협동조합이라는 체재 안에서 조합원,임직원,고객센터의3위 일체 속에 불철주야 최고 제품 생산을 위해 매진해온 결과라고 확신한다"며, "창립82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조합 목표달성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함께 나아갈100년을 생각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에 의하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우유시장 점유율은 올4월에40.2%, 5월에는40.6%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1년간 점유율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나남길 kenews.co.kr
【우수목장 탐방】전국 제1호 청정육종농가 ‘늘목목장’을 찾아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도움 받아 ‘비티에스’와 ‘스페셜’ 씨수소 2두 배출 영광 지난 10여년이 넘도록 파프리카 씨앗 육종과 딸기 육종, 토종닭 육종 등 농축산업계 국책사업으로 진행중인 사업의 하나가 골든씨드프로젝트라는 GSP사업이다. 그런데 최근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은수)의 큰 도움을 받아 낙농가에서 한국형 씨수소가 선발, 초핵군으로 세계적인 씨수소로 육종되어 진다는 소식이다. 노하우를 찾기 위해 서둘러 현장을 찾았다.<편집자> ◈ 전국 제1호 ‘청정육종목장’ 경기도연천군 늘목리에 위치한 늘목목장은 일반목장으로는 최초로 선정된 청정육종농가1호 이다. 총 사육두수가120두로 경산우80두,육성우40두의 규모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우수하고 청결한 사육환경을 자랑하는 목장이다. 늘목목장은 지난1987년 젖소 송아지5두로 시작해,2009년 젖소청정육종농가1호 지정(농림축산식품부,농협 젖소개량사업소),2018년 하반기 한국형 보증씨수소1두 선정(H-540(크라운)되는 등 목장이 알토란이다. 이 뿐만 아니라 늘목목장은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서초구 본사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기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선포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구체적인 임직원 행동기준을 제시하여 준법 및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위반행위를 조기에 발견하여 시정함으로써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준법시스템이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 법규 준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엄중한 제재 등을 선서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다짐했다. 또한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 제정 및 시행, 편람 제작 등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는 “회사의 공정한 거래 관행 정착이 농협유통의 진정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임직원의 자발적 법규 준수 및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해하는 농협유통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2019년산 마늘 풍작에 따른 생산과잉과 이로 인한 가격폭락으로 마늘 재배 농가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음에도 정부 대응이 지나치게 안일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강석진 국회의원(사진/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은9일(화),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늘 수급안정 대책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마늘생산 주산지를 지역구로 하는 여상규(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서삼석(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오영훈(제주시을),이만희(경북 영천시‧청도군),엄용수(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령군)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여야 의원이 합심하여 마늘 재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정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과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석진 의원은“마늘 가격 폭락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정부 대응이 지나치게 안일하고 소극적이었다”며“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 초과 예상물량에 대한 빠른 격리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의원은“정부의 마늘수매시 마늘통이6Cm이상이 아니라,품질관리원 농산물 표준규격과 같이 난지형5.5Cm,한지형5Cm이상으로 수매가 될 수 있도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