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남 예산지역 사과산지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오전 사과 출하주산지인 충남 예산의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출하상황을 살피고,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찾아 사과·배 등 농산물 선물세트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소포장·전처리 시설을 돌아보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을 수도권 주요판매장으로 공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 농식품물류센터로,최근에는농산물 선물세트는 물론,한식차례세트 등의 밀키트,다양한 제철 과일꾸러미 상품의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의 일일 공급량을 평시대비 각각186%와150%씩 증가한650t과750t으로 확대해 추석 성수기 과일 수급안정에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이른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매우 중요하다”면서,“농산물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낙농 조합원들의 단합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한마음대회가 지난 8월 19일 양주, 연천, 동두천 지역을 시작으로 29일 인천, 김포, 강화지역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서울우유는 매년 지역별로 순회를 하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조합원과 함께 고생하는 조합원 가족을 비롯한 후계 낙농인들간에 단합을 도모하고 각종 낙농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조합발전과 낙농기술을 한단계씩 끌어 올리는 역할들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조합은 이번 한마음대회에 1605명(지난동기대비 20명 감소, 납유목장수 1,601개소, 사육두수 12만3천267두)의 조합원을 비롯한 부부동반 가족을 포함해 29일 한마음대회까지 총 2천 3백여명의 조합원가족이 함께 참여할 것으로 조합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0일 이천, 여주지역 한마음대회에는 조합 이사진이 모두 참석하는 등 조합원 가족 500여명 가까이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문진섭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낙농가와 낙농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복수 조합원과 관련한 건의에 대해 “후계낙농가 육성과 관련한 복수 조합원제도에 대해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22개 하나로마트 전 매장에서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추석 선물세트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100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8월 29일부터 양재점, 창동점, 전주점을 비롯하여 수도권 22개 전 점포에서 5년 만에 맞이하는 이른 추석에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하고 엄선한 1,600여가지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구매수량에 따라 최대 3+1 증정, 쿠폰할인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행사카드(NH, BC, 국민, 삼성, 우리, 씨티)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현금으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NH카드와 KB카드와 제휴하여 1차(8월 29일부터 9월 1일), 2차(9월 6일부터 9월12일)에 걸쳐 성수용품 및 제수용품을 특별 할인 판매 한다. 행사기간 동안 선물세트 단일상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무료 택배를 이용할 수 있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8월 23일, 2019년도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시행했다. 이번 시험은 제1회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 제2차 시험을 실시했으며, 2차 시험은 서술형 필기와 실기로 각 100점 만점 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으로 인정된다. 최종합격자는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별지 제10호의4서식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 발급신청서’를 작성하여 발급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자격증발급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병호 사장은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8월 26일과 27일 대구에서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북지역 신선농산물 수출업체를 현장방문했다. 이번 방문업체는 경북 김천에 위치한 샤인머스켓 최대 생산·수출단지와 상주에 위치한 유리온실을 갖춘 토마토 재배·수출농가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지역별로 다양한 현안과 고충이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현장방문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 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와 청풍명월클러스터(대표 김락석)는 지난7월 역대최대 생체중1261kg에 출하된 슈퍼한우가 한 달여간의 숙성기간을 마치고8월2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출하농가,농협 축산경제,농협사료,충북도청,청풍명월클러스터,롯데백화점 등 관련업계에서 참석한 가운데 등심커팅식과 품평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협 축산경제 안병우 상무는“농협사료의 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성실히 사육해주신 홍창영 농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농협사료의 대표농가로서 양축농가에 고급 사양기술을 널리 전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창영 농장주는“제가 기른 한우를 매입해주신 청풍명월클러스터,그리고 판매해주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농협사료와 함께 최고의 한우를 생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슈퍼한우는 청풍명월클러스터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추석맞이선물세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우리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잘 선보여서 한우산업 발전에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개최 이유를 설명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는 8월 21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좋은농협위원회(위원장 강기갑) 특별위원 15명을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좋은농협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근거하여 위원회 소관 업무 중 특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운영할 수 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은 농어업·농어촌과 관련된 특정 현안에 대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중에서 위원장이 특별위원장의 의견을 들어 위촉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진도 위원장과 강기갑 좋은농협위원장 및 특위 위원들이 참석해 향후 논의할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했다. 박진도 농특위 위원장은 “좋은농협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농협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따른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세부의제를 다루기보다 총선 전까지 확실한 개혁안 몇 개라도 내놓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갑 좋은농협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농협은 힘없는 다수의 농민이 힘 있는 소수와 경쟁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그동안 받은 평가는 냉혹했다”며 “좋은 농협은 농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기술 사업화의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는 ‘농식품 기술사업화 포럼’을 오는 9월 3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술사업화 관련 부처, 공공기관, 기술거래·평가기관, 기술이전업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재단 설립 이전과 설립 이후의 달라진 기술 사업화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분야별 강연 내용으로는 ▲우리나라 기술이전·사업화 정책(한국산업기술진흥원), ▲농촌진흥청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미래방향(농촌진흥청), ▲농식품 기술사업화 지원 사례 및 계획(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식품 기술사업화 민간지원시장 및 전망(위노베이션(주)), ▲기술사업화 애로 및 정책·제도 건의(사비팜)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나아름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실시한다. 