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9월 24일(수)에 대구경북디자인센터(대구 동구)에서 대구·경북 소재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 해썹 워킹그룹’을 운영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스마트 해썹 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스마트 해썹 준비 및 등록을 희망하는 대구·경북 소재 해썹 인증업체 7개소(10명)가 참여했다. 워킹그룹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해썹 구축사례 공유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 및 평가표 개정사항 안내 ▲전산기록시스템 사용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업체들은 개정된 기준을 통해 스마트 해썹 도입 시 부담은 줄이고, 우수한 운영 성과에 대한 혜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전산기록시스템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관리 방안을 직접 확인하며 제도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 도입은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생산 효율성 제고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스마트 해썹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었다.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편집자>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5년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선정 결과, 전체 36건 중 10건이 선정돼 가장 많은 성과를 배출한 기관으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 우수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사회 전반의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개발 성과 중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의 혁신성, 도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24개 중앙행정기관 및 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224건의 성과를 접수했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6건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우수성과 10건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사회문제 10대 분야 중 건강, 환경, 재난 재해 등 6개 분야에 고루 분포돼 있다. 특히 건강·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만성질환과 퇴행성 뇌 질환 예방, 수질오염 및 산업폐기물 저감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강 분야 우수성과 3건은 ‘아시아 최고 수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국산 잡곡 기반 항당뇨·항고혈압 혼합비율 개발’,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한 유산균 및 발효유제품 개발’이다. 환경 분야 우수성과로는 ‘국내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9월 24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국가 가용 산불진화자원의 총 동원을 위한 민·관 산불진화헬기 조종사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 현장에서의 안전성 확보와 진화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민간헬기 임대업체,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의 헬기 조종사와 지자체 산림재난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수의 산불진화헬기가 투입되는 산불 공중진화체계 및 시계제한 상황, 악기상 비상절차 등 안전운항 방법 등이다. 특히, 지자체 임차헬기 위치추적 앱 활용법에 대한 실습도 병행되었다. 이제까지 지자체 임차헬기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어려웠으나, PDA 및 위치추적 앱을 도입함으로써 산림청 공중지휘기가 임차헬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산림청은 합동교육으로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함께, 실제 산불 발생 시 지휘·통제의 일원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산불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불진화헬기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등 모든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최근 프랑스 파리 한식당 ‘순 그릴 샹젤리제’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김동진 담양군청 국장,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등이 참석해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농협쌀을 홍보했다.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는 농협이 관리·검증한 고품질 쌀을 공급받는 한식당에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로,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산 농협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인증제는 한식당을 통한 도매유통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프랑스 내 농협쌀 도매 판매량은 연간 154톤으로, 소매 판매량(42톤) 대비 3배 이상 많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파리 1호점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 한식당까지 인증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 이후 농협경제지주·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담양군·에이스푸드는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농협과 지자체는 안정적으로 쌀을 공급하고, 현지 수입업체인 에이스푸드는 이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업인 권익과 조직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현장 농업인, 학계·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 위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수출 관련 의제를 다룬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병해충·농업재해, 밭농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이 ‘농업·농촌과 워케이션’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주요 키워드 분석 결과를 담은 ‘FATI(Farm Trend&Issue)’ 제24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인 ‘워케이션(Workation)’은 202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도입되며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 지역에서는 ‘생활인구’와 ‘관광객’을 동시에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번 보고서에서는 워케이션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비롯해, 참여자들이 기대하는 주요 요소들을 다각도로 분석하였다. 최근 5년간 ‘농업·농촌 워케이션’ 관련 온라인 데이터를 ‘일’과 ‘휴양’의 관점에서 6개 분야(▲시설/인프라, ▲환경/접근성, ▲관광/여행, ▲체험/교육, ▲소비/축제, ▲테마/휴식)로 나누어 언급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일’보다는 ‘휴양’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온라인 언급 비중은 ▲‘관광/여행’이 전체의 29%, ▲‘테마/휴식’(26%), ▲‘체험/교육’(25%)이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부산지원은 오는 9월 26일(금)부터 9월 28일(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 참가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 부스는 음식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제도를 알리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부산지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상담부스를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내와 업체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예비 창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자료와 음식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홍보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광재 부산지원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국민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다.”