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25일 경남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양파1만5천톤 수출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김진국NH농협무역 대표이사,양파 산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양파 수출을 위해 땀 흘려온 수출농협을 격려했으며,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추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지난5월23일 대만으로24톤을 선적한 이후24개 농협이 대만에1만3천톤을 수출한데 이어,베트남(780톤),중국(264톤),말레이시아(165톤)등에도 수출을 이어가1만5천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양파3천톤을 수출했던 농협은 올해1만5천톤을 수출해 역대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이는 평년 대비 과잉 생산된 양파의 약10%에해당하는 물량이다. 올해 수출한 양파는 작황이 좋고 시장에서 선호하는 대과 비중이 높아대만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으며,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새로운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아 최대2만톤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정부,지자체,수출업체 등과 함께 양파 수출을 통한 수급안정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7월23일(수)부터2일간 장수군 승마장에서 ‘레저말 품평회’를 시행했다.말이 외승 등 기초 승마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자질과 품성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승마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승마 선진국 수준의 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0년 역사의 프랑스 고유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도입했다.기승 조련이 쉽지 않은2세마부터 평가하여 농가에서 말이 어릴 때부터 훈련을 단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지난해10월 최초 시행했으며,당시 품평회에 심사단으로 참가한 프랑스 역용마 협회SFET(Societe Francaise des Equides de Travail)소속 전문가는 한국 국내산마의 순치 품질이 유럽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국내산마 유통 홍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생산농가의 반응 또한 좋아 올해는 전년도보다29%가 증가한 총76두의 말이 참가했다.미기승마와 기승마를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으며 순치,행동,체형 등을 평가하여37%가 합격했다.합격마는 한국마사회와SFET의 공동 인증을 받게 되며 조련 지원 목적의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한국마사회는7월 마지막 주를 승마 이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은 지난26일 농어업인에 대한 압류방지전용통장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농어업재해보험법 제12조에 따르면 보험목적물이 담보로 제공된 경우에 채권자는 농어업인의 재해보험금을 압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취약계층 체납자에 대한 무분별한 예금압류를 방지하고자 국민연금은 일정금액 이하(민사집행법 시행령에 따른185만 원)의 연금급여에 대해서는 압류를 하지 못하도록 전용계좌를 운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취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11.6.7),긴급복지지원법(‘14.12.30),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15.2.23),중소기업협동조합법(‘18.6.12),산업재해보상보험법(’18.6.12)등의 법령에서도 압류방지전용통장제도를 도입해 왔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농어업재해보험은 농어업인들의 주생계수단인 농어업 피해로 인한 생계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마련된 사회보장적 성격의 정책보험인 만큼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농어업인을 보호하는 압류방지전용통장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농어업재해보험금 수령자가 최소
농협(회장 김병원)은 정부와 협력하여 기존 계약물량 이외1만 5천톤의 농협 자체수매를 할 계획이라고27일 밝혔다. 최근 양파에 이어 마늘도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이번 수매계획은 산지농협에서 마늘을 수매하고손실이 발생할 경우200원/kg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지원비율은 정부에서50%(100원),농협경제지주에서30%(60원),산지농협 자부담20%(40원)이다.농협수매는8월1일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산지가격을 지지하기 위해 생산자단체-유통인간 상상협약도 체결했다.산지농협 조합장대표(연합회장 이창철,협의회장 류성식), 냉장협회(회장 김석규), 가공협회(회장 최진욱),김원석 농협경제대표이사는27일 오전 경북지역본부에서 마늘가격 지지를 위한 대책을 협의하고각 단체별로 마늘가격 지지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정부와 협력해 산지시세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으며,전국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판매 행사를실시하고 있다.특히,향후 김장철까지 추가적인 특별판매를 진행해 마늘소비촉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양파에 이어 마늘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발생한 슬로바키아산 돼지고기 수입을7월26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금번조치는 슬로바키아가7월23일 뒷마당(backyard)농장의 사육돼지4마리중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긴급 보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슬로바키아는 이번 발생으로 해당농장의 사육돼지(4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였다.슬로바키아는 발생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현재 조사 중이다. 슬로바키아는 ‘06년8월 우리나라로 돼지고기 수입이 허용되었으나,’06년 이후 현재까지 수입되지 않았다.슬로바키아 돼지고기 수출작업장은 그간 수출실적이 없어 승인이 취소(‘13년6월) 된바 있다. 