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기도 양주시 양돈농가 ASF 의심축 신고 1건 발생
안정적인 밭용수 확보와 공급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토론회가 25일 수요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완주 국회의원,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원장, 한국농공학회 김성준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 ‧ 재선)은 한국농공학회(회장 김성준)와 공동주최로 9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년도 제2차 농어촌물포럼 ‘안정적인 밭용수 확보와 공급방향’를 개최했다. 충북대학교 김진수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서울대학교 최진용 교수는“현재 밭작물은 논에 비해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대부분 사계절 확보가 용이하고 수질이 양호한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며 “용수공급체계가 있지 않으면 기후변화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형 밭기반 정비 및 용수 공급체계 모델 개발, 동절기 고려한 한국형 밭관개 관수로 망 설계 방안 및 기준 마련, 둠벙을 활용한 팜폰드 활용방안 도출”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농어촌공사 농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껍질째 먹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의 무병원종을 생산하는데 성공하여 경북지역 포도재배 농가에 반가운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포도는 바이러스 병에 감염될 경우 생육이 억제되고 포도알의 크기와 송이가 작아져 20~30%의 생산량 감소를 초래하여 소득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래서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바이러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무병묘목의 생산 검정과 유통시스템 정착에 국가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은 포도재배면적(7,660ha, 전국대비 61%)이 우리나라 1위로 김천, 상주, 영천 등이 주산지로 알려져 있고 과수묘목의 대부분이 경산지역의 묘목생산업체가 생산과 유통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껍질째 먹는 청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무병묘목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하여 올해 4월에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병원종의 확보와 보존, 증식 등의 상호협력으로 원활한 무병묘 공급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에,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017년에 무병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 이력정보를 활용하여 최근 5년간 추석명절의 한우도축 및 출하 현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금년 추석 성수기(1개월) 한우 도축은 99천두로 평년(최근 5년평균 101천두)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평원이 이력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년 추석이후 한우 거세우 출하대기 물량을 추정한 결과, 29개월령 이상은 2018년보다 5.8% 적으나, 25~28개월령은 평균 3.3%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우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연초부터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패턴이 금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금년 추석성수기 거세우 경락가격은 전년 19,181원/kg보다 0.9% 상승해 19,362원/kg을 보였으며, 암소는 전년 16,553원/㎏보다 2.0% 하락한 16,219원/㎏으로 나타났다. 한우 거세우 평균 도축월령은 ‘15년 31.6개월에서 ‘19년 30.3개월로 1.3개월 단축되었으나, 도체중은 동 기간 중 오히려 427㎏에서 445.9㎏로 18.9㎏ 증가하였다. 축평원은 앞으로도 “소 이력정보를 이용한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축산농가, 유통업자들의 한우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우리쌀 가공식품과 전통주를 테마로 위드米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품력은 우수하나 판매망이 취약한 중소 농업인 생산기업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사회구조와 식생활 변화로 단순히 식량이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쌀의 소비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소비자 지향적 식품가공을 통한 쌀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10일 서울특별시와 농협이 체결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농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대한민국 문화행사 중심지인 서울광장에서 양 기관이 공동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원이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품평회 선정 우수상품 시상식,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에서 협찬한 쌀 2,000kg을 서울시에 기증하는 기부(Give)미(米) 전달식, ▲쌀 소비 염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진행된 품평회에는 총 55개 업체가 출품했으며, 3개 부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4-H 한마음대회’의 미래전망(비전) 선포식에서 국내외 4-H지도자와 청년회원을 만나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했다. 한국4-H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4-H지도자와 청년회원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으며, 4-H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4에이치활동지원법’과 ‘기본시책’에 따라 한국4-H 활동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4-H 활동을 추진하는 한국4-H본부와 협력하여 청소년, 대학생, 청년농업인 등 4-H 회원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각 나라 간 4-H 관계망(네트워크) 확대와 결속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덧붙여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4-H의 70여 년의 성과가 널리 알려져 농업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나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에 앞서 제주지역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감귤재배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2019년 10월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탐진강변 및 편백숲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2008년 경남 진주에서 첫 번째 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330만 명 이상이 관람·참여한 행사로 2015년부터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192만 명 이상이 참여한 대한민국 산림분야 대표 행사이다.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푸른 숲, 맑은 물이 어우러진 정남진 장흥에서 만나요’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그동안 침체된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워라밸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산림 여가환경을 발굴·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아울러 박람회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유인하고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특히,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개최지 장흥군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25일 소통체계를 ‘국민중심 소통’으로 개편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산림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산림정책 소통체계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현 정부 들어 중앙행정기관에서는 최초로 정책 주체들 간의 소통체계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재현 청장은 “지난 몇 개월간 직원들,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많은 논의를 거쳐 마련하였으며, 여러 좋은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있었지만 실현가능성을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에 추진 가능한 과제들로 구성하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책은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이라는 산림비전 아래에, 산림분야 정책 소통주체 5개 대상별 15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정책 수립 과정부터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산림정책에 대한 의 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 ‘국민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숲의 조성·관리’의 체계를 만드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간 국민들의 산림에 대한 정책 참여기회가 부족하고, 공급자 중심의 홍보로 국민들에게 확산되는 것이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국민을 대상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는9월24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농협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의결하는 등 농정틀 전환을 위한 행보를 재촉했다. 