임업경영체란 임야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제는 경영체 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 통합관리로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의 중복·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시행됐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팩스로만 접수가 가능해 거리가 먼 곳에 거주하거나 정보이용이 어려운 임업인들이 접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임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등록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등록서비스를 운영한다. 대상은 5인 이상 등록을 희망하는 지역(마을), 협·단체, 산림조합이며, 관할 지방산림청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이루어지면 지방산림청 직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임업인들의 신청 서류 작성을 돕고, 임업경영체 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김재현 청장은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임업인들이 임업경영체를 등록할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임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름 k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9월부터 10월 7일까지 ‘2019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제8조)’에 근거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농촌 지역 4,000가구로, 현지조사를 맡은 코뮤니타스의 조사요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주 또는 배우자를 면접조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농촌의 여러 생활영역에 대해 5년 주기(1년차 종합조사, 2∼5년차 부문별 조사)로 실시되는데, 올해는 경제활동, 문화·여가 부문이 대상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미희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이번 조사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조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8월 27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하 ‘상생기금’)에 현물출연 허용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의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금까지 현금으로만 출연할 수 있었던 상생기금에 현물로도 출연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지난해말 개최된 국회-15대기업 간담회에서 상생기금에 현물로도 출연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일부 기업들의 요청이 있었고, 이러한 요청을 바탕으로 현물출연이 가능하도록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을 개정하였다. 다음으로, 상생기금으로 추진하는 교육·장학사업의 대상이 농어업인 자녀에서 농어업 관련 학교와 농어촌 지역 학교까지 확대되었다. 현행법상 상생기금으로 추진하는 교육·장학사업의 대상이 농어업인 자녀로 한정되어 ‘스마트 팜’ 실습 등 새로운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을 개정하여 상생기금 교육·장학사업의 대상을 확대하였다. 마지막으로, 타법상 위원회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하여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상 농·어업인등 지원위원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2일(목),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우유를 부탁해’를 주제로 한 본 요리대회는 우유 레시피의 간소화, 창작성, 대중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우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는 것에 의의가 있다. 예선 참가자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 제한 없이 모집했으며, 본선 진출 40팀을 선발하는 과정에 총 107팀이 지원했다. 요리 미션의 소주제는 ▲편의점아, 우유를 부탁해! ▲학교야, 우유를 부탁해! ▲여름아, 우유를 부탁해! ▲엄마, 우유를 부탁해! 가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이중 주제 한 개를 선택해 기존 식품(제품)과 우유를 접목한 ‘가정간편식(HMR)’ 요리 동영상을 제작하였고, 이 영상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유튜브 브랜드 채널 ‘우유티비’를 통해 공개되었다. 본선은 22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진행되었으며, 이후 40분간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에는 쉐프, 요리연구가, 유통업체․학계 관계자 등 전문 심사위원 7인이 함께했으며, 이날은 방송인 홍석천씨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자리를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최근 농업에는 스마트팜 확대, ICT융합 등 농업의 첨단화, 과학화를 통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맞물려 지금의 비닐하우스를 대체 할 에어하우스 개념의 ‘에어리움’이 농민들 사이에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실 에어하우스는 2010년부터 사용되던 형태다. 다만 구조적 문제와 응력집중에 의한 에어막 손상의 문제점이 계속 지적되어 왔다. 에어리움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는 무지주 형태의 공간 시공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 에어하우스의 문제점을 모두 걷어냈다. 충주에 있는 300평규모 10미터 높이의 에어하우스도 에어리움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사시사철 운용이 가능한 에어리움의 에어하우스를 통하면 파종과 출하시기를 자유롭게 실현해 내 계약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더불어 겨울 철 낮은 유지비도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때문에 농업 뿐 아니라 공연장, 축사, 전시장, 체육시설 등에서도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다단농업이나 국내 환경에서 재배가 불가능했던 특장물의 생산도 가능해져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할 수 있어 품종의 다변화를 통한 수익 창출을 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월 22일부터 이틀간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와 고흥항공센터에서 ‘제2차 농림위성개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위성개발 및 운영의 산실인 나로우주센터를 벤치마킹하여 농림위성 개발 및 국가산림위성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차세대중형위성 시리즈 개발사업으로 농림위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나로우주센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으로 위성 발사뿐 아니라 관제 및 운영하는 세계 13번째 우주센터이다. 이번 포럼에는 농촌진흥청, 한국연구재단, 위성활용 및 센터 건립 연구 수행자 등 농림위성개발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성의 구성과 개발 단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위성-지상국간 통신시스템과 발사체 시스템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산림공간정보 빅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위성이 특정 궤도까지 진입하기 위해 많은 기술이 필요하고 사전 준비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신재희 정보통계담당관은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농림위성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과 위성정보 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은 굴 패각의 친환경적인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굴 패각 자원화,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내 굴 생산과정에서는 28만톤 가량의 굴 패각이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굴 패각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굴 주산지인 경남 통영시에서는 2010년부터 재활용되지 못한 굴 패각이 야적 또는 방치돼 어업인의 생산비 증가 요인이 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굴 패각은 제대로 처리될 경우 어장환경개선이나 산업용 원료, 석회비료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은 굴 패각을 폐기물이 아닌 재활용 수요가 높은 자원으로보고 어장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 법률에 따라 폐기물로 분류되지만 다양한 예외규정을 마련해 굴 패각을 하나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고 있다. 따라서 오는 21일 개최되는 <굴 패각 자원화, 무엇이 필요한가> 토론회에서는 수산업계의 전문가와 관계자, 환경부 관계자가 참석해 굴 패각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굴 패각을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