농식품부는 슬로바키아 등ASF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강화하는 한편,해외여행객에게 해외 여행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서울시(시장 박원순), 그리고 경남농협은 26일,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과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업인 氣 살리기, 우리 이웃 氣 살리기”라는 주제로 직접 담근 마늘·양파 장아찌 나눔 행사와 더불어 경남 마늘·양파 특판전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하여 농해양수산위 김성찬의원과, 엄용수·강석진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 17명을 초청해 먹거리로서의 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직접 담근 장아찌를 맛보기도 하며 함께 직접 담근 마늘·양파 장아찌 5천개(2리터짜리)를 서울시와 경상남도의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전국적으로 마늘과 양파가 과잉생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경남농산물 특판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특히 우리 이웃을 동시에 지원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시와 경남농협이 한마음으로 뭉쳤으니, 대도시의 고객분들께서 소비 확대에 참여해 주신다면, 농업인의 어려움은 상당 부
농업 종사자들의 반일 행보가 국내 종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종자 시장에서 몇몇 품종의 경우는 일본 수입 종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양파와 양배추는 일본 수입 품종을 사용하는 농가가 많기 때문에 일본 품종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농가에서는 일본 수입 품종을 순수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아시아종묘의 양파 품종‘오래오’가 농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래오는 비대력이 우수한 고구형 국산 양파로,비대력이 좋고 꽃대 및 분구가 안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처음 오래오를 재배한 경북 김천시의 한 양파 농가는“기존 양파 품종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품종”이라 전하며,저장성과 생육이 좋으며 재배 안정성 또한 뛰어난 고품질 양파라고 덧붙였다. 또한,충북 보은군의 양파 농가에서도“오래오 품종은 양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품종”이라 생각한다며,특유의 왕성한 초세와 생육으로 각종 병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 농가 소득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농가의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는 오래오 양파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7월 25일(목)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충청북도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아리향’ 복숭아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청 및 충주시, 옥천군, 영동군 3개 시군, 사업 참여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30여명과 마트를 방문한 300여명의 소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충북 ‘아리향’ 복숭아 론칭을 축하하고 홍보 및 시식행사도 가졌다. 아리향은 ‘충북이 퍼트리는 귀한 향기’라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첫 농산물로 수박을 론칭 했고, 2년 만에 두 번째로 복숭아를 출시하게 되었다. 아리향은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만여명이 몰린 ‘대한민국 명품 농특산물 대전’에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 27일에는 충주농협에서 복숭아 재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교육과 더불어 표준화된 영농 매뉴얼과 잔류농약 검사 강화를 지도했다. 충북농협 김교선 부본부장은 “충청북도의 이름을 걸고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도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농협, 농업인이 똘똘 뭉쳐 명품화에 박차를 기하여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 라고 밝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5일 중국 루가오 지역에 해외 최초로 ‘한국 분재 홍보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한국 분재 홍보관은 루가오시의 관상수 종합단지인 화목대세계(花木大世界) 내에 마련됐다. 루가오시는 중국에서 분재 역사가 1,000년 되는 장쑤성 난퉁시(남통시)의 현급시로 상하이 도시권내에 위치하고 있는 분재특화 도시이다. 2002년 설립된 화목대세계는 960만㎡규모에 1,2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해 화훼·수목·분재 생산 및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곳으로, 소비·판매 동향 등 정보 수집이 용이하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산림청, 한국 분재조합, 중국 루가오시장, 화목대세계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홍보관은 한국 분재를 상시적으로 전시·홍보·판매하는 것은 물론, 중국 분재업계와의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대(對)중국 분재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사)한국분재조합에서 맡는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우수한 한국 분재의 수출 육성을 위해 해외 분재 박람회 참가 등 수출협의회 공동마케팅 지원하고, 분재 바이어 초청 및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특별자치도의제주개가 한국 고유 토종개임을 뒷받침하는 유전자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우리나라 토종개로 알려진제주개의 유전학적 근거를 확인하고,고유혈통 관리와 보존을 위해 유전자를 분석했다.토종개는7품종1)으로 진도개,삽살개,경주개동경이,풍산개(북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제주개 등3품종은 미지정 상태다. 