라며,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축제형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9월 24일 서울 강남구 서경한우프라자 역삼점에서 '한우 잇(EAT)다: 토종 한우로 색다른 맛을 잇다' 미디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단순한 미식 체험을 넘어 토종 한우의 품종별 가치를 조명하고 고유한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2025년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우 품종을 소개하며, 한우가 단일 품종을 넘어 다양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서는 제주 흑우, 칡소, 황우(미경산우) 등 세 품종의 채끝과 치마살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풍미·식감·육즙의 차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우가 단순히 ‘하나의 맛’에 그치지 않고, 품종별 특성이 주는 다양함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는 식재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가 현장에서 한우의 품종별 특징 및 배경을 소개하며 직접 커팅과 그릴링 시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설명과 조리 과정을 통해 한우의 다양한 품종 매력과 장점을 살린 색다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급식 나눔 봉사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을 연이어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는 9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광야홈리스센터에서 진행된 급식나눔 봉사로 시작됐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지난 5월 창립기념일 봉사활동과 마찬가지로 이번 급식봉사에서도 직접 구매한 국내 농산물을 지원하여 농가 경영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영등포공원과 인근 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범국가적 환경 정화 운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과, 서영규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6명이 참여하여 생활폐기물과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서해동 원장은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적 분위기에 맞춰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국내 대표 식품기업 샘표식품주식회사(이하 샘표)와 손잡고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과 샘표는 지난 9월 24일(수) 오전에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샘표 박진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돈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공동 마케팅 협력 논의가 시작됐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돈 전용 소스·양념·육포 등 신제품 개발 ▲한돈 레시피 보급, SNS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공동 캠페인 ▲한돈 팝업스토어·한돈인증점 공동 마케팅 등 오프라인 활동 ▲ESG 가치를 반영한 나눔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한돈자조금은 샘표와의 협업으로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샘표의 발효-맛내기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돈의 경쟁력 강화를 이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대형화하는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국립공원공단 등 국가기관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는 ‘범정부 산불진화자원 운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극한 기상으로 인해 산불이 대형화되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대 대비 2020년대 산불 발생 건수는 18%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약 8배가 많았다.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27.6미터(m)의 태풍급 돌풍과 하루 29건이 동시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와 10만 헥타르(ha)가 넘는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가용할 수 있는 산불진화헬기를 총동원했으나 다수의 산불에 분산 투입되면서 초기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과 함께 범정부 산불진화자원 운용협의회를 개최해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국가기관 산불진화헬기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곳의 헬기를 신속하게 산불 진화에 투입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부는 산림청의 장비 지원을 받아 내년부터 군 헬기 143대를 산불 진화 전력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22일과 23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광역형 협의회 및 시스템 교육’을 개최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공분야 수요기관과 지역 급식지원센터가 친환경·지역 우수 농산물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업무와 시스템을 표준화한 식재료 전문 조달시스템이다. 수요기관과 급식지원센터는 ▲ 급식 식재료 수발주 ▲ 계약정보 자동화 ▲ 수발주 정보 기반 보조금 정산 ▲ 소규모 기관을 위한 간편거래 등 전 과정의 전산화해 행정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aT는 2023년부터 전라남도와 광역형 협의회를 운영하며 플랫폼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현재 담양군, 무안군 등 9개 시군에서 도입·운영 중이다. 이번 협의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시군과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지원센터 담당자 등 35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플랫폼의 특장점과 기능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의 운영 절차와 사례를 소개했으며, 지자체별 운영 현황 공유와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운영 방안을 논의해 전라남도 공공급식 활성화를 뒷받침할 예
농협재단(이사장 강호동)은 24일,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소재한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농심천심운동’ 일환으로 경북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원 상당의 우리 쌀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농협과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우리 쌀을 직접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전달받은 쌀을 관내 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농협재단은 연말까지 전국 취약계층에 총 10억 원 규모의 우리 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재단이 전달한 우리 쌀의 건강한 기운이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농업인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성공개최를 위해 경상북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달받은 쌀을 도내 취약계층 복지향상과 도민을 위한 지원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다양한 방법의 우리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촌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에 보급한 우리 쌀 과자 제조기는 실질적인 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9월 19일부터 중앙회와 계열사, 전국 농·축협에서 2025년 범농협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농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 고용확대를 강조한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에서 680여명, 전국 농·축협에서 840여명 등 총 1,520여명 규모의 대규모 공개채용이다. 모집분야는 일반, IT, 지역인재 등이며 각 법인 및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여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협의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신규채용의 지원서 접수 및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법인별 채용공고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