이날 회의에는박진도 위원장을 비롯해정부위원2명과 위촉위원18명 등 총20명의 위원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농협 중앙회장 및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방안’이의결되고 ‘지방자치단체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추진체계 정비방안’과 ‘농정비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 선거제도와 관련해서는 예비후보자 제도를 도입하는 등선거운동의 범위를 확대하고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허용하는 등의 방법으로유권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로 의결했다. 선거운동의 범위 확대는▲예비후보자 제도 도입 ▲후보자 배우자의 제한적 선거운동 허용 ▲인터넷과 문자메시지 이용 선거운동 확대 등이다. 유권자 알권리 강화는▲후보자의 초청대담 또는 토론회 허용 ▲조합 공개행사 시 정책발표 허용이다. 관심을 모았던농협 중앙회장 선출제도는 현재의 대의원 조합장간선제를전체 조합장 직선제로 전환하고중앙회장 연임제도입은 유보하는 원안을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찬성하고 의결했다. ‘지방자치단체 민관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쌀 직불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목표가격을 현행 18만8000원(80㎏ 기준)에서 24만5000원으로 인상해야한다”고 제시했다. 김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 참석, “숫자로 계량화하지 못하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은 포함하기 어렵더라도 24만5000원은 쌀 목표가격 하한가가 되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쌀 목표 가격이란 변동 직불금 지급을 위한 기준 가격으로, 쌀값이 목표 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정부가 변동 직불금 제도에 따라 차액을 농가에 보존해 주는 제도다. 문제는 쌀 목표가격 산정 변동 시 평균 수확기 가격 변동만을 고려하고, 인건비 등의 쌀 생산비와 물가변동률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년간(1998년~2017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74% 상승했지만, 쌀 가격은 소비자 물가 상승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6% 상승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쌀 목표가격은 최소한 소비자 물가 상승분(74%)을 반영한 24만 5000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이미 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농업
농협(회장 김병원)은 제8차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여 2019년 하반기 농·축협을 포함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에서 1,30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신규채용 900여명, 장애인 특별채용 167명에 이어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농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금융·디지털·IT 분야 등에서 우리 농업을 위해 일할 가슴이 따뜻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기시험 등 전 과정에 농업·농촌과 협동조합 관련 항목을 추가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채용과정은 학력, 연령, 성별, 출신지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나하은 kenews.co.kr
◇ASF 발생 상황조치사항 경기도 김포시와 파주시 소재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양성으로 최종 확진(9.23, 9.24)되었고, 강화군 예찰 검사에서도 ASF가 최종 확인되는 등 질병 확산징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4일 오후 4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의 범정부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ASF 발생 상황과 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 회의에서 총리께서는 "현 발생상황과 신고 상황을 볼 때 그간의 방역 조치가 충분치 못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질책하시면서 발상의 전환을 주문하였다. 이어 이 총리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단호하고 신속한 선제적 대응조치를 취해야 하며, 기존 틀과 매뉴얼을 뛰어넘는 방역 틀을 가져갈 것"을 지시하였다. 방역에 정부, 지자체, 농가, 농협과 조합, 주민 모두 총력 대응해야 하며, 축산농가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농식품부는 24일 12시부터 전국의 전체 돼지농장, 출입차량, 사료공장,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였고, 이후 상황을 감안하여 지역별 일시 이동중지명령도 검토한다. 또한, 경기 북부 6개 시‧군으로 지정한 중점관리지역을
산림청(청장 김재현) 박종호 차장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UN 기후행동 정상회의’ 및 관련 부대행사를 참석하였다. 특히, 9월 23일(월) 19시에 뉴욕 허드슨 야드에서 주최한 ‘P4G 리셉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덴마크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총리가 참석하였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난 9월 10일 UNCCD 당사국총회에서 발족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동서독 접경위원회처럼, 산림을 통해 이웃한 국가 간에 평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이니셔티브”라고 그 취지와 비전을 소개하였다. 산림청 박종호 차장은 ‘P4G 리셉션’ 이외에 9월 23일 월요일 UN 본부에서 개최된 ‘기후 행동 정상회의(Climate Action Summit)’와 그 전날 22일에 열린 CAFI 및 ECCA30 등의 부대행사에도 참석했다. 박종호 차장은 행사장에서 지난 9월 10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 총회(인도 뉴델리)에서 산림청.외교부가 함께 출범시킨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를 소개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노르웨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한돈농장에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와 18일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 이후 추가 발생은 없었지만, 바이러스 잠복기간이 최대 19일에 이르는 만큼 추가 확산을 막고자 강도높은 방역활동에 나선 것. 앞선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23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전국 한돈농가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농가의 소독 참여를 독려하고 소독 모범 사례와 소독 요령 등을 전파했다. 이날 정부와 대한한돈협회의 지침에 따라 농장 소독을 실시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옥황농장의 박노황 대표는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사전체에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장 밖 출입을 삼가고 방역에만 몰두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한돈농가가 합심하여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인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0월 31일까지 2020년도에 분양할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 대상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밤고구마 ‘진율미’, ‘신율미’, ‘증미’, 호박고구마 ‘풍원미’, ‘호감미’이며, 재단의 조직배양기술로 생산한 바이러스 무병묘이다. 이번에 분양할 고구마는 덩굴쪼김병, 뿌리혹선충에 저항성이 강하고, 선발과정에서 수량성, 모양, 식미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형질을 가지고 있는 품종들이다. 실용화재단에서 분양하는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모두 바이러스 검정을 거친 바이러스 무병묘이며, 종순의 품질이 균일하다. 또한, 일반 종묘에 비해 바이러스 무병묘를 사용하면 고구마 수량이 20∼30%까지 늘어나고, 겉모양도 좋아져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10월 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내년 2월(플러그묘), 5월∼6월(종순)에 재단을 통해 분양 받을 수 있다. 재단 종자사업본부 이정용 바이오자원팀장은 “이번 조직배양묘 수요조사 및 신청을 통해 현재 국적불명의 외래 고구마 품종이 점유하고 있는 고구마 시장을 국내에서 개발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