제주개는 품성이 온순하면서도 행동이 민첩하고청각,후각,시각이 발달해 꿩 등 야생동물 사냥에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제주개 순수 혈통 보존과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49마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제주축산진흥원(원장 정봉훈)에서 보존‧관리하고있는 제주개20마리와 외국개 등7품종을 대상으로16개 유전자마커(초위성체마커)를 활용해 품종 간 유전적 거리를 확인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홍콩 농림수산자원환경부(AFCD)의 말 질병 수의사 및 진단담당자에게 일본뇌염 진단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검역본부는2013년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유일하게 일본뇌염 표준실험실로 지정받아 매년 아시아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경마산업으로 말 수출·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홍콩 측의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말 혈청 내에 존재하는 일본뇌염 항체와 감염 조직의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기술을 전수하였다. 일본뇌염 항체검사기술은 바이러스중화시험법(VN),혈구응집억제법(HI),프라크억제중화시험법(PRNT),효소면역법(ELISA)이었고,조직 내 일본뇌염 바이러스 검사기술은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을이용한 유전자 진단법이다. 이번 교육 참여자인 홍콩AFCD패트릭 라우임텅 고급수의사는 “양국 간 일본뇌염을 포함한 진단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며일본뇌염 진단법 기술 전수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홍콩의 말을 일본뇌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바라며,앞으로도
매년 삼복 즈음 무더위를 이기고 지친 몸의 원기 회복을 위해 양질의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저렴하면서도 여름철 대표 스테미너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섭취하여 다가오는 중복과 말복을 대비해보면 어떨까? 오리고기는 오장육부를 두루 편안하게 하고 다섯가지 이로운점이 있어 ‘오리(五利)고기’라 불린다. 특히,오리고기는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등매우 많은 영양가로 ‘똑’소리 나는 엄마들의 가족 건강 지키미음식으로 호평 받고 있다. 오리고기는수분이 많고 차가운 성질을 가져 무더위에 몸에 열까지 많은 사람이라면 오리고기가 그야말로 최고의 보양식이 될 것이다. 게다가 우리 몸의 수분을 필요한 신체부위로 잘 전달되도록 하는효능이 있고여름철에 더위로 생기는 피부 질환이나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오리고기에 대한 영양학적 연구에 따르면,오리고기는 필수 아미노산8종이 풍부하게들어있으며,비타민A와 단백질도 풍부해서 체내 병균 저항력을 높이고 세포 재생에도도움을 준다.또오리고기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어 훌륭한 영양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사)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은 “무더운 더위로 지쳐가는 요즘,우
천일염 가격 폭락으로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자들이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국회에서 천일염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은22일(월)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천일염 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천일염 산업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침체된 천일염 산업을 점검하고,소비촉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각계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김장 문화의 변화와 저염식 선호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천일염 소비가 감소되면서 재고량은 늘고 가격은 폭락해 천일염 산업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2012년20kg당7,900원이던 천일염 산지가격은 이후 계속 하락해 현재는1,800원에서2,000원 선에 불과해 천일염 생산 어가는 고사위기에 내몰리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 의원은“정부가 매년1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집행하며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천일염 가격 회복은 요원하다”고 지적하면서, “천일염의 가격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네오크레마가 지난7월11일에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가 전했다.네오크레마는 기능성 갈락토올리고당(GOS),팔라티노스시럽 등을 국·내외(미국,중국,일본 등7개국 수출)기업에판매하는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약1만평,5개동 규모로 액상제품(100톤/일)과 분말건조물(2톤/일)등 기능성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생산시설을 갖췄다. 또 원료의 청정도 유지를 위한 공조 자동제어 시스템도 전 공정에 도입하여 쾌적한 생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네오크레마 김재환 대표는 “2014년 당시, 3년간 연구해오던GOS의 일부성분이 규명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상품화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입주를 결심했다.”며“지원센터의 기술지원사업(효능평가,인체적용시험 및 수출지원 등)으로GOS의 기능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이후 미국FDA로부터GRAS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자사의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네오크레마는 클러스터 입주 이후 ‘16년 매출144억에서 ’18년217억원(순이익35억원,
농업농촌 정책수립의 근간이 되는‘농업경영체DB’의 현행화를 도모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박완주 의원(천안을)은 지난17일 현행 농업경영체정보에3년의 유효기간을 도입하도록 하고,행정정보연계 등으로 확인이 가능한 경미한 수정사항의 경우 직권정정 도입으로 경영정보를 현행화할 수 있도록 한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는2008년부터 농업인 육성,농정 현안 대응,재정사업 투명성 제고 등에 활용하기 위해 농업경영체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농업경영체등록제는 농업인의 경영현황에 관한 전수 정보로서 농업경영에 관한 빅데이터 성격을 갖는다. 2018년도 기준 총167만227건의 정보가 등록됐다. 집계된 농업경영체DB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각종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방지,정책 수립과 재정집행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2017년 연구를 통해 농업경영체DB의 총 가치를 약1,351억 원으로 분석한 바 있으며 순수한 연간가치는216억 원의 투입예산 대비 약6.2배로 평가했다. 그러나 현행 농업경영체등록제가‘자발적인 신고주의’원칙으로 운영됨에 따라 연락두절 등에 의한 